대전시, 2025년 ‘사랑의 PC’ 150대 무료 보급

디지털 소외 계층 지원…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신청 접수

강동주

2025-03-03 09:49:33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디지털 소외 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무료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PC’는 대전시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중고 PC를 정비해 정보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 사회복지단체이며, 최근 3년 내 동일 사업을 통해 PC를 지원받은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시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 중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4월 4일 이후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개별 문자 안내도 병행될 예정이다.

 

보급된 PC는 6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대상자의 거주지에 설치되며, 설치일로부터 1년간 무상 A/S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랑의 PC’ 보급사업 신청 안내문을 참고하면 되며, 기타 문의는 대전시 정보화정책과(☎042-270-3216)로 하면 된다.


김유진 대전시 정보화정책과장은 “사랑의 PC 보급을 통해 디지털 소외 계층이 보다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일상에서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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