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민선 8기, 시·구 정책협의회 통해 실질적 협력 강화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자치구가 공동 운영 중인 시구협력회의와 시구정책조정간담회 등 시·구 정책협의회가 시와 자치구 간 실질적인 상생협력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구 정책협의회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자치구 현안에 보다 중점을 두면서 시·구 협력의 실질적인 초석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지난해 8월 ‘시·구 한마음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구 단체장 정책협의회인 시구협력회의와 부단체장 협의회인 시구정책조정간담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후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지난 10월까지 시구협력회의는 8회, 시구정책조정간담회는 7회 회의를 개최했으며 총 103개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민선 7기 같은 기간 논의된 안건과 비교해 보면 21건이 증가한 수치로 민선 8기 시작 초부터 시와 자치구 간 주요 정책에 대한 소통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논의 안건 대비 자치구 건의 사항 비중도 크게 늘어 정책협의회에서 자치구의 역할과 참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7기의 경우 논의 안건 84건 중 자치구 건의 사항은 25건으로 나머지 59건은 시 주요 정책에 대해 자치구의 협조를 구하는 내용이었다.
반면, 민선 8기는 103개 안건 중 자치구 건의 사항이 84건으로 취임 초부터 자치구 지원과 지역 균형발전을 강조해 온 이장우 시장의 시정 방향에 자치구가 적극 호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정책협의회 논의를 통해 지역별 현안 사업 추진이 구체화 된 것도 큰 성과라는 분석이다.
지난 2월 시구협력회의에서 중구가 건의한 ‘중촌동 공영주차장 및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은 중기부 사업 선정 지원과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항으로 회의 이후 현재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건물 및 주차장 조성에 대한 시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 분소 동남부권 설치’는 4월 회의 시 동구가 건의한 사항으로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유성구 진잠동에 위치해 있어 동·중구 주민들의 운송비 자부담액이 크다는 내용이었다.
현재 동남부권 설치를 결정하고 국비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유성구 궁동 29-3번지 일원 보도육교 설치’는 10월 회의 시 유성구 건의 사항으로 충남대와 갑천 보도육교 1.5㎞ 구간에 마땅한 횡단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내용으로 현재 2024년 추경 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시·구 정책협의회가 대전시와 5개 자치구 간 실질적 협력과 균형발전의 교두보가 되는 가운데 시는 2024년부터 운영을 더 내실화한다는 계획이다.
시와 자치구에서 안건을 상정할 경우 먼저 부단체장 협의회인 시구정책조정간담회에서 논의한 후 시구협력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하는 체계를 확립해 협의회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안에 따라 현장 방문을 병행하는 등 현장 중심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자치구의 일이 대전시의 일이고 자치구 발전이 대전의 발전이라는 시장님의 시정 방침에 따라 시와 자치구 간 실질적 상생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2024년에는 운영 방식을 보완해 지역 내 균형발전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7
-
대전시, 시내버스 빈대 확산 방지 총력
시내버스 빈대 확산 방지 총력(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내버스를 통한 빈대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13일부터 4주 동안 시내버스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중이다.
시는 지역 시내버스 운수회사와 협력하여 자체 점검 및 지도 감독을 강화하여 빈대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빈대 관리 점검표를 시내버스 각 운수회사에 배포해 운수종사자가 자율점검표를 참고하여 자체 점검 후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에 운행토록 조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수종사자는 매일 운행 전에 버스 의자 시트 및 바닥, 벽 하차벨 및 문·창틀, 천장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또한, 매주 운수회사를 통해 빈대 관련 점검 실적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질병관리청 등에서 배포한 빈대 관련 홍보물, 빈대정보집 등을 각 운수회사와 공유하여 사내 게시판 또는 SNS(네이버 밴드 등)에 게시토록 했고, 각 운수회사에서 자체적으로 빈대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통한 빈대 확산 방지와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고 빈대 발생 상황에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6
-
시립연정국악원, 기획시리즈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마지막 무대를 29일 수요일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국악 중심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2023년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국립관현악단의 위재영, 안산시립국악단 수석 김선우 그리고 한국개량악기연구회의 배상중 연주자이다. 세 명의 연주자는 장새납, 대피리, 저피리 등 다양한 피리를 건반, 타악, 가야금과 함께 전통적이면서 현대적인 어법으로 연주하며 닮은 듯 안 닮은 듯한 창작 음악의 세계를 보여준다.
위재영 연주자는 자유로운 템포로 시작하는 ‘그네 뛰는 처녀’와 풍년의 기쁨을 표현한 ‘풍년 맞이 기쁨’두 곡을 장새납, 건반, 타악으로 연주한다.
안산시립국악단 피리 수석 김선우 연주자는 중저음 음색을 표현 하는 개량대피리를 굿거리 동살풀이 장단에 맞춰 흥겨운 가락으로 풀어낸다.‘창성은 좋아’, 멕시코의 음악‘베사메무쵸’를 대피리로 풀어 가야금과 타악이 함께 연주한다.
세 번째 연주자 배상중은 서양의 바순이나 베이스클라리넷 같은 낮은 음역대로 요즘 베이스로 자주 사용되는 저피리 연주를 통해 목관 특유의 따뜻한 음색을 들을 수 있는 창작곡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다른 음역을 가진 3종류의 피리가 함께 연주할 수 있도록 작곡된 박범훈 작곡의‘피리삼중주 춤을 위한 메나리’를 전통악기인 피리를 대신하여 개량피리로 연주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보였던 국악원 대표 기획시리즈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를 사랑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기대에 부응하는 공연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2023-11-25
-
이장우 시장, ETRI와 반도체 분야 긴밀한 협력 강화
24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13번째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에 반도체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13번째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에 반도체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반도체 연구개발과 육성에 적극 공감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은 첫인사로“에트리는 세계 최초 CDMA 이동통신 상용화로 IT 강국의 주역이며 미래 핵심 원천기술과 부품 소재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중추기관”이라고 말했다.
이어“특히 반도체 생산지는 기흥이지만, 반도체 기술의 산실은 대덕의 에트리다.
에트리는 대전의 자랑이다”며 “첨단 반도체 경쟁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에트리의 기술은 국가의 자산이자 대전의 자랑이며 자부심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대전은 출연연, 카이스트, 연구소 등 과학기술 혁신자원이 집적된 과학수도”며“에트리를 포함한 대덕특구의 혁신 기술들이 이 지역의 주체로 성장해야 한다 그러면서 과학수도 위상에 걸맞는 경제 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올해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160만 평 선정, 국가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재 양성 1,000억원 예산확보 등 큰 성과가 있었다”며“특히 나노·반도체 등 시정 4대 전략산업과 양자, 원자력 등 주력산업의 우수한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방산기업 등이 집적되어 있는 국방도시 대전에서 에트리와 손잡고 국방 반도체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적극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뒤이어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반도체 강국을 유지하려면 연구개발을 늘리고 반도체 인력양성에 집중해야 한다”며“시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 시장은“에트리의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면서“오늘 논의된 사항은 부서 간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아보자”고 응답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양 기관 관계자는 1981년 건립된 국내 최초 반도체 종합실험실 등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2월 1일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을 방문해 대덕특구 출연연과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3-11-24
-
대전시,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2년 연속 수상
대전시,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2년 연속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천안 JEI연수원에서 열린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전국 종합 3위 보건복지부장관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대전시는 대덕구보건소장을 포함한 보건소 신속대응반, 충남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 소방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다수 사상자 발생 모의 상황에서 도상 훈련, 술기 등 사고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받았다.
대전시는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를 위해 지난 8일부터 3주간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장인 조용철 교수 지도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도상 훈련등 모의훈련 연습을 여러 차례 실시했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재난응급상황에서 중증도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해 앞으로도 불시훈련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난응급사태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상황을 대비한 재난대응 불시훈련 및 모의훈련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현대아울렛 화재사고에서도 신속대응반, 권역 재난의료지원팀, 소방서 등이 적극 대응해 응급환자 분류, 이송으로 중증도 및 사망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2023-11-24
-
대전시, 합리적 노사관계 위한 첫 단추 끼웠다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합리적 노사관계가 정립된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대전시 노동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1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대전의 노동환경 현황 분석을 통해 취약 노동자 권익 보호 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했으며 체계적인 노동정책 방향과 중장기 추진전략을 담았다.
먼저 ‘합리적 노사관계가 정립된 일류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노동권익 향상과 기본권 보장 노동복지 향상과 안전·건강일터 노사협력과 거버넌스 취약계층 고용기회 확대라는 4가지 추진전략을 세웠다.
그리고 전략 이행을 위해 10개의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5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핵심과제로 노동권익 향상과 기본권 보장을 위한 신고상담 서비스와 피해 구제 차별없는 노동권 보장 노동인권 교육 강화를 추진한다.
영세기업 노동인권침해 상담서비스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근절 교육을 새롭게 시행한다.
또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재해 방지 지원사업과 산업재해 예방 실행계획를 수립·추진한다.
노사 협력 및 상생을 위해 노동 중심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노동조합 의견수렴 기구와 노동자 권익보호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고용·노동정책 성과관리시스템 및 일자리사업 분과위원회 등 노동 기본 행정 체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기회도 확대한다.
대학 취업 역량강화 및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층 고용률을 높이고 취업 준비생과 중장년 여성·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촉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내일재단과 연계해 청년친화형 종합지원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고 저소득·한부모가정 가사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1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첫 단추”며 “연차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노동자 권익 보호 및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11-24
-
대전봉사체험교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3일 대전봉사체험교실 및 호국보훈기념사업회와 함께 서대전공원 음악당에서‘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겨울철 김장김치를 제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박경수 대전사랑운동센터장 및 5개 대학교 총장과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이 정성 들여 만든 김치 1,000박스는 관내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민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보훈 가족이 존경받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외면받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오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23
-
대전시 특사경, 김장철 맞아 성수 식품업소 단속
11월부터 김장철 성수 식품인 김치, 고춧가루, 젓갈 등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업소 30개소를 점검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업소 2곳을 적발했다. (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부터 김장철 성수 식품인 김치, 고춧가루, 젓갈 등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업소 30개소를 점검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업소 2곳을 적발했다.
⭘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유성구 소재 A 업소는 김장 재료로 쓰이는 기타 수산물가공품인 황태 머리와 황태 껍질의 표시 사항을 전부 미표시한 상태로 원산지만 표기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 서구에 있는 B 업소는 멸치액젓, 까나리 액젓 등 액젓 제품과 오징어 젓갈 등 양념 젓갈류를 소분·포장해 판매하면서 소분하는 원료제품의 제조원과 품목 제조번호 등 표시 사항 일부를 표시하지 않고 진열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 대전시 특사경은 김장이 마무리되는 12월 중순까지 김장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시기별, 계절별 소비가 증가하는 성수 식품에 대한 수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3
-
대전시, 안전보건지킴이와 동절기 민간 건설현장 점검
24일부터 28일까지 안전보건지킴이와 함께 동절기 민간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소규모 건설 현장 점검에 나선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안전보건지킴이와 함께 동절기 민간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소규모 건설 현장 점검에 나선다.
시는 근린생활시설 신축 현장 등 공사 금액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 현장 10개소를 안전보건지킴이 10명, 자치구 인·허가 담당자들과 함께 점검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기본안전 수칙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핫팩 등 동절기 대비 홍보 물품도 배부해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경영자, 관리자 및 현장 근로자들이 다시 한번 안전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안전보건지킴이를 활용한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3
-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실천대회 개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23일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회원들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바른생활캠페인, 탄소중립 실천운동, 급식봉사, 태극기 달기 운동 등 국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회원들의 그간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 협의회장과 바르게살기운동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특별강연, 화합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 만들기에 기여해 왔다”며 바르게살기운동회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대전은 미래 세대가 희망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좋은 일자리가 넘치며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전을 만들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이 함께 응원하고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 협의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와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민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2023-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