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교육청, 2022년에는 학교 어디서나 무선인터넷 활용 수업 가능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모든 학교급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형 스마트교실 구현을 위해 공립유치원을 포함한 대전 전체 학교 교실 1,910실에 무선인터넷망 구축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현재 대전 관내 학교 255교 2,390개 교실에 무선망 설치 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대전교육청은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2월 모든 일반·특별교실에 100% 무선인터넷을 구축 완료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2022년 하반기까지 공립유치원과 모든 학교의 도서관, 자습실 등 학습지원공간에 대한 무선인터넷 설치까지 마치게 되면, 현재 교육청이 추진중인 학생 1인당 1스마트단말기 보급 사업과 맞물려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학교에 기 보급되었던 오래된 무선공유기 615대도 최신형 장비로 교체해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기가급의 빠른 속도로 수준에 맞는 교육기회를 충분히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교 무선인터넷망 확대 구축사업은 학생들이 학교 어느 곳에서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상상을 현실화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24
-
대학연계 특수교육 봉사활동 운영 사례공유회 및 평가회 개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월 22일과 24일 대학연계 특수교육 봉사활동 운영 사례공유회와 평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면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학연계 특수교육 운영학교 우수사례 공유회와 특수교육 봉사활동 참여 대학생들의 평가회로 나누어 운영됐다.
2021년 장애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건양대, 공주대, 대전대, 우석대에 재학 중인 예비특수교사 총 45명이 교육봉사에 참여했으며 유, 초, 중, 고등학교의 특수학급 40교에 배치되어 운영됐다.
배치된 학생들은 장애학생의 통합교육, 특수교사 수업 보조, 교수·학습자료 제작 등을 지원했다.
12월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우수사례 공유회에는 대학연계 특수교육 봉사활동 운영교의 담당 특수교사 20명이 참석해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2022년 운영 방향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12월 24일에 개최된 평가회에서는 대학연계 특수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25명이 교육봉사 소감과 개선점을 청취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대전대 박시영 학생은 “특수교육 교육봉사를 통해 수업 시간에 배웠던 이론들과 사례를 적용해보았던 현장 경험이 특수교사를 준비하는 데 큰 자양분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사례공유회와 평가회를 통해 특수교육 봉사활동 운영 모델이 공유되고 체계화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를 통해 2022년에 더욱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4
-
혁신교육 교사 자율 학습공동체, 혁신교육 열린아카데미
혁신교육 교사 자율 학습공동체, 혁신교육 열린아카데미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혁신교육의 실천과 나눔을 통해 대전 혁신교육의 리더 양성을 위해 운영된 ‘2021 혁신교육 열린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혁신교육 열린아카데미’는 대전 혁신교육의 철학과 비전, 실천 사례를 함께 공유하며 학교 교육의 질적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혁신교육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초·중·고 교사 24명이 4월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저녁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배움의 기회를 함께했다.
혁신교육의 이해 및 대전형 혁신학교의 가치와 중점 운영영역에 대해 주제발표, 토의·토론, 연수 등 방법으로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대면 참여의 형태로 운영됐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혁신교육 열린아카데미를 통한 학습, 토의, 토론, 발표를 통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다른 선생님들이 자신의 경험과 사례 분석, 독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개인적으로는 대전형 혁신학교에 대해 좀 더 확신을 갖고 나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운영은 교사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 퍼실리테이터 양성’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이루어내기도 했다.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우리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변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의 노력은 분명 대전교육의 혁신을 앞당길 것이다”며 “앞으로 혁신교육 열린아카데미를 더욱 확대하고 내실있게 운영해 선생님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4
-
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마지막 공연
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마지막 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1 시리즈 기획 K-브런치콘서트‘우·아·한’의 일곱 번째 마지막 무대를 12월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생황 연주자 김효영은 조선 말 명맥을 잇지 못하고 전승이 끊겼던 우리 악기‘생황’을 복원과 창작으로 발전시켜 재조명을 받게 한 한국의 대표적 생황 연주가이다.
김효영은 신비롭고 강한 음색의 생황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뛰어난 연주가이자 지속해서 생황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이며 전통음악의 틀에 갇히지 않고 과감하게 다른 장르와 접목하며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는 음악가이다.
크로스오버를 넘어 현대 클래식 분야에서 생황만의 독보적 영역을 구축해왔으며 특히 프랑스 작곡가 마리-엘렌 베르나르 등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폭 넓은 예술세계를 선보여 왔다.
‘김효영의 생황 콘서트‘환생’’은 그의 1집 음반과 동명의 제목으로 생황의 명맥을 이어받아 새롭게 재창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생명의 소리와 같은 따뜻하고 위로가 되는 음색이 우리 귀에 익숙한 첼로 피아노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이날 공연에서 슬프지만 지나치게 비통에 빠지지는 않는다는 뜻의‘애이불비’를 주제로 그리움과 슬픔, 한을 드러내지 않고 처연하게 바라보는 내적인 갈등을 생황의 극적 연주를 통해 승화한 작품들을 들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황의 신비롭고 익살스러우며 웅장한 모든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풍년가’를 시작으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후 함께했던 시간을 추억하며 떠나보내는 슬픔이 묻어난‘제망매가’, 굿 장단을 바탕으로 한 피아노 패턴에 생황이 자유로이 노래하며 춤추는‘생황을 위한 푸리’, 고요함과 평온함, 그리고 이면의 거친 음색 등이 인상적인‘고즈-넋’을 연주한다.
이어서‘Dear Mother’,‘Melancholic Sunset’,‘리베르 탱고’에 이어 눈물이 지닌 고귀한 아름다움과 슬픔의 정서를 담아 노래하다 후반부에 이르러 시나위처럼 생황의 즉흥연주가 돋보이는‘눈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판 앙상블, 앙상블 누보 등에서 활동하는 첼리스트 강찬욱, 한국리스트협회 회원이자 아지 앙상블 멤버인 피아니트 조용훈이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우리 국악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 마지막 공연과 함께 생황의 색다른 감동을 느끼시는 시간이 되시길 소망한다”고 전하며“2021년 한 해 동안 성원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며 국악원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4
-
대전시가족센터,‘2021년 제3회 대전가족포럼’성료
대전시가족센터,‘2021년 제3회 대전가족포럼’성료
[세종타임즈] 대전시가족센터는 1인가구에 대한 대전시가족센터의 서비스 지원방향 논의를 위한‘2021년 제3회 대전가족포럼’을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대전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의 발제를 맡은 울산대학교 송혜림 교수는“1인가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가족센터만의 특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에 우송정보대학 사회복지과 이연복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로 참석한 김예리 센터장, 류유선 책임연구위원, 이정인 가족정책팀장, 장기환 팀장 등과 1인가구의 새로운 서비스 지원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1인가구의 정확한 요구 파악,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개선, 사회적 유대강화 등 대전시만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포럼에 참여한 대전시 강병선 가족돌봄과장은 “이번 포럼이 변화된 생활환경에 거주하는 1인가족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든 형태의 가족에 대한 가족센터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를 비롯한 센터 및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모든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말했다.
2021-12-24
-
대전시 공공구매기관협의회, 구매실적 우수기관 표창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23일 지역 중소기업제품의 공공판로 및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대전시 공공구매기관협의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한 해 동안의 기관별 공공구매 실적 및 우수사례 등 판로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공구매기관협의회는 대전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관내 15개 공공기관과 3개 경제단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시는 관내 공공기관의 지역제품 우선구매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기관 표창울 실시했다.
작년대비 지역물품 조달구매실적 증가율이 가장 우수한 한전원자력연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유공자는 한전원자력연료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각 1명씩 소속 기관에서의 지역제품 수주율 제고에 대한 기여도가 큰 직원이 선정되어 표창패와 표창장을 받았다.
대전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안된 지역제한 입찰금액 상향 법령 범위 내 분할 발주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 구매 지역업체 양성 및 홍보 지역업체 수주확대 업무처리 교육 등에 대해 관련 부서 및 기관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협의회가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서면으로 개최되어 안타깝지만 이를 통해 지역제품 공공판로의 핵심에 서있는 공공기관 간 의미 있는 정책제언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 협의회는 코로나 상황이 회복되어 서로 마스크 없이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위해 더 깊이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4
-
대전시 2021년 수소차 구매지원사업 시민 호응 높았다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3월부터 시행한 ‘수소차 구매지원 보급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편성한 예산 115억원을 모두 집행하며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보조금 지원신청은 지난 11월초에 마감됐으며 신청자 자격검토와 차량 출고 등록 절차를 거쳐 사업이 마무리 됐으며 올 한해 356대의 수소차 구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소차 구매 보조금은 시비 1,000만원을 포함해 총 3,250만원으로 수소차량 가격의 약 45%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소차를 구매하려는 신청자들의 지원 경쟁이 치열했다.
시는 내년에도 급증하는 수소차 구매 수요를 반영해 사업예산 편성했으며 구매 인기가 올해보다 더 올라갈 경우 지원예산을 늘려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최근 수소차 구매지원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시민들의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과 함께 대전시의 지속적인 수소 인프라 확충도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2019년에 학하수소충전소 한곳에서 시작한 충전인프라는 지난해 2개소가 더 확충됐고 올해 3개소가 운영에 들어갔으며 내년까지는 시 전체에 10개소가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이용률이 높은 학하수소충전소의 충전 디스펜서를 증축하는 사업이 내년에 완료되게 되면 수소차 이용 시민의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 전환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확대에 따른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수소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시민들의 수요가 뒷받침 된다면 국시비예산 증액을 위해 부처 방문과 시비 예산 증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2021-12-24
-
대전시, 내년부터‘대전형 양육기본수당’지급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 만들기’를 위해 2022년 1월부터 소득수준, 출생순위 조건에 관계없이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을 지급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은 2022년 1월 출생아부터 만0세에서 만2세까지 매월 30만원씩 지원하는 수당으로 출생아가 대전에 주민등록 되어 있,고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만 신청 가능하다.
만약 부 또는 모가 대전시 주민등록 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6개월이 경과한 후 신청하면 된다.
부 또는 모가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을 신청하면 소급해 출생한 달부터 지급되고 60일 이후부터는 신청한 달부터 지급된다.
또한, 대전시는 2019년 2월생부터 2021년 12월생까지 영유아에게도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2022년 1월부터 생후 36개월 기간 중 남은 기간까지로 2019년 2월생은 2022년 1월이 생후 36개월 되는 달이므로 1회 지원되며 2021년 12월생은 2024년 11월이 36개월 되는 달이므로 35회 지급된다.
이 경우도 부 또는 모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만 신청 가능하며 6개월 미만인 경우는 경과 후 신청하면 된다.
2019년 2월생부터 2021년 12월생까지의 영유아는 2021년 12월 27일부터 2022년 1월 14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신청하면 된다.
부 또는 모가 신분증과 부 또는 모 명의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대상자가 많은 일부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일제 접수를 하고 있으니 사전에 신청 가능여부를 확인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요일제 접수란 영유아의 생년월일 끝자리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이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 신청하는 것을 말한다.
대전시로 전입하는 만0세에서 만2세 영유아의 경우에는 부 또는 모가 대전시 주민등록 6개월이 경과한 날이 속하는 달에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부 또는 모가 대전시 주민등록이 6개월이 경과한 상황에서 만0세에서 만2세 영유아가 전입하면 영유아가 전입한 날이 속하는 달에 신청하면 신청한 달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은 매월 25일 지급 예정이며 매월 15일 이전에 신청하며 신청한 달에 지원되고 15일 이후에 신청하면 다음달에 신청한 달부터 지원된다.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출산장려지원금과 양육지원금은 대전형 양육지원수당으로 통합된다.
단 2022년 1월 이전 출생자 중 출산장려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는 출생 후 1년 이내 신청하면 지원되고 양육지원금은 2021년 12월분에 한해 2022년 1월에 지급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은 인구 감소율이 서울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고 6대 광역시 중에서도 가장 높아서 인구 증가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지원을 통해 양육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대전을 출산 친화적인 도시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4
-
대전시, 오미크론 변이 첫 확진자 발생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23일 대전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서구에 거주하는 A씨가 오미크론 확진자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8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해외입국자 정밀검사를 통해 질병청으로부터 이날 오미크론 확진자로 최종 통보받았다.
A씨는 인천에서 공항철도를 서울로 이동해 주차된 자차로 대전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생활치료센터 1인실에 A씨를 입소시켰고 해당 시설 입소인원이 가장 적은 층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동행한 남편 B씨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으나, 오미크론 관리 방안 강화에 따라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4일 동안 자가 격리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입국자 및 오미크론 추정자에 대해서는 보다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3
-
함께 키우는 아이들, 대전 학교돌봄터 힘찬 출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유성구청에서 대전원신흥초등학교, 유성구청과 2022학년도 학교돌봄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교돌봄터는 학교가 활용가능 교실 등 돌봄 제공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기존 초등돌봄교실과 차이가 있다.
학교돌봄터는 2022년 3월부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학 중에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학교 여건 및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비는 교육청이 전액 부담하되, 운영비는 보건복지부, 교육청, 지자체에서 1:1:2로 각각 부담하며 교실당 업무 담당자 1명과 관리자 1명의 운영인력이 배치된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자체, 학교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학교돌봄터 운영을 지원하고 대전원신흥초등학교복용분교장은 2개 교실 및 학교시설을 제공하며 유성구는 학교돌봄터를 운영해, 학교돌봄터가 지역 내 돌봄 수요를 해결하는 하나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 은 “대전 첫 번째 학교돌봄터로서 공적 돌봄의 양적 확대에 기여하고 이용자 편의를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돌봄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