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소기업 융합대전’ 대전서 개최

지역 중소기업 협력·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 마련

염철민

2024-10-25 14:54:36

 

 
내년 여름, 국내 중소기업들이 대전으로 몰려온다


[세종타임즈] 국내 중소기업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중소기업 융합대전’이 내년 8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10월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중소기업 융합대전’에 참석해, 내년도 행사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공식 이양받았다.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주관하는 전국적인 교류 행사로, 중소기업들이 업종의 경계를 넘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각 지역을 순회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행사는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중소기업 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2025 중소기업 융합대전’을 통해 대전 지역 기업들이 타 지역 기업들과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루고, 이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대전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내년에 대전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융합대전이 지역 중소기업들에 성장과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및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와 협력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2025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전국의 중소기업들이 교류하고 협력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대전이 중소기업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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