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숙의제도 길잡이’책자 발간. 제도 활용도 높인다
대전시,‘숙의제도 길잡이’책자 발간. 제도 활용도 높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주요 정책의 추진 과정에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의사결정의 정당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숙의제도에 대한 안내를 위해 ‘대전시 숙의제도 길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숙의제도는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숙의의제를 설정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책자에는 숙의민주주의의 개념과 필요성, 주요 숙의방식, 숙의적 공공토론 방식을 알기 쉽게 기술되어 있으며 대전시 숙의제도 도입배경 및 세부적인 운영 절차 등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숙의제도 운영 시 유념해야 할 체크리스트, 국내외 사례 등 제도운영과 관련된 자료 등도 담겨있다.
대전시는 다양한 시정 분야에 숙의제도를 적용하도록 발간한‘대전시 숙의제도 길잡이’를 시청 부서에 배부하고 시민들도 숙의민주주의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대전시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기환 시민공동체국장은 “대전의 숙의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시민단체, 행정기관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책자를 통해 숙의제도 홍보는 물론, 市 주요 현안에 대한 숙의의제를 적극 발굴하고 숙의제도를 실제 적용·운영해 시민체감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8월 시민의 숙의의제 제안 방법과 이의신청 등 숙의제도 운영의 구체적인 절차와 서식을 담은 ‘대전광역시 숙의민주주의 실현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해 숙의민주주의 제도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2022-01-10
-
대전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접수
대전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현재 임신중인 임신부 또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이며 1인당 최대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매 금액의 80%인 384천 원을 구매 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다만 서울 접수일과 경기도권 접수일은 서버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지원대상자는 중복수혜 여부 등 자격 검증을 거쳐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영양플러스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 알림 문자가 임산부 고유번호와 함께 발송되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 해당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친환경농산물 주문은 2월 초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임산부는 원하는 농·축·수산물, 가공제품 등을 장바구니에 담아 총 구매금액의 20%만 결제하면 신선한 농산물을 집으로 안전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임산부들이 선호하는 과일류, 육류, 쌀가루, 채소즙, 건나물류 등 28개의 공급품목을 추가해, 임산부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특히 아기 이유식 제조에도 더욱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 박익규 농생명정책과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통해 국민건강, 환경보전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미래세대의 주축이 될 임산부와 아기들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0
-
대전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시동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2022년 지역주도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는 기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6개 사업을 포함, 총 28개‘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1,021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의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며 기존 유형 중지역정착지원형 지역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사업도 일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혁신형’에는 패션전문가 직업역량 강화사업 등 9개 사업에 12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2년 동안 1인당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하며 3년차에 근무하는 청년은 추가로 1,0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상생기반대응형’은 청년고용을 창출하고 있는 지역 내 창업 청년의 성장지원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비롯한 3개 사업에 42개사를 지원한다.
연 1,50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150만원의 기타 지원비를 지원하고 2차 년도에 청년 추가고용시 1년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역포용형’은 지역사회 일자리 참여를 통한 고용역량 강화로 지역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 1인당 월 187.5만원 수준의 임금지원과 직무교육 등을 지원하며 디자인 큐레이터 육성지원사업 등 총 10개 사업에 542명을 모집한다.
기존 유형인 ‘지역정착지원형’, ‘포스트코로나 대응형’에 참여하는 249명은 지원 기간이 종료 될 때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 사업장은 청년을 신규로 채용 예정인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며 사업장 모집이 완료되면 각 사업장별로 청년들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유형별로 지원 금액이나 기간 등 지원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 사업별로 확인이 필요하다.
기타 사업장 모집과 청년 모집에 대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해당 사업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임묵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10
-
2022년 새로운 시정, 미래 향한 중장기적 계획으로 나아가야
2022년 새로운 시정, 미래 향한 중장기적 계획으로 나아가야
[세종타임즈]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올해 양대 선거를 치르는 복잡한 상황에서도 시정이 연속성을 갖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2022년은 민선 7기 4년을 정리하는 해이지만, 한편으론 새로운 4년을 시작하는 해”며 “때문에 시정을 매 4년 단위로 정산하는 개념이 아닌 더 먼 미래를 향한 중장기 계획으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시장은 “공직자 여러분이 시정의 발전된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더 과감하게, 더 많은 일을 펼쳐달라”고 덧붙였다.
또 허 시장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피해가 가중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부서를 막론한 모든 공무원이 위기극복을 위해 나서겠다는 마음가짐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성실하고 열심히 생활한 자영업자들이 코로나 위기를 못 이겨 문을 닫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먹먹하다”며 “그들의 경제적 문제를 온전히 해결해주진 못하더라도 사회가 하나의 공동체로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공직자가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허 시장은 “모든 공무원이 각 분야별로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단순 방역대응을 넘어 공동체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자세로 임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공감누리에는 유인재 국가철도공단 상임감사가 ‘고전음악으로 이해하는 공직윤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2022-01-07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월 7일 오후 2시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 관내 공·사립 유치원장 대표, 초·중 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회 지구별 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체험과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위해 ‘지구행 프로젝트’와 ‘온택트 학부모 연수’를 운영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심신이 따뜻한 학생선수 온캠프, Wee센터 운영을 내실화해 참여자 95%이상이 만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학교 맞춤형 온/오프라인 장학, 교사학습공동체 ‘더 클래스’, 가정-학교-지역연계 인성교육, 찾아가는 다문화·장애이해교실 운영과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기초학력향상지원 사업으로 현장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전국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대회 교사 1등급 입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2022년에는 지난해 추진 성과와 교육공동체 요구, 시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육기회균등 교육복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지원행정’의 5가지 기본방향을 정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역점 사업으로는 학생 성장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생태전환교육을 추진해 교육공동체의 인성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교육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종합적인 교육회복을 위해 학습 및 심리·정서 회복 지원, 취약 계층 지원,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교육장은 “2022년 우리교육지원청은 학생은 저마다 꿈과 끼를 키우고 선생님은 가르치는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학교는 사랑과 신뢰의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해 대전서부교육이 행복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07
-
우리 정말 튼튼하게, 쑥쑥 잘 자랐죠?
우리 정말 튼튼하게, 쑥쑥 잘 자랐죠?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월 4일 영아교육지원실에 다니는 특수교육대상 영아 4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년간의 교육활동 성과 및 현황을 공유하고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특수교육대상 영아에게는 성취감과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학부모에게는 교육활동 및 특수교육 전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료식은 1년 동안의 교육활동 영상을 보면서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인사 말씀, 수료증 수여, 상장 수여, 선물 증정 순으로 등으로 진행됐다.
특수교육 담당 서혜란 장학사는 학부모님과 교사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수료하는 영아 한 명 한 명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수료증 및 상장과 선물을 증정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영아교육지원실에서 활동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가슴이 뭉클해지는 시간이었다.
영아교육지원실을 오갈 때마다 반갑게 맞이하고 인사해주던 특수교육지원센터 선생님들께도 감사하고 영아들과 학부모님들이 모두 모여 축하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동부·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 영아교육지원실 영아들의 수료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영아교육지원실에서의 교육활동이 밑거름이 되어 밝고 활기찬 미래를 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1-07
-
2022년 대전시교육청에서 시작하는 단계적 일상 회복의 첫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관내 33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6학년 전환기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6학년 전환기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이 초등학교 생활을 돌아보고 중학교 생활을 미리 알아보며 상급학교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른 교육활동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방역 수칙 준수하에 실시했다.
‘뇌모자 만들기’, ‘좌뇌·우뇌 검사 분석을 통한 학습 코칭’ 등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뇌모자 만들기’ 통해 뇌의 구조와 각 기능을 알아보고 뇌의 발달 과정을 살펴보며 학생들이 자신의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변화와 특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202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및 학부모 도움자료 ‘행복한 중학교 생활 start’를 바탕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자유학년제 등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을 미리 살피고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줬다.
전문가 특강 시간에는 ‘좌뇌·우뇌 테스트’를 진행하고 뇌 유형에 맞는 직업 및 학습 코칭이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스파게티면으로 탑 쌓기’ 게임을 통해 처음 만난 친구들과 협업을 하며 협동과 소통의 중요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활동을 마친 후 학생들은 만족도 설문지에 “중학교 생활, 공부 방법, 나에게 맞는 직업군을 알게 되어 좋았고 중학교 입학에 대한 두려움을 덜 수 있었다“처음 보는 친구들과 단합해 게임을 하면서 협동심도 배우고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최재모 과장은 “초등학교 6학년 전환기 진로교육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진로 전환 시점에 있는 학생들이 상급학교 진학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교육청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교육활동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우리 학생들이 진로개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7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겨울방학 기간 중 학원·교습소 방역점검 실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기간 중 유·초등 수강생이 집중되는 학원·교습소의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을 방지하고 학원·교습소 이용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월 6일부터 28일까지 학원·교습소 200개원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체크, 방역물품 비치, 감염병 예방수칙 게시, 시설 내 소독 및 환기 실시,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의무적용사항 및 권고사항을 확인해 겨울방학 중 방역관리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지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겨울방학 중 학원 수강생이 집중되는 학원·교습소의 방역점검을 통해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지도해 안전한 학습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7
-
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 · 오존 측정차량 도입. 3월 본격 운영
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 · 오존 측정차량 도입. 3월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도를 장소와 시간 제한없이 측정할 수 있는 이동측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도검사 및 시운전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운전을 시작하는 측정차량은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벤젠과 기상인자인 풍향, 풍속, 기온, 습도, 일사량을 측정하는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기존 고정된 대기오염측정소에서 모니터링 할 수 없었던 대기오염 취약지역, 시민 요청지역, 대기환경기준 초과지역 등에 대한 대기오염도 측정이 가능해 질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원은 특히 대기오염 사고 발생시, 측정차량을 현장에 신속하에 투입하고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기오염이동측정차량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대기오염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더욱 광범위한 대기질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촘촘하고 신속한 대기질 정보제공으로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기오염실태를 파악하고 대기질 개선대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도시대기측정망, 도로변대기측정망 , 대기중금속측정망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도시대기측정망은 인구밀집지역의 대기오염도 및 환경기준 달성여부를 파악해 대기질 개선 및 환경시책에 활용할 목적으로 운영하는 측정망으로서 대전에 11개소의 측정소가 있다.
도로변대기측정망은 자동차 통행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의 대기질을 파악하기 위해 운영되는 측정망으로 대전시에서는 월평동, 대흥동측정소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대기중금속측정망은 대기 중의 입자상 물질에 포함된 납, 카드뮴 등 중금속 농도를 파악해 환경 상 영향을 평가하거나 유해 중금속 등에 대한 대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구성동, 정림동, 문창동, 읍내동 4개소에 중금속측정망을 운영 중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2016 ~ 2020년 대기질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에서 2020년까지 대전시 도시대기의 이산화황, 일산화탄소 등의 1차 대기오염물질들은 매우 낮은 농도로 동일하거나 다소 감소했으며 미세먼지는 2020년에 크게 감소했다.
오존의 경우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나타내었다.
2022-01-07
-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1‘세레나데’공연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1‘세레나데’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멘델스존과 브람스 등 독일 낭만주의 대가들의 걸작을 만날 수 있는 무대로 2022년 1월 13일 첫 정기연주회 문을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전반부에 일생동안 여행을 즐겼던 멘델스존 교향곡 4번을, 후반부에는 브람스 세레나데 1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세계무대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며 급부상하고 있는 지휘자 정민이 이번 연주의 지휘대에 오른다.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들며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정민은 2020년 이탈리아 볼차노 하이든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발탁됐으며 2015년부터는 일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아버지 정명훈을 비롯 사이먼 래틀과 다니엘 바렌보임이 소속되어있는 세계적인 클래식 매니지먼트 아스코나스 홀트와 2021년 계약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유럽에서는 17세기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상류층 남성이 성년이 되면 이탈리아로 장기 여행을 떠나는 ‘그랜드 투어’ 전통이 있었다고 한다.
멘델스존도 1830-31년에 걸쳐 베네치아에서 나폴리까지 이탈리아 전역을 여행했는데 그중에서도 마음을 가장 사로잡은 도시는 로마였다.
직접 붙인 ‘이탈리안’이라는 제목에서도 그런 느낌을 주며 멘델스존이 이탈리아의 예술과 풍광에서 받은 인상은 그에게 빛으로 가득 찬란한 교향곡을 구상하게 했다.
저녁에 연인의 창가에서 불리던 사랑 노래라고 알려진 세레나데는 ‘음악으로 바치는 인사’라는 아름다운 생각에서 시작됐다.
브람스는 20대 중반에 교향곡 작곡을 위한 예비단계 작업으로 2개의 세레나데를 만들었는데, 세레나데 1번은 원래 현악 8중주곡으로 만든 것을 이듬해에 오케스트라용으로 확대 개정한 것이다.
그의 교향곡에서 들을 수 있는 브람스 특유의 긴 호흡을 가진 아름다운 선율과 티 없이 맑은 목관 음색이 이 곡에서도 나타난다.
202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