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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故대전용산초 교사 관련 진상조사’결과 발표
대전시교육청사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9월 7일 고인이 된 대전용산초등학교 교사와 관련해 의혹을 해소하고 진상을 규명하고자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3개 부서 총 7명의 진상조사반을 구성해 고인의 전·현 근무지 관리자 및 동료교사를 대상으로 진상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고인과 관련해 학부모의 악성 민원 제기 여부 학교교권보호위원회 미개최 여부 악성민원에 대한 관리자 회유 및 소극대응 여부 등에 대해 조사했다.
고인에 대해 학부모 2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국민신문고 7회, 방문 4회, 전화 3회, 아동학대 및 학폭위 신고 각각 1회 등 총 16차례의 민원을 제기했다.
학부모들은 2019년 5월과 10월에 학교에 방문해 고인의 생활지도에 대해 불만을 품고 “내년도에는 같은 학년이나 담임을 배제해달라, 본인의 자녀에게 사과를 하라”고 요구하는 등 수차례 민원을 제기해 고인의 전반적인 교육활동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했고 동일 민원으로 11월 말 3일 연속 5차례 민원을 제기한 후 인접한 날짜인 12월초 아동학대 신고와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신고를 동시에 해 고인으로 해금 짧은 시기에 극심한 심리적 압박을 받게 했다.
더욱이, 2020년 10월 고인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검찰이 ‘혐의없음’을 결정했음에도, 2021년 4월 및 2022년 3월 각각 아동학대 무혐의 처분에 대해 인정 못한다는 이유로 민원을 제기해 고인에게 트라우마를 일으키는 등 반복적인 민원을 제기했다.
반복적인 민원 제기로 고인은 심리적으로 상당한 위축을 받아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침해받은 것으로 확인된 바, 민원을 제기하고 부적절한 발언을 한 해당 학부모 2명에 대해, 수사기관에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수사 의뢰 예정이다.
학교 대응의 적정여부에 대해서는 관리자 및 동료 교사 등을 통해 조사를 실시했고 특히 학교교권보호위원회 미개최 의혹에 대한 조사결과 2019년 11월말 두차례에 걸쳐 구두로 학교교권보호위원회 개최를 요청한 사실이 있으나, 관리자는 고인에게 관련 자료를 제출토록 요구만하고 고인으로부터 관련 자료 제출이 없자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미개최했으며 지속적으로 악성 민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도 2019년 12월부터 2022학년도까지도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다음으로 학교 관리자의 소극적 민원 대응 의혹에 대한 조사결과, 고인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 부당한 간섭의 민원을 16차례 반복 제기한 것은 고인의 교육활동에 대한 중대한 침해 행위에 해당되므로 ‘교원 지위법’제15조에 따라 학교장은 즉시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피해를 입은 교원의 치유는 물론 학교교권보호위원회 개최 등 교권 회복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함에도, 민원 재발 방지에 적극적 대응없이 2019년 11월 학부모의 지속적 사과요청에 대해 민원 확대를 우려해 소극적으로 응대했고 특히 고인에 대한 안전조치, 해당 보호자 접촉 최소화, 학교교권보호위원회 개최 등 치유지원 및 교권 회복에 대한 조치가 미흡했던 것을 확인했다.
관리자는 교육활동 중에 발생하는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함으로써 교원이 그 직무를 안정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함에도 위와 같이 관리자의 미흡한 대처행위는 ‘교육공무원법’성실 의무 등에 위배되므로 학교 관리자 등 관련자에 대해서는 징계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이번 진상조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했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위 관련자에 대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고 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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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연수 실시
9월 26일(화)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서부교육청 관내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2학기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연수’를 9월 26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업무담당자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정확성 및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 반영과 대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2023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의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기재요령과 관리방안을 상세히 설명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신장하도록 계획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4월 관내 중학교에 안내한 ‘2023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 내실화 강화계획’에 의거해 출결, 성적처리, 학적,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재, 학생부 정정 절차 및 권한 부여 등에 관한 유의사항을 포함한 2학기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점검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전문가를 초청해 2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실무를 위주로 정확한 정보 및 업무 요령을 다루어, 학교 현장의 업무 수행을 지원했다.
연수를 받은 업무담당자는 소속 학교에서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책무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학교 자체 연수를 진행하게 되며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을 중심으로 기재요령 준수와 관리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기재하도록 기대하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실무자의 전문성을 향상하겠다”며 “나아가 학교생활기록부의 대국민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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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방문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방문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26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등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7명이 에듀힐링센터에 방문해 교직원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고 에듀힐링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교직원 마음건강지원 및 교육활동보호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2015년 전국 최초의 학생·교직원·학부모의 마음건강지원센터로 개원한 에듀힐링센터는 ‘선생님이 행복하면 학생이 행복한다.
부모님이 행복하면 자녀가 행복한다.
학생이 행복하면 대한민국이 행복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맞춤형 심리상담·코칭과 에듀-코칭 직무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교원치유지원센터를 흡수·통합해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예방-지원-치유-회복의 종합지원센터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16개시도 교원치유지원센터의 롤모델로 지목될만큼 교직원 마음건강지원 및 교육활동보호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에듀힐링센터의 성과와 운영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디지털 상담시스템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에듀힐링센터의 상담실과 연수실을 둘러보며 교직원 마음건강지원 프로그램 공유 및 상담 공간 확보, 전문상담사 충원 등 행·재정적 지원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에듀힐링센터의 교직원 마음건강지원 프로그램과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울산시 교직원의 마음건강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정흥채 교육국장은 “울산시교육청의 노력에 적극 협조해 대전을 넘어 모든 교직원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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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안전한 추석 연휴 예방이 최우선
대전시교육청사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추석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재난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해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
이번 대책에는 호우, 화재, 식중독 사고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및 군중 밀집 지역 사고 등이 있고 10월 2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긴 만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생활 안전 사고 예방 안전 수칙을 학생들에게 안내하도록 했다.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장 및 축대·옹벽, 과학실 실험용 약품, 소방시설 등 재해 취약시설 사전 점검으로 시설물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또한, 인사이동에 따른 각급 학교 및 기관 비상연락망 정비,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강화해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에 안전사고 예방 대책 안내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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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시립박물관에서 추억여행 떠나요
추석 연휴 시립박물관에서 추억여행 떠나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박물관은 2023년 추석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올해 다섯 번째‘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우리나라 최초의 브랜드 화장품‘박가분’을 전시한다.
‘박가분’은 1920년대를 풍미한 백분이다.
원래 포목전문점인 박승직 상점에서 나눠준 홍보물이었는데,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자 1920년 화장품 제조등록 1호를 취득하고 포장에 디자인, 상표, 기업명 등을 넣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원료 중의 납 성분으로 인해 부작용이 속출하자‘여성화장계의 패왕’의 자리를 잃고 말았다.
이번 작은 전시에는 박가분은 물론 ‘미화분’, ‘궤경대’ 등 과거 여성 화장에 사용된 도구들도 함께 전시한다.
기획전시실에서는 80년대 이전 출생자들이라면 추억에 젖을 ‘30년의 기억, 대전엑스포’93’ 특별전이 진행 중이다.
시민들에게서 수집한 대전엑스포 관련 자료들은 물론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다양한 사진과 영상 등의 자료가 전시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쏜살탐험대’ 특별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시간의 감각을 체득하게 하는 ‘10초 주인공을 찾아라’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0.00초를 정확하게 재어 인증한 어린이 관람객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단 선물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올 추석은 연휴기간이 긴 만큼 많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이라며 “대전시립박물관에서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쌓는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대전시립박물관은 추석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관한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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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청호 녹조와의 사투 수돗물 안전 지킨다
이달 14일 추동수역 조류경보‘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14일 추동수역 조류경보‘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경계 단계 격상에 따라 대청호 다섯 지점에서 수심별 냄새 물질 농도를 분석했다.
모든 지점에서 표층에서는 냄새 물질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수심이 깊어짐에 따라 농도가 점차 감소했다.
수심 10m 이상에서는 모든 지점에서 냄새 물질이 거의 감지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취수 과정에서 녹조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냄새 물질이 거의 검출되지 않는 수심 10미터 이상 심층에서 원수를 취수해 공급하고 있으며 취수탑 취수구 전면에 오일펜스를 설치해 조류의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분말활성탄 등 정수 약품 투입률을 조정하고 맛·냄새 물질 및 남조류 개체수 분석조사를 매주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특히 수자원공사에 지원 요청한 수중흡입식 녹조 제거선 및 나노버블을 활용해 추동수역 표층 녹조를 제거하고 있으며 조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수중폭기시설을 가동하고 상류로부터의 조류 유입 방지를 위한 조류차단막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양염류 물질인 질소 및 인을 줄이기 위해 인공식물섬, 인공습지 등 환경기초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최진석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청호 추동수역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과 관련해 조류 냄새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대청호 상수원 관리 및 정수처리 공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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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30여 년 공직 마침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이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30여 년의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퇴임식에 앞서 이 부시장은 시청 전 부서를 방문해 시정 발전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함께 고생한 직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장우 시장과 티타임을 함께하며 감사패를 받았다.
퇴임식은 이 부시장의 공직 생활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 상영과 퇴임인사 및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퇴임식에서 이택구 부시장은 “민선 1기 시작부터 현재까지 대전의 미래를 심고 거두는 과정을 함께 한 것은 가장 큰 행복이었다”며“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이장우 시장님 중심으로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간다면, 우리 대전시가 대한민국의 진정한 중심도시, 일류경제 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시장은 1966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성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행정고시 36회에 수석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1993년부터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환경녹지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2021년 12월 대전시 부시장으로 취임해 민선 1기부터 8기까지 대전시와 희로애락을 함께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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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 연휴 빈틈없는 감염병 대응 및 응급의료체계 가동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빈틈없는 감염병 방역체계와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추석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면서 방역 조치 해제된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이다.
시는 연휴 기간 일반의료 대응체계로의 전환 및 생활방역수칙 홍보를 철저히 하고 코로나19 관련해 시민들이 병원, 약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감염병 및 응급의료 대책으로는 비상 상황실 운영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246개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확보 시·보건소·119·응급실 핫라인 운영 등으로 명절 연휴기간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추석 연휴 기간 5개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을 편성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우리 지역 의료기관·약국 정보, 진료시간·과목 등을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129, 119, 120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확진 시 외출 및 친족 모임 자제 코로나19 의심 증상 있는 경우 고위험시설 방문 자제 및 마스크 착용 권고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주기적 환기 등 생활 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추석은 대부분의 코로나19 방역조치가 해제되고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된 이후에 맞이하는 첫 명절로 우리 시 공무원과 당직 의료인력의 빈틈없는 감염병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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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의장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 공감대 확산 기대”
이상래 의장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 공감대 확산 기대”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6일 대전 동구청에서 개최된 ‘제21기 민주평통 동구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신임 박용성 회장과 그간 회장을 역임한 원용철 회장 등 내빈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신임 박용성 회장님을 중심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또한 일류경제도시로 나아가는 동구와 대전 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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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폭행으로부터 안전한 대전 구급 현장 만들자”
정명국의원(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갑질·괴롭힘 등으로 표출되는 폭언·폭행이 사회 병폐로 떠오르면서 각계각층에서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소방·응급 등을 방해하는 폭언·폭행이 증가하고 있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소방·응급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 관련 사건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이를 중대범죄로 여겨 무관용 엄정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소방·구급 현장에서 활동하는 공무원들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타 분야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소방공무원들은 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경험하는 주요 원인들로 참혹한 사고 현장에 대한 기억, 폭언·폭행에 따른 상처, 동료 순직으로 느낀 충격과 우울증 등을 호소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된 구급대원들이 환각·환청·공황장·기억감퇴 등 PTSD 고통을 호소해 집중적인 심리안정 관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상시 지원이나 치료 등 제도적 뒷받침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대전시의회는 소방·응급 종사자들의 활동이 시민 생명 보호에 직결된다고 판단해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조례들을 마련했다.
지난 18일 마친 제273회 임시회에서 정명국 시의원은 화재·구조·구급·재난위험 현장에서 폭언·폭력으로 시달리는 소방공무원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스트레스 장애를 지속적으로 예방 관리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었다.
정 의원이 발의한‘대전광역시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증진 조례’는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에 관한 실태 조사 선행 후 해소할 수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2022년 전국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전시 소방공무원들이 우울·자살·수면 문제 등 PTSD가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왔다.
정 의원은“우리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 덕에 일상에서 행복을 누리면서도, 정작 취약한 환경에 처해있는 소방공무원들의 고통을 보지 못했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이들의 건강도 돌아봐야 할 때”고 말했다.
안경자 의원은 응급의료 방해 행위 시 의료기관의 장이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 있도록 개정된 법률을 근거로 ‘대전광역시 응급의료 조례’를 개정했다.
이 조례는 응급조치나 진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위력으로부터 응급의료종사자를 보호할 수 있는 실행력을 담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의료기관에서 일어나는 폭력 사건이 연평균 약 2000건에 달한다.
안 의원은 “생명을 다루는 의료현장에서의 폭행은 살인 행위와 같다 사회질서의 기본은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2023-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