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서부교육청 관내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2학기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연수’를 9월 26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업무담당자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정확성 및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 반영과 대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2023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의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기재요령과 관리방안을 상세히 설명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신장하도록 계획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4월 관내 중학교에 안내한 ‘2023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 내실화 강화계획’에 의거해 출결, 성적처리, 학적,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재, 학생부 정정 절차 및 권한 부여 등에 관한 유의사항을 포함한 2학기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점검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전문가를 초청해 2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실무를 위주로 정확한 정보 및 업무 요령을 다루어, 학교 현장의 업무 수행을 지원했다.
연수를 받은 업무담당자는 소속 학교에서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책무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학교 자체 연수를 진행하게 되며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을 중심으로 기재요령 준수와 관리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기재하도록 기대하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실무자의 전문성을 향상하겠다”며 “나아가 학교생활기록부의 대국민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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