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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성과발표회 개최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학교와 마을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3년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통한 공동 성장의 기회를 갖고자 개최됐다.
마을학교 4단체 씨앗동아리 30팀 마실행복 중점학교 10교 학교협동조합 예비학교 2교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을 진행하는 5개 자치구 등에서 교직원, 학부모, 학생, 마을활동가, 자치구 담당자 등 9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성과 보고 및 마을교육공동체 유형별 4단체의 운영 사례 발표로 진행됐으며 학교와 마을이 연계된 교육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자치구별로 마련된 모둠 협의를 통해서는 올 한 해 동안의 운영 내용과 학교와 마을이 만나기 위해 실행했던 구체적인 방법들을 나누면서 대전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 참석자들은 학교 밖으로 교육활동이 확장되는 것은 학생들의 주체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며 학생들의 마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와 마을의 연계에 있어 자치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내년에도 서로의 자원들을 공유해 마을 속에서 배움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도 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배움터가 자연스럽게 교육공동체인 지역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학교와 마을이 공동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정책을 통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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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회의 개회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회의 개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2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회의를 개회해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안 및 2024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정책기획관 소관 ‘브라운 백 미팅 운영’ 사업과 관련, “11시부터 1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하면 점심시간이 겹치는 문제가 있고 나중에 인원이 부족할 때 할당할 수도 있고 1회 예산이 300만원이면 충분치도 않다”며 “ 할 거면 제대로 해야 한다”고 질의했고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답변했다.
정 부위원장은 “ 5회를 꼭 채운다기보다 상·하반기 2회를 하더라도 제대로 된 운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한편 정 부위원장은 도시브랜드담당관 소관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제작’ 사업과 관련, “작년 본예산 때 반영한 예산인데 현재, 1개 제작했고 다른 1개는 아직 제작 중이다”며 “상·하반기에 1개씩 제작하든지 한 개 영상이 제작 중이라면 실제 홍보는 내년에 이뤄질 텐데 예산 집행이 비효율적인 것 같다”고 지적했고 박 실장은 “ 잘 만들기 위해 늦어졌는데 조속하게 마무리 짓겠다”고 답변했다.
정 부위원장은 “홍보담당관에서도 영상 제작과 관련 6천만원 요구한 내용이 있는데, 나눠 집행하는 건 비효율적이니 제작 시기, 영상 콘셉트 등을 충분히 고려해 집행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정보화담당관 소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건축물 부분방수’ 사업와 관련, “요즘 계약과 관련해 문제가 많다”며 운을 띄운 후 “3자 단가 계약은 수의계약이나 다름이 없는데 여러 업체가 참여해 최적의 입찰이 될 수 있도록 계약 방법을 다시 한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책기획관 소관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 위원회 참석수당’과 관련, 위원회 참석 수당이 타 위원회에 비해 높은데 그만큼 효과가 있는지 관련 자료 요청과 함께 내용을 점검했다.
정보화담당관 소관 ‘무정전 전원장치 축전지 교체’ 사업과 ‘인터넷 전화요금 정산 서버 교체 구매’ 사업은 실제 예산을 집행할 만큼 필요성이 있는지 꼼꼼히 내용을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김진오 위원은 예산담당관 소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입금’ 관련,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기금 조성액의 85% 범위에서 전입이 이뤄져야 하는데 자료에는 마치 97%로 확정된 듯 기술되어 있다”며 “본회의 의결도 거치지 않았는데 조례와 예산이 동일 회기에 상정되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바람직하지 않다”고 발언했다.
이에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세심하게 챙겼어야 했는데 미흡했던 부분을 인정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균형발전담당관 소관 ‘이전기관 이주직원 정착비용 지원’ 사업과 관련, “가구별 지원 금액이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는데 1인당 600,000원 반영한 안이 내년도 예산에 세워져서 다행이다”며 “조사한 내용을 보면 1인 가구가 많은데 가족 동반 이주했을 때 따로 혜택이 있나”고 질의했고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가족 단위 이주가 가능토록 장학금 지급, 문화·공공시설 이용 감면 등 혜택이 있는데 좀 더 고민하고 발굴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가족이 모두 이주해서 아이를 키우고 정착할 수 있게끔 대전시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챙겨 봐달라”고 강조했다.
조원휘 위원은 예산담당관 소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입금’ 관련, “이전 회기에 개정 조례안이 상정됐어야 맞다, 각종 예산 편성에 그대로 반영됐을 텐데 실에서 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고 “조례도 법에 준하는 효력을 가졌는데 한 마디 사전 설명도 없이 하는 건 의회를 무시하는 태도”며 강하게 질타했다.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절차상 미비한 점이 있었고 9월 말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10월 중 검토를 마치고 진행하다 보니 늦어졌다”며 “가용 재원을 총동원하기 위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기 위원은 균형발전담당관 소관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과 관련해, “작년과 비교할 때 예산 2억 5천만원 감액된 이유가 무엇인가”며 물었고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재정 상황이 어렵다 보니 세출구조 조정이 반영된 사항이다”고 답변했다.
이 위원은 “5개 자치구에 동일하게 예산이 지원되는 만큼 지역 불균형 상황을 고려해서 균등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균형발전담당관 소관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계정 지원’은 “동구, 중구, 대덕구에 기금이 지원됐는데 집행률이 지난 6월 기준 1%로 저조한 이유가 무엇인가”며 질의했고 박 실장은 “복지센터, 어울림센터 등 건물 짓는 사업이 많다 보니 사전 절차가 이행 중이며 각 구청에 독려해 진행 중이다”고 답변했다.
이 위원은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사람책 도서관 참여자 지원’ 사업 관련, “공주시에서도 사람책 도서관 사업이 있는 걸로 아는데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잘 진행토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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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 대전시 로컬푸드 공동브랜드 운영 근거 마련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선광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대전시의회 제274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대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과 식품에 대해 대전시가 ‘공동브랜드’를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해 등록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고 관련해 로컬푸드 공동브랜드 운영과 관리, 유통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이 개정됐다.
대전시는 학교 등 공공급식에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생산단계부터 농업기술센터와 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식품의약안전처 고시 기준을 통과한 지역 농산물에 대해‘한밭가득’이라는 공동브랜드를 인증하는 제도를 운영했지만, ‘로컬푸드 인증제도’와 ‘한밭가득’ 사용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혼선은 물론 시장경쟁력과 차별성 부족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본 조례안은 대전시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던 ‘로컬푸드 인증시스템’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그동안 ‘로컬푸드 인증제도’와 ‘공동브랜드’ 사용 상의 혼선을 줄여 대전시를 대표하는 로컬푸드의 생산과 유통 등의 전문성은 물론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발의됐다.
김선광 의원은 “그동안 대전시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로컬푸드 인증제도가 지역 농가는 물론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지 못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국가수준의 안전성 검사체계와 동일한 인증제도가 오히려 로컬푸드 생산자들에게 혼선을 줬다”며 “대전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공동브랜드를 로컬푸드 생산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해 상품의 판로확대 및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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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세종타임즈]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경제과학국, 농업기술센터 소관 조례안 5건 및 2024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등을 심사하며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선광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5건에 대해 심사했고 경제과학국 및 농업기술센터 소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질의를 실시했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수소충전소 운영현황과 인력상황 등을 점검하고 수소충전소 운영비용과 수소 판매대금 수입을 비교하며 “수소충전소 운영은 적자인 상황으로 적자 운용하지 않도록 수소 공동구매, 자체 수소 생산 시설 구비 등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선광 의원은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국회에서 청년도전 지원사업 관련 예산을 삭감할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집행부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서 주니어 닥터 사업은 예산이 증액됐다며 “지속적으로 운영 실적이 감소하는 추세인데 예산을 증액할 필요성이 있는지 알고 싶다 아울러 예산을 편성한 만큼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삼 의원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밀집지역 문화공연사업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벤트 지원사업은 사업 성격이 유사한 것 같으니 통폐합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전통시장 상점가 밀집지역 문화공연에 대한 전통시장의 관심이 매우 큰 것으로 안다 시장활성화 차원에서라도 예산을 확대 운영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대윤 의원은 수산물 소비촉진 지원사업과 관련해 전통시장 지원 대상 및 지원방법 등에 대해 질의하며 “8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국내 수산물 소비 위축에 따라 수산점포의 어려움이 상당하다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전광역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은 원안가결 됐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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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물 지하층 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
22일 대전시청사 지하층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둔산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추진했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2일 대전시청사 지하층 화재 발생에 대비해 둔산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시청사 지하 1층 쓰레기처리장 및 주차장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119 신고 및 상황전파 직원 대피 초기 진화 인명구조 환자 이송 전기차 화재진압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시청사 지하 1층 쓰레기처리장은 청사 내에서 발생한 신문 용지, 박스, 음료수병 등 월 11톤을 분리 수거해 일시 보관 후 재활용 처리업체에 매각 등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쓰레기처리장 옆에는 전기차 충전시설 17대가 설치돼 있다.
훈련은 시청사 지하 1층 쓰레기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대피와 함께 자위소방대원들이 초기 진압에 성공했으나 주차장 전기차량에 화재가 옮겨붙어 둔산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질식 소화포와 침수조를 설치해 화재를 진압하는 내용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이례적으로 대전시 자위 소방대원 및 둔산소방서 소방대원 총 150여명의 인력과 소방 펌프차 등 총 11대의 대규모 소방 장비가 동원돼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층 화재 발생 시의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며 “매년 통상적으로 실시하던 전 직원 대피 훈련은 지난 1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때 실시한 바 있어 생략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 다양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시설물 점검도 강화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청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지하층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대비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상황별 맞춤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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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2일 회의를 열고 대전시교육청 소관 조례안 8건과 동의안 2건을 원안가결했으며 조례안 2건은 각각 수정가결 및 보류했다.
이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은 교육 주체 간 상호존중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이 요구됨에 따라 교권과 학습권의 조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검토해 수정가결했다.
또한 이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학교 조리실에 시범 설치된 유해인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관련해 교육청에 요청한 자료를 확인·검토 한 후, 재논의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보류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당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주화 위원장은 학교 조리실에 시범 설치된 유해인자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업체 현황 자료 요청했다.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법 개정 및 후속 조치들이 현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살피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기 바란다”며 “교육 현장이 안정화 되기 위해서는 교육 주체 간 상호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이 기본이 되어야 하며 학생, 교원, 학부모 간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권한과 책임을 조화롭게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학교현장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양 지원청에 설치하는 만큼, 학교 구성원이 업무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학교 개별 수행이 비효율적인 업무, 교직원 간 역할 갈등 유발 업무, 외부 기관과 연계된 업무 등 센터 이관 업무를 추가 발굴해 타시·도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촌고 교사 피습 이후 실시 한 학교안전 특별점검 실시 결과 건물 내 출입 차단 시스템 설치 요구를 반영해 예비비를 지원한 것과 관련해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지 말고 설치 현황을 살피고 홍보해 학교 방문시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아울러 교육 현장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지역 주민들의 학교 개방 요구에 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근본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중호 부위원장은 작업환경측정 대상 유해인자가 무엇인지 정의하지 못한 채 모니터링 시스템을 일부 학교 조리실에 시범 설치한 점을 지적하며 시범도입 시 운영 기간 및 효과 분석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없었음을 질책했다.
또한, 예산 편성시 계획했던 사업인지 묻고 예산 심의 시 유해인자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 사업에 대한 내용은 살펴 볼 수 없었다며 필요성·기능·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추진 방향이 정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추가 설치 중단 후 기존에 설치된 모니터링 시스템의 성능 및 효과를 확인한 후 향후 추가 설치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해야한다고 힘주어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일부 학교 조리실에 시범 설치된 유해인자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예산을 교육청에서 지원하였는지 묻고 모니터링 기간, 측정값, 결과 확인 여부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며 급식실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환기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효성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독서체험 기회 확대 시행 계획에 대해 묻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일부 학교 조리실에 시범 설치된 유해인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관련해 설치 학교, 제품 사양, 가격, 모니터링 결과 등 자료를 요청했다.
김민숙 의원은 유해인자가 무엇인지 정의하지 못한채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일부 학교 조리실에 설치한 점을 지적하며 시범사업 계획도 마련되지 않은 채 시스템이 도입되어 예산낭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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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 개최
22일(수)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2024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보고를 청취하고 시민체육건강국 소관 조례안 1건, 동의안 2건 등 안건을 심사·의결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2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2024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보고를 청취하고 시민체육건강국 소관 조례안 1건, 동의안 2건 등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금선 의원은 ‘대전광역시 뷰티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자문위원회 인원이 9명에서 11명을 증가된 것과 자문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질의하고 이·미용 분야가 다양한 만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릴 들을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 구성에 신경써 주기를 당부했다.
그리고 월드컵경기장 주차관제설비 설치와 관련해 시민의 부담이 들어가는 만큼 행정규칙이 아닌 조례로 제정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이 축구경기관람이나 수영장 이용객 뿐만 아니라 유성IC 만남의 광장 역할로 많은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해왔던 만큼 유료화 추진에 있어서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요금체계 구성이나 대시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종선 의원은 ‘2024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과 관련해 각 구별 체육시설의 수와 면적에 대해 질의하고 축구장 입지 선정시 시민들의 오해와 의혹이 없도록 최적의 입지 선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자치구 소속 운동부 육성 예산 관련 질의를 통해 엘리트체육은 대전이 가지고 있는 위상과 힘을 표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하고 예산이 23년보다 크게 증액된 만큼 5개구 엘리트 체육선수 육성 및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황경아 의원은 체육시설 이용과 관련해 장애인체육단체나 장애인의 경우 관계 법령에 의거 대관료 감면혜택은 받지만 냉·온풍기 전기사용료나 수도요금의 경우 감면혜택을 받지 못함을 지적하고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주기를 당부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외식업종 취업지원센터 운영 예산과 관련해 외식업종 구인·구직시 취업소개지 등 다른 수단을 통한 구인·구직이 월등히 높음을 언급하고 외식업종 취업지원센터 운영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했다.
그리고 외식업협회 회원가입 여·부에 따른 취업지원도 차별이 있어 민원이 발생한 점도 질타하고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이 되는 만큼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과연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사업인지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성 여부를 따져볼 것을 지적했다.
민경배 위원장은 전국체전 등 각종대회 예산이 작년대비 감액된 것과 관련해 동계체전 참가 종목이 늘어 운영비는 증가됐지만 전국체전 시상금이 감액된 부분을 지적하고 대전시 위상을 올릴 수 있는 엘리트 체육인의 동기부여를 위한 인센티브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월드컵 경기장 위·수탁과 관련해 월드컵 볼링장 등 수익시설이 있음에도 현재 3년째 폐업상태로 적자부분을 대전시민의 세금으로 보존하는 것을 강하게 질타하고 대전시와 하나시티즌이 적극적으로 협의해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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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년, 국내 항공우주분야 선도 현장을 가다
대전 청년, 국내 항공우주분야 선도 현장을 가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2일 충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3년 하반기 기업탐방특별 기획으로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항공기 형식증명서 및 무인기 감항인증 획득, 발사체 총조립 등 우리나라 항공우주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차세대 저피탐 무인항공기부터 5톤급 고성능 전략 무인항공기, 고정익 / 회전익 / 전환형 무인항공기, 하이브리드 드론 / 인스펙션 드론까지 풀라인업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무인항공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탐방은 담당자의 회사 소개로 시작해 채용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시설 투어로 마무리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기업과 청년이 서로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은 청년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을 알 기회가 많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하반기 첫 기업탐방 특별 기획으로 한국타이어의 하이테크 중앙연구소인 ‘한국테크노돔’을 방문한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87점으로 나타났다.
탐방 후 우리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100점 만점에 평균 81.3점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는 ‘근무 환경’을 1순위로 ‘우수한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을 2순위로 꼽았다.
또한 지역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취업 의사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8명, ‘그렇다’ 7명으로 참여자 전원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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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첨단센서 허브 도시 향한 비상
22일 ICC호텔에서 한국센서산업협회 설립을 기념하고 첨단센서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센서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2일 ICC호텔에서 한국센서산업협회 설립을 기념하고 첨단센서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센서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와 한국센서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남용현 한국센서산업협회장,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 원장,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 등 센서 분야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본행사는 대전 첨단센서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대전시 첨단센서산업 육성전략 발표 국제첨단센서 전시회 추진 업무협약 체결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한국센서산업협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장대 산단 조성, 첨단센서 콤플렉스 건립, 센서 반도체 전용 개방형 팹 구축 등 4대 전략 12개 추진 과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첨단센서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시는 첨단센서산업 글로벌화의 발판이 될 국제첨단센서 전시회 개최를 위해 13개 센서 분야 산·학·연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첨단센서 전시회는 센서산업을 중심으로 국방·우주항공·바이오·스마트라이프 등 센서를 활용하는 전방산업과의 융합 기획 전시회이다.
시는 2025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최초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와 한국센서산업협회는 앞으로 센서 관련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제첨단센서 포럼 및 전시회 개최를 통해 국내 센서기업들의 해외 교류·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장대동에 국내 유일 첨단센서 특화산업단지와 기업 지원시설이 집중된 첨단센서 콤플렉스를 조성 중이다”며 “대전시 4대 전략산업과 동반 성장해 상승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용현 한국센서산업협회장은 “대전시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전국적으로 120여 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지난 7월 산업부 인가를 받아 명실공히 전국적인 협회로 거듭나게 됐다”며 “대전시와 함께 국제첨단센서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K-센서밸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은 “표준연은 측정데이터 수집의 핵심 요소인 센서와 관련해 도전적인 기술 개발을 선도해 왔다" 라며 "이번 협회 설립을 계기로 향후 센서 분야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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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제21회 대구자원봉사대상’수상자 3명 선정
대구광역시,‘제21회 대구자원봉사대상’수상자 3명 선정
[세종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지난 14일 ‘제21회 대구자원봉사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에 어울림나눔터 홍종열 씨를, 본상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대구중구지회 박정식 씨와 대구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 정미영 씨를 각각 선정했다.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 제21회를 맞이한 ‘대구자원봉사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자원봉사 유공자를 발굴·시상해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 선도도시 구현에 큰 기여를 한 영예로운 상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40일간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모집했고 14명의 후보자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두 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최종 결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홍종열 씨는 치매센터 목욕봉사를 계기로 봉사하는 삶을 살게 된 이후 장애인들의 이동 및 재활치료를 위한 차량지원 활동을 했으며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비영리봉사단체인 어울림 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해 매주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활동, 밑반찬 조리 및 전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봉사단을 운영해 저소득 아동을 위한 학습 및 정서지원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본상에 선정된 박정식 씨는 지역사회 내 복지기관과 연계해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활동에 앞장서 왔다.
저소득 가정 밑반찬 제공 사업과 재가노인 식사배달지원사업에 직접 참여했으며 어르신 목욕 봉사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재난재해 복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 어디나 찾아가는 봉사로 자원봉사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본상을 수상한 정미영 씨는 취미생활로 하던 양재기술을 재능봉사로 활용해 주변 섬유공장으로부터 자투리 원단을 기부받아 저소득 어르신과 아동에게 파자마, 침구류 등을 만들어 기부하고 있으며 지역병원에서 환자와 가족의 몸과 마음에 안정을 주는 동행안내 활동을 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제21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자 시상은 오는 12월 7일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27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수여되며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이름을 등재하고 주요 행사에 초청하는 등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다할 예정이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우리 지역이 따뜻한 행복 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대구시에서도 더 좋은 환경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