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업무 협의회 개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원활한 통합교육 지원 위해 맞춤형 컨설팅 강화

염철민

2024-11-05 15:17:59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5일,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협의회실에서 서부 통합교육지원단 위원 15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4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5학년도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통합교육지원단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일반학교와 유치원에서 원활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된다.

 

유초등교육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사 등 15명의 전문가가 연중 참여하며, 학생들이 행복한 통합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상담과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통합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고, 유선 및 이메일 지원을 통해 학교와 유치원 현장에 신속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을 논의했다.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의 경우,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교사가 월 1회 유선 및 온라인을 통해 특수교육 담당자를 지원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때 제공할 계획이다.

 

박세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맞춤형 지원을 통한 통합교육지원단 운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일반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통합교육 현장에 필요한 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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