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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 ‘제28회 대전광역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참석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 ‘제28회 대전광역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참석(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제28회 대전광역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25일 한밭체육관에서 선수 및 관계자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유선종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축사에서 김진오 부의장은“배드민턴은 이미 우리 일상 속의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되어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었다”며,“오늘 배드민턴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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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내버스 빈대 확산 방지 총력
시내버스 빈대 확산 방지 총력(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내버스를 통한 빈대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13일부터 4주 동안 시내버스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중이다.
시는 지역 시내버스 운수회사와 협력하여 자체 점검 및 지도 감독을 강화하여 빈대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빈대 관리 점검표를 시내버스 각 운수회사에 배포해 운수종사자가 자율점검표를 참고하여 자체 점검 후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에 운행토록 조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수종사자는 매일 운행 전에 버스 의자 시트 및 바닥, 벽 하차벨 및 문·창틀, 천장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또한, 매주 운수회사를 통해 빈대 관련 점검 실적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질병관리청 등에서 배포한 빈대 관련 홍보물, 빈대정보집 등을 각 운수회사와 공유하여 사내 게시판 또는 SNS(네이버 밴드 등)에 게시토록 했고, 각 운수회사에서 자체적으로 빈대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통한 빈대 확산 방지와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고 빈대 발생 상황에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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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연정국악원, 기획시리즈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마지막 무대를 29일 수요일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국악 중심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2023년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국립관현악단의 위재영, 안산시립국악단 수석 김선우 그리고 한국개량악기연구회의 배상중 연주자이다. 세 명의 연주자는 장새납, 대피리, 저피리 등 다양한 피리를 건반, 타악, 가야금과 함께 전통적이면서 현대적인 어법으로 연주하며 닮은 듯 안 닮은 듯한 창작 음악의 세계를 보여준다.
위재영 연주자는 자유로운 템포로 시작하는 ‘그네 뛰는 처녀’와 풍년의 기쁨을 표현한 ‘풍년 맞이 기쁨’두 곡을 장새납, 건반, 타악으로 연주한다.
안산시립국악단 피리 수석 김선우 연주자는 중저음 음색을 표현 하는 개량대피리를 굿거리 동살풀이 장단에 맞춰 흥겨운 가락으로 풀어낸다.‘창성은 좋아’, 멕시코의 음악‘베사메무쵸’를 대피리로 풀어 가야금과 타악이 함께 연주한다.
세 번째 연주자 배상중은 서양의 바순이나 베이스클라리넷 같은 낮은 음역대로 요즘 베이스로 자주 사용되는 저피리 연주를 통해 목관 특유의 따뜻한 음색을 들을 수 있는 창작곡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다른 음역을 가진 3종류의 피리가 함께 연주할 수 있도록 작곡된 박범훈 작곡의‘피리삼중주 춤을 위한 메나리’를 전통악기인 피리를 대신하여 개량피리로 연주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보였던 국악원 대표 기획시리즈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를 사랑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기대에 부응하는 공연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202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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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회의 개회
24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회의를 맞아 행정자치국,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조례안 및 2024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4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회의를 맞아 행정자치국,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조례안 및 2024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운영지원과 소관 ‘직원 근무복 디자인 개발’ 사업과 관련, “이번 정리 추경 때도 비슷한 예산의 감액 사유에 MZ 세대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한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사업 취지가 잘못된 건 아니지만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질의했고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의 근무복을 제작하겠다”고 답변했다.
정 부위원장은 “감액 원인을 분석해서 젊은 층이 어떤 부분을 원하는지, 기성복을 활용하는 등 검토해 볼 필요가 있겠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직원 휴양시설 이용 지원’ 사업은 “1인당 지급 금액을 줄여서라도 1년에 한번 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건은 “내년도 예산에 3,000만원 반영한 건 의지 부족인 것 같다”며 지적했고 이 국장은 “실제 제도를 시행하고 난 뒤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감안했다”고 답변했다.
정 부위원장은 “과감하게 목표를 세워 내년부터는 적극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무인단속장비 구매’ 건은 “요즘 언론에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다른 장비의 구매 대수를 줄이더라도 후면다기능단속장비를 좀 더 구매해 실효성 있는 예산 집행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오 위원은 운영지원과 소관 ‘공무원 국외정책연수’ 사업과 관련, “시민 대표로서 심사하기에 자료가 빈약해 제대로 검토하기가 어렵다”며 자료 작성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고 이에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자료 작성에 좀 더 신경 쓰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직장동호회 활동 지원’ 사업은 “동호회가 제대로 운영되는 지를 살펴서 더 잘 운영되는 곳에 지원이 더 가야 한다”며 “새내기 공무원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원금 외에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대전시소 행사운영비’ 건은 ‘토론의제선정단 워크숍’ 비용이 총액은 똑같은데 세부 산출 근거가 다름을 언급하며 운영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지적했다.
한편 김 위원은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협업치안인프라강화’ 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이 40% 이상 증가한 이유가 무엇인가”며 질의했고 강영욱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간담회 수요가 많은 데 비해 지원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어디가 취약한 지역인지 시민·경찰·방범대가 모두 협력해서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우수 자율방범대원 표창 부상품’ 명목도 늘었는데 어떤 이유인가”며 물었고 강 위원장은 “일선 방범대원 사기 진작을 위한 요청이 있어 표창 수가 좀 더 늘었다”고 설명했다.
‘선제적 자살 예방 활동 지원’ 사업과 관련해 김 위원은 “‘안전 시설물 점검, 보완’ 내용은 무엇인가”며 질의했고 강 위원장은 “자살 예방 홍보물이 의외로 효과가 있는데 전년도 특·광역시 1위, 전국 4위에서 6위, 전국 15위로 개선된 점이 분명히 있다”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효과가 분명히 있다면 예산 협의를 적극적으로 해서 여러 다른 곳에 곳곳이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그리고 “예산을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관리·감독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원휘 위원은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제16조를 신설한 배경이 무엇인가”며 질의했고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상위 법령 개정에 따라 맞추어 반영하는 사항”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조 위원은 운영지원과 소관 ‘시청어린이집 운영 지원’ 사업과 관련, “관련 규정에 의하면 간호사 배치는 100명 이상일 때 가능한데 현원 50명으로 기준 미달에도 불구하고 간호사 배치 이유가 무엇인가”며 질의했고 이 국장은 “그동안 100명을 넘었던 적은 없지만 영·유아가 있어 돌발상황에 대비해 배치 중이다”고 답변했다.
조 위원은 “하지만 시민의 세금인 만큼 정말 필요한 부분인지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기금에 대해서도 기금심의위원으로서 기금 목적에 맞게 신중한 사용을 당부했고 자치경찰위원회 회의 운영과 관련해 위원 참석 수당이 다른 위원회에 비해 과도한 점을 지적하며 안건 조정 등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 모색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용기 위원은 소통정책과 소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5개 자치구마다 사업에 대한 노력의 정도가 다른데 이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것이 어떠할지 제안드린다”고 질의했고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마을 기업 공동체 활성화에 적극적인 곳도 있고 그렇지 못한 곳도 있지만 개량적인 판단이 쉽지 않아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답변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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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경배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아동의 건전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책무”
대전시의회 민경배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아동의 건전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책무”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민경배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은 24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및 신고의무자 교육’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축사에서 민경배 위원장은“우리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사회 구성원 모두의 책무”며 “특히 중요한 것은 학대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해 희망찬 미래를 꿈꾸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3층 로비에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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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황경아 의원 한밭수목원 현장방문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황경아 의원 한밭수목원 현장방문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황경아 의원은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24일 한밭수목원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수목원 동원과 서원의 수목환경, 장애인화장실 현황, 데크길, 어린이 놀이터, 쉼터 등을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황경아 의원은 도심 속 허파로 불리는 한밭수목원은 많은 대전시민들이 찾는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일반인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도 많이 찾는 곳이라 언급하고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무장애길 조성, 쉼터 확충 등을 통해 수목원 명품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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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4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심사
24일(금) 회의를 열고 교통건설국 및 철도광역교통본부 소관 조례안 3건 및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고 교통건설국 및 철도광역교통본부 소관 조례안 3건 및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녹색어머니회 안전교육 강사수당이 내년도 예산에 신규로 편성됐지만 이미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강사수당이라는 유사한 사업의 예산이 편성되어 추진되고 있었다며 “유사한 사업은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위해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내버스 디지털 노선안내도 도입사업에 많은 예산을 신규로 편성했는데, 설치 이후 부주의로 인한 파손, 노후화 등으로 유지관리 비용도 상당할 것 같다며 “모든 버스에 대해 설치하는 것보다는 우선순위를 정해 필요한 버스에만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송인석 의원은 타슈 운영관리에 대해 얼마 전 뉴스에서 타슈를 꽁꽁 숨겨 놓고 혼자 타거나, 일부러 고장내고 제멋대로 색칠까지 하는 등 타슈 운영관리 실태에 대해 보도한 사례를 가지고 “지난 1년간 타슈 유지관리에 대해 시스템 보완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지만 개선된 점이 별로 없다.
타슈 공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광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과 관련해 대전 문정네거리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이후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곳은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 노면 표시, 단속카메라 설치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삼 의원은 생활권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비 산정기준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현장을 고려해 사업비를 산정해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무단방치 PM 견인 지원 경상보조 예산과 관련해 견인시간, 견인대상 등 사업 추진 개요에 대해 질의하며 “견인시간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나와 있는데, 무단방치 개인형 이동장치는 출퇴근시간이나 주말에 더 많으니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대윤 의원은 다자녀가정은 지하철 무료 승차가 되지만 시내버스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무료승차 혜택이 없고 시내버스에서 지하철 간 환승하는 경우에도 운임을 지급해야 한다며 “다자녀가정 지하철 무료승차 혜택은 지하철 주변에 사는 시민만 혜택을 받으니, 무료 승차에 대한 정책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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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ETRI와 반도체 분야 긴밀한 협력 강화
24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13번째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에 반도체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13번째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에 반도체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반도체 연구개발과 육성에 적극 공감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은 첫인사로“에트리는 세계 최초 CDMA 이동통신 상용화로 IT 강국의 주역이며 미래 핵심 원천기술과 부품 소재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중추기관”이라고 말했다.
이어“특히 반도체 생산지는 기흥이지만, 반도체 기술의 산실은 대덕의 에트리다.
에트리는 대전의 자랑이다”며 “첨단 반도체 경쟁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에트리의 기술은 국가의 자산이자 대전의 자랑이며 자부심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대전은 출연연, 카이스트, 연구소 등 과학기술 혁신자원이 집적된 과학수도”며“에트리를 포함한 대덕특구의 혁신 기술들이 이 지역의 주체로 성장해야 한다 그러면서 과학수도 위상에 걸맞는 경제 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올해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160만 평 선정, 국가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재 양성 1,000억원 예산확보 등 큰 성과가 있었다”며“특히 나노·반도체 등 시정 4대 전략산업과 양자, 원자력 등 주력산업의 우수한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방산기업 등이 집적되어 있는 국방도시 대전에서 에트리와 손잡고 국방 반도체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적극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뒤이어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반도체 강국을 유지하려면 연구개발을 늘리고 반도체 인력양성에 집중해야 한다”며“시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 시장은“에트리의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면서“오늘 논의된 사항은 부서 간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아보자”고 응답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양 기관 관계자는 1981년 건립된 국내 최초 반도체 종합실험실 등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2월 1일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을 방문해 대덕특구 출연연과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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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2년 연속 수상
대전시,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2년 연속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천안 JEI연수원에서 열린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전국 종합 3위 보건복지부장관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대전시는 대덕구보건소장을 포함한 보건소 신속대응반, 충남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 소방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다수 사상자 발생 모의 상황에서 도상 훈련, 술기 등 사고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받았다.
대전시는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를 위해 지난 8일부터 3주간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장인 조용철 교수 지도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도상 훈련등 모의훈련 연습을 여러 차례 실시했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재난응급상황에서 중증도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해 앞으로도 불시훈련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난응급사태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상황을 대비한 재난대응 불시훈련 및 모의훈련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현대아울렛 화재사고에서도 신속대응반, 권역 재난의료지원팀, 소방서 등이 적극 대응해 응급환자 분류, 이송으로 중증도 및 사망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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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 탄소중립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근거 마련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 탄소중립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근거 마련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인석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탄소중립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3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기업활동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미래 성장 동력인 ‘탄소중립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제도적으로 보완할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중립산업 육성추진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시장의 책무를 규정했고 탄소중립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탄소중립 기본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한 노력은 물론 국제 협력 등의 전략을 의무적으로 추진하고 규정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5대 광역자치단체 중 산업단지 내 기업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고로 높은 자치단체로 온실가스 저감 및 감축을 위한 대전시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송인석 의원은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가 본격 시행되고 해외 선진국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세 확대 등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 기반 마련은 물론 구체적인 실행안을 내놓고 있다”며 “대전시가 세계적인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기업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고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패러다임에 걸맞은 ‘탄소중립산업’활성화에 중요한 정책추진 기반으로써 본 조례안 제정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