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교육청, 새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대전교육청, 새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2023년 관내 초·중·고 43개교에 총 13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쾌적한 수업 환경을 위해 노후화되고 내용연수 9년 이상 경과한 책·걸상과 사물함을 대상으로 초 22개교, 중 13개교, 고 8개교에 책·걸상 6,451조, 사물함 6,813칸을 지원했다.
최근 학생들의 신장과 체격이 향상됨에 따라 체형변화에 맞추어 안전성을 강화한 책·걸상으로 교체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학습능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승진 시설과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교실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을 교체 지원해 최적의 수업환경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11-28
-
대전시, 일류 고령친화도시 조성 박차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일류 고령친화도시 기반 준비를 위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점차 고령화되어 가는 인구변화에 대응해 전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지향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지난 4월부터 진행했고 28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기관인 대전세종연구원이 진행했고 대전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고령친화도시 설문조사, 전문가 면접조사가 이뤄졌다.
최종보고회 결과 ‘모두가 함께하는 일류 고령친화도시 대전 기반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전시 특성에 맞게 4개 목표, 12개 전략, 62개 세부사업을 수립하고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개선 및 발전 방안 등을 포함한 중장기 계획이 제시됐다.
대전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가입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및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며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일류 고령친화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28
-
대전시, 올해 세 번째 바이오테크코리아 개최
대전시, 올해 세 번째 바이오테크코리아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8일과 29일 이틀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과 함께하는 ‘2023년 제3회 바이오테크코리아’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6월과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초기 투자 단계 기업들의 민간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이 보유한 주요 사업화 기술에 대한 홍보 발표 및 벤처투자자와 기업 간 개별 투자 면담, 바이오 주제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14개 사로 밀알 큐피크바이오 위즈켐 로빈ICT 칼리시 아이비스바이오 페라메드 사이키바이오텍 레보스케치 케이런 나노메디팜 인게니움테라퓨틱스 셀라이온바이오메드 파멥신 등 지역의 유망 바이오기업이다.
행사에는 대덕벤처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 한국투자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등 다수의 바이오 전문 벤처투자 관계자들도 참석해 발표기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전문 컨설팅도 제공했다.
최근 바이오 투자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네 번의 콘퍼런스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최근 대규모 신약후보물질 기술수출에 성공한 오름 테라퓨틱의 이승주 대표는 ‘대전에서 보스턴까지 해외 진출기’라는 주제로 바이오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사례를 생생하게 풀어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관련 홍보 발표 행사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2023-11-28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따뜻한 마음 모여 든든한 대전 만든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따뜻한 마음 모여 든든한 대전 만든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국민대통합을 기원하며 각계 각층의 자원 봉사자들이‘봉사나눔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참여했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펼치는데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국민대통합을 이뤄내는 모습이 감동적이다”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러분들 덕분에 대전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김장김치는 후원금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3-11-27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회의
27일 회의를 열고, 2024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 2건을 심사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7일 회의를 열고 2024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 2건을 심사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규모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3,571억 감소한 2조 7,069억원이며 세수감소로 교육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안전 인프라 강화, 미래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활동 지원,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구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환경 조성 등 교육활동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적립된 기금 운용, 업무추진비 등 경상사업비 축소, 지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예산을 편성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 규모는 2024년도말 조성 기준 총 3,794억원으로 이 중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은 3,247억원이며 교육시설 환경개선 기금은 547억원이다.
이한영 의원은 먼저, ‘자체감사활동’ 5년 연속 A등급 선정과 ‘위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교육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로 인해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노후학교 시설 개선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관리자의 의견 등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 않도록 중장기적 계획을 바탕으로 예측가능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비교과교사 성과상여금 지급과 관련해 일부 타시도의 사례를 들어 비교과교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과교사와 분리해 평가하는 것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일정 규모 이상의 학교에는 2명 이상의 보건교사를 두어야 하는데 규정에 맞게 배치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보건강사 인건비가 소요되고 업무의 연속성이나 책임성도 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학생 건강권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소관 폐교재산인 구)대동초와 구)진잠초 방성분교 활용 방안에 대해 질의하고 오랜기간 방치하지 말고 관리·활용토록 당부했다.
동·서부교육지원청에 1월 설치되는 학교통합지원센터와 관련해 업무 이관 시 부서 직종, 담당자간 업무핑퐁이 우려된다며 부서 신설 취지에 맞게 학교업무경감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육여건개선 시범사업과 관련해 원아수 감축이 수년째 계속되고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설여건개선이 병설유치원 활성화 방안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근본적인 진단 및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효성 의원은 석식 제공으로 식재료 보관량이 많은 고등학교에서 냉동고가 작아 두차례 납품받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대전교육청-몽골 교육 교류 협력’사업 예산 규모와 몽골 현지에서 교원 연수 및 정보화 지원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관련 예산 편성 내역을 점검하고 공무국외연수 관련 예산 규모 및 방문 국가에 대해 질의하며 수준 높은 연수 추진을 당부했다.
학교도서관에 자가대출반납기 또는 무인도서반납기 설치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과 관련해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사업인지 의문이라며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를 활용해 신규사업을 대체하고 관련 예산은 복지 사업에 투입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민숙 의원은 이번 예산안은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학생 교육활동, 교원 역량 강화, 학교교육환경 조성 등 예산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편성했다기 보다 일괄적으로 예산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느껴진다며 일례로 직장동호회 운영비 지원 축소를 언급하며 교직원의 사기가 저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교권보호가 시급한데도 에듀힐링센터 이전 예산은 편성되지 않았다며 이전 계획이 무산된 것인지 점검했다.
22일 시작되어 운영중에 있는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관련해 관심과 참여가 저조하며 다른 행사와 차별성도 크게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업무과중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매년 큰 예산을 투입해 운영해야하는지 질의하며 긴축 재정 기조에서는 일회성 행사 관련 예산이 우선 삭감되어야하는데 에듀힐링센터 이전비는 편성되지 않고 미래교육박람회 예산은 매년 편성하는 것이 의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없애고 학생 만족도가 높은 교육활동 지원사업은 충분한 예산이 지원되어야 한다며 일정 비율로 예산을 감축하는 것은 사업성과에도 문제가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3-11-27
-
산업건설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회의 개최
27일(월) 회의를 열고 도시주택국 및 건설관리본부 소관 조례안 5건 및 2024년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도시주택국 및 건설관리본부 소관 조례안 5건 및 2024년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선광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5건과 의견청취의 건 2건, 도시주택국 및 건설관리본부 소관 2024년도 예산안이 심사됐고 의원들은 이에 대한 질의를 실시했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선도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본예산에 시 자체사업은 모두 삭감되고 자치구 지원사업만 편성됐다며 “대전시 범죄예방율은 매우 저조한 편으로 이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범죄예방율을 높임으로써 도시 브랜드 파워를 향상시킬수 있도록 예산을 과감히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주민들은 재산권행사를 못하는 등 피해가 상당하지만 주민지원사업은 도로 개설이나 소규모 공원 조성에 머무르고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집행률이 상당히 저조하다.
예산이 확정되기 전에 사전 절차를 미리 이행함으로써,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인석 의원은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비계획 수립과 관련해 대전시 방치건축물 현황 및 정비계획 수립 방향을 질의하며 “장기간 방치건축물로 인해 도시 미관 저해가 상당하다 방치건축물이 실질적으로 정비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간경관 개선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을 분리해서 편성한 이유에 대해 질의하며 “올해는 실시설계용역을 통합 발주해 예산을 상당히 절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예산절감을 위해 내년도 예산도 통합 발주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선광 의원은 ‘대전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관리지역 등 비시가화 지역의 난개발이 우려되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며 개정이유를 밝혔다.
또한. 공동주택 외벽 색채디자인 지원사업의 진행과정에 대해 질의하며 “도시경관을 고려하면 공동주택의 외벽 색채 디자인이 매우 중요하다.
시 차원의 컨설팅이 사전에 이루어져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디자인이 선정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삼 의원은 금고동 공공형 친환경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 진행 과정, 민원 사항, 시행 시기 등을 점검하며 “농약 등의 문제로 환경단체의 반대 여론도 상당하다.
반대 의견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 정비와 관련해 도시미관을 위해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려는 입장과 어려운 여건에서 사업체를 홍보하려는 입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저상형 현수막 사례 등을 참고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줄일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송대윤 의원은 화재취약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보강은 법적 의무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당사자의 참여 저조로 예산이 조기에 집행되지 못하고 명시이월되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화재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화재안전성능보강사업에 건물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간경관 조성사업과 관련해 야간경관 조성사업의 대상지 선정 원칙 및 기준에 대한 질의를 통해 ”대전디자인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특색있는 디자인 선정되고 대전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에 야간 경관조명이 조성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2023-11-27
-
복지환경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회의 개최
27일(월)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어 환경녹지국 소관 동의안 3건, 2024년도 예산안 등 안건을 심사·의결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7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어 환경녹지국 소관 동의안 3건, 2024년도 예산안 등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금선 의원은 ‘대전광역시 녹색구매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국비 예산 감액으로 23년도 2억원에서 24년도 예산이 8천8백만원으로 감액되어 제대로 사업추진이 가능한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으로 녹색구매지원센터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경자 부위원장 역시 ‘대전광역시 녹색구매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민간위탁이 장기화 될수록 인건비 비율이 높아지고 운영비 비율이 점점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하는 점과 인건비가 사업비를 초과할 경우 대책 등 사업의 효과성 창출을 위한 대안이 없음을 질타했다.
이날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대전광역시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갑천 물놀이장 조성’과 관련해 걱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황경아 의원은 갑천물놀이장 조성시 침수가 유실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작년도 위원회에서 언급했던 문제점들에 대한 보완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금선 의원은 대전시민의 여가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은 맞지만 하천에 설치되는 만큼 폭우나 홍수로 유실의 위험성과 환경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박종선 의원은 대전 시민의 세금 160억이 소요되는 사업이고 하천에 설치시 홍수발생, 유실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이에 소요되는 관리비, 청소비용 등 많은 예산이 투입될 것이 필연적임을 지적하고 하천범람에 영향이 적은 유림공원, 연구개발특구내 체육공원 활용, 편의시설 설계 등 설계용역 단계부터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안경자 부위원장도 사업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연간 1.7회 정도 하천범람의 위험성이 있어 범람시 시설물 이동과 사후 시설 정비로 인한 공백기 발생 등 문제점이 많고 주변지역 주차난 문제 등을 지적하고 뿌리공원 활용 등 다각적인 사업 검토 필요성을 지적했다.
민경배 위원장은 하천변 그늘막 설치 하는 문제도 금강유역환경청의 허가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음을 사례로 들고 대단위 물놀이 시설 설치시 하천 범람, 퇴적물 쌓임 등 예상되는 문제점이 많음을 지적하고 시민의 세금이 대규모로 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사업 실효성이 있는지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오후 이어진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관련된 질의에서박종선 의원은 더퍼리근린공원, 대동하늘공원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해 이번 행감에서 위원회에서 지적한 체육시설, 접근도로문제, 화장실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금선 의원은 북대전 지역 악취문제로 지역주민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금고동위생매립장 주변환경 용역조사와 연계 가능성에 대해 질의하고 기존의 악취저감 대책 뿐아니라 타지역 벤치마킹과 전담부서 설치 등 근본적으로 악취문제의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 강구를 당부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생태교란생물 퇴치사업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음에도 생태계 교란식물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임을 질타하고 사업 추진시 전문교육을 병행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23-11-27
-
이장우 대전시장“대전 경제규모 위상, 서울·인천 이어 3위”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대전 상장사 주요 지표’를 보면 대전 상장 기업 성장세 증가로 잠재성장률에서 대전이 사실상 서울·인천 다음으로 경쟁력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7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지표를 보면 현재 대전 소재 기업 상장사는 54곳, 총 시가총액은 36조 7000억원”이라며 “전국 광역시·도 중 대전이 10번째 정도 됐었는데 내년에는 상장하려는 대전 기업이 상당수 있어 현재 56곳인 대구를 추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역시 기준 시총으로만 보면 대전이 서울과 인천 다음으로 경제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대전 경제지형도가 일류경제도시로 향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지표에 따르면 실제 지역별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에서 대전시는 부산시보다 13조 원, 대구시보다 16조 원 높았다.
광주시는 시가총액 2조 8천여억원으로 대전시와는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지역 경제 규모가 높아지면서 이를 뒷받침할 적극 행정도 강하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내년도 국가 예산 국회 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아야 할때”며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면 무엇보다 소상공인 지원을 전광석화처럼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추경을 해서라도 자영업자들 지원책을 강화할 수 있는 대전형 정책을 추가로 제시하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 시장은 “지난 수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누적돼 왔다”며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만큼 내년에 예산이 부족하면 1차 추경 때나 자영업 하시는 분들의 여러 지원 체계를 강화해 대전형 자영업 강화 정책을 추가하라”고 했다.
이어 “임대주택의 경우에도 갑천지구 5블록은 도시공사와 상의해 신혼부부 임대 아파트를 80%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하라”며 “지금 대전시가 출산율이 늘고 있고 청년 세대주들 관심도 높아져 중요한 정책인 만큼 상의해서 연말 전에 보고해 달라”고 말했다.
적극적인 행정 주문은 전세 사기 피해 대책과 에너지복지 소외가구에 대한 대책마련으로 이어졌다.
이 시장은 “전세 사기 피해 대책 관련해서 대전시의 대책이 좀 느슨하지 않냐는 얘기가 자꾸 나온다”며 “특별법 보완으로 국회만 바라볼 게 아니라, 대전시에서 발생하는 추가적인 특징에 대해 적극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특별법만 얘기하면 지방정부가 왜 필요하냐’며 소극적 대처에는 엄중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도 경고했다.
에너지복지 소외가구인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공급시설 추진과 관련해선 “도시가스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말 필요하다”며 “그런데 이런 곳은 가스가 안 들어온다 산동네에서부터 시작해 도시로 가야했는데 거꾸로 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고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곳에 추경을 편성해서라도 반드시 지원하라”며 대전 지역 도시가스 미등록지에 대한 지도를 만들라는 지침까지 내리면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2023-11-27
-
대전시 행안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 공모 선정
조감도(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최대 1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원사업은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9월 공모 제안서를 행안부에 제출했고 지난 14일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국민안전체험관 건립대상지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제안발표를 했다.
대전시는 사업 제안서에 체험관 설립 필요성, 주변 시설과의 연계 방안, 체험프로그램 구성계획, 향후 운영 방안 등 대전시만의 추진 전략을 담았다.
대전 국민안전체험관에는 필수 체험시설 이외에 침수심 대피체험, 원자력안전체험 등 지역 특화 체험을 추가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기관과 협업해 AI와 첨단 IT기술을 도입한 체험 공간을 구축하는 내용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특·장점으로 내세웠다.
향후 운영 계획에서 소방관, 경찰 등에서 퇴직한 분들의 경험과 열정을 살려 효율적인 운영과 운영비를 절감하고 지역대학과의 협력, 충청권의 거점 국민안전체험관이라는 비전을 내세운 것이 심사 결과에 반영됐을 것으로 분석했다.
대전 국민안전체험관은 유성도서관 옆 유휴부지에 사업비 총 42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000㎡의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8개 체험존, 11개 체험실, 35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연간 14만명의 체험객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대전시는 건립 계획 심사·승인 및 중앙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 추진 후 2년간 건축공사를 거쳐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안전·과학·문화가 연계된 대전만의 안전문화 형성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재난대응 능력 향상 전국의 체험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대전 국민안전체험관의 운영의 기대효과로 전망했다.
대전시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대전시는 광역자치단체 중 대형 국민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이었는데, 이번 선정 결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안전 페이스메이커로서의 대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7
-
대전시, 4대 전략산업 분야 우수기업 대표와 간담회
27일 대전시 4대 전략산업(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산업)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 대표들과 면담 및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7일 대전시 4대 전략산업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 대표들과 면담 및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바이오헬스분야 ㈜큐로셀의 김건수 대표를 비롯해 ㈜오름테라퓨틱, ㈜와이바이오로직스, ㈜신테카바이오, ㈜바이오니아, 우주산업 분야 ㈜컨텍의 안재봉 부대표, 반도체에서는 ㈜파네시아의 정명수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각각 코스닥 신규상장과 투자유치에 성공파네시아)했으며 국내 기술이전 사상 최대 계약금 규모로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을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큐로셀은 국내 CAR-T 치료제 전문기업으로는 최초이며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개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장 재도전에 성공했다.
역시 상장에 성공한 우주 관련 기업인 ㈜컨텍은 국내 최초 상업용 우주 지상국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는 우주 분야 전문 스타트업이다.
㈜파네시아는 2022년도에 창업한 새내기 기업으로 올해 160억원이라는 투자유치 성과를 일궜다.
또한, ㈜신테카바이오는 둔곡지구 슈퍼컴센터를 통해 AI 신약개발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국내 1호 바이오벤처인 ㈜바이오니아는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의 일본 진출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 4대 전략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 대표들을 만나 매우 기쁘다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는 주역들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기업 대표님들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우수한 기업들이 나오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