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2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2024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보고를 청취하고 시민체육건강국 소관 조례안 1건, 동의안 2건 등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금선 의원은 ‘대전광역시 뷰티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자문위원회 인원이 9명에서 11명을 증가된 것과 자문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질의하고 이·미용 분야가 다양한 만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릴 들을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 구성에 신경써 주기를 당부했다.
그리고 월드컵경기장 주차관제설비 설치와 관련해 시민의 부담이 들어가는 만큼 행정규칙이 아닌 조례로 제정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이 축구경기관람이나 수영장 이용객 뿐만 아니라 유성IC 만남의 광장 역할로 많은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해왔던 만큼 유료화 추진에 있어서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요금체계 구성이나 대시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종선 의원은 ‘2024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과 관련해 각 구별 체육시설의 수와 면적에 대해 질의하고 축구장 입지 선정시 시민들의 오해와 의혹이 없도록 최적의 입지 선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자치구 소속 운동부 육성 예산 관련 질의를 통해 엘리트체육은 대전이 가지고 있는 위상과 힘을 표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하고 예산이 23년보다 크게 증액된 만큼 5개구 엘리트 체육선수 육성 및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황경아 의원은 체육시설 이용과 관련해 장애인체육단체나 장애인의 경우 관계 법령에 의거 대관료 감면혜택은 받지만 냉·온풍기 전기사용료나 수도요금의 경우 감면혜택을 받지 못함을 지적하고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주기를 당부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외식업종 취업지원센터 운영 예산과 관련해 외식업종 구인·구직시 취업소개지 등 다른 수단을 통한 구인·구직이 월등히 높음을 언급하고 외식업종 취업지원센터 운영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했다.
그리고 외식업협회 회원가입 여·부에 따른 취업지원도 차별이 있어 민원이 발생한 점도 질타하고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이 되는 만큼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과연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사업인지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성 여부를 따져볼 것을 지적했다.
민경배 위원장은 전국체전 등 각종대회 예산이 작년대비 감액된 것과 관련해 동계체전 참가 종목이 늘어 운영비는 증가됐지만 전국체전 시상금이 감액된 부분을 지적하고 대전시 위상을 올릴 수 있는 엘리트 체육인의 동기부여를 위한 인센티브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월드컵 경기장 위·수탁과 관련해 월드컵 볼링장 등 수익시설이 있음에도 현재 3년째 폐업상태로 적자부분을 대전시민의 세금으로 보존하는 것을 강하게 질타하고 대전시와 하나시티즌이 적극적으로 협의해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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