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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KAIST, 인공지능반도체 이끌 미래 인재 키운다
대전시-KAIST, 인공지능반도체 이끌 미래 인재 키운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한국과학기술원은 28일‘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반도체 인재양성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등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 교직원 및 반도체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갖고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지난 5월 과기정통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국과학기술원은 향후 6년간 반도체 설계, 제작, 응용이 가능한 창의융합형 인재 165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알고리즘·회로·칩 설계 등의 다양한 실용화 연구 및 산학 공동 프로젝트와 함께, 학문 분야를 초월한 융합교육·연구를 위해 복수 지도제를 도입하며 미국·유럽 내 유수 대학들과 차세대 분야 전략적 글로벌 협력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 5월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편성을 위한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지난 8월 통과했다.
앞으로 6년간 총 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공지능반도체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국산 인공지능반도체를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인공지능 CCTV 시스템에 실제 적용하는 응용실증사업을 비롯해 팹리스 기업과 인공지능반도체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반도체산업을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공지능반도체는 인공지능시대의 핵심 기반 기술이자 반도체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을 중심으로 대전을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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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제2차 미래과학 혁명시대 혁신교육을 위한 정책토론회’개최 하기로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이재경 의원(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이재경 의원 주재로 12월 6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2차 미래과학 혁명시대 혁신교육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사회적협동조합 넥스트 클럽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제5차 산업혁명의 도래를 앞두고 계속해서 진화하는 인공지능과 바이오 기술에 대한 혁신교육 등의 대비 전략을 찾고자 마련된 두 번째 자리로 1차 토론회는 지난 8월 11일 대전시의회에서 개최되어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발제자는 KAIST 이광형 총장으로 ‘인공지능시대 우리의 전략’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며 토론자는 강영환 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위원장, 김정겸 충남대 교수, 김진수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 남승제 사회적협동조합 넥스트클럽 대표,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 최동연 건양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재경 의원은 “1차 정책토론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발전시켜 5차 산업혁명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토론과 연구를 거쳐 과학수도로서 대전의 위상을 확립하고 과학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교육의 미래 구상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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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유공 국토부 장관 기관 표창
대전시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유공 국토부 장관 기관 표창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신규 국가산업단지 신속 조성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8일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분야 등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성구 교촌동에 위치한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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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 개회
2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맞아 인재개발원,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맞아 인재개발원,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인재개발원 소관 ‘무인 택배함 구입’ 건과 관련, “외부 인원이 인재개발원에 출입할 때 통제가 이뤄지므로 굳이 택배함을 별도로 구입할 필요는 없지 않나”고 지적했고 김기홍 인재개발원장은 “택배량이 꽤 많고 방사청 직원 역시 인사 발령에 따라 수시로 바뀌어 수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답변했다.
‘현장견학 및 심신단련 버스임차’ 건은 “임차료 60만원, 임차 횟수 50회 등 산출 근거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정 부위원장은 소방본부 소관 ‘첨단 소방장비 및 지휘차량 보강’ 건에 대해 “현장 지휘를 위한 통제단장 지휘차 6,000만원씩 5대, 총 3억원을 요구했는데 지금 꼭 필요해 보이지는 않는다”며 적절한 시기가 아님을 지적했고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현재는 상황이 발생하면 순찰차를 전용해서 사용 중인데 현장에서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탑재할 장비도 많고 도로 여건이 좋지 않으면 이동에도 불편함이 많아 이번 기회에 바꾸려고 반영했다”고 답변했다.
김진오 위원은 소방본부 소관 ‘화재안전취약계층 화재피해 지원’ 사업과 관련해 “내년에 반영한 예산 규모가 작아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고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화재 초기 지원을 위한 예산이기 때문에 그 시기만 놓치지 않고 도울 수 있으면 되고 이후에는 시민안전실에서 지원·관리하면 된다”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소실 면적에 따라 지원 규모를 달리 정하고 있는데 타 지역 기준을 고려해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위원은 ‘구급교육센터 청사외벽 보수’ 건과 관련해 “센터 리모델링이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보수공사가 필요하다는 건 리모델링 설계 시 보수 요인을 미리 파악하지 못한 문제”고 지적했다.
조원휘 위원은 최근 대전시가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대 12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점을 언급하며 그동안 공모 준비에 노고가 컸던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조 위원은 소방본부 소관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건과 관련,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이 필요할 텐데 별도의 자격 요건이 필요한 수난 구조요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채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질의했고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예산 여건상 수난 구조요원 확보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용기 위원은 동부소방서 소관 ‘면체 세척기 구입’ 건과 관련해 “관련 규정 개정으로 면체 세척기 보급이 필수가 되면서 각 센터에 일괄 보급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지적했고 강 본부장은 “내년 예산에 세척기 9대 요구했는데 단계적으로 전 센터에 보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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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회의 개최
2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어 보건환경연구원,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어 보건환경연구원,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박종선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일선 기관임을 강조하고 실험이나 연구에 차질이 없도록 장비의 구입이나 교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상수도 노후 배수관 교체사업과 관련해 구별 획일적인 예산 배분이 아닌 꼭 필요한 지역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정해 시민의 세금 낭비가 없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대전 수돗물에 대한 홍보방안 강화를 주문했다.
황경아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건물이 노후되서 누수나 노후배관 등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예산담당관실과 협의해 예산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상수도 영상정보처리기기 성능개선과 관련해 낙뢰파손 7개의 파손시기에 대해 질의하고 정수장·취수장은 국가 보안시설물로 시설보안을 위해 CCTV의 적기 교체가 중요함을 지적하고 전체 CCTV를 철저히 점검 및 조사해 시설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금선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 온실가스 배출권 구매와 관련해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상수도 사업본부가 ‘다등급’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만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추진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이어서 병입수돗물 생산시설 유지관리와 관련해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병에서 종이팩으로 전환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이를 위한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의 각종 검사비 항목의관련 진단시약, 초자료 산출내역에 대한 근거가 부족함을 질타하고 관련 예산 수립시 계획을 정확히 수립해 산출내역을 명확하게 작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상수도 사업본부 전체 신규사업이 증가한 부분에 대해 질의하고 신규 구입 물품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 기재나 산출근거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민경배 위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 예산관련 질의에서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마약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하수처리장 마약류 검사 가능성과 방법에 따른 절차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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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대전광역시장배 대전사랑 스피치대회 성료
제28회 대전광역시장배 대전사랑 스피치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시민들의 애향심과 청소년들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대전광역시장배 대전사랑 스피치대회, 가 2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25일 올림픽 국민 생활관 강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대전사랑 스피치대회는 1995년 대전사랑운동이 제창된 이래 대전웅변연설협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해 금년으로 28회째를 맞이한 전통 있는 대회이다.
본선에 진출한 50명의 연사는 3세 유아에서부터 75세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했고 다문화 가정 자녀까지 함께한 뜻깊은 대회였다.
진취적인 대전정신의 뜨거운 애향심을 바탕으로 대전경제를 키우며 인재를 육성하고 대전문화를 꽃피워, 밝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보자는 열띤 사자후를 통해 일반부 이민경씨가 전체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정명국 대회장은 대전사랑 스피치대회를 통해 대전의 애향심 고취와 대전의 미래인 청소년 연사들이 꿈을 키우고 한단계 발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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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회의 개회
27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회의를 맞아 문화관광국 소관 조례안 및 2024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7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회의를 맞아 문화관광국 소관 조례안 및 2024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소관 ‘해외순회공연 답사 국외여비’ 건과 관련해, “올해 무용단 공연이 성황리에 끝난 걸로 아는데 현지 분위기는 어떠했나”며 질의했고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시애틀 2회, 포틀랜드 1회 공연이 있었는데 현지 교민, 외국인 반응이 굉장히 좋았고 특히 시애틀 규모가 컸는데 찾아주신 분들에게 우리 무용단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답변했다.
또한, 문화예술과 소관 ‘대전마을합창단 지원’ 사업 예산 2억 5,000만원은 “올해보다 5,000만원 증액한 건 잘한 일이다”며 “다만, 공연 규모나 인원, 횟수 등이 다른데 일률 지원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적했고 노 국장은 “내년에는 지휘자·반주자 비용은 일괄 지원하더라도 나머지 부분은 평가를 통해 차등 지원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 중이다”고 답변했다.
한편 정 부위원장은 문화예술과 소관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 성공 기원 및 대전시향 창단 40주년 기념콘서트’ 건과 관련해, “타당성 조사가 내년 7월부터 ’25년 1월까지 예정이고 중투심, 착공 등 아직 절차가 많이 남았는데 시기상 적절치 못한 감이 있다”며 우려를 표했고 노 국장은 “대전시향 창단 40주년을 맞아 시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라고 판단했고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사업을 진행할 때문체부 평가 항목에 대시민 홍보 요소가 포함되어 함께 고려해서 콘서트를 계획했다”고 답변했다.
정 부위원장은 “홍보는 0시 축제 때 해도 괜찮다”며 “사업 시기·목적을 고려해서 잘 추진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관광진흥과 소관 ‘전국 퍼레이드 경연대회’ 사업과 관련, “사업 목적은 수긍하나 이미 사업체가 선정된 걸로 보이는데 지방보조금 관련 규정상 공모의 예외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이유가 무엇인가”며 질의했고 노 국장은 “언론사가 홍보에 강점이 있고 지역과 전국에 걸쳐 홍보할 수 있으며 전문 공연팀 협의가 미리 됐다고 제안을 받아 선정했다”고 답변했다.
정 부위원장은 “좋은 아이템을 제안한 업체는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했을 때 인센티브를 지급하면 되는데 선정에 있어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부위원장은 대전예술의전당 소관 ‘기획공연 제작’ 건과 ‘창작 희곡 발굴 및 제작극’ 건에 대해, “기존 예산 심사 떄 반영했던 내용과 달리 예산이 집행된 사례를 알게 됐다”며 “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내용을 사전 설명도 없이 쌈짓돈 쓰듯이 변경하면 예산 심의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노 국장은 “예산 편성과 실제 집행 사이에 시기 차이 탓에 당초 기획과 다른 공연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며 “다만, 심의 내용과 다른 집행이 있을 때 사전에 충분한 설명이 이뤄졌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김진오 위원은 문화예술과 소관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 성공 기원 및 대전시향 창단 40주년 기념콘서트’ 건과 관련해 “6억 6,000만원 예산에 대한 세부적인 산출 근거를 설명해달라”고 요구했고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6억원은 콘서트 전반 비용, 4,600만원은 행사장 설치, 그 외 홍보 비용으로 구성했다”며 “콘서트를 직접 수행하기보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방송사 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또한 문화예술과 소관 ‘대전예술가의 집 운영비’ 건과 관련, “운영 인력이 7명인 걸로 아는데 총 인건비가 3억 8,000만원 정도에 평가급 등 5,200만원 수준이다, 평가급은 어떻게 책정하나”며 질의했고 노 국장은 “성과급과 같은 성격으로 내부적인 상·하반기 평가를 통해 차등 지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급여 수준은 어떻게 생각하나”며 질의했고 노 국장은 “대전예술가의 집은 여러 시설이 혼재한 복합적인 건물로써 전문 공연장이기에 일정 요건을 지닌 필수 채용 인력이 필요해 이에 따른 급여가 반영됐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문화예술과 소관 ‘대전국제사진페스티벌’ 사업과 관련, “다른 지역에서도 국제사진전이 많이 개최되고 있는 걸로 아는데 이러한 사례를 참고해서 운영 방식, 비용 반영 등 내용 비교해 예산이 과도하게 반영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문화예술과 소관 ‘예술단 공연사업지원국 운영’ 건은 “예산 세부 내용을 보면 ‘홈페이지 리뉴얼’, ‘징계 안건심사수당’, ‘소프트웨어 구입’, 그리고 ‘홍보영상 제작’ 등은 매년 반영이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성격이 있어 보인다”며 지적했고 노 국장은 “통합·운영할 수 있는 부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김 위원은 관광진흥과 소관 ‘도시캠핑 대전’ 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캠프닉으로 추진 예정인데 다른 지역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캠핑을 선점하면 충분히 이슈가 될 것 같은데 금강청 협의가 안돼서 그런가”며 질의했고 노 국장은 “환경영향평가와 같은 각종 절차를 거치면 비용이 많이 소요돼 어려움이 있다”며 “현 정부 국정과제 중 차박 명소를 늘리자는 내용이 있어 문체부와 관련 내용 협의 중”이라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당초 캠핑 목적으로 예산을 세웠는데 캠프닉으로의 변경 과정에 치밀한 계획을 수립하지는 않았다”며 “내용만 바꿔서 올해와 같은 예산을 요구한 건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관광진흥과 소관 ‘대전관광 블로그 및 블로그기자단 운영’ 사업은 “대전시 공식 블로그가 있음에도 굳이 따로 대전관광 블로그를 운영할 필요성을 공감할 수 없다”며 지적했고 노 국장은 “실제 생생한 경험 사례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블로그에 게시함으로써 대전시 관광에 특화된 홍보를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조원휘 위원은 문화·관광 분야 예산이 올해 대비 391억원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3,000억원 정도 세수가 줄어듦에도 증액 편성한 건 그만큼 문화·예술 분야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방증이라며 내년에 책임감 있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조 위원은 관광진흥과 소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건은 “세종시에서 ’21년부터 일정 부분 지원하는 예산이 있는데 세종시에서 부담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며 질의했고 이에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세종시에 소재한 관광업체가 있는데 이들과 협업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년에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일정 비율 부담을 협의한 내용이다”며 “현재, 조치원읍에 분원 형태의 센터가 운영 중이다”고 답변했다.
한편 문화예술과 소관 ‘전통 민속놀이 육성’ 건 7,000만원은 내년 추경에라도 추가 반영해 올해와 같은 8,000만원 수준으로 지원해야 함을 역설했다.
문화예술과 소관 ‘대전예술인복지지원센터 운영’ 건은 “충청권 거점센터를 지정하려는 걸로 아는데 타 시·도에 비해 예산 지원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지역 예술인 복지를 보장하고 거점센터 지정을 위해 충분한 규모로 예산이 지원되어야 한다”고 당위성을 피력했다.
노 국장은 “문체부 동향을 파악하며 재단과 관련 내용을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조 위원은 문화예술과 소관 ‘대전문학관 운영’ 사업과 관련해 “추진 실적을 보면 문학 교육에 37회 105명인데 교육 1회당 3명 수강하는 꼴”이라며 “제2문학관을 현 테미예술창작센터 위치에 짓는데 제1문학관도 이용이 저조한 실태를 고려할 때 걱정스럽다”고 우려를 표했다.
문화예술과 소관 ‘대전국제아트쇼’ 건은 “예산이 대폭 삭감됐는데 이유가 무엇인가”며 질의했고 노 국장은 “전시장 부스 임대 비용이 180만원, 2개에 300만원인데 이 비용만큼 시 보조금을 줄이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 위원은 문화예술과 소관 ‘서예진흥원 홈페이지 구축’ 건은 과도한 예산 요구가 아닌지 홈페이지 구축에 있어 적정 규모를 따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용기 위원은 문화예술과 소관 ‘대전예술 발간’ 건과 ‘충청예술문화 발간’ 건에 대해 “유사한 성격의 사업이 중복해 반영된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지적했다.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두 개 간행물은 발간 주체가 다르며 구성 내용에 차이가 있다”고 답변했다.
관광진흥과 소관 ‘대전역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운영’ 사업과 ‘대전트래블라운지 운영’ 사업도 사업의 성격이 유사해 예산 중복이 아닌지 지적했고 노 국장은 “전자는 관광 자원의 브랜드화에 초점을 맞췄고 후자는 대전 관광 관련 종합안내소 기능을 하는 것”이라고 차이를 설명했다.
이 위원은 “업무수행 기관만 다를 뿐 사무가 중복돼 예산 낭비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문화예술과 소관 ‘대전예술가의 집 무대조명 LED 구입’ 건은 “부품 단종으로 인한 A/S 불가로 교체가 필요하다는 내용인데 이 건 외에도 유사한 사례가 많다”며 “최초 계약 시 부품이 단종됐을 때 조치에 관한 추가 조건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은 교육도서관과 소관 ‘대전시민대학 운영’ 사업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고 노 국장은 “대전 관내 103개 공공 학습기관이 있는데 이러한 학습 데이터를 공통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보자는 계획이고 교육을 일정량 이수하면 명예 학위를 드려 시민 관심을 높이고 자부심을 드리려는 내용이다”고 답변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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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기초학력보장 지원사업 운영 결과 나눔의 날 성료
27일(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단위학교 기초학력보장 업무담당자 및 기초학력보장 현장지원단 총 5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 지원사업 운영 결과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단위학교 기초학력보장 업무담당자 및 기초학력보장 현장지원단 총 5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 지원사업 운영 결과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보장 지원사업 운영 결과 나눔의 날은 관내 중학교에서 운영 중인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인 ‘두드림학교’, ‘학력디딤돌프로그램’, ‘움트는 동부행복 프로젝트’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해 2024년도 기초학력 보장 사업에 반영하는 등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나눔의 날에는 김도연 어세스타 선임연구원이 과학적인 학습진단 및 코칭을 지원하는‘SLT스마트러닝 연계 학습검사’및‘점프업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성은영 실장이 기초학력 보장 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학습표준화검사, 배움 동행 학습캠프 등을 안내했다.
또한, 대전용운중학교 남예린 교사는 기초학력 연구학교 운영 사례 및 ‘용운 함·성 THE 자람이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기초학력 보장 교수·학습모형 및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실현 방법을 소개해 성과 나눔을 통한 일반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운영사례 안내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내실있는 학생 기초학력 보장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동부 지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교교육과정 재구성과 연계한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비롯한 정서행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실질적 지도와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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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가족과 책방 나들이 하고 책으로 교감해요
2023학년도 가족 독서감상대회」와 「2023학년도 가족 책방나들이」를 관내 초·중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가족 독서감상대회’와 ‘2023학년도 가족 책방나들이’를 관내 초·중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독서 친화적인 가족문화 확산으로 지속적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학생·학부모의 독서 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공동체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023학년도 가족 독서감상대회’는 가족들이 같은 책을 읽으며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책을 즐겨 읽는 가정독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됐다.
가족들은 독후활동으로 서로에게 들려주고 싶은 독서감상 내용을 ‘가족 독서 영상 챌린지와 릴레이 독서감상문’ 두 부문으로 표현함으로써 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총 74가족이 참여했고 우수작은 교육장상을 시상했다.
‘2023학년도 가족 책방나들이’는 가족 독서감상대회에 참가한 가족 전체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11월 18일 ~ 19일과 11월 25일 ~ 26일까지 약 2주 주말동안 동부 지역 서점 두 곳을 연계해, 가족들이 서점을 방문 후 시상등급별로 제공된 금액 상당의 도서와 무료 음료를 즐기며 책 읽는 문화를 가까이하도록 운영했다.
가족 책방나들이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사춘기인 아이와 식사시간 이외에 이야기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책을 함께 읽고 공통된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고 아이와 오랜만에 단둘이 책방 나들이를 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우리 동부교육지원청의 독서교육은 책 읽는 즐거움을 아는 생애 독서습관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의 독서습관은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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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부모보듬위원회 협의회 개최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위센터에서 ‘2023년 하반기 학부모보듬위원회 협의회’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제4기 학부모보듬위원이 2023년 3월 활동을 시작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원 등 상담 및 멘토링활동을 제공해줬다.
협의회에는 법률자문가를 비롯한 전문가 위원 3명과 학부모위원 3명이 참석했고 2023년 운영 활동에 대한 보고와 사례발표를 하고 이에 대한 자문을 주고받는 사례 회의 형식으로 협의회를 진행했다.
학부모보듬위원들은 각자 맡은 사례에서 어려웠던 점이나 궁금했던 점 또는 보완했으면 하는 점들에 대해 법률전문가, 경찰, 사회복지전문가에게 법률 및 보호,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보듬위원은 “전문가 위원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면서 학생들이 현실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어 좋았으며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어 심리적 지원을 돕겠다”며 활동 의지를 전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을 위해 애정과 열정을 다해 활동해주시는 학부모보듬위원께 감사함을 전하며 향후 활동에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겠다”고 했다.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