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신계초, 지구행 프로젝트 '쓰담 달리기' 행사 개최
대전신계초, 쓰레기 담으며 마을사랑, 지구사랑
[세종타임즈] 대전신계초등학교는 9월 25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달리는 '쓰담 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바른 인성 실천을 도모하고, 범사회적인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초등학교들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전신계초 쓰담 릴레이에는 총 58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학교에서 출발해 신계어린이공원 등 마을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구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마을을 깨끗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것이 재미있었고, 가족과 함께 마을을 깨끗하게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대전신계초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학교와 마을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이러한 경험이 일상 속에서도 쓰레기 줄이기 실천으로 이어져, 아름다운 지구를 만드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환경 실천 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4-09-25
-
대전시, 2개월 연속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1위 차지
대전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2개월 연속 ‘전국 1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년 9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전국 85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9월 도시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가 1위에 올랐으며, 서울시와 부산시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여기에 거버넌스 분석이 가중치로 포함된다.
2024년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분석한 결과, 대전시는 브랜드 평판지수 2,889,191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참여지수 97,509, 미디어지수 559,020, 소통지수 1,082,076, 커뮤니티지수 1,150,587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커뮤니티지수와 소통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시는 도시브랜드 평판 연속 1위의 주요 요인으로 "대전 0시 축제의 성공"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착공 본격화" 등을 꼽았다.
이들 요인은 대전시에 대한 커뮤니티와 SNS에서의 긍정적인 언급을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대전의 대표 명소인 성심당 방문 등이 도시브랜드 평판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도시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대전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민들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5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제20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 참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장애인 권익증진 위해 역할 다할 것”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5일 엑스포 한빛탑광장에서 열린 ‘제20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에 참석해, 행사 준비를 맡은 사단법인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박찬용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조 의장은 축사에서 "제9대 대전시의회는 복지, 고용, 교통 등 다방면에서 장애인을 위한 조례 발의와 정책 지원을 통해 힘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사회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한 촘촘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했으며,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0여 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024-09-25
-
대전소방본부, 2024년 화재조사 연찬대회 개최
대전소방, 2024년 화재조사 연찬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25일 동부소방서 삼성119안전센터에서 2024년 화재조사 연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대전소방본부가 화재현장 감식 능력을 향상시키고, 급변하는 화재조사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5개 소방서의 화재조사 연구팀이 참여했으며, 대전 대덕소방서가 '반자 내부에 설치된 주방 덕트의 연소 확대 위험성과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덕소방서 연구팀은 대전시장 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2025년 2월에 열릴 화재감식 콘퍼런스 등 전국 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 강대훈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화재조사 감식기법 향상을 위해 서로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자리였다"며, "명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통해 선제적 예방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대회는 대전시 소방서 간 화재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대전소방본부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화재조사 능력의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9-25
-
대전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대전시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우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4일 대구에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개발제한 규제 완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전시는 대덕특구의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올해 5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냈다.
대전시는 2015년 중앙 부처의 반대로 규제 완화가 무산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역 기업과 대덕특구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중앙정부를 설득하여, 건폐율을 30%에서 40%로, 용적률을 150%에서 200%로 상향 조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로 인해 대덕특구의 공간 활용도가 크게 향상되어, 건축면적 130만㎡와 연면적 650만㎡가 추가로 확보되었으며, 이는 신기술 기업 유치, 연구개발 투자 확대, 고급 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는 대전시가 규제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결과"라며, "대덕특구의 규제 완화는 지역 혁신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기업 활동을 저해하고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개선하여,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 신기술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의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105건의 사례가 심사되었다. 대전시는 우수상을, 대전 서구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4-09-25
-
이재경 대전시의원,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광역부문 수상
대전시의회전경(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재경 의원이 25일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광역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혁신과 발전에 모범이 되는 인물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된다.
이재경 의원은 제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에서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조례를 제·개정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는 ‘대전광역시 5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혁신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5차산업혁명’에 대한 공신력 있는 개념 정의를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의원은 주민 참여를 적극 실천하며, 정책 수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수돗물 품질 향상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확인하고 시정질문을 통해 정책 촉구 및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이재경 의원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경청하고, 갈등 상황에서 주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과 경청의 의정활동을 강조해왔다. 그는 시의원이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걸어다니는 민원창구'라 생각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대화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얼마 전에는 대전 지역에서 발생한 극한호우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천했다.
이재경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닌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이재경 의원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4-09-25
-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공립유치원 원장 대상 소통·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행복한 교육 현장, 소통하는 리더십으로부터
[세종타임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24일 대전 관내 공립유치원 원장 31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민주적 조직문화를 이끄는 관리자의 미학적 사유’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관리자의 조직 운영 능력을 제고하고, 교직원과의 소통 역량을 강화해 민주적인 유치원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되었다.
연수는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됐다. 강의는 철학적 관점을 현실 상황과 융합하여 유치원 관리자의 조직 운영 노하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관리자는 교직원 관리와 운영, 그리고 소통 리더십의 방향을 탐구하며, 민주적인 소통 문화를 통해 유치원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유치원 관리자 맞춤형 교육으로서 교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형성을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유치원 환경에서의 소통과 리더십에 대해 심도 깊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원장은 “새로운 유치원에 부임하게 되어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민주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구성원 모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유치원 관리자들이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갈등 없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관리자들에게 실질적인 소통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유치원 내 민주적인 조직문화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5
-
대전교육연수원, 김제선 중구청장 초청 특강 실시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중구청장 특강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9월 23일 김제선 중구청장을 초청해 ‘주체적인 삶을 위한 꿈과 도전 의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꿈나래교육원과 대전 중구청 간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대전 지역의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것이다.
특강의 주제는 ‘얼음이 녹으면?’이라는 부제로 시작되었으며, 김제선 중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얼음이 녹으면 무엇이 되느냐"라는 질문을 던지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물이 된다”, “봄이 온다”, “북극곰이 아프다” 등 다양한 답변을 내놓았다. 김 청장은 이러한 다양한 답변을 바탕으로 "정답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특강의 핵심을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항상 새롭게 생각하고, 한 가지 정답에만 얽매이지 말라고 강조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도전 의식과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용기와 도전을 장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하나의 정답만 찾으려고 하지 말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항상 정답을 찾기만 했던 내 사고방식이 이번 특강을 통해 변화되었고, 생각의 다양성과 존중에 대해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재덕 꿈나래교육부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도전할 수 있는 주체성을 일깨워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귀중한 시간을 내어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 의식을 심어주신 김제선 중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고방식을 존중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전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2024-09-25
-
대전교육연수원, 초등 교사 대상 '학생평가 레시피 직무연수' 진행
대전교육연수원, ‘2024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초등 학생평가 레시피 직무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초등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초등 학생평가 레시피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교사들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연수는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평가 설계, 결과 분석, 피드백 제공 등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교수요목으로 구성됐다.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연수 방식은 교사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평가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둘째 날 연수에서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이 다양한 교과 수업 상황에 맞는 평가 설계를 직접 작성하고 그 결과를 분석·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습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수업과 평가 루틴을 만들고,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는 평가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경험을 쌓았다.
대전도안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평가 설계를 직접 해보고 수업과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연수였다”며, 평가에 대한 자신감을 크게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미래형 평가체제를 이해하고, 공정하고 내실 있는 평가를 통해 교육과 수업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평가 설계 및 분석 능력을 강화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9-25
-
대전시교육청 위센터, 고등학생 대상 2학기 오픈데이 운영
위센터 오픈데이에 초대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위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위센터 2학기 오픈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9월 20일, 충남여자고등학교 ‘라포’ 동아리 학생들이 위센터를 방문하며 이번 오픈데이의 첫 시작을 알렸다.
오픈데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위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집단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상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위센터와 진행자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과테말라 전통 인형인 ‘걱정 인형’을 만드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걱정 인형은 아이들의 두려움과 걱정을 가져간다는 의미가 있으며,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서 느낀 스트레스와 걱정을 나누었다.
부드러운 모루를 만지며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가진 학생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걱정 인형을 만들고, 이를 모아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학생들은 위센터 상담실과 교육실 등을 둘러보며 오픈데이를 마무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활동하면서 더욱 가까워졌고, 걱정 인형을 만들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오픈데이를 통해 학생들이 회복탄력성을 높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센터의 2학기 오픈데이는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며, 다양한 상담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