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 만든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학기를 맞이해 대전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게 청렴의지를 담은 교육장 서한문을, 학교 영양사에게는 청렴메시지를 발송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소재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발송한 교육장 청렴서한문에는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에게 금품이나 향응 또는 선물 등을 제공할 수 없으며 관련 공무원이 이를 요구할 경우 부조리신고센터 또는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민원·신고센터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대전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영양사를 대상으로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학교급식을 책임지는 모두에게 자발적 반부패·청렴문화 정착 실현을 위한 뜻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학교급식 분야의 모든 부패와 부조리를 근절할 수 있도록 급식관계자에게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청렴의지를 전달했다”며 “학생과 학부모 등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AI로 표현한 예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다
AI로 표현한 예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의 일환으로 ‘2024 예술융합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중·고 21교 체험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술융합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들의 연구성과와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미래형 예술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목원대학교와 협업해 사범대학 교수진 및 현직 초·중·고 교사들이 함께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교과 연계를 통해 음악융합, 미술융합의 학교급별 6개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공모로 선정된 초·중·고 21교 학생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직접 목원대학교를 방문해 예술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AI로 표현한 예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의 이번 프로그램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이에 대응하는 개인의 행동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게임 플랫폼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결과를 알아본다.
또한 AI를 활용한 기후동행 메시지를 담는 창작곡을 제작해보는 음악융합 프로그램, 그리고 이미지 생성형 AI를 활용해 7가지 대표적인 미술사조의 스타일로 기후변화가 풍경에 미친 영향을 표현하는 작품을 제작해, 그 과정에서 사조에 따른 다양한 표현 방법과 자연과 환경, 인간의 관계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창의적인 예술 작품을 제작하며 미래 사회를 맞이하는 주인공으로서 필요한 역할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예술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AI와 예술을 접목한 창의적인 예술체험을 하게 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학교예술교육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예술 프로그램 개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9-26
-
대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온라인 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 가해, 목격 경험 및 인식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11만6556명 중 84.4%인 9만8354명이 실태조사에 참여했고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대상 기간은 2023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해응답률은 1.5%로 전국평균 2.1%보다 0.6%p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피해응답률이 전국평균보다 낮은 결과는 올해로써 10년째 연속이다.
그러나 전국 피해응답률은 2.1%로 지난해에 비해 0.3%p 증가했으며 대전 역시 2023년 1.4% 결과 대비 0.1%p가 증가해 전국평균보다는 낮지만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 또한 초등학교 3.1%, 중학교 1.1%, 고등학교 0.4%로 전국평균과 비교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3년 결과에 비해 초등학교 0.3%p, 중학교 0.1%p, 고등학교 0.1%p로 각각 증가했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별 비중은 언어폭력 40.9%, 신체폭력 16.7%, 집단따돌림 14.7%, 사이버폭력 6.7%, 성폭력 5.6%, 금품갈취 5.3% 강요 5.1%, 스토킹 4.9%,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1차 결과와 비교해 증가한 유형은 언어폭력 3.6%p, 금품갈취 1.0%p, 신체폭력 0.5%p, 성폭력 0.1%p이며 나머지 유형은 감소했다.
가해응답률은 0.7%로 2024년 전국평균 1.0% 대비 0.3%p로 낮았고 2023년 0.7% 결과 대비 동일하게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6%, 중학교 0.5%, 고등학교 0.1%로 나타났고 전국평균과 비교해 초등학교 0.5%p와 중학교 0.2%p는 낮고 고등학교는 동일하게 나타났다.
2023년 결과와 비교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동일하게 나타났고 중학교는 0.1%p 증가했다.
목격응답률은 3.6%로 2024년 전국평균 5.0% 대비 1.4%p로 낮았고 2023년 3.3% 결과 대비 0.3%p가 증가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6.4%, 중학교 3.5%, 고등학교 1.0%이며 전국평균과 비교해 초등학교는 2.1%p, 중학교 1.6%p, 고등학교는 0.4%p가 낮게 나타났다.
2023년 결과와 비교해서는 초등학교 0.5%p, 중학교 0.4%p, 고등학교 0.1%p로 증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의 징후 및 초기 발생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담임교사 및 위클래스 교사의 선제적 상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단위학교별 학교문화 책임규약 운영, 메타버스 기반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자료 ‘사이버스’ 안내, 친구사랑 3운동 등 학교의 교육 여건과 상황 등을 고려해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교사,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우리교육청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10년 연속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전국대비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면밀히 분석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6
-
대전시, ‘제8회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최
아이부터 어른까지, 일상 속 안전 든든하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8회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우리 모두 안전 영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5대 안전 분야와 관련된 50여 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일상 속 사고에 대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각자의 안전 요구에 맞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들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기술과 대응 방법을 가르쳐 준다.
행사에서는 안전 문화 공연,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 안전 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SNS 이벤트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대전시는 행사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협력해 긴급 상황에 대응할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대응 전문팀과 질서관리요원들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동선과 무대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행사장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는 현재 예선을 진행 중이며, 대회 본선은 10월 5일 오후 2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본선에서는 최후의 1인을 포함한 총 11명의 수상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다양화되는 안전사고 유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안전을 몸으로 체험하고 배우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안전체험 한마당은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고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6
-
대전시, ‘대전학발전소’ 설계안 확정
대전 지역학 연구의 산실될‘대전학발전소’ 청사진 나왔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추진 중인 지역학 교육·연구시설인 ‘대전학발전소’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9월 12일 제안공모 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강희재의 제안서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학발전소는 동구 인동에 위치한 한국전력 대전보급소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될 예정이며, 이번 제안 공모의 핵심은 근대 건축문화유산을 복원하고 이를 새로운 용도로 적절히 개보수하는 방안이었다.
강희재는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과 부산근대역사관 등 주요 근대 건축물의 보수 및 리노베이션을 진행한 경험이 풍부한 곳으로, 이번 설계에서도 그 노하우를 반영했다.
당선작의 키워드는 ‘근대의 켜를 연결하다’로, 1930년대 근대 건축의 시간적 층위를 존중하면서도 최소한의 개입을 통해 현대적 기능을 부여하는 설계안을 제시했다.
외관은 변형된 부분을 원래 상태로 복원하고, 구조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보수하여 건축물의 지속적인 활용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내부 설계에서는 지역학 연구 자료의 보관과 열람, 다양한 행사를 위한 리모델링 방안이 포함되었다. 천장의 철골 트러스와 벽돌 벽체는 그대로 노출시켜, 건축 당시의 역사적 흔적을 보존하는 계획을 담았다.
또한, 건물의 원래 높이를 회복하기 위해 복토된 지반을 제거하고, 복원이 어려운 굴뚝 등은 흔적을 남기는 방식으로 외부 공간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 제안서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용역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공사는 약 1년간 진행되며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관 후에는 대전시립박물관의 분관으로 운영되며, 대전시청 문화유산과의 시사편찬실도 이곳으로 이전해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학발전소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보존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며, 대전시의 근대 건축문화유산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6
-
대전시,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 개최
2024년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 & 우수시장 상품 판매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 ‘2024년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 및 우수시장 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 부스 등 12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우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소상공인 가요제, 시민 가수왕 선발대회, 불꽃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또한, 풍성한 경품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소상공인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로, 대전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6
-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 에너지 복지 정책 논의의 장 마련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 에너지 복지 정책 논의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25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에너지 복지 정책을 주제로 ‘제2차 SDGs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정책포럼은 대전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이효성 복지환경위원장은 “에너지 빈곤 문제는 경제적인 문제를 넘어 건강과 복지 등 전반적인 삶의 질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문을 열고 “다른 시도의 에너지 복지 우수사례를 검토해 대전지역의 에너지 복지 정책의 발전방안을 창출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포럼을 마련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황인창 서울연구원 연구위원과 조용준 대전환경운동연합 국장이 주제발표를 맡고 심혜선 대전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 조부활 대전광역시 쪽방상담소장, 정관용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대표, 오재열 대전광역시 에너지정책과장, 유한준 대전광역시 복지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황인창 연구위원은 ‘서울시 에너지 복지 정책 및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시 에너지 빈곤 실태의 현주소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복지 정책을 소개해 지방정부의 에너지 복지 정책 필요성에 대해 시사점을 던져 줬다.
두 번째 발제자인 조용준 국장은 ‘대전지역 에너지 복지 모니터링 사례’발표를 통해 대전의 에너지 취약계층 실태조사를 통한 에너지 복지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올바른 에너지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과 효율적 에너지 이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 에너지 취약계층의 상황에 맞춘 다양한 에너지 복지 정책 개발의 필요성 등의 제안이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자들은 에너지 복지 관련 조례 제정 및 안정적인 재원 확보의 필요성, 에너지 복지 관련 실태조사와 대상자에 따른 사업의 다양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복지 교육의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대전의 정책 마련과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효성 의원은 이날 논의된 정책대안에 대해 “단기간에 반짝 관심을 보이고 마는 도움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에너지 복지 향상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2024-09-25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제22회 대전광역시 옥외광고대상전 시상식 참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도시 품격 높이는 옥외광고 기대”
[세종타임즈]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25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제22회 대전광역시 옥외광고대상전 시상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한국옥외광고협회 대전시지부가 주최한 것으로, 대전시의 옥외광고 산업을 발전시키고 창의적인 광고물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의장은 축사에서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작품을 출품해 준 모든 작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이 대전의 도시경관과 어울려 대전을 명품도시로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도시 미관과의 조화를 강조하며, 옥외광고가 도시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제22회 옥외광고대상전에는 총 6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독창성과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24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25일 시상식 이후 대전시청 2층 로비에 전시되며, 27일까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이번 대전광역시 옥외광고대상전은 도시의 미적 가치를 높이고 광고의 창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2024-09-25
-
이장우 대전시장, 예산정책협의회서 대전 주요 사업 예산 반영 강력 건의
이장우 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사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대전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강력히 건의하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 완성을 위한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충청권 단체장들과 지역 국회의원, 중앙당 지도부가 모여 지역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되기 전 국비 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
협의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상민 대전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대전의 국비 사업 및 지역 현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추가 예산이 필요한 사업들의 중요성을 강력히 호소했다. 그는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단체장으로서 국회를 직접 설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특히 대전 시민의 숙원 사업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에 대해 정부 예산이 줄어든 점을 지적하며, 2028년 개통을 위해서는 전액 예산 반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서부권 보훈 휴양원 건립, 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사업 등에 대한 예산 협조도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정감사가 끝난 후 본격적인 예산심의가 시작되면 대전의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하며, 대전시의 국비 확보에 협력할 뜻을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국회 예산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예결위 위원 등을 지속적으로 만나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2024-09-25
-
대전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개최
대전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5일 선샤인호텔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치매센터와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치매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시상과 민관협력 우수사례 시상,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기념식 이후 치매사업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치매의 행동 및 심리 증상’에 대한 특강과 종사자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원예치유 프로그램’도 실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의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유병률도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대전, 치매가 있어도 함께할 수 있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