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 기념 유럽투어… 부다페스트 무대 성료
클래식의 본고장에서 대전의 문화 알린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유럽투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시향은 첫 무대였던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어라인 골든홀 공연을 성료한 데 이어, 10월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리스트 음악원에서 두 번째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주헝가리한국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개천절을 기념하는 국경일 행사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주 헝가리 대한민국 대사 등 200여 명의 외교 사절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는 대전시와 부다페스트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이장우 시장의 참석은 양 도시 간의 문화 교류를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연주회는 양국의 국가 연주로 시작했다. 이어 1부에서는 국제적인 성악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소프라노 황수미와 바리톤 박주성이 협연자로 나섰다.
이들은 모차르트, 바그너, 레하르, 슈베르트 등의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황수미는 젊은 거장 이지수의 ‘아리리요’를 통해 한국 전통 음악을 재해석하며, K-Classic의 독창성과 세계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무대를 선사했다.
2부에서는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8번’이 연주되었다. 이 곡은 드보르자크가 자신의 고향인 체코의 자연과 문화를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민족적 색채가 강하게 드러나는 교향곡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이 곡을 통해 대전과 대한민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4년은 대전과 부다페스트의 자매결연 30주년이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창단 40주년으로, 매우 뜻깊은 해이다. 이런 시기에 부다페스트에서 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대전의 음악적 위상이 높아지고, 양 도시 간의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0월 5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리신스키 콘서트홀에서 유럽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유럽투어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40년 역사를 기념하며, 유럽 전역에서 대전의 문화적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행보로 자리잡고 있다.
2024-10-02
-
이장우 대전시장, 자매도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방문…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대전시-부다페스트“문화일류도시 우리는 자매도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월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방문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대전과 부다페스트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과 헝가리 수교 35주년 및 대전과 부다페스트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이 시장 취임 후 첫 번째 공식 방문이다.
이장우 시장과 대전시 대표단은 먼저 부다페스트의 게르게이 커러초니 시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양 도시가 과학과 문화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할 것을 제안했다.
“부다페스트와 대전은 각자의 강점을 가진 도시로, 함께 미래를 준비하며 과학과 문화에서 더욱 밀접한 협력 관계를 맺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게르게이 커러초니 부다페스트 시장은 “대전은 과학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배울 점이 많은 도시다. 두 도시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후 헝가리의 문화예술 정책과 과학기술 혁신을 담당하는 헝가리 문화혁신부 로버트 지고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과학 분야 교류의 확대를 논의했다.
이 시장은 “헝가리는 기초과학 강국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나라다. 대전 역시 세계적 수준의 과학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두 나라 간 과학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며 바이오산업 분야에서의 협력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로버트 지고 차관은 대덕연구단지와 KAIST 등 대전의 첨단 과학기술 인프라에 큰 관심을 표하며, 국가 및 도시 차원에서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뜻을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이장우 시장과 대표단은 부다페스트의 도시재생 및 문화예술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유럽 최대의 문화도시 개발 프로젝트인 ‘리게트 부다페스트 프로젝트’의 현장도 시찰했다. 리게트 부다페스트는 2013년 시작되어 2028년까지 공원 재개발을 통해 헝가리 음악의 집, 미술관, 식물원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자연 보존과 문화 확장을 동시에 목표로 하고 있다.
저녁에는 한-헝가리 수교 35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이 열렸으며, 이어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기념 공연이 부다페스트 리스트음악원에서 개최되었다.
1984년 창단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창단 40주년을 맞아 이번 공연을 통해 유럽 순회 연주의 일환으로 부다페스트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부다페스트 시민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클래식 음악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국의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헝가리 국가’로 시작해 한국의 ‘애국가’, 전통 민요 ‘아리랑’ 등을 연주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드보르작의 교향곡 등 세계적인 클래식 곡들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장우 시장은 부다페스트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한 후 2일 부다페스트 트램 거점역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주요 건축물들을 시찰하고, 이어 스웨덴 웁살라로 이동하여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부다페스트 방문은 대전과 부다페스트 두 도시의 30년간의 우정을 기념하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과학,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는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02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밸러리 토머스 작가 ‘이달의 작가’ 선정… 독서문화 확산 행사 진행
전 세계 어린이들이 사랑한 마녀 위니를 만나요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일상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2024년 10월 ‘이달의 작가’로 밸러리 토머스를 선정하고 한 달간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밸러리 토머스는 ‘마녀 위니’ 시리즈로 잘 알려진 영국의 대표적인 아동 문학 작가다. 그는 유쾌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마녀 위니’로 영국 어린이 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의 대표작 ‘마녀 위니와 수상한 발자국’을 포함한 8종의 도서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1층 로비에 전시되며, 온라인 북 큐레이션을 통해서도 도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도서 전시를 넘어,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작품과 연계한 창의적인 체험 활동이 마련되었다.
‘심술쟁이 태엽 로봇’ 만들기와 ‘마녀의 집 꾸미기’ 등의 활동은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책 속 캐릭터와 이야기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뿐만 아니라, 10월 20일에는 어린이강좌실에서 특별한 강좌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강좌에서는 밸러리 토머스의 작품 원서를 활용한 책 놀이가 결합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책 속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며 영어와 문학을 함께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밸러리 토머스 작가의 작품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유쾌한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독서가 즐거운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달의 작가’ 행사에서는 밸러리 토머스의 작품 세계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책 속 이야기에 빠져드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독서문화가 확산되고,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선정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독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4-10-02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창의인성교구 활용 수업 지원 동영상 10편 제작… 다문화 학생 위한 이중언어 자막 추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창의인성교구 활용 수업 지원 동영상 제작 · 탑재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가 학교 현장에서 창의인성교구를 활용한 수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동영상 10편을 제작해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 탑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 제작은 학교 교사들이 창의인성교육 교구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수업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대전창의인성센터는 현재 204종의 창의인성교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교구를 도입해 교사들이 창의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새롭게 도입된 창의인성교구에 대한 설명과 수업 활용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교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매년 10편의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학교 현장에 제공함으로써 창의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전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다문화 학생을 위해 베트남어와 중국어 자막이 추가된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중언어 자막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도 창의인성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 자막 작업은 대전시교육청 산하 대전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의 번역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윤기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창의인성교구를 학교 수업에서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료이다.
교사들이 교구를 대여하고, 동영상을 참고해 창의적인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이중언어 자막을 점차 확대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창의인성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문화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상호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탑재된 동영상은 학교 교사들이 직접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전 지역 내 학교들은 창의인성교육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앞으로도 창의인성교구의 활용 방안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따뜻한 공감 능력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2024-10-02
-
대전시교육청, ‘2024년 하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 개최… 대전교육발전특구·자율형 공립고 2.0 논의
대전교육청, 2024년 하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9월 30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며 대전교육의 향후 방향성과 주요 정책의 타당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대전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전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대학교수,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깊이 있는 자문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대전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교육청, 지자체,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 여러 주체 간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전교육발전특구 추진 방안’과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 방안’이라는 두 가지 핵심 의제를 다뤘다.
대전교육발전특구 추진 방안
대전교육발전특구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에서는 대전의 우수한 인프라와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해 특구 내에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대전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자문위원들은 교육발전특구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지원과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분석과 추진 전략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만의 독창적인 교육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 방안
이어진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 방안에 대한 자문에서는 기존의 자율형 공립고 모델을 개선하고 대전형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을 개발·확산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자문위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다자간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이를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교육과정 다양화와 자율적인 학교 운영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강조되었다.
또한 자율형 공립고 2.0 정책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와 교육 지원 방안도 논의되었다. 이를 통해 대전 지역의 자율형 공립고가 교육력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제시되었다.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대전교육발전과 글로컬(Global+Local) 인재 양성을 위한 실행 방안을 고민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정책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전교육발전특구와 자율형 공립고 2.0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전만의 특화된 교육모델을 창출하여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대전교육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논의가 이루어진 자리였으며, 대전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정책에 대한 자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발전을 도모하며,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02
-
대전혁신기술교류회, 최신 이차전지 기술 소개
대전혁신기술교류회, 최신 이차전지 기술 소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열다섯 번째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이차전지 소재 최신 기술 동향’ 이라는 주제로 출연연구원 2개소와 관련 분야 기업에서 발제한다.
먼저 한국화학연구원 김동욱 박사가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의 계면제어 기술’을 소개한다.
이어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훈기 센터장이 ‘황화물 고체 전해질 기반 전고체 전지소재 및 셀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기술 내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엘케이앤텍 서태원 이차전지 사업실장이 ‘나노소재를 활용한 고내구성 양극재 소성용기 코팅액 상용화’라는 주제로 산업 현장에서 사업화 중인 기술을 소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기술 교류 네트워킹, 기업 상담 등이 이어진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이차전지는 전기차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필수적”이라며“이차전지 기술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이 참여해 최신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2
-
면 요리 맛집 한눈에 대전시 “누들이야기”발간
면 요리 맛집 한눈에 대전시 “누들이야기”발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뢰도 있는 맛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누들이야기’책자를 발간했다.
‘누들이야기’는 대전만의 차별화된 특색을 보여주는 대표 면 요리 맛집 54곳과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누들대전 페스티벌’ 참가업소 17곳 등 총 71곳의 대표메뉴와 운영시간, 가격 등을 소개한다.
책자는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업소별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구별, 가나다순 목차를 표시했고 대전 지도를 배경으로 위치에 맞게 업소명과 쪽수를 함께 기재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왔다.
특히 음식점별로 맛을 내는 노하우와 업소 대표가 추천한 메뉴 등 맛집의 특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내용도 담겼다.
책자는 대전지역 관광안내소 및 주요 호텔 등에 배포됐으며 대전시 홈페이지 ‘대전의 맛’에서 전자책 무료 열람 및 pdf 파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에는 타 지역에서 찾아올 만큼 맛있고 전통 있는 면 요리 맛집이 많다”며 “누들이야기 책자 발간을 통해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맛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2
-
대전시 한밭도서관, "한글아 놀자: 우리글 한글 이야기" 전시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10월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한글아 놀자: 우리글 한글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기간 한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온 시민 이성동 씨가 직접 제작한 한글 큐브, 한글 퍼즐 등 다양한 한글 놀이 교구와 함께 한글 관련 도서들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체험을 통해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재발견하고 한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충주 우리한글박물관의 김상석 관장의 협조로 ‘생활 속의 한글’을 주제로 한글을 활용한 생활용품도 함께 전시되어 더욱 흥미로운 관람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한글 사용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01
-
대전시의회 이상래·정명국 의원, 동대전시립도서관 건립 현장 점검
대전시의회 이상래, 정명국 의원 동대전시립도서관 건립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원과 정명국 의원은 9월 30일 동대전시립도서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두 의원은 현장에서 추진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사 마무리를 당부했다.
이상래 의원은 “동대전시립도서관이 지역 균형발전과 지식·문화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기대하는 개관 준비에 철저히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명국 의원 또한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이 될 것”이라며 공사의 안전한 마무리를 강조했다.
동대전시립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 창의공간, 독서문화 공간, 북카페형 열린공간, 커뮤니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5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9-30
-
2024 대전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 & 우수시장 상품 판매전,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타임즈]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주최한 '2024 대전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 & 우수시장 상품 판매전'이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 개최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29일 오후 5시에 열린 '소상공인 탄소중립 패션쇼'는 목원대학교 시니어모델 팀과 소상공인 대표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특별한 패션쇼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번 패션쇼는 1부 데님 패션쇼와 2부 정장 패션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환경보호를 주제로 '탄소중립'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입지 않는 데님을 재활용한 무대 의상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목원대 시니어모델 팀은 오랜 경험과 다양한 행사 참여로 우아한 모습과 여유 있는 포스를 뽐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소상공인 대표들은 색다른 경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번 패션쇼는 목원대 강동주 교수가 총괄 기획 및 진행을 맡았으며, 스타일리스트 강고은이코디를 담당하여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2024 대전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 & 우수시장 상품 판매전'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탄소중립 패션쇼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했다.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