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의회 예결특위,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문해 안전 대응 점검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시민 안전 위해 현장 속으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민경배 위원장과 송활섭 부위원장은 10월 2일 대전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지역정보통합센터, CCTV통합관제센터, 사이버침해대응센터, 교통관리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이 입주해 있으며, 대전 시민의 안전과 교통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
민경배 위원장과 송활섭 부위원장은 각 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재난·범죄 예방, 교통 관리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일선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사건·사고와 사이버 침해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반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 위원장과 송 부위원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대전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핵심 시설”이라며 “재난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센터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설 장비 지원을 강화하고, 필요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나아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시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스마트도시의 발전과 안전 기반시설의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10-04
-
대전시-웁살라, 자매도시 25주년 기념 교류 확대 논의
“드디어 만났네요, 내년에는 대전에서 만나요”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매도시인 스웨덴 웁살라시와의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10월 3일 웁살라 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대전시 대표단과 함께 경제사절단이 동행했으며, 웁살라의 에릭 펠링 시장을 만나 두 도시의 25주년 기념을 축하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웁살라는 유럽 최대의 생명과학 중심지로, 스웨덴 생명과학 기업의 절반이 집중되어 있고, GE헬스케어와 레시팜 등 글로벌 생명과학 클러스터를 보유한 산업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바이오산업을 소개하며 양 도시 간 바이오, 과학기술, 경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대전은 대한민국에서 바이오산업이 시작된 도시로, 상장된 바이오기업 비율이 44%에 달하며, 시가총액 규모는 약 16조 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대전의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인 바이오니아와 CHC랩을 소개했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최초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30년 이상 축적된 유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분자진단, 프로바이오틱스, 신약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기업이다.
CHC랩은 실험실 기초설비 분야의 리더기업으로, 대전 본사와 해외 지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1위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있다.
또한, 이장우 시장은 문화예술·체육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지난 8월 성황리에 열린 “대전 0시 축제”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내년 축제에 웁살라 시장과 공연단을 초청하며 두 도시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조했다.
이에 에릭 펠링 웁살라 시장은 “웁살라는 스웨덴에서도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급성장하는 도시”라며, 과학기술,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서 대전시와의 협력을 희망했다.
펠링 시장은 내년 대전을 방문해 웁살라 소년합창단과 함께 교류 행사를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지역의 경제인들과 함께 웁살라를 방문한 이번 기회가 두 도시 간의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웁살라와의 25년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는 바이오와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까지 확대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04
-
대전맹학교, 전국시각장애인바리스타대회에서 우수 성적 거둬
대전맹학교, 제4회 전국시각장애인바리스타대회 우수상, 준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맹학교는 9월 27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전국시각장애인바리스타대회’에서 본교 학생 2명이 우수상과 준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에서 모인 시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전맹학교 전공과 과정에서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최원석, 추태욱 학생은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각각 우수상과 준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맹학교는 시각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커피 바리스타 이론부터 원두 가공,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만들기까지 다양한 실습을 통해 능숙하게 커피머신을 다루는 기술을 익히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수요자의 기호에 맞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피 메뉴를 숙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최원석 학생과 준우수상을 받은 추태욱 학생은 대회에 앞서 올해 1월에 사단법인 국제 글로벌 바리스타협회가 주관하는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최원석 학생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선생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지도가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대전맹학교 바리스타 교육을 담당한 이만희 지도교사는 “이번 수상은 시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보여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다양한 직업 모델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맹학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각장애인의 직업 교육에 대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직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바리스타 교육과정은 시각장애인들이 자신의 감각을 활용해 커피 전문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맹학교는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직업 세계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2024-10-04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유아 대상 장애 인식개선 인형극 상연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2024년 유아의 문화 체험 기회 확대와 예술 감수성 증진을 위해 오는 10월 23일 ‘장애 인식개선 색동인형극’을 상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전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작년에 이어 색동회 대전지부가 주관하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 선보일 인형극은 **‘도와줄래? 도와줄게’**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빨간모자가 친구들과 함께 도움을 주고받으며 심부름을 다녀오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이 인형극은 아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도움을 주고받는 모습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산성어린이도서관 기관 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세부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이번 인형극이 유아들에게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유아들이 장애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일상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유아 교육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의 시민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산성어린이도서관의 장애 인식개선 인형극은 지역 사회 내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2024-10-04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경찰서, 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48개 학원의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원 현황과 경찰에 신고된 자료를 비교해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미제출 학원 및 관리 시스템 입력 사항이 미비한 학원을 우선적으로 점검 대상으로 지정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개정된 도로교통법 숙지 여부 등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 규정 준수 여부가 포함되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누락, 종합보험 미가입, 안전교육 미이수 등과 같은 행정적 위반 사항뿐만 아니라, 정지표시장치 고장, 어린이보호표지 미부착, 하차확인장치 구조 불량 등의 물리적 결함도 적발되었다.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 조치를 요구하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강력한 조치가 이루어졌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경찰, 지자체 등 여러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철저하게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통학버스 운영 학원들의 안전 의식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합동 점검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학원 통학버스 운영 실태를 개선하고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어린이 교통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민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점검 결과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긍정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24-10-04
-
한밭도서관, 50세 이상 대상 ‘필사로 즐겨보는 시의 향기’ 프로그램 운영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 한밭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50세 이상의 신중년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필사로 즐겨보는 시의 향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과 노년층이 겪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된 독서 강좌로, 한밭도서관은 시를 필사하며 나누는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강좌에서는 백석, 정지용, 윤동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를 함께 낭독하고, 이를 필사하는 과정을 통해 시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깊이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시를 낭독하고 필사하면서 시 속에 담긴 정서를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함순례 시인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이 시와 더 친밀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함 시인은 한국 문단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깊이 있는 작품을 발표해온 중견 시인으로, 그녀의 강좌는 참가자들에게 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의 아름다움과 필사의 즐거움을 통해 노년에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참가자들이 필사와 낭독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밭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 및 노년층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더불어 그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
한편, 한밭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와 필사라는 문화적 활동을 통해 신중년과 노년층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정서적으로 풍요로워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2024-10-04
-
대전시, 2025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1636원 결정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27일 노동자 대표, 경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전시 생활임금 위원회'에서 2025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1,636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1,210원보다 426원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5년 최저임금 10,030원보다 1,606원이 더 많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243만 1924원에 달하며, 이는 2025년 최저임금 적용 시 지급되는 월급보다 33만 5654원이 더 많고, 올해 생활임금보다 8만 9034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
이번 생활임금은 시, 출자·출연기관 및 공사·공단 근로자, 민간위탁 저임금 근로자 약 1854명을 대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생활임금 결정 과정에서 최저임금 인상률,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인상률,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특히 민간부문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점도 함께 고려해 신중히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생활임금은 대전시 공공부문 저임금 노동자가 인간적·문화적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임금정책"이라며 "이번 결정은 대전시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어려운 재정 상황과 지역 경제 여건 속에서도 근로자의 생계를 최대한 보호하려는 고민의 결과"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생활임금 정책을 통해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계와 권익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며, 민간 저임금 노동자들에게도 혜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전시 공공부문에서 근로하는 저임금 노동자들은 2025년부터 보다 향상된 생활 수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전시는 지속적인 소비자물가 상승과 더불어 지역 내 저소득층의 어려운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통해 노동자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대전시는 생활임금 제도의 적용 확대를 검토하며, 다양한 사회적 협의를 통해 지역 내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04
-
대전시, 한밭수목원에서 ‘2024년 가을꽃 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4일부터 27일까지 24일간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 일원에서 ‘2024년 한밭수목원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긴 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국화와 버들잎 해바라기 등 가을꽃의 색과 향기, 모양을 오감으로 느끼며 ‘꿈씨 패밀리’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시에서는 가을꽃과 함께 팜파스 그라스, 호박 터널, 덩굴식물, 바나나, 야생화 분경 등 다양한 식물 전시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시민들이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꿈씨 패밀리’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원형광장에는 대형 꿈씨 부부와 가을꽃이 어우러진 포토존과 덩굴 터널을 꾸미는 꿈씨 패밀리 모빌 등이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철 대전시 한밭수목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2024년 가을, 한밭수목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가을의 풍성한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03
-
유영철 농촌지도자 대전 미작연구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유영철 농촌지도자 대전 미작연구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세종타임즈] 유영철 한국농촌지도자 대전광역시연합회 미작연구회 회장이 지난 1일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대전 최초로 농업인지도자 육성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가 주관하고 농촌진흥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농업·농촌분야 유공자 표창 및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의 농촌 지도자 15,000명이 참석했다.
유영철 회장은 대전지역 벼농사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기술 보급, 고품질 쌀 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벼 병해충 드론 방제를 통한 농업혁신 가속화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2
-
대전시교육청, 제39회 힐링닥터 콘서트 개최… 정우철 강사 ‘명화 속 힐링 이야기’ 전해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 제39회 힐링닥터 콘서트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10월 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제39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작가이자 도슨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우철 강사가 초청되어, 교직원을 대상으로 명화 속에서 인생의 힐링을 찾는 특별한 강연을 진행했다.
힐링닥터 콘서트는 대전 관내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일상 속에서 마음을 돌보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두+심+장의 어울림 행복의 꽃 피우기’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두-행복은 뇌 안에 있다 △심-불안한 시대에 행복 찾기 △장-힐링 페인팅 스토리 △어울림-마음 에너지 통장의 법칙 등의 소주제를 통해 교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고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해왔다.
이번 제39회 힐링닥터 콘서트에서 정우철 강사는 ‘내가 사랑한 화가들’, ‘화가가 사랑한 밤’ 등의 저서를 통해 유명한 작가로, ‘장-힐링 페인팅 스토리-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그림을 통해 삶에 변화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명화를 통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연 중 정우철 강사는 스페인의 살바도르 달리, 프랑스의 클로드 모네 등 세계적인 화가들이 남긴 명화를 통해, 그림이 주는 감동과 위로의 힘을 강조했다. 그는 "명화 한 점이 우리의 일상에 커다란 위로를 줄 수 있으며, 그림 속에 담긴 예술적 메시지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을 들은 교직원들은 그림을 통해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명화가 가진 힐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경청한 한 교사는 “화가의 삶과 그들이 남긴 그림의 탄생 배경을 들으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실감 났고, 정우철 도슨트의 설명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학교로 돌아가 오늘 배운 명화 이야기를 우리 반 아이들과 함께 나누며, 더 많은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우리는 우연히 만난 명화 한 점으로부터 커다란 위안을 받기도 하며, 일상 속 소소한 순간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며, "교직원들이 교육 활동 속에서도 위로와 감동을 느끼고,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의 힐링닥터 콘서트는 교직원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함께 마음의 위안을 제공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중요한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활동을 통해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행복한 교육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지속될 예정이다.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