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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에서 평화·통일 생태와 인권을 만나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2023 교원, 학생 평화·통일교육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평화·통일 동아리 학생이 참석하는 이끔이 연찬회 1차 연수를 이수한 37명의 학생과 2020~2022년 1정 연수를 이수한 저경력 희망 교사 및 연수 희망 교원 41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4.3 평화공원과 4.3 유적지에서 ‘평화·통일 그리고 생태와 인권’을 주제로 너븐숭이 기념관, 4·3 평화기념관, 김만덕 기념관 등 기념관 현장답사 송악산 진지동굴, 알뜨르 비행장 등 전쟁의 상처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현장체험 평화통일 교육 특강 평화통일 기원 올레길 트레킹 평화통일 수업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김정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의 주인공이 될 평화·통일 동아리 학생과 교원들이 그간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역사적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그 속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평화·통일 교육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현장체험형 연수가 학생과 교원들에게 앎이 삶으로 이어져 미래를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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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공개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이번 달 1일부터 14일까지 청렴시민감사관 12명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교육행정·법률·회계·건축·위생 등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외부 전문가로 만 19세 이상의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2023년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며 서면 심사를 통해 8월 22일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세부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위촉될 6기 청렴시민감사관은 연임 13명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2023년 9월 1일부터 2년간 학교 종합감사에 참여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교육 현장에 시민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권순오 감사관은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해 주실 청렴시민감사관 공모에 학부모님들과 세종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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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교육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평화·통일교육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독일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통일 교육 담당 교사, 세종통일교육 수업연구회 교사 등 18명을 대상으로 ‘2023 교원 평화·통일교육 국외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지난 2019년에 시작된 분단과 통일의 경험을 가진 ‘독일 교원과의 교류사업’은 2020년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포럼 형태로 전환해 2022년까지 진행됐다.
올해 연수는 독일에서 분단 및 평화·통일 지역 현장 체험 연수, 독일 교원과의 교류 등으로 구성되어 교원들이 평화·통일 의지를 확산하고 균형 있는 통일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독일의 평화·통일 역사교육 현장 체험 및 기관 방문을 통해 독일 통일 이후의 교육시스템 변화, 이질적인 사회적 문화 갈등 해결, 남북 분단 상황과 학교 평화·통일교육 등에 대해 직접 논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SED독재청산재단 기관 방문, 평화·통일역사 시설 현장 연수, 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독일의 통일 이후 전환기에 서독의 교육시스템이 어떻게 동독에 이양되었는지, 그 과정의 어려움과 현재의 변화와 적응에 대해 논의하고 고민하며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한반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한반도에서 평화롭게 살아갈 미래세대들을 위한 교육이자 공감대 확산의 길이다”며 “교사들에게 실천력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 통일 세대들이 협력과 공존의 지혜를 실천하는 평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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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수학과 친해지는 즐거운 시간
여름방학, 수학과 친해지는 즐거운 시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수학체험센터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세종수학체험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수학캠프’를 운영했다.
센터 개소 이래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여름방학 수학캠프는 문제풀이 위주 수학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만지는 다양한 체험 중심 수업과 여러 가지 공학적 도구를 사용하고 활용해보는 수업으로 이뤄졌다.
4~6학년 초등부는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융합 수학 탐구, 3D 디자인블록 체험활동, 로봇과 퍼즐을 활용한 팀 단합 활동, 가상 현실 기기를 활용한 수학적 사고력 기르기 활동 등으로 수학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중1~고2 중등부는 알지오매스를 이용한 수학 탐구, 확장 가상 세계로 수학적 사고력 기르기 활동, 로봇과 퍼즐을 활용한 팀 단합 활동, 조노돔을 사용한 입체도형 만들기 활동 등으로 다양한 공학적 도구를 사용하고 체험하며 수학에 자신감을 키웠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수학캠프가 세종의 아이들에게 수학과 더욱더 친근해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수학적 사고력을 신장하는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세종수학체험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초등학생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센터 내에서 다양한 수학 교구를 체험하고 수학 해설 강사의 설명을 듣는 자율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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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변호사 제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변호사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학교변호사란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즉각적으로 법률 자문을 지원하는 학교급별 전담 변호사 제도이다.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변호사 인력 자원이 학교별 매칭을 통해 법률 자문을 지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변호사 제도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가 시급한 현재 시점에서 세종의 교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학교 현장의 학교변호사 제도 의견 수렴을 통해 2024년도에는 더 고도화된 학교변호사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변호사 제도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최선책은 아니지만 교육활동 보호 법률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존경과 신뢰 회복이 우선될 수 있도록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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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정보융합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초등학교 정보융합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세종타임즈] 집현초등학교는 ㈜퓨너스와 정보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집현초의 ‘무한상상실 구축 사업’ 추진과 더불어 학교의 디지털 전환 및 정보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과 고차원적 사고력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적의 정보융합·디지털 실습 환경 마련 정보융합 교육 커리큘럼 및 콘텐츠 개발 민간 협력 및 정보융합 교육 우수사례 홍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집현초는 ㈜퓨너스의 다년간의 인공지능·로봇SW 교육 경험과 현장 교원의 전문성을 결합해 최적의 디지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학생들의 미래역량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형주 교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에 따른 교육의 디지털 전환은 이미 예정된 미래이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2개정 교육과정 전면 도입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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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도 제2회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 공고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28일 공고했다.
시험일은 2023년 8월 10일이며 시험 장소는 금호중학교다.
시험 당일 외부인의 고사장 출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나, 점심시간에 응시생의 점심 식사를 위한 외출은 허용할 방침이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 시작 20분 전 응시자 대기실에 대기 후 고사실로 입실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코로나 확진자는 반드시 공고문을 참고해 세종시교육청 담당자에게 알려야 별도의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당일 응시자는 시험실 입장 시 손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초졸 23명, 중졸 52명, 고졸 218명 등 총 293명이 지원했으며 합격자는 9월 1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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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폭 넓은 진로·진학 지원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28일에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 1:1 진학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대학 진학과 관련된 정보 수집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세종 대입지원단 교사와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가 한 팀을 이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 개개인의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했다.
상담을 통해 2024학년도 대입전형, 특수교육 대상자 특별전형, 충청권 대학 전형 안내 등 대학 진학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상담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고민하며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장애에 굴하지 않고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더 나아가 성공적인 대학 진학은 물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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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회의, 정책 제안과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 시동
세종교육회의, 정책 제안과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 시동
[세종타임즈] 세종교육 정책 거버넌스인 세종교육회의를 중심으로 교육계의 주요 쟁점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6일에 스마트허브 회의실에서 ‘제2회 세종교육회의 임시 본회의’와 ‘운영조정협의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교진 교육감의 새로운 세종교육 10년의 3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과 관련한 정책 제안 방안 등을 협의했다.
세종교육 3대 핵심과제는 기초학력 및 생활능력을 키우는 세종교육,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교육활동 중심의 교육청 혁신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방학이 단절의 시간이 아니라 세종의 모든 아이가 양질의 프로그램과 휴식을 누림으로써 성장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이에 따르는 급식 제공 등 검토되고 해결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분과별 논의를 거쳐 세종시교육청에 정책 제안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이초 교사의 비극적인 사태와 관련해 교직원 단체 및 지역사회가 연대해 교권 보호 조례 등과 같은 제도적 장치 마련은 물론 건강한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시민운동 등의 방안 모색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2024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관련한 교육청의 추진 계획을 보고 받고 세종교육회의에서 심도 있는 자문을 하기로 했다.
세종교육회의는 이날 회의에서 선정된 공동의제들을 세종시 각계각층의 민관학 인사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5개 분과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교육감에게 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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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협력, 창의성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요
꿈, 협력, 창의성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2023년 세종 영재연합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세종시교육청에서 지정한 24개 학교의 영재학급 학생 중 희망자 270명이 참가했으며 온라인 수업과 집합 수업 총 오후 6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캠프 주요 주제인 ‘함께 사는 세종의 환경’, 소주제인 물, 친환경에너지, 식량, 생명윤리, 탄소중립 등에 대해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표현했다.
온라인 수업에서는 프로젝트 활동 방법과 환경 훼손에 관한 실태와 해결방안에 대한 내용이 진행됐다.
집합 수업에서는 소주제별로 모둠을 구성해 엔트리, 아두이노, 모형제작, 댄스, 무용, 연극, 포스터 제작의 다양한 형식으로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했다.
특히 학생들은 세종의 환경문제 실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생각을 산출하는 과정을 통해 협력하며 배워가는 시간이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종시의 다른 영재학급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주제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영재학급에서 다루지 않았던 주제들에 관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적극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수학, 과학, 정보 등 분야를 넓혀 우리 생활과 밀접한 환경에서도 융합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