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16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 마을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성폭력·아동학대 예방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세종 마을 교사들이 아동 성희롱, 성폭력, 아동학대, 응급처치 등 다양한 실제 사례를 함께 학습하고, 성인지 감수성과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이해를 비롯해 실제 사례 소개,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마을 교사들이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세종 마을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과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위기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또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과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는 자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세종 마을 교사들이 성인지 감수성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도하는 데 필요한 마음가짐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 마을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