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 역량 강화 연수’ 성료

학생 개별 특성 존중하며 교육복지 실현…전문 강사 초빙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포용적 교육 목표

이정욱 기자

2024-08-13 07:31:21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8월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생애 개별 특성에 맞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복지의 의미를 함께 이해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 중심 동행 지원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교육복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는 모든 학생이 특별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려는 세종시교육청의 의지를 담고 있다.

 

연수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이 처한 환경과 위기에 주목하고,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한 강연,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기록을 담은 책의 저자와의 만남, 다도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연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를 위해 강스인지학습센터 소장 강영리, 동패고등학교 교사 강지나, 한남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 전미경 등을 초빙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학습 및 심리 특성 이해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학생들의 사례 분석 및 학교의 역할 △차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으로, 실무에서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 담당자들은 학교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등 많은 분들이 어려운 여건에 처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세종교육공동체와 협력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더욱 촘촘한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그들의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복지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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