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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로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여요
탁구로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여요
[세종타임즈]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20일에 학부모회 주관으로 ‘제1회 연양초 교육 가족 탁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개인 단식 경기와 학생과 가족 1인 포함된 2인 복식 경기로 진행됐으며 학생의 심신 단련, 스트레스 해소, 재능 계발은 물론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많은 스포츠 중 탁구를 선택한 이유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부상의 위험도 적어 100세 시대를 대비해 평생 즐길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이다.
학부모회 주관 탁구 축제를 통해 선발된 학생은 2학기 또는 내년부터 스포츠클럽 대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연양초 설정은 학부모회장은 “학교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이뤄지는 탁구 축제를 통해 체력 증진은 물론 가족 간의 화합과 학교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초 학부모회는 세종시문화재단의 9월 금강청소년축제에서 쓰담걷기 행사, 10월 세종시축제에서 자전거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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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새로운 지평 열어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20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정책 연구 토론회’를 실시했다.
정책 연구 결과를 지역 사회와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교직원, 학부모, 유관 사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책연구 결과 발표, 5명의 지정 토론, 참여자들의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연구는 세종시교육청이 느린 학습자를 지원해 모든 아이가 존중받으며 미래사회의 어엿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먼저 교원과 학부모들의 인식과 요구를 알기 위한 설문과 면담을 실시하는 등 촘촘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이력 관리 및 원스톱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조기 선별 및 조기 개입을 통한 교육적 개입의 효과 극대화 필요성 등의 정책 시사점을 도출했다.
지정 토론에서는 담임 교사 및 상담 교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느린 학습자 느린 학습자 부모로서의 당사자, 학교 및 사회에 대한 바람 인지 치료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느린 학습자, 학부모 사회복지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느린 학습자, 학부모 세종시교육청 기초학력 지원 정책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연구 결과는 다음 연도 기초학력 보장 관련 기본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느린 학습자 학부모는 “연구진과 교육청이 협력해 추진한 느린 학습자 지원 연구 결과를 공유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후로도 전문가와 유관 사업 담당자들이 중지를 모아 느린 학습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명희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느린 학습자 관련 연구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다양한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연구에 반영하는 참여형 연구의 모범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심화 연구를 추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느린 학습자 지원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책연구 토론회 자료집 및 최종보고서는 세종교육원 누리집에 탑재해 세종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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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학습관으로 놀러오세요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하반기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독서 흥미를 부여하는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책 읽기와 책놀이 활동을 하는 도서관 책놀이, 자유 견학을 하는 도서관 나들이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담당자와 전화 상담 후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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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높인다
교육복지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높인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 업무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 찾기’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빙 연수, 우수기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참석자들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에서 10대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이해와 사례 개입을 통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방법을 전문가에게 배웠다.
또한, 울산광역시 소재 교육기관을 방문해 교육복지안전망의 운영과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힘쓰는 교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이번 연수가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이 처한 환경과 위기에 주목하고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질 높은 연수를 기획·운영하는 것은 물론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학습 기회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교사와 교육복지사 분과로 구성된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현장에 필요한 주제를 설정하고 정례적 학습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력 신장 및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소통과 협업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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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나라 방문 체험학습으로 국제 인재의 꿈을 키워요
부모 나라 방문 체험학습으로 국제 인재의 꿈을 키워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이 부모 나라인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부모님이 나고 자란 베트남을 경험하는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 중 한 분의 모국인 베트남을 방문해 그 나라의 역사,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 다양성을 배우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국제적 인재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베트남의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한국-베트남의 학교생활과 문화를 교류하며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
우리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한국과 세종시 소개는 물론 베트남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 베트남 전통 놀이 등 각국의 문화, 생활을 알고 배우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소수민족 박물관, 베트남 전통 재래시장, 닌빈 관광, 탕롱황성 탐방 등 베트남의 대표적 문화유적을 보면서 베트남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부모 나라 교류 행사가 재개된 것으로 학생들은 또 다른 모국인 베트남에 대해 높은 관심과 탐구 의욕을 보이며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모님의 나라를 찾은 한 학생은 “이곳에 와서 나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게 됐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부모님 나라를 방문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자존감 향상과 함께 국제화 시대의 미래 인재로 자라는 발판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 맞춤 교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일반학생의 다문화 이해 교육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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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고 중국어·일본어 여름 국제교류캠프 열려
소담고 중국어·일본어 여름 국제교류캠프 열려
[세종타임즈] 소담고등학교는 제2외국어 중점학교로서 2023학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어·일본어 국제교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중국어과와 일본어과 학생들이 참여해 각각 평소 수업 시간에는 접할 수 없는 다양하고 생생한 문화 체험 활동으로 기획됐다.
2개 나라의 대표 체험으로 중국 문화 체험은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 입기, 중국 음식 마라탕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일본 문화 체험은 일본 괴담 읽기, 화과자 만들기, 일본 여름 축제 알아보기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소담고 학생들은 대만 ‘송산 고등학교’, 일본 ‘히라츠카 코난 고등학교’ 학생들과 각각 화상 채팅으로 각 나라의 언어를 사용해 대화하는 기회를 통해 제2외국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유학을 목표로 하는 소담고 1학년 박소현 학생은 “여름 캠프 활동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과 일본 현지 학생과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일본어 공부에도 더욱 흥미를 느끼고 일본 유학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석 교장은 “이번 캠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문화 다양성을 공유하고 세계 시민 의식에 대한 인식을 높일 기회였다”며 “소담고 학생들이 국제 시대에 맞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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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성과 공동체성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학년 교육과정
자율성과 공동체성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학년 교육과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3일 17일 18일에 세종교육원에서 초등학교 생각자람 교육과정 실천교사지원단 14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동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2학기 학년 교육과정 개발 및 현장 실천력 향상과 실행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실천-성찰’ 과정을 통한 교육과정 문해력 및 수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상반기 공동 연수 진행 후 실천교사지원단의 의견을 반영해 2학기 학년 교육과정 개발을 동학년 교사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연수는 학교·학년 중점 교육활동과 연계된 지향점이 있는 사업 주제 정하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자원 탐색하기, Y차트를 활용해 활동별 소주제 정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2학기 학년 교육과정 운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같은 학년 선생님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바로 활용할 수 있게 개발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다른 학교 선생님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도 공유받아 보완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고 추후에도 교육과정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실천교사지원단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 잘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등교사의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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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돌봄전담사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10번에 걸쳐 세종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211명을 대상으로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돌봄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초등돌봄전담사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진행하며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존에는 학교에서 매년 학교보건법에 따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었지만, 주로 오후에 교육이 운영되어 초등돌봄전담사들의 참여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해 오전에 실시하며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해 모두가 직접 실습해보며 실제 응급상황의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돌봄교실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교실이 되길 바란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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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중심의 융합교육으로 창의적 사고력 ‘쑥쑥’
체험 중심의 융합교육으로 창의적 사고력 ‘쑥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융합교육체험센터가 ‘2023학년도 1학기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개소 2년째를 맞은 센터는 학급 단위로 방문하는 주중 교육과정 연계 융합교육 프로그램 ‘스팀탐탐’과 개별 신청 학생이 방문하는 주제 중심 융합교육 프로그램인 ‘스팀톡톡’을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 스팀탐탐 프로그램으로는 과학과 연극을 접목한 ‘우리는 과학수사대’, 과학기술이 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탐색하는 ‘친구가 된 로봇’, 뇌과학과 현대 시각예술을 연결한 ‘착각하는 뇌’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초등 대상 스팀톡톡 프로그램으로는 음악 속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찾아가는 ‘음악과 과학’, 자연을 관찰하며 찍은 사진을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찍어낸 ‘숲속 사진관’, 과학적 원리로 내가 원하는 놀이기구 만들기에 도전하는 ‘만들어보자’ 시리즈가 진행됐다.
중등 대상 스팀톡톡 프로그램으로는 VR로 자신이 원하는 공간을 만들어보는 ‘VR로 만드는 세상’, 생물학과 예술의 결합을 체험해보는 ‘바이오 아트’, 과학과 삶을 연결하는 강연시리즈 ‘스팀톡톡 특강’이 실시됐다.
학생들은 융합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삶과 맞닿은 문제상황과 마주하며 다양한 교과·학문을 연결하며 해결 방법을 찾아나갔다.
특히 센터는 보다 내실있는 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시도했다.
기획 단계부터 교사, 예술가, 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해 ‘스팀탐탐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스팀톡톡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기술과 융합을 시도하는 예술가, 과학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유튜버, 국제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과학자 등을 초청해 융합교육의 다양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1학기 융합교육체험센터 프로그램 대부분 선착순 마감되는 등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숲속 사진관’ 수업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직접 만들어보고 경험해보는 체험이 많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내머리 속의 내비게이션’ 수업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관련 진로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유튜버 궤도 초청 특강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위해 신청했는데, 오히려 제가 배우는 기회가 됐으며 새로운 분야에 흥미가 생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재 시대의 고민과 미래의 비전을 담아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시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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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 중심의 과감한 내부 혁신에 나서
교육활동 중심의 과감한 내부 혁신에 나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세종시교육청 각 국별로 모든 직원이 모여 2023년을 성찰하고 2024를 준비하는 ‘2023 세종시교육청 국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3국 15부서 6개 직속 기관이 모여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공동의 비전을 확인하며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기 위한 주요 업무 계획 수립의 첫걸음이다.
이번 토론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혁신과 전환의 태도로 교육 활동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으며 각국 국장들이 올해 주요 현안과 그에 따른 추진 전략 및 도전과제를 기조발제하는 것으로 토론회를 열었다.
먼저 기획조정국 이주희 국장은 세종교육 기조에 맞는 정책추진과 유사 중복 업무 및 분절적 조직 운영 개선 등을 주요 도전 과제로 제시했다.
교육정책국 임전수 국장은 학습 저해 요인별 통합지원 모델 구축으로 기초학력 강화, 효율적 인력 배치를 도전 과제로 제시하고 교육 활동 중심 학교를 지원하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행정국 정광태 국장은 역량 중심 인사제도, 평생교육 활성화, 지방교육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 및 보편적 교육 복지 강화 등을 도전 과제로 제시했다.
기조발제에서 제시된 토론 주제에 따라 진행된 테이블 토론에서는 모든 참석자가 부서의 경계를 넘어 업무추진에 대한 성찰과 구체적인 실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주로 그간 부서 간, 교육청-학교 간 소통과 협력 체계의 문제 그리고 교육청 정책과 사업의 정비 및 효율적인 조직 운영에 대한 시급성을 제기했다.
이에 학교의 요구를 우선 고려한 정책과 사업을 마련하고 교육 활동 중심 학교 지원과 관련된 업무를 중심으로 과감하게 정책정비를 하는 한편 새로운 변화에 맞는 소통 및 협력 시스템을 구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제는 교육청이 행정 중심의 성과 지향이 아니라 세종의 학생 개개인의 성장에 어떤 기여를 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할 때이다”며 “이번 토론회에서도 학교를 중심으로 세종교육의 정책과 사업을 정비하고 학교를 지원하는 방식을 쇄신하자는 여러 직원들의 결의를 보면서 앞으로 변화되는 세종교육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