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청렴 및 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청렴한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이끌어 생활지도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초·중·고등학교에서 활동하는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총 5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프로그램은 크게 청렴 교육, 학생 생활 지도, 안전사고 발생 시 지도 요령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준비되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사례 중심의 청렴 교육을 제공하며,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강사는 “다른 강사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여러 사례를 접하면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학생들에게 더욱 존경받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방과후학교 강사 선생님들의 한결같은 헌신과 노력 덕분에, 학생들이 점차 성장하며 자신만의 밝은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강사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청렴한 태도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강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