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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원 온라인 심리검사’구축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부터 11월 말까지 교원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한다.
교원 온라인 심리검사란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교직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관내 교원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심리검사이다.
온라인 심리검사 참여 방법은 신규 구축된 교육활동보호센터 ‘온라인 심리검사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검사 항목은 교사의 직무수행 상 겪게 되는 심리적 소진 정도, 생활 장면 전반의 스트레스 정도와 스트레스 요인, 대인관계로 인한 심리적 불편감, 개인의 기질과 다면적인 성격적 특성이다.
심리검사를 희망하는 교원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개인 맞춤형 심리검사를 실시한 후 개인에 최적화된 심리검사 해석 보고서를 제공받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원 온라인 심리검사 운영과 함께 교육활동보호센터 야간 해석상담의 날을 12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맞춤형 심리검사 실시 후 해석상담을 신청하는 교원에게 일대일 심층 해석상담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교직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교원에게 심층 상담 등 치유프로그램을 연계해 교원의 마음 치유와 교직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고 교원의 원활한 교육활동 환경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원 온라인 심리검사 운영을 통해 세종 교원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예방 기회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며 ”앞으로 교원의 마음 치유와 교육활동 보호 환경 조성 마련을 위해 교원 온라인 심리검사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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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관계가 답이다
‘세종교육, 사랑해요’ 구호를 외치며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8월 31일에 ‘가정과 학교가 함께해요~관계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제대로 알아보기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관계에 주목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학부모의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는데, 총 25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연수는 미국 존스홉킨스 소아청소년정신과 지나영 교수의 특강, 다양한 주체로 구성된 패널 토론, 자녀 성장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나눔 시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지나영 교수는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관계 형성은 학교에서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부모가 자녀를 절대적 존재 가치로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태도로 대하면 자녀도 타인을 대할 때에 상호 존중하는 자세로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태도가 길러져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세종시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나를 알고 너를 이해하며 우리가 함께하는 ‘공동체성과 관계성에 주목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과 그 맥을 같이한다.
그리고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김현옥 시의원, 윤현희 학부모 그리고 지나영 교수와 송현숙 장학관이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서로 다른 관점의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교육공동체 간 이해를 도모하고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현장에서 방청하거나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시청 중인 학부모들의 질문을 다양하게 들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세종교육청이 학부모가 무엇을 원하고 열망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런 품격 높은 연수를 준비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관계가 답이다’ 라는 문구가 함의하고 있는 것처럼 관계가 회복된다면 학교폭력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함께 키우는 자녀라는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제대로 알아보기 연수’는 총 3회로 구성되어 9월과 12월 중 연수가 추진 될 예정이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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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보며 문화 감수성 높여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일에 세종 예술의 전당에서 ‘2023년 학생 맞춤 통합 지원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의 중고등학생과 보호자 54명은 뮤지컬 ‘맘마미아’를 관람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긴장된 정서와 심리를 극복해 건강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의 학교급별 연령 수준에 따른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마이산 및 진안 일원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행복한 동행 가족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심리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즐거운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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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학생 대표단, 싱가포르를 넘어 세계를 품다
세종시 학생들이 싱가포르의 주요 기관과 방문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2023년도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국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시아 최상위 선진 국가로 평가받는 싱가포르의 주요 기관 및 방문지를 탐방해 싱가포르의 역사, 문화, 교육, 경제 등을 살펴보고 한국과 싱가포르의 국제적 역학관계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는 뜻깊은 배움의 기회로 마련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30명의 학생들은 다이맨션 칼리지 학교 방문하고 싱가포르 국립대학 재학생의 상담을 받았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 대학과 진로·진학 현황, 한국과 싱가포르의 학제 및 교육환경을 비교해보고 싱가포르의 교육 특색과 장점을 탐색했다.
또한,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 내 도시 계획 전시장 방문, 뉴워터 팩토리 견학 등 싱가포르 도시 계획 변천사와 생활 하수 재생·변화 정책을 살펴보며 싱가포르의 세계문화유산과 지속 가능한 도시정책,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순환 정책 등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했다.
그 밖에도 해리티지투어, 부기스 스트릿, 가든스바이더베이, 마리나베이와 센토사섬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방문해 싱가포르의 역사·문화는 물론 화려한 도시 경관과 빼어난 인공 조경 등을 체험하며 싱가포르의 매력과 저력을 느끼고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최지우 학생은 “사전 강의 때부터 이 작은 나라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는데 직접 와서 보고 체험하니 싱가포르가 작지만 강한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날 싱가포르의 기초가 한 사람의 지도자로부터 시작됐다는 것을 듣고 지도자의 역할과 책임감, 영향력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국외 체험학습이 우리 학생들에게 매우 유의미한 배움의 기회가 됐다”며 “세종의 학생들이 세종과 한국은 물론 전 지구를 품는 세계 시민 역량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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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 ESD 국제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개최
9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국제청소년 캠프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2023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를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주관·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전 세계의 청소년이 함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사회에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과 더불어 RCE통영·도봉·기타큐슈 등 국내외 지속가능발전교육 관련 청소년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7월 15일 29일까지 2회의 온라인 사전 협의를 거친 후 9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내 학생들은 세종메리어트호텔에서 대면으로 해외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캠프에서 사람, 번영, 지구환경, 평화, 파트너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주요 5개 주제에 대해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의제로 자원순환, 공존의 문제를 다루었으며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투명플라스틱의 완벽한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제도 시행’, ‘난개발 방지 협의회 설치’를 선정해 올해의 ‘Action for Tomorrow’로 발표하고 실천을 촉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한 후 9월 9일에 온라인을 통해 캠프 이후에 사회 참여 활동에 대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의 작은 노력이 모여 지구인의 선택과 행동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며 “의제를 만들어내고 해법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청소년이 세계를 보는 안목이 더욱 넓어지고 깊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관, 시민사회와 연대해 세종시의 학생들이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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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세종교육공동체가 다시 잇기에 나서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청사 1층에서 ‘故 서이초 교사 추도 및 세종교육공동체 회복의 날’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모였다.
추도식은 최교진 교육감의 분향과 헌화를 시작으로 전체 묵념과 참석자 헌화, 교육감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세종교육공동체 회복의 날은 교사, 교장, 학부모, 시민 등의 발언에 이어 세종교육주체의 다짐을 모은 ‘세종교육 다시 잇기 호소’ 낭독을 끝으로 마쳤다.
최교진 교육감은 추도사에서 “故 서이초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미안함과 부끄러움과 책임을 통렬히 반성한다”며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남긴 정당하게 가르칠 권리, 제대로 배울 권리, 교육활동 보호라는 대명제의 해결을 위해 세종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언자로 나선 교사, 교장, 학부모, 시민 등은 이 땅에서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공교육이 정상화되기를, 안전한 학교에서 가르치고 배울 수 있기를 갈망하는 교사들의 외침에 호응해 교육주체 간의 연대와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사들이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29일에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발표하는 한편 앞으로 학교가 결정하면 지원하는 교육청 업무와 조직의 혁신을 통해 교육활동 중심의 세종교육을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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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양초, 환경 홍보 활동 및 쓰담걷기 행사 진행
연양초, 환경 홍보 활동 및 쓰담걷기 행사 진행
[세종타임즈] 연양초등학교는 9월 2일 금강청소년축제의 일부로 환경 홍보 활동 및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으로 플로깅(Plogging)의 우리말이다.
학부모 걷기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자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면서 지구를 아끼고 보호해야 함을 인식하고, 심신의 건강과 가족과의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는 연양초 학생 및 학부모 50여 명과 타학교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멸종위기 동물 색칠하기, 생분해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오면 과자와 바꿔주는 활동도 병행했다.
연양초 학부모 걷기 동아리 송지현 회장은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지키는 일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양초는 오는 10월 7일에 세종축제를 맞아 세종 시민들과 함께하는 ‘비단길 따라 두 바퀴’ 자전거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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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 개최
세종국제고,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 개최(사진=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국제고등학교는 9일에 교내 강당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2차)를 개최했다.
세종국제고는 지난 8월 30일에 중학교 3학년 담임 교사, 부장 교사, 진로 교사를 중심으로 1차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2차 설명회는 특색 프로그램, 2024학년도 신‧입학 전형, 학교 교육과정, 기숙사 생활 소개 등을 내용으로 예비 입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세종국제고 홍보 관련 학생회 및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행사장을 준비하고 참석자를 안내했다.
또한, 모든 참석자에게 볼펜, 수건 등의 기념품과 입학 요강 책자를 제공하였고, 행운권 추첨 행사를 진행해 USB, 우산 등을 선물하는 등 축제의 장으로 운영됐다.
전남 무안군에서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세종국제고의 전문적인 학생 지도와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이 많아 설명회에 참석했다”라며, “재학생의 설명으로 학교의 특별화된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교육활동 운영이 내실화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희동 교장은 “예비 학생, 학부모의 본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면서, “세종국제고는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의 장임을 확신하며, 여러분들을 세종국제고에서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세종국제고는 오는 10월 14일에 제3차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국제고 누리집(https://sjgl.sjeduhs.kr)에서도 자세한 입학전형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국제고 2024학년도 신입생은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선발되며, 12월 1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2월 26일에 면접 전형을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는 2023년 12월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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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상’ 수상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학교에서 학생과 소통하며 장애인식개선공연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일 ‘2023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부 주관으로 정부혁신 3대 전략{서비스정부, 애자일정부, 선제적정부}에 대해 교육분야에서 실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1차 서면 심사 후 10건을 선정해 국민 참여 순위결정전을 통해 선정됐다.
세종시교육청의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중증장애인예술단‘어울림’”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지난 22년 3월 교육청 최초로 중증장애인을 직접 고용해 창단한 교육청 예술단으로 학교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해 장애인식개선교육에 모범 사례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중증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개발의 선도적이고 우수한 역할을 하고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한 점 높이 평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요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중증장애인의 고용 모델을 확산하고 문화·예술 교육 등 분야에 다방면으로 지원해 모두가 특별한 세종교육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우수사례’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2023년 범정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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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고 학생들이 펼치는 예술의 향연
공연예술과 댄스 퍼포먼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예술고등학교는 ‘2023학년도 제6회 예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제6회 예울림 축제’는 지난 7월 실용음악과의 공연을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공연예술과, 미술과, 음악과 학생들이 차례로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축제는 뮤지컬, 영상제, 댄스 퍼포먼스, 체험전, 합창, 합주 등 다양한 예술 작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모든 행사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를 비롯한 주민들의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예술과의 뮤지컬 ‘맘마미아’는 9월 4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며 영상제 ‘사랑춘기’, ‘폴리베르제르바’와 댄스 퍼포먼스 ‘Deep&High’, ‘The Mighty Queens’, ‘터트려’, ‘Roc the Mic’는 9월 5일 오후 1시 30분, 오후 6시 30분에 세종예술고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미술과는 ‘대화對話, 시간의 흐름’이라는 제목으로 재학생 42명이 1인 1작품을 제작해 미술의 범주를 뛰어넘은 다양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9월 8일부터 22일까지 세종예술고 1층 아트리움 상설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후 11월 6일부터 17일까지는 세종시교육청 로비에서도 학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6회 예울림 축제’는 11월 24일 오후 6시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음악과의 합창 및 합주 연주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내릴 예정이다.
황덕수 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세종예술고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경험할 뿐만 아니라 참된 예술인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인성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