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작가와의 만남부터 클래식 특강까지…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 마련

이정욱 기자

2024-08-19 08:07:00

 

 
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 9월, 독서의 달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독서 문화 행사는 △김상근 작가와의 만남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의 클래식 특강 △황보름 작가의 독서 이야기마당 △독서 문학 기행 △그림책 사진 무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행사의 첫날인 9월 1일에는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김상근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김상근 작가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그림책 작가로, 그의 작품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아이들의 독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에 대한 깊은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9월 5일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홍민정 작가는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1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초청되어 ‘서양 음악사의 하이라이트’를 주제로 클래식 특강을 진행한다. 이 특강은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소개하고, 서양 음악사의 주요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9월 27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동화극 ‘깜빡 깜빡 도깨비’가 무대에 오르며,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문화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9월 24일에는 베스트셀러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저자인 황보름 작가와의 독서 이야기마당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황보름 작가는 소설 속에서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 내용과 창작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독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문학에 대한 소통을 나눌 계획이다.

 

이 외에도 △독서 문학기행 △그림책 사진 무대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독서 문화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강좌행사 안내/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세종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독서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세종시민들의 문화적 교류와 성장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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