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업무 고충, 과로, 심리적 부담, 특이 민원 등으로 인해 겪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부정적인 요소들에 노출된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지친 뇌에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배움을 중심으로 개인의 역량과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공무원 열린 마당 배움터’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세종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정신건강과 심리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뇌 과학 관련 기구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전문가는 이를 통해 참석자들의 현재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감정 관리 방법을 제시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은지 주무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업무에서 오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나와 상대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개인의 행복과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고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은 세종시교육청이 직원들의 정신적, 심리적 건강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업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