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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안전위원회, 의정모니터단과의 간담회 개최
17일 교육안전분과 의정모니터단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7일 교육안전분과 의정모니터단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위원과 교육안전분과 의정모니터단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박재형 분과장의 총평 발표와 제83회 정례회 결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안전분과 의정모니터단은 교육안전위원회 회의를 직접 방청하거나 온라인 실시간 중계 시청을 통해 모니터링한 후 개인별 활동보고서를 작성해 의회사무처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은 “늘 시민과 함께 일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세종시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의정모니터단 활동에 있어 보다 다양한 시각과 참신하고 내실있는 의견 제안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현장의 의견을 개진해 주면 개선할 부분은 적극 의정활동에 반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 4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제3기를 운영 중이며 교육안전분과 모니터단은 13명이 활동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니터링 대상을 확대해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제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2024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의정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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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관련 법 개정과 함께 존중과 신뢰 문화 형성 시급”
17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강준현 세종을 국회의원과 함께 학교 폭력과 교권 보호를 위한 ‘더불어 행복한 교실 만드는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17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강준현 세종을 국회의원과 함께 학교 폭력과 교권 보호를 위한 ‘더불어 행복한 교실 만드는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효숙 의원과 강준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세종교사노동조합 김은지 위원장, 세종교원단체총연합회 남윤제 회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이상미 세종지부장,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박현숙 회장, 세종시교육청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학교 폭력과 교권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대책을 논의했다.
첫 발언자로 나선 세종교사노동조합 김은지 위원장은 “교권 회복은 교사들을 위한 것뿐 아니라 다수 학생의 수업권과 안전권을 보장하고 학교가 적절하게 기능할 수 있는 핵심적 필수 요건”이며 “필요시 전문적인 상담이나 치료를 강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학부모와 제대로 소통할 수 있도록 민원 창구의 단일화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세종교원단체총연합회 남윤제 회장은 “세종시의 경우 악성 민원 등으로 인한 교원 휴직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해 담임 교사의 잦은 교체로 다시 민원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며 “교육 공동체와 함께 교권 존중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과 간담회 및 공청회 등을 진행하고 교육청 차원에서 법률 지원은 물론, 교원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전담팀을 운영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이상미 세종지부장은 “교원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 학부모는 그 서비스를 소비하는 수요자로 인식되면서 학부모들이 학교와 교사를 상대로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에 대한 단호한 교육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을 학교에 부여하는 등 학교가 권한을 가지고 갈등과 분쟁을 다룰 수 있는 역할을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부모 대표 발언자로 나선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박현숙 회장은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적응 기간이 필요한 것처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칙과 교사와의 관계, 학교 폭력 등에 관한 필수 교육 시간이 필요하다”며 “교육 3주체가 모여 각 학교의 교칙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세종시교육청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후속 대책에 대해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된 제도적 장치 마련 전이라도 가능한 선에서 시도할 수 있는 정책들을 시범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오는 29일 교육감의 교육청 종합대책 발표가 있을 예정인 만큼 지금의 어려움을 교육 공동체라는 큰 틀에서 교육의 긍정적인 차원으로 다시 성찰해서 함께 해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 발언 이후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가 제3의 상담기관이나 전문가를 통해 상담을 하게 된다면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된 교권 회복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준현 국회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국회 차원에서 아동학대법과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법률 정비에 여야가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교육 공동체가 각자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통해 문화가 바뀌는데도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김효숙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 공동체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해서 교원들이 더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 교원 간 신뢰와 존중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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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 신설, 이소희 시의원 조례안 대표 발의
이소희 시의원 조례안 대표 발의(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한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및 세종시법 개정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를 신설하는 조례안이 마련됐다.
세종시의회 이소희 의원은 17일 아래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위원회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헌법 개정을 통한 행정수도 명문화에 관한 사항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한 세종시법 개정에 관한 사항 국회법에 따른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회 구성은 경제부시장을 포함한 공동위원장 2명으로 30명 이내의 위원을 두고 시장과 세종시의회가 추천하는 사람·변호사·지방자치 및 지방행정 등 관련 분야 전문가 교수 및 그 밖에 경제·사회·문화·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를 임명하도록 했다.
신설되는 위원회는 정부, 국회,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대외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공청회와 세미나 등을 개최해 지역 여론 수렴 및 공론화,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이소희 의원은 “지난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가 확정되는 등 행정수도 세종에 대한 광범위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며 “조례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성을 담보하고 실행 동력을 확보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소희 의원은 지난 6월 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 차원의 초당적 행정수도 개헌 추진기구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여·야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해 줄 것을 촉구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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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상가 시설물 안전을 위해 입주 상인들과 간담회 가져
16일 고층 상가 일부 대표 상인들과 함께 산업건설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은 16일 고층 상가 일부 대표 상인들과 함께 산업건설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현정 의원을 비롯해 성시근 건축과장, 나성동 나릿재마을 6단지 상가 상인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층 건물 상층부에 위치한 상가 시설의 안전 도모화 필요성 및 향후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인들은 시공사 측에 요구한 건축물 하자 보수에 오랜기간이 소요되고 보수 완료한 사항도 하자가 재발생하는 문제를 제기하며 부실 시공된 건축물의 하자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 불특정 다수 시민을 대상으로 큰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한편 지난 10일 나릿재마을 6단지 상가 45층에 있는 카페 ‘메타45’에서는 난간 일부가 태풍 카눈에 따른 강풍에 추락할 위험에 있어 119특수구조대가 출동해 해당 난간을 해체한 바 있다.
이에 성시근 건축과장은 “인지한 하자 사항에 대해 시공사에서 조속히 조치 하도록 요구할 것이며 법령 테두리 내에서 분쟁조정위원회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현정 위원장은 해당 고층 건축물의 시설 안전 미흡은 건축물 하자 사항일 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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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복지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간담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간담회(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은 홍성국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16일 10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을 비롯해 이창규 국회의원실 비서관, 박란희 부의장, 안실일 의원, 김효숙 의원, 김영현 의원이 참석했다.
관계기관에서는 양정훈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 기초·학생 정신건강센터 관계자와 김수정 세종시청 보건정책과 팀장, 박점순 교육청 학교안전과장, 성용현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등 집행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속 기관의 센터 운영 현황과 2023년도 예산 편성 내역, 센터에서 진행 중인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광역·기초·학생 정신건강센터 간 원활하고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양정훈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세종시는 정신건강에 대한 수요가 많은 곳인데 정신건강복지와 관련된 시의회 의원님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센터 운영에 대한 예산 지원과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의회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광역과 기초, 학생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특히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과 방과 후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김현미 의원은 “그동안 세종시민의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 등을 통해 정신건강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애써주신 센터 관계자 및 집행부서 담당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각 기관 간 협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형식적인 간담회가 아닌 정책을 마련하고 3개기관이 협업해 세종시민을 위한 세종형정신건강복지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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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스킨십 강화
14일부터 6급 이하 사무처 직원들로부터 인사와 업무 관련 고충을 듣고, 침체한 근무 환경 분위기를 개선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직원들과 소통·공감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며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스킨십을 강화하는 행보에 나섰다.
이 의장은 14일부터 6급 이하 사무처 직원들로부터 인사와 업무 관련 고충을 듣고 침체한 근무 환경 분위기를 개선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의회사무처 직원뿐만 아니라 시의원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이 의장은 직원들의 직장 생활 고충, 사기진작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의회사무처에서는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근무 여건과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순열 의장은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의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행복이 우선”이라며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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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어진지하차도 침수 현장 피해 상황 점검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어진지하차도 침수 현장 피해 상황 점검
[세종타임즈]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침수된 세종 어진 지하차도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이날 10시 50분 세종시가 ‘어진 지하차도 침수로 양방 교통을 통제중이니 우회해 달라’는 공지를 세종시민들에게 전파한 상황에서 이순열 시의장이 오후 1시 10분경 급히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시찰 일정을 소화했다.
이 의장은 현장 관계자를 통해 보고받은 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전기 과부하로 3대의 배수 펌프가 고장났고 예비 펌프마저 가동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감전사고 등 안전을 이유로 작업이 어려워 양수기로 고인물을 빼낸 후 신규 펌프기를 공수해 퇴근 시간 교통불편이 없도록 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현장 상황을 대신 전했다.
경찰은 시민안전실의 요청에 따라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 의장은 침수된 지하차도 현장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에게 “조속한 시일 내에 교통이 재개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기후 위기에 따라 앞으로 이 같은 피해가 빈번해질 수 있으니, 방재시설을 세심하게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통행 재개 여부와 우회도로 이용 등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통제 상황을 확인하는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2시 40분까지 누적 강우량 155mm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 3시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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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위원회, 의정모니터단과의 간담회 개최
9일 행정복지분과 의정모니터단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9일 행정복지분과 의정모니터단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과 의정모니터단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오병훈 분과장의 총평과 함께 제83회 정례회 결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임채성 위원장은 “3대 의회에 이어 4대 의회에서도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지만,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실시간으로 화면에 관련 자료를 띄우는 등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면밀히 준비하신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의정과 시정은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 조례를 제·개정함과 더불어 예산을 반영하고 집행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가 돌아가는 순환과정의 연속이다 모니터단의 활동보고서를 통해 의회의 입장에서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아쉬운 점들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의정활동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적용해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석 위원은 “회의가 진행되는 긴 시간 동안 체력적으로 힘드셨을 텐데 제삼자의 눈으로 객관적 입장에서 아쉬웠던 점을 잘 짚어주셨던 것 같다 초선의원이 많아 부족한 점이 있었을 텐데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지적해 주신 부분들은 겸손한 마음으로 피가 되고 살이 된다는 마음으로 잘 챙겨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위원은 “의정모니터 활동보고서를 보면서 우리가 느꼈던 부분을 시민분들도 함께 느끼고 있으며 현재 함께 해결해야 할 부분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행정사무감사 등을 준비하느라 미처 보지 못한 부분들을 잘 봐주셨던 것 같다.
또한 피감기관에 관해 이야기 해주신 부분들이나 질의해 주신 내용들은 현재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등을 통해 챙겨가고 있음을 말씀드린다 함께 관심을 두는 만큼 저희도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김충식 위원은 “모니터링 활동 보고서를 보며 1년 동안 열심히 한다고 했었지만, 미숙한 부분도 많이 있다고 깨달았다 지적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부분을 수렴해 최대한 시민들에게 많은 것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재형 위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할 때 의원들은 선택적인 사항을 가지고 감사를 하게 되는데 의정모니터 결과를 보고 시민들의 관심사와 의원들과의 공감대가 맞춰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감사 결과 어떤 것들이 잘못됐고 보완이 필요한지 지적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변화할 기반이 갖춰질 수 있도록 이렇게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노력해야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여미전 위원은 “예전 의정모니터단 활동을 했던 사람으로서 ‘이것을 한다고 해서 바뀔까?’, 혹은 시민의 입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한 번에 끌어낼 수는 없는가’ 하는 답답함이 있었다.
하지만 시의원으로 일해보니 한꺼번에 바뀌는 것은 없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같이 지적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바뀌는 것이 보이기도 했다.
의원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없었지만 시민과 함께하면 빠르진 않지만, 반드시 점진적으로 변화한다.
앞으로도 그 변화의 길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간담회를 주재한 임채성 위원장은 “소중한 시간 함께해 주신 의정모니터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오늘 주신 의견들은 우리 위원회가 향후 의정활동을 펼쳐감에 있어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수 있게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2022년 4월부터 제3기를 운영 중이다.
모니터링은 모니터단 개인별로 소관 상임위원회 회의를 직접 방청하거나 온라인 실시간 중계 시청을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한 후 개인별 활동보고서를 의회사무처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모니터링 대상을 확대해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제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2024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의정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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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인사혁신처 찾아 인재데이터베이스 구축 방안 모색
9일 오전, 인사혁신처를 방문해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운영 현황 및 인물 정보 활용 방법 등을 청취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 회원들은 9일 오전, 인사혁신처를 방문해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운영 현황 및 인물 정보 활용 방법 등을 청취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김현옥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충식 부의장, 안신일 의원, 새롬청소년센터 허미정 센터장, 대전세종연구원 최성은 책임연구원, 덴탈365치과 김태순 교육이사,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연구원이 함께했다.
인사혁신처에서는 인재정보기획관 김성연 국장 등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석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에는 현재 학계·법조계·경제계 등 30개 전문 분야 약36만여명이 등록되어 있다.
인사혁신처에서는 인재 수집 방법과 이를 통한 인물 정보 활용방법 및 절차 등을 설명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는 공직후보자 등의 인물정보를 수집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인사상 목적 또는 정책 자문 등을 위해 요청할 경우 후보자를 추천하려는 목적으로 구축됐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세종시는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단지 등 우수한 행정·연구 인력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며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의 선진 운영 방식과 인재 등록 후 사후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현옥 대표의원은 “적극적인 질의에 성심껏 답변해 주신 인사혁신처 관계 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종시에 적합한 인재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자리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여러 가지 의견과 생각을 나눌 수 있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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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변상가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과의 간담회
금강수변상가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과의 간담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은 9일 보람동 금강수변상가의 상인들과 함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유인호 의원을 비롯해 김진섭 도시과장, 장원호 소상공인과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여명의 금강수변상가번영회 및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금강수변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포주 및 상인들은 용도 제한 해제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실률이 40%에 육박한다고 전하며 엄격한 제한으로 병원 및 체육시설 등이 입점하지 못하고 있어 상권 활성화에 큰 제약이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 상인은 “평생에 걸쳐 마련한 상가가 심각한 업종규제로 인해 임대되지 못하고 공실로 남아있다”며 “유해업종을 제외하고 규제를 완화해 자율경쟁할 수 있는 경제구조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김진섭 도시과장은 “현재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며 최대한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규제를 완화하고 상권을 활성화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간담회를 개최한 유 의원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도 나름의 지역적 균형감각을 기반한 행정절차가 있으나, 상인들의 하나 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민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더불어 “공실로 인해 겪는 고통은 모든 상권이 똑같이 감당하고 있는 부분”이며 “금강 수변 상가뿐만 아니라 내부 상권과의 연대를 통해 세종시 전체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며 간담회를 마쳤다.
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