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교육 및 안전 분야 인적 자원 연계 촉구

늘봄학교 운영 및 시민 안전 향상 방안 제시

이정욱 기자

2024-06-10 16:35:24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교육 및 안전 분야 인적 자원 연계를 통해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 의원은 3일 열린 교육안전위원회 1일 차 행정사무감사에서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간 협업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향후 효과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각 지역의 교육 자원을 적극 관리·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경상북도의 우리동네 온종일 돌봄 모델을 예로 들어 세종시교육청 차원에서 마을 교육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이력 관리와 돌봄 자원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데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세종형 늘봄학교의 발전 방안을 요구하며, 체계적인 자원 관리와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7일 열린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시민 안전과 관련된 마을 인적 자원에 적절한 임무와 권한을 부여하여 공중화장실 내 안심비상벨 관리 등 시민 안전 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제언했다.

 

현재 세종시에는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다양한 주민자율봉사단체가 있으며, 이들은 관련 법과 조례에 따라 구성 및 운영되고 있다.

 

안 의원은 “세종시는 단층제여서 시민 안전 업무와 관련해 담당자들의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사각지대도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들의 참여와 자긍심을 이끌 수 있도록 이들 단체와 연계한 공중안심비상벨 관리 및 적기 순찰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안 의원은 세종시의 교육과 안전 분야에서 인적 자원의 연계를 통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와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다 효과적인 정책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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