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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구축방안 용역 중간보고
9월 4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소희)’ 제4차 간담회를 열고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구축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9월 4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제4차 간담회를 열고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구축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소희 대표의원과 김학서·윤지성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구축방안을 위해 그동안 진행된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한 후 추진사항 검토 및 보완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6월 말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해 온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중간보고를 통해 교육자유특구 관련 교육환경 및 여건 분석 국내·외 운영 사례 조사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수요자 인식 및 요구 분석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진 질의·답변 시간에는 최종 연구용역에 반영되어야 할 개선 및 보완사항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연구모임 회원들은 지난 8월 제3차 간담회에서 청취한 교육환경 및 여건 분석,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모델 연구방향, 설문조사지 대상·방향·시기 등을 심층적으로 다시 검토하고 추가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세종교육현황에 대한 집중 비교·분석을 통해 미래교육의 지향점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내실 있는 연구용역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소희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는 그간 진행된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해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최종 결과보고회까지 세종시가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한 내용을 보완 수정해 10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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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 '적기 건의로 4일부터 혹명나방 방제 돌입'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광운 의원이 지난 8월 25일 의정간담회에서 최근 벼 병충해를 일으키는 ‘혹명나방’의 문제를 지적한 결과 오는 4일부터 시 예비비 1억 7천만원을 활용해 긴급 방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세종시에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혹명나방 발생률이 2~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혹명나방 유충은 벼 잎을 갉아 먹는 해충으로 논 일대에 혹명나방이 확산하면 벼 잎이 하얗게 변하며 출수 불량으로 수확기 지연 및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김광운 의원은 “우리 시에서 혹명나방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는 농민들의 의견을 두루 청취한 결과 긴급 방제의 필요성을 절감해 지난 25일 의정간담회에서 집행부에 예비비 투입을 통한 조속한 방제 활동을 건의했다. 이를 시에서 즉각 수용하면서 빠른 시간 내 방제가 이뤄져 벼 병충해 등 수확철을 앞둔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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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조례안 등 심사 의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일 교육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14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이날 개최하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제9회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축제’ 운영 프로그램도 참관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이번에 통과된 조례들은 심도 있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세심하게 준비했다 집행부에서도 각 조례들의 취지에 맞게 정책 시행 시기가 지연되지 않도록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세종시는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신생도시라 일상생활에서 재난 사고 대처 방법을 숙지해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9월의 첫날, 많은 시민이 이번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축제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교안위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는 7일 열리는 제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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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사항 점검
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대회 추진현황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1일 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대회 추진현황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및 세종특별자치시 체육진흥과와 전반적인 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추진해야 할 방향과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현, 김충식, 박란희, 여미전, 최원석 의원 등 특별위원회 위원과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 조직위원회 이창섭 상임 부위원장, 이진승 체육진흥과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섭 조직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 대회인 만큼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 요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경기장, 선수촌 및 부대시설 등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예산 확보 등에 전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현미 특별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전 세계 대학 선수들의 ‘화합의 장’이자 ‘오래 기억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특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정부와 세종시, 시의회 모두가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 기간 충청권 도시를 찾는 국내외 선수,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경기장별 시설비, 대회 준비 운영비 등 관련 필수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예산 확보, 계획 수립 단계부터 분야별 준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미비점을 지속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조직위원회 및 관계 기관이 활발히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대회 준비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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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 제5차 간담회 개최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임채성)’은 31일 오후 3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5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은 31일 오후 3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5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임채성·김재형·이현정 의원을 비롯해 아름동 상인회 심순례 회장, 종촌동 상인회 육인규 회장, 고운동 상인회 이철호 회장, 대전세종연구원 김성표·유승규 연구원, 시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회의 중 상가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된 ‘포켓정차존 설치’와 관련해 포켓정차존 설치 여건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교차로 소화전, 버스승강장 등으로부터 벌어진 거리가 확보되어야 하고 지구단위계획상 용적률 기준이 충족되어야 하는 만큼 포켓정차존 설치 여건이 되는 장소 발굴은 어렵다.
하지만 관계 부서 협의를 통해 관련 법규에 저촉되지 않으면서 추진이 가능한 지역을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서 연구모임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에 대해 수행기관인 대전세종연구원의 설명이 있었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진행 중인 연구용역은 수경시설 등 상징 인프라 구축, 포켓정차존 설치에 따른 상가 접근성 개선, 야간경관 조명 설치 등의 측면에서 고운·아름·종촌동 중심 상점가의 효율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차후 이와 관련해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추진 예정이다.
임채성 대표의원 등 연구모임 회원들은 비용을 수반하지 않는 현실적인 상가 활성화 방안으로 ‘상가 주변 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를 제안했고 고운·아름·종촌동 지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슬로건 제시 필요성 등의 의견을 제기했다.
한편 9월에는 타시도의 상권 활성화 선진사례 현장 방문과 더불어 연구용역 중간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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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세상과 만나면 변화가 시작된다”
31일 오전 조치원 네스트빌딩에서 청년희망팩토리(사회적협동조합) 청년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년 인재들의 지역활동 촉진과 상호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31일 오전 조치원 네스트빌딩에서 청년희망팩토리 청년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년 인재들의 지역활동 촉진과 상호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사회적 기업 대표 등 청년 활동가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알려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세종시의회 내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의회’ 설치 청년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 판로 개척 홍보 및 판매 기회 확대 청년 의견 수렴 ‘숙의토론’운영 의정활동 홍보 기획 및 홍보물 제작 추진 연계 등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행복주택 내 공유공간 방치와 청년축제에 청년이 배제되는 현실, 나아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과 협업해 추진한 청춘조치원문화제 중단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 의장은 “세종시가 젊은 도시지만 청년정책은 정작 청년 눈높이에 맞지 않거나 만족도가 낮은 측면이 있다”며 “청년정책담당관을 세종시가 운영하는 만큼 소통을 더 강화해 젊은 세종시에 걸맞은 청년 활동과 지원이 활발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청년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도 성장과 자립에 관이 체계적으로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읍면 지역에 청년들이 오래 안착할 수 있도록 전향적인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장은 “청년 주도의 성공한 정책이나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회도 관심을 두고 뒷받침할 부분은 챙기겠다”며 “청춘조치원문화제 중단 이유를 다시 한번 꼼꼼히 살피고 청년의 시각을 담은 조례가 여야 시의원을 통해 제·개정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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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참관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참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30일 대구 EXCO에서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관하고 장비 현장 시연에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진압할 수 있는 최신 전문 장비와 소방용 드론을 활용한 지상화재 진압, 구조 방법, 이동형 지상관제 차량에서 대형 모니터로 송출하는 실시간 영상 장비 시연을 관람하고 장비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최신 대용량포 방수차 등 소방기동장비를 비롯한 시설 안전 및 보안시설을 두루 살펴보며 세종시에 맞춰 필요한 장비를 모색했다.
또한 대한민국 119 구급활동 경연대회에 출전한 세종 119 구급대원을 응원하는 시간도 가지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원들이 참여한 만큼 지역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직무상의 어려움을 살폈다.
이소희 위원장은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다채로운 장비를 살펴보며 발전하는 소방안전 장비들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현장방문은 상임위 위원들에게 향후 소방본부 정책에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 교육안전위원회에서는 소방본부와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세종시가 소방안전분야에서 으뜸가는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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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유인호 의원, “주민자치회 설치·운영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
유인호 의원(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유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제84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주민자치회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 규정 중 읍·면·동장이 추천한 사람 3명 → 2명, 해당 읍·면·동 소재 주요 기관 및 단체의 장이 추천한 사람 3명 → 1명, 해당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천한 사람 3명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방식을 기존 공개모집에서 공개모집 70% 및 추천 30%로 변경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 조정 등이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5월 23일 행정안전부 2023년 주민자치회 표준조례안 반영 및 의견수렴 등 미비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이유로 본 개정안을 보류했다.
이후 6월 13일 조례안 보류와 관련해 행정복지위원회와 주민자치연합회는 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향후 개정조례안에 대한 보완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또한, 주민자치회 제도개선 방안과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7월 13일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조례개정과 관련한 의견수렴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유인호 의원은 “이번 수정안은 주민자치회 회계연도 통일을 위한 위원의 임기 조정 및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 규정 개선,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방식 변경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상위법이었던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이 폐지되고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상위법령의 제명 등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 개정은 주민자치연합회 및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됐다.
특히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 규정 및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방식을 개선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많이 담아 대표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9월 7일 세종시의회 제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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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등 57건 심사·의결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및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44건, 동의안 13건 등 5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및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44건, 동의안 13건 등 5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두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심사한 조례안 44건 중 37건이 원안가결 됐고 4건이 수정가결 됐으며 3건은 보류됐다.
동의안 13건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이 가운데 성인지 예산제 운영을 위한 규정을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 노동관계법령에 따른 청소년의 정당한 권리 보장 등을 내용으로 한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사회공헌 진흥을 위해 발의된 ‘세종특별자치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은 조례안 규정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위원회 의견에 따라 보류됐다.
아울러 지난 제83회 정례회에서 보류되었던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주민자치회의 간사 수당 및 사무공간 지원과 관련된 개정안 조항을 삭제해 수정가결됐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세종특별자치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자구를 수정하는 개정안 내용 중 일부를 삭제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사협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지원 등에 관한 조문 내용 등을 일부 삭제해 가결됐다.
덧붙여,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업무의 명확한 구분을 위해 일부 조문 내용을 수정해 가결됐다.
임채성 위원장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요청되어 조례안에 담긴 사안들을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에 담아내 시민에게 온전히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조례안의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제안사항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면밀하게 검토한 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는 9월 7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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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환경보건 조례안 등 의결
제84회 임시회 기간 중 28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제3차 회의까지 조례안, 동의안 등 40건의 안건을 심사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84회 임시회 기간 중 28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제3차 회의까지 조례안, 동의안 등 40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 결과, 총 40건 중 29건이 원안 가결됐고 9건이 수정 가결됐으며 2건은 보류됐다.
먼저, 경제 분야에서는 김영현 위원이 ‘세종특별자치시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세종시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관내 기업 ESG 경영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건설·교통 분야에서는 김동빈 부위원장이 ‘세종특별자치시 도로상 야생동물의 충돌 방지 및 사체 처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로드킬로 인한 동물 사체의 신속 처리로 2차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또한, 이현정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성실납세자에게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혜택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납세 의식을 고취하고자 했다.
상병헌 위원은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 제정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승차구매점 관련 민원이 매년 증가하고 승차구매점 주변 대기차량 정체 등 차량통행 방해와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 등 문제점이 많은 상황”이라며 승차구매점 허가 시 구매점마다 형평성 있는 안전시설물 설치를 공통 적용하도록 세부 기준을 마련하도록 시에 요구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김광운 위원이 ‘세종특별자치시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생활악취 방지에 필요한 비용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박란희 의원이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을 발의해 층간소음 측정 등 층간소음 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해, 시민에게 더욱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더불어, 윤지성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을 발의해 관내 의류수거함의 설치·관리 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도시미관 개선과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회기 중 의결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을 통해 건설사업장의 안전을 도모하고 건설신기술의 활용을 촉진하며 생활악취 저감 등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조례안 의결로 근거 규정이 마련된 각 분야 지원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에서 통과된 안건은 오는 9월 7일 제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2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