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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원전 오염수 방류에 학교급식 안전성 지속적 확보 방안 강구해야 ”
25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해 ‘더불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해 ‘더불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안신일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김영현 의원을 비롯해 정찬희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장, 세종시청 윤석춘 로컬푸드과장, 임숙종 보건정책과장, 세종시교육청 이현재 교육복지과장, 세종영양사회 김은미 회장,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박주아 급식분과위원장을 비롯해 학부모, 시민 등이 참석해 안전한 학교급식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청과 교육청 관련 부서에서는 학교급식에 쓰이는 수산물 등 식재료의 안정성 문제에 대해 현재 검사 체계에 대한 현황 자료를 근거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부모·시민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향후 안전성 검사 횟수나 항목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세종영양사회 김은미 회장은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학부모의 우려와 민원이 날로 커지고 있어 교육청이나 학교 차원에서 학부모 소위원회 등을 통한 소통과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며 일본산 외 수입산 수산물이나 수입산 수산물 가공식품 등에 대한 대책 또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박주아 급식분과위원장은 “시청이나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학교급식 관련 정보에 접근하는 방식에 개선이 필요하다”며 “급식 식단 외에 원산지 표기, 안전성 검사 여부 등 정보를 더욱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세종시청 윤석춘 로컬푸드과장은 후속 대책에 대해 “수산물은 학교에서 많이 쓰이는 일정 상위 품목에 한해서 업체에서 납품 시에 방사능 검사 납품 필증을 부착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 적용하고 농산물 부문에 있어서도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검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신일 의원은 “학교급식으로 관리되는 유·초·중·고 외에도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에 공급되는 급식 재료에 대한 관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의 장비·인력 등 확충에 관한 사항도 살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현 의원은 “의회 차원에서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제도 정비와 예산 심의를 통해 현장에서 정책 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김효숙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 이제 한 달이 경과했을 뿐 앞으로도 2차, 3차 방류가 있을 예정이다.
차후 이와 관련한 논의와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의회, 시청, 교육청, 관련 기관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학부모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들 먹거리를 지키는 데 적극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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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함께 행복한 추석, 민주당이 앞장섭니다”
25일 오전 11시30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세종지회(지회장 박상혁)에서 성금기탁식을 가졌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25일 오전 11시30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세종지회에서 성금기탁식을 가졌다.
민주당 의원들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두루 살피는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의 생활 지원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의원 일동은 “매해 2-3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세종시에 정착하고 있고 현재 105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있지만, 시에서 매해 지원되는 금액은 총 1000만원에 불과하다”며 “초기 정착 물품 구입과 가족문화체험, 직업 역량강화 등 이들이 세종시민으로 자리 잡고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턱없이 적은 예산”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세종 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통일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고자 추후 정책간담회 등을 개최하고자 한다”며 “이번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금 기탁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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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의원, 오가낭뜰 체육공원 추진 간담회 개최
21일 15시, 시의회 의정실에서 ‘(가칭)오가낭뜰 체육공원’ 전환 및 체육시설 설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21일 오후 3시, 시의회 의정실에서 ‘오가낭뜰 체육공원’ 전환 및 체육시설 설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인구 급증 및 주민들의 체육 여가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름동 ‘오가낭뜰 공원’ 체육시설 추가 설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오가낭뜰 공원은 근린공원으로 도시공원법 근린공원내 운동시설은 실제 조성되는 공원시설 부지면적의 2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에 따라 기존 운동시설만으로도 설치기준을 상회하고 있어, 추가 운동시설 설치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대안으로 체육공원으로 변경 필요성이 제기되어 현재 세종시에서는 전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체육회 및 종목단체 관계자, 세종시 관계공무원 등 20명의 참석자들은 현재 추진중인 오가낭뜰공원 체육공원 타당성조사 용역 현황에 대해 들은 후 자유로운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현재 다양한 종목에 많은 체육동호인들이 세종시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고 강조하며 오가낭뜰 체육시설 전환 및 체육시설 설치 시 많은 시설 보다 ‘정식규격에 맞는 체육시설’ 이 제대로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세종시 체육진흥과 과장은 “세종시 체육단체 및 동호인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방향에 맞게 체육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 및 예산반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간담회를 개최한 상 의원은 “향후 오가낭뜰 체육공원에 설치될 체육시설이 이용자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오늘 종목단체 관계자분들의 고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이어 “지역주민 모두가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오가낭뜰 체육공원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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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안전위원회 학교 및 소방관련 정책 추진 현장 살펴
21일 다정초등학교(교장 맹계영)에서 국제교류협력학교 운영 수업을 참관하고 오후에는 소방본부 영상의료 지도 우수사례를 보고 받았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21일 다정초등학교에서 국제교류협력학교 운영 수업을 참관하고 오후에는 소방본부 영상의료 지도 우수사례를 보고 받았다.
우선, 다정초등학교를 방문한 의원들은 국제 공동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정초등학교와 인도네시아SD Aisyiyah Malang학교 간 수업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정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이 국어, 사회, 도덕, 영어 융·통합 주제를 중심으로 ‘Toward the Better Future, Our Culture’ 등 원격으로 세계시민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소희 위원장은 “국제교류 교육활동은 학생들의 상호 문화이해는 물론 환경, 평화, 인권과 같은 세계시민역량 함양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앞으로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소방본부 영상의료 지도 우수사례를 보고받으며 응급상황 운영관리, 응급처치 안내 및 응급상황 발생 시 고충사항 등 응급구조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앞으로 세종시가 어떤 응급상황 발생 속에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구조체계와 역량을 갖춰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세종소방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꼼꼼히 살피고 지원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한편 영상의료 지도란 응급환자 등 상황 발생 시 시·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상주하고 있는 의사가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영상통화를 이용해 전문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을 말한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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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년 기업인·예술인· 사회적협동조합 회원과 간담회 개최
세종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청년 기업인‧예술인‧관내 사회적협동조합 청년 회원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20일 오후 5시, 세종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청년 기업인·예술인·관내 사회적협동조합 청년 회원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례적으로 의장단이 모두 참석해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
또 30~40대 청년 시의원인 김영현·김재형·이현정·최원석 의원이 대거 동참한 가운데 청년 기업인·예술인·사회적협동조합 청년 등 20여명과 세종시청 청년정책담당관·기업지원과·문화예술과 직원 10명이 참석하는 등 대규모 인원이 간담회에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 기업 인증제 시행 청년 기업 판로개척 지원 청년 기업·예술인 네트워킹 지원 청년 민간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집중 건의했다.
이외에도 기업·문화행사 연간 계획 공유 도시 브랜딩에 따른 청년 유입 지원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축제 개최 고용보험 사각지대 청년을 위한 안전장치 마련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순열 의장은 “청년기업, 청년예술인, 사회적협동조합 여러분들을 평소 자주 만나고 싶었고 이제 만나게 됐다”며 “청년에게 정말 필요한 정책과 제도 마련에 의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빈 상가를 청년 작업실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제안 등은 상가 공실 문제 해결과도 연결된 사안 같다”며 “시책으로 바로 반영되도록 집행부 관계자들이 적절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게끔 의회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란희 제1부의장은 “참석한 여러분이 청년 정책, 청년 축제의 대표라 생각하고 모니터링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며 “산건위에서 한정된 예산 안에서도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충식 제2부의장은 “지역구에 청년이 주관하는 행사를 지켜보면서 흥이 났고 주민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며 “축제 참가와 전시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청년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형 시의원은 공방예술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고 최원석 시의원은 청년기업인들의 뚜렷한 경영 목표와 특화된 강점을 극대화해 기성 시장에서 생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현 시의원은 예술 분야 청년들과 대화하며 조금씩 관심을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이현정 산건위원장은 산건위 차원에서 답변을 하거나 준비할 사안이 많다고 생각해 청년기업인들과 계속 소통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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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파스트市의회 관계자 등 영국 대표단 세종시의회 방문
세종시의 우호 도시 ‘벨파스트市의회’ 관계자 등 영국 대표단 10여 명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를 방문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시의 우호 도시 ‘벨파스트市의회’ 관계자 등 영국 대표단 10여명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를 9월 20일 방문했다.
이날 이순열 의장은 “영국 대표단의 세종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인사를 건네며 대표단을 맞이했으며 의회 접견실에서 두 도시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순열 의장은 “북아일랜드의 수도인 벨파스트시는 유럽에서 가장 젊은 도시 중 하나이며 디지털, 금융, 사이버 테크놀로지 등을 중심으로 도심 발전을 이루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세종시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선도적 도시로 계속 성장하고 있기에 유사점이 많은 두 도시의 협력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전했다.
또한, “세종시와 벨파스트시가 스마트도시 조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혁신 분야에서도 정책을 공유하고 협업과제도 발굴하는 중이라고 알고 있다”며 “앞으로 두 도시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함께 성장하는 혁신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국 대표단은 환담 후 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면서 종이 서류가 없는 전자회의시스템을 이용한 회의 진행 방식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유튜브, 페이스북,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회의를 생중계하는 일련의 과정을 소개받은 후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이루어진 영국 대표단의 세종시 방문은 2021년부터 2년간 추진해 온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는 한국과 영국 지자체 간 도시 매칭으로 연구·혁신 가속화, 양자 무역 및 투자 증진, 공동경제번영 등을 목적으로 한 도시 간 장기 교류 프로젝트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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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의회 의장단 ‘지방의회 장기교육과정 확대 운영 등 건의안’채택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 ‘지방의회 장기교육과정 확대 운영 등 건의안’채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회 장기교육과정 확대 운영 등 건의안’이 18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의장협의회 사무처로부터 2024년 시·도의회 분담금 등에 대한 보고안건을 청취한 후 상정 안건 등을 처리했다.
이순열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회 장기교육과정 확대 운영 등 건의안’에는 국회 의정연수원에서 지난 6월부터 시·도의회사무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인 장기교육과정 등에 대해 모든 시·도의회가 동등하게 장기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인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이후 장기교육과정은 집행기관이 독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의회사무처 직원들에 대한 장기교육 기회가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지방의회 운영과 의정활동 지원 등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역량 제고 방안이 필요한 만큼 시·도의회 의장단은 그동안 의장협의회 등을 통해 지방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기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할 것을 국회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국회 의정연수원에서는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해 시도 광역의회를 대상으로 4·5급 10명과 6급 1명을 선발해 지난 6월부터 6개월간 통합 장기교육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순열 의장은 이에 대해 “지방의회의 전문성·독립성 강화는 물론 대한민국 입법기관을 상징하는 국회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기회로 장기교육 운영은 마땅히 환영할 일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의원정수 등 규모의 측면만 고려해 시·도의회별 교육대상 직급 등을 결정할 경우 규모가 작은 시·도의회는 승진 기회는 물론 전문교육 기회까지 이중으로 소외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말하며 “모든 시·도의회가 동등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급별 교육 인원을 확대하고 관리자 과정과 실무자 과정을 분리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이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회 장기교육과정 확대 운영 등 건의안’ 외에도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 10여 개의 상정 안건이 가결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가결된 건의안 등은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열 의장은 “앞으로도 지방의회가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방의원은 물론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역량강화 및 전문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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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 군산 현장 방문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임채성)’은 15일 군산시 영화타운과 우체통거리 등 2곳을 현장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은 15일 군산시 영화타운과 우체통거리 등 2곳을 현장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아름·종촌·고운동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에 타 시도 상권 현장 사례를 참고하고자 진행됐으며 임채성·김재형·이현정 의원을 비롯해 종촌동 상인회 육인규 회장, 대전세종연구원 김성표·유승규 연구원, 시청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먼저, 군산 영화타운에서는 영화시장 마을재생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방 조권능 대표로부터 시설 개선, 예비창업자 멘토링, 창업 교육 지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동네 콘텐츠 확장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우체통거리에서는 해당 거리 상가를 직접 이용하는 시간을 가졌고 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 신상철 부회장으로부터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자발적인 주민 참여에 따른 특화 거리 조성 과정 및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임채성 대표의원 등 연구모임 회원들은 이번 현장방문 장소는 도시 재생 사례의 한 측면이긴 하나, 주민 주도의 상권 활성화 목적을 달성한 좋은 사례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10월에는 주정차 단속 유예 제도 등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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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신규·전입 직원 주요 시설 및 명소 현장 방문
세종시의회 신규·전입 직원 주요 시설 및 명소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신규 및 전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통령기록관과 세종수목원 등 세종시 내 지역 명소와 주요 시설 현장 방문을추진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세종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및 전입 직원들은 오전에 대통령기록관과 세종수목원을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LH행복도시 세종홍보관과 베어트리파크,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찾았다.
이들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 및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시설 조성 배경과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명소 및 주요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우리 의회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신규 및 전입 직원을 충원하는 방식으로 인력을 적재 적소에 확보하고 있다”며 “신규 및 전입 직원 대상 현장 방문이 직원들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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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자치경찰제도 발전연구모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14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자치경찰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은 14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4월부터 세종형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자치경찰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중간 보고회는 유인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충식 의원, 김동빈 의원, 이현정 의원 및 연구모임 회원 전원과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세종시자치경찰연구모임, 세종시자율방범대 등 자치경찰과 관련된 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연구내용을 청취하고 질의·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내빈으로 참석한 강준현 국회의원은 “세종형 자치경찰을 통해 생활안전과 교통 분야에서 특색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향후 연구 결과를 치안 관련 입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자리에는 지난 7월 3일 세종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모의의회에서 2분 자유발언에 참여한 보람초등학교 학생들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관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의회의 노력 과정을 청취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 사항으로는 세종시 자치경찰제도 시행과 변화 치안 현황 및 향후 치안 수요 기존 자치경찰제도 설문 조사 분석 및 심층 면접 결과를 분석해 자치경찰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자치경찰제도의 세부 시책으로 시민안전통합관제센터 운영 광역기동 순찰대 운영 교통안전 One Stop 센터 신설 세종형 시민 협력 커뮤니티 구성 등을 제안해, 실질적인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을 융합한 세종형 이원화 모델을 최종보고서에 담을 계획이다.
유인호 대표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많은 의견이 자치경찰제도의 발전적 모델 제시를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 됐다”며 “주민생활안전이나 교통 업무 등은 지역의 치안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그만큼 시민 안전의 체감도가 크게 향상되고 자치경찰제 실질화를 위한 제도가 개선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