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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9월 간담회 개최
12일 오전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와, 오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및 주민발의조례추진단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세종시 교육 및 시민안전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12일 오전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와, 오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및 주민발의조례추진단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세종시 교육 및 시민안전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자율방범연합회와의 자리에서는 해당 단체가 올해 법정단체로 출범함에 따라 단체활동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되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지원 마련이 필요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그리고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의 대화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체험학습과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내실 있는 세종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꼼꼼한 점검과 세밀한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부족한 부분은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끝으로 세종교육활동보호조례 주민발의 추진단과의 간담회에서는 조례 제정의 취지 및 관련 내용에 대한 의견과 각 참여 단체의 입장을 나눴다.
아울러 최근 교육 현장에서 비통한 소식들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 현장의 안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특히 학교 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지원과 교원들의 정당한 생활지도가 가능하도록 조화를 이루려는 것이 이번 조례제정의 취지라는 것에 공감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어느덧 9월 한가위를 앞두고 있다 이 시점은 한해를 차분히 고민하고 부족한 것은 없는지 살펴야 할 시기인 만큼 교육, 시민안전, 소방분야 각 부분에서 소홀하지 않도록 살펴보고 각계각층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챙겨 듣겠다”고 전했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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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사무처 직원 역랑강화 교육 실시
13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3분기 맞춤형 자체법제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3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3분기 맞춤형 자체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맞춤형 자체법제교육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직무를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키워 핵심역량을 빠르게 습득해 입법 지원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리는 분기별 교육으로 기초과정부터 심화 과정까지 아울러 단계별로 실시되는 분기별 교육으로 지난 3월 29일과 6월 28일에 실시한 교육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지난 1분기 교육은 ‘자치법규 첫걸음’으로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자치법규와 의회 운영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했다.
또한 2분기 ‘자치법규 입안 기본과정’은 1분기의 심화 과정으로 자치법규 입안 원칙과 자치법규 만들기에 대한 기본 내용으로 진행됐다.
13일 시행된 교육은 ‘자치법규 입안 실무과정’이라는 주제로 3시간 동안 이어졌다.
교육 강사로 위촉된 법제처 유태동 자치법규입안지원과 과장은 자치법규 입안 실무를 위한 실체규정, 보칙규정 및 벌칙규정 등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세종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자치법규 입안 실무과정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줘 직원 내부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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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주민 위협하던‘골프공 민원’ 세종시의회가 드디어 해결
보행 주민 위협하던‘골프공 민원’ 세종시의회가 드디어 해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 중재로 국도 1호선 빗돌터널 부근 아파트 주변 산책로로 날아오던 골프공 민원이 극적으로 해결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세종필드 골프장 이용자가 친 골프공이 빗돌터널 주행 차량이나 도로에 떨어져 안전사고 민원이 지속됐고 현재 시공 중인 6생활권 공동부지 내 산책로까지 날아와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과 추가 민원이 발생한 상태라 설명했다.
세종필드GC 주변으로 100m × 6m 안전망을 설치했음에도 안전망을 넘어 아파트로 넘어가는 일이 심심찮게 발생해 입주 예정자들과 운전자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지난 8일 이순열 의장과 산울동 입주예정자 협의회, 세종필드 GC, 아파트 시공사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열고 골프장 운영업체가 안전망을 추가 설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는 결론에 최종 합의했다.
이순열 의장은 “지속된 골프공 민원이 속 시원히 해결되어 기쁘다”며 “골프공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관계 공무원과 업체가 관심을 갖고 추진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종필드GC 관계자는 “골프장 운영과 관련한 안전문제 발생은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안전망의 추가 설치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아파트 시공사 측도 “입주민 안전을 위해 경계부에 메타세콰이어 등 직고가 높은 수목을 식재해 골프공 차단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산울동 입주예정자협의회 측은 “골프장 운영사와 시공사 모두 입주자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감사하다”고 입장을 표했다.
그러면서 “아파트 입주전 해당 시설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순열 의장은 “시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관계자 모두 모여 해결책 마련에 힘써준 결과라 생각한다 안전망 설치 후에도 안전 문제가 없는지 지속적인 모니티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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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위, 제3차 회의 개최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위, 제3차 회의 개최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7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세종시 대학유치 정책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는 공동캠퍼스 조성사업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설립 및 예산지원 세종형 대학지원체계 연구용역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집행부에서는 그동안의 공동캠퍼스 추진 경과를 보고하면서 임대형 및 분양형 캠퍼스 구성과 기숙사 건립에 대한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행복청에서 24년 개교하는 공동캠퍼스 입주대학 및 시설을 관리할 운영 법인의 설립과 운영을 앞두고 시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산학연이 연계한 대학캠퍼스 조성, 상가 및 대중교통 접근성 등 생활편의 제공, 외국대학교 유치, 학당제도 도입, 개별 캠퍼스 유치 총력을 위한 집행부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4생활권 대학캠퍼스 조성부지 현장 방문, 인근 대학 방문 및 관계자 간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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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84회 임시회 폐회…115건 안건 처리
7일 오전 10시 제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총 115개 안건을 처리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제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총 115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위해 발언대에 올랐다.
김현미 의원은 ‘한국의 실리콘밸리 세종 BDC제도 도입’, 여미전 의원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평등한 권리 확보’, 박란희 의원은 ‘시민 행복을 위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재설계 필요’를 주제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유인호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지원협력사무소 의지와 전략 필요’, 김재형 의원은 ‘이상 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 안전 대책 마련 촉구’, 김효숙 의원은 ‘교육 공동체 모두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아울러 이현정 의원은 ‘세종시 건설공사 품질개선 및 안전관리’와 관련해 세종시를 상대로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했다.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7건, ‘세종특별자치시 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55건, ‘전의면 도시재생 거점시설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37건, ‘세종특별자치시 안전보안관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14건이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종료 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및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촉구한다”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11일간의 제84회 임시회 회기를 마친 세종시의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제85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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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임채성 의원, “경계선지능인-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근거 마련”
세종시의회 행복위 임채성 의원, “경계선지능인-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근거 마련”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과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이 7일 제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임채성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은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으나 법적 보호 대상이 되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번 2건의 조례안에는 이들의 평생교육 지원과 경계선지능 학생의 학습 능력 향상 및 학교생활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고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계획 수립·시행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지원사업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다.
아울러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은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계획 수립·시행 경계선지능 학생 진단검사 실시 경계선지능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을 골자로 한다.
임 의원은 앞서 지난 6월 20일 ‘느린학습자 학부모를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합동 정책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어 8월 28일 세종시의회 제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도 5분발언을 통해 경계선지능인과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체계적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경계선지능인의 사회적 안전망 부재에 관한 실태를 알리고 체계적 정책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형성한 것이다.
임 의원은 “이번 2건의 조례는 세종시 경계선지능인과 경계선지능 학생들을 위한 빈틈없는 지원 시스템 구축의 제도적 근거가 될 것”이라며 “이들이 공동체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과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은 공포된 날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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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권 개입·부정 청탁 NO‘청렴 서약식’개최
7일 본회의장에서 부정부패 없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7일 본회의장에서 부정부패 없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세종시의회 전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이날 제84회 임시회 폐회 직후 열린 ‘청렴 서약식’을 통해 청렴 서약서를 낭독한 후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는 뜻을 담아 청렴 서약서에 서명했다.
청렴 서약서에는 직위를 이용한 지위·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을 비롯해 업무 수행 과정에서 부정 이익 수수 및 갑질 행위 등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세종시의회는 ‘청렴 서약식’을 계기로 부패·공익 신고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기관 청렴도를 지속해서 향상해나갈 계획이다.
이순열 의장은 “공익을 위해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사익이 철저히 배제된 공무 수행을 통해 의정 신뢰도 향상과 함께 시민을 위한 정책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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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의원,‘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및 세종시법 전면 개정 촉구 결의안’ 대표 발의
7일 제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소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및 세종시법 전면 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7일 제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소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및 세종시법 전면 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국토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해소를 위해 탄생한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를 담은 헌법 개정과 행정수도 기능을 위한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통해 완성해야 한다”며 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소희 의원은 “과거 관습헌법이라는 관념에 기초한 헌재의 위헌결정으로 세종시는 헌법이 인정한 행정수도로서 지위를 부여받지 못했다”며 20여 년이 지난 현재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갖춰가고 있는 세종시의 큰 변화는 이미 불가역적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행정수도 세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도 충분하다”며 “이미 형성된 국민들의 합의를 헌법에 명문화하고 현실에 맞는 지위를 확보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또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법리적 근거인 세종시법은 세종시 설치를 위한 최소한의 규정이라며 온전한 행정수도 기능을 위한 세종시법 전면 개정도 반드시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종시의회는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 실현되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결실로서 헌법 및 세종시법의 전면 개정은 세종시민의 염원이자 국민의 열망이다”며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결의안 채택의 이유를 밝혔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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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점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 이하 "산업건설위")에서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이는, 지난 6월에 시청을 비롯한 소속·산하기관에 대해 실시한 ’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와 조치계획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현정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보완한 사항은 격려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촉구하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행정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따른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 불부합 문제, 소상공인 애로사항의 환경부 지속 건의 횡단보도 건널목에 식재된 가로수 정비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절수설비 미설치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조속한 조치 등을 당부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예산편성 요구 등 지연 없는 사업 추진 슬레이트 철거사업 조기 완료 충광농원 악취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광운 위원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등 사업 추진 시 공종, 분야별 우선순위 선정 자전거 거치대 구조 개선에 따른 시민 불편 개선 복숭아 출하시기 등을 고려해 차질 없는 복숭아 축제 행사 추진 등을 촉구했다.
김영현 위원은 개인택시 증차 시 관내 택시기사 우선 배정 필요 PM 도로점용료 징수 등 무분별한 주차질서 개선 등을 요구했고 지난 5월 열린 세종가든쇼를 위해 식재되었던 초화류가 유지·관리 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며 2025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을 염려했다.
박란희 위원은 자동차등록번호판 가격 조정, 시민 불편사항 해소 등 발급대행자와의 협의 필요 고급택시 도입 및 택시 요금 인상 검토 시 타시도 사례 분석과 시민 의견 분석 철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의 투입구 및 관로에 대한 장기적인 유지관리 방안 수립 및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상병헌 위원은 현수막 미관 저해, 안전 문제 발생에 따른 설치기준 마련 필요 자동크린넷에 대한 악취 민원 관련 세심한 악취 방지시설 설치사업 추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시 주차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반영할 것 등을 당부했다.
윤지성 위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보완 설치 및 재도색 등 정비 필요 각종 공사 추진 시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지연 없는 사업 추진 청년층 참여 유도에 따른 스마트팜 확산률 제고 등에 노력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응급구호 교육을 실습형으로 실시하고 승무사원 교육이수를 의무화하도록 개선함으로써 지난 8월 28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신속하게 응급처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됐다며 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적절한 포상 제도를 마련해 승무원들의 근로 의욕이 고취될 수 있도록 조치를 요구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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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안전도시 세종을 위한 건설현장 촬영시스템 도입해야”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현정 의원은 7일 제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 확보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해달라”며 긴급현안질문을 했다.
이 의원은 질문에 앞서 최근 발생한 LH의 인천 검단 아파트 붕괴 사고를 언급하며 “발달하는 건축 기술에 비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공사 현장 안전관리가 우려된다”며 사고 예방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질의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이 의원은 무량판 아파트 실태조사에 대한 질의에 나섰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에 실시한 세종시 무량판 아파트 현황조사 결과가 1개소로 발표된 부분과 관련해 누락된 단지가 있다”며 자료조사 방식 개선 및 누락에 대한 재조사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누락된 시에서는 누락된 단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이는 향후 국가에서 진행되는 사후 조치 안전 점검을 받지 못하게 된다”며 “무량판 구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조사의 신뢰도에 시민들의 불안을 줄여주기 위해 정확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체계적이지 않은 현 건설자료관리에 대한 보완으로 건설정보자료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검토하고 효율적으로 사전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건설공사 품질 및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질의에 나선 이 의원은 “건설공사 현장 사망사고의 61%는 민간에서 발생하고 세종에서 진행되는 건설계약의 절반 이상은 민간 공사”며 민간 공사 현장 중심으로 질의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구조 안전성 확보에 무엇보다 중요한 골조 공사 시 세종시의 민간 건축공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담당하는 지역건축안전센터가 타설하는 날에 맞춰 현장점검을 실시한 사례는 단 1.3%로 4건에 그쳤다.
그마저도 작년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한시적 운영이었다”며 질타했다.
더불어 ”건설공사 품질 확보를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건설자재 품질시험과 관련해서도 만연한 안전불감증과 건설 현장 관행이 있을 수 있다“며 ”품질시험 시 시에서 개입해 함께 확인하거나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에 밀접한 건축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센터의 인력은 건축법에 따라 건축사, 구조기술사 및 시공기술사가 필수지만 제때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각 분야의 전문가 점검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우려하며 신속한 인력보강과 전문성을 감안한 고용의 안정성을 요청했다.
이후 이 의원은 건설 현장 감리자 및 현장 기술인 등의 관리·감독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감리자의 46%가 과거 공무원 또는 시공 경험이 없는 사람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건축주가 감리자를 지정할 경우 감리의 독립성 확보도 어려운 현실들을 설명했다.
또한 “감리에 의한 현장관리만 이루어지기보다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제도 보완과 현장점검으로 인허가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에 대한 질의도 이루어졌다.
이 의원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구성 및 실적에 대한 질의 후 “사실상 사용검사단계에서만 참여하는 품질점검단은 입주민과 다른 역할이 없다”며 “전문가를 투입하는 만큼 시민들이 확인할 수 없는 구조 등 전문적인 분야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무엇보다 골조 공사 후 또는 공정률 95%에 진행하는 점검단의 한계를 지적하며 공사 초기 단계부터 구조계산, 설계도서 확인, 골조 공사 전 점검 등 타시도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각 전문가의 교차검증과 점검단 제도 보완 및 활성화를 촉구했다.
건설 현장 근로자들 안전관리도 잊지 않았다.
특히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는 대상 공사장들에서 사고가 많은 통계가 있다며 철저한 교육과 동시에 스마트 안전 장비 도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답변자로 나선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인력 부족으로 체계화되지 못한 건설 현장 관리를 위해 제안해주신 부분 참고해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이 강조한 구조 부분에 대해 “전문가를 최대한 확보하고 투입해 현장에서 부실한 시공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유념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이현정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건설 현장 동영상 촬영 사업을 제안했다.
“안전한 건설공사는 현장관리에 답이 있다”며 “현장에 대한 상시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춰 24시간 현장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안전이 최선의 정책이라며 세종시민 모두가 안전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민하고 애써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