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신규단원 공개모집
시립청소년교향악단에서 예술인의 꿈을 펼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여 2022년에 창단된 이 예술단은 세종시 최초의 시립예술단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음악 유망주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공개 모집 대상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 부문과 목관, 금관, 타악 등 전 파트에 걸쳐 있으며, 신규단원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 지도강사의 체계적인 음악 교육, 세종예술의전당 등 전문 공연장에서의 연주 기회, 그리고 소정의 활동장려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3일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며, 이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자기 표현 기회를 제공하고, 세종시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4
-
세종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증가하는 전세사기 피해에 대응하고, 무주택 임차인의 권리 보호 및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부와 함께 추진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2023년부터 지원 대상 범위가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되며, 소득 요건도 대폭 완화되어 더 많은 임차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원 대상은 주택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며,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소득 기준은 청년의 경우 5,000만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의 소득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세종시청 청년정책담당관을 방문하여 신청하는 방식이다.
임태규 청년정책담당관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라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 가입을 확대하여 저소득층 임차인의 권리보호 및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3-04
-
세종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단지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한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단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공동주택 3개 단지를 시범사업 단지로 선정해 소음측정기의 무료 대여, 입주민 및 관리주체 대상 층간소음 예방 교육,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층간소음관리위원회가 구성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며, 관심 있는 단지는 세종시 누리집에 게재된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신청서와 필요한 구비 서류를 작성하여 오는 29일까지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 및 공동주택 자체대장을 토대로 소음 민원 발생 건수가 높은 순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초기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하여 단계별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층간소음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공동주택 생활 문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4-03-04
-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 확대 및 공급업체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목을 확대하고, 이를 공급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지역 축산농가의 판로 확대 및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한우, 한돈 등 축산물을 포함한 총 48개의 답례품목을 선정했다.
이번 답례품목 확대는 지난달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기존 40개에서 8개가 추가되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가 받은 기부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포인트 기부도 신설되어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종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답례품 공급업체의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 내 소재하며 선정된 답례품목을 생산·제조,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보관·배송 업무수행 능력, 관내 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이 선정 기준이다.
신청 방법은 방문, 우편, 이메일 등 다양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의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종시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4-03-04
-
세종시, 지원주거환경 개선사업 본격 시행
세종시, 지원주거환경 개선사업 본격 시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올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시는 ▷빈집 정비사업 55동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130동 등 총 185동의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여기에 국비 3억 500만 원을 포함해 총예산 7억 7,5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빈집 정비는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미관을 저해하고 정주 환경을 악화시키는 주택 등을 대상으로 철거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1동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택은 최대 700만 원, 창고 또는 축사 등 비주택은 200제곱미터까지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주택 슬레이트는 철거에 필요한 예산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3월 4일부터 29일까지이며, 건축물(빈집)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원 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예산 범위 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되는 동 지역에 비해 읍면 지역의 정주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태”라며 “시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3
-
시립도서관, ‘미인증 회원가입 서비스’ 시범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3월부터 독서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보호자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없이 도서관 회원증 발급이 가능한 ‘미인증 회원가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현행 만 14세 미만 어린이의 시립도서관 회원가입은 어린이 개인정보 처리를 위해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아 도서관의 누리집에서 본인인증을 거쳐야 해 보호자 동의가 없으면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할 수 없는 구조였다.
이에 따라 이혼가정, 조손가정 등 보호자 동의 절차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들은 도서관 이용이 힘들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보호자 동의를 받기 어려운 환경의 14세 미만 어린이들도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인증 회원가입 제도를 도입했다.
이달부터 시범 운영하는 미인증 회원가입은 본인명의 휴대폰과 아이핀 없이도 세종시립도서관 회원이 신원을 보증해 주면 어린이가 임시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달 시립도서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4년 혁신사업 발굴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제도개선으로 발굴됐다.
임시회원증은 2년간 유효하며 도서대출, 희망도서신청, 도서예약 서비스 이외에도 세종시립도서관 전자도서관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상호대차 서비스 등 통합도서관서비스에는 일부 제한이 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향후 1년간 미인증 회원가입을 시범운영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미인증 회원가입 제도를 통해 독서취약계층의 아이들이 도서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3
-
세종소방서 의용소방대, 봄철 산불대비 예방활동
[세종타임즈] 세종소방서의용소방대가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인한 주택, 산림 화재에 대비해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나섰다.
화목보일러는 온도조절장치가 따로 없어 과열되기 쉽고 연통 내 타르와 같은 연소잔여물 등이 원인이 돼 화재가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의용소방대는 화재보험협회 기부금을 활용, 산림 인근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128곳에 자동확산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보일러 및 난로 주변 2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열 차단이 가능한 단열판 설치 ▷타고남은 재 안전하게 처리하기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현석 세종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봄철은 기상 여건 등으로 산불 화재에 취약한 시기”라며 “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3
-
세종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확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4일까지 수송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1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Euro4)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티어(Tier) 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굴착기다.
지원규모는 배출가스 4등급 차량 약 300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약 600대, 건설기계는 약 10대다.
사업예산은 총 27억 8,600만 원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전면 시행에 따라 생계형 차주 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3억 100만 원 대비 114% 증액 편성했다.
배출가스 5등급은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300만 원, 3.5톤 이상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등급은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800만 원, 3.5톤 이상은 최대 7,800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조회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은 신청일 기준 세종시 또는 대기관리권역(000)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야 한다.
지원 신청은 인터넷(www.mecar.or.kr) 또는 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 조기폐차팀(1577-7121))으로 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 고시·공고란에서 하면 된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수송 분야 미세먼지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경유차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2023.12.∼2024.3.)에 5등급 경유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을 시행 중으로, 위반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 기간에 적발된 5등급 노후경유차는 올해 9월 30일까지 조기폐차하거나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2024-03-03
-
세종시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우리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지금까지 답습해 온 오랜 관행과 제도를 바꾸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우리 세종시가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케이(K)-컬처와 한글의 위명을 키워, 그 가치와 쓰임을 드높일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105년 전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독립을 향한 함성을 멈추지 않고 나라의 주권을 되찾은 3·1절을 기념해 열렸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3·1운동에는 어떠한 국난에도 단단히 뭉쳐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으로 끝내 극복하고 마는 우리의 민족혼이 담겨 있다”며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지역 독립운동사를 발굴, 복원하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지역의 뿌리 찾기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이제 우리 앞에 남은 소명은 단 하나, 오직 애국”이라며 “애국은 과거의 불행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미래를 준비하자는 강인한 결의이자 결행”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왜곡된 한일 양국의 과거사를 바로 잡아가되 과거에 발목 잡히지 않고 미래를 건설해야 한다”며 “세종시가 새로운 국제질서를 창조하는 데 기여할 실력을 갖춰 미래를 끌어나가자”고 말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세종시가 2024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한 ‘유지필성(有志必成)’이 백범 김구 선생이 윤봉길 의사의 상해 홍구공원 의거를 기념한 휘호한 것에서 출발했다며 세종시가 3·1운동의 의지와 포부를 품고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동아시아의 작은 변방의 나라에서 세계평화와 인류공존을 외쳤던 선열들처럼, 국토의 중심 세종에서 높은 뜻, 넓은 시야, 깊은 사고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3·1절 기념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주요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의 3·1운동 발자취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엄대현 광복회 세종시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최민호 시장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독립유공자 유족대표 김호경 씨의 선창에 따른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의 ‘사랑의 인사’, ‘나를잊지말아요’, ‘아침의 노래’, ‘스페인무곡1번’, ‘향수’ 등의 음악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4-03-01
-
이주아 감독<면접교섭>...“재학생 작품이 사회적 지원과 관심 받길”
모교를 찾아 다큐멘터리 영화 <면접교섭> 시사회를 열고 유재원 총장과 기념사진 촬영
[세종타임즈] 이주아 감독이 28일 한국영상대학교 인산아트홀에서 장편 영화 <면접교섭> 시사회를 열었다. <면접교섭>은 한국영상대 영화영상학과 4학년 학사과정을 통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다.
다큐멘터리 영화 <면접교섭>의 이주아 감독은 영화를 통해 이혼 후 자녀와 면접 교섭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비양육권자의 현실을 조명했다. 현재 면접교섭은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 학생 우수사례, 세종시 ‘2023년 청년예술 창작지원 사업’다원예술분야 선정, KBS 대전 소소공방 출연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세상에 알리고 있다.
이번 시사회를 감상한 한국영상대 재학생 조영상 씨는 “지금까지 학사과정에서 제작된 장편영화들이 꾸준한 성과를 보인 것은 알았으나, 이번 <면접교섭>을 보고 나니 성과에 대해 더 큰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 꾸준히 제작하게 될 장편영화들도 좋은 작품을 위해 더 많은 지원과 적극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면접 교섭>은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학과 4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한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2월 칸 국제영화제 출품을 시작으로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고, 올해 10월 말에 극장에 개봉해 일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유재원 총장은 앞으로 대학에서 배출될 젊은 신인 감독과 인재들에게 “영화영상과를 비롯해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학과들에 대해 재정이 부족하더라도 전폭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려고 한다”며 “끼를 발산시키고 또 꿈을 향해서 영상분야 최상의 꿈이 되는 그런 대학으로 발전해 가겠다. 그대들은 꼭 유명 감독이 될 수 있다. 자신감을 갖고 대학에 충실하고 창작 활동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의 성과와 작품의 완성도를 이어 올해 영화영상과 4학년 학사과정 재학생들은 곧바로 차기작 제작에 들어간다. 차기작은 성년과 미성년의 경계에 선 고등학교 3학년, 공고생들의 우정과 경쟁 사이의 갈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주아 감독은 “학생 때 할 수 있는 장편 영화이기 때문에 좀 더 특별하고 뜻깊은 영화였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면서 많이 의심하고 두려웠다. 시사회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재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지원과 관심 받는 시대가 오길 바란다”며 “영화라는 제작하는 과정이나 작업 자체가 중독인 것 같고, 사회 문제나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수 있는 영화가 통로가 될 수 있다면 영화인의 길을 걷고 싶다”라고 말했다.
202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