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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비대면 재난안전체험마당 성료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지역 내 어린이집 40곳의 어린이 1,200명을 대상으로 ‘2021 비대면 재난안전체험마당’을 진행했다.
‘재난안전체험마당’은 어린이들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해 안전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교육 행사이다.
매년 현장 진행 방식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개최됐다.
교육은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 등으로 일상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주제로 교구를 이용한 체험 위주의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해 어린이들의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교육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의식과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 대처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다양하고 꾸준한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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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년농 나눔 직거래장터’ 큰 호응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난 주말을 이용해 충주시청 옆 임시주차장에서 열린 ‘착한 농부 좋은 이웃 나눔 장터’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농업인의 판로를 확보하고 침체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충주시 역점 농정 시책인 ‘청년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충주시가 주최하고 중원JCI가 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농들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충주시 청년 농부 직거래장터 청년 플리마켓 푸드트럭 먹거리 존 농산물 게임 충주씨 포토존 SNS 이벤트 경품행사 헌혈 행사 천원 경매 이벤트 등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들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말 이틀 동안 추진한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많은 시민이 현장을 찾아 4,4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민들이 품질 좋은 충주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농가들은 오랜만에 열린 직거래 장터를 통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농들에게 유통 판로 확대 및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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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옹달샘시장 김은희 회장,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
충주옹달샘시장 김은희 회장,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충주시는 제17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충주옹달샘시장 김은희 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2021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 등 1천여명이 함께 만드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김은희 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 중 전국에서 단 1명의 유공자에게만 주어지는 정부 산업포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김은희 회장을 비롯한 옹달샘시장 상인회는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사업 및 2021년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공동체 상생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 주민으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은희 회장은 “더 열심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옹달샘시장 가족들과 함께 자부심을 갖고 소비자들의 편리함과 행복에 더 가까운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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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년농업인 마켓팅사업단과 간담회 개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청년농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미래농업의 기틀 마련에 나서고 있다.
시는 8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시장의 주재로 청년농업인 마케팅사업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해 조길형 충주시장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업의 미래세대인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정책 사업 발굴 청년 농업 발전방안 도농복합도시 충주시의 농업 분야 비전 확인 마케팅 사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충주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년농업인 마케팅 사업단은 지난해 11월 3개분과 17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3개분과 2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쿠팡 및 농협유통, 충주씨샵에 농특산물을 납품하고 있다.
또한,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면서 현장 직거래 경험을 쌓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정기적으로 월례회의를 개최하며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업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청년농업인들의 열정에서 충주시 농업의 희망을 보았다”며 “청년농업인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현실에 맞는 맞춤형지원으로 안정적으로 농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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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비대면 혈관 튼튼 운동 교실’ 성료
충주시, ‘비대면 혈관 튼튼 운동 교실’ 성료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비대면 혈관 튼튼 운동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주 2회, 24주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한 ‘혈관 튼튼 운동 교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혈관 튼튼 운동 교실’은 가정에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전문 강사들이 스트레칭,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알려주는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질환자 및 고위험군 시민이 사전 예약을 통해 당뇨 교육센터를 방문하면 1:1로 당화혈색소 및 체성분 검사 실시 후 실시간 화상으로 소통하며 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참여자 중 이 모 씨는 프로그램 종료 후 검사 결과에서 당화혈색소 5.8%에서 5.3%로 감소했으며 근육량은 33.9kg에서 35.0kg으로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만족도 설문 결과 참여자 중 92.0%의 시민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최 모 씨는 “평소 바깥 활동이 거의 없어 건강이 안 좋았는데, 이번 운동 교실을 통해 건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자신감도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신체 활동률이 낮아져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며 “내년에도 참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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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한국수자원공사, ‘심항산 아트폴리’ 조성 결정
충주시-한국수자원공사, ‘심항산 아트폴리’ 조성 결정
[세종타임즈]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상생협력 우선 사업으로 ‘심항산 아트폴리’ 조성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8일 시에 따르면 충주시·한국수자원공사·이종배 국회의원·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019년 11월 충주댐과 관련된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충주댐 가치 제고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협약 이행을 위해 충주시, 시의회, 범시민위원회, 수공, 이종배 국회의원실 소속 실무자 9명으로 지원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실무추진단은 지난해 9월 충주시와 수공 공동 발주로 ‘충주호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명소화 기본용역’에 착수하는 동시에 자체 회의 등으로 여러 차례의 논의를 거쳐왔다.
지역관광 활성화와 충주댐 가치 제고에 기여할 상생 방안 찾기에 매진한 결과, 지난 9월 8일 ‘심항산 아트폴리 조성’을 결정하고 충주시와 수공 간 업무 배분 및 사업추진 일정 등 관련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심항산 아트폴리는 심항산 숲과 수변 경관을 활용한 자연 친화형 휴식공간 및 포토존으로서 충주호·심항산·종댕이길의 다양한 절경을 조망할 수 있다.
아트폴리는 기존 지형을 활용해 심항산, 호수 등 다양한 조망을 느낄 수 있는 아트폴리 수면 위를 걸어 충주호를 감상하는 돌출형 아트폴리 계단식 테라스형 아트폴리 수림 속 둥지형 아트폴리 등 충주호수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둘레길 11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시·수공·시의회·이종배 국회의원·범시민위원회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충주댐 지역 가치 제고 및 통합 물 복지 실현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 추진 재원에 합의했다.
지난 5월 이종배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댐건설법 개정으로 충주댐 주변 지역 지원금 비율이 상향됨에 따라 증액이 예상되는 21억원 ~ 24억원의 사업비가 3년에 걸쳐 ‘심항산 아트폴리’조성에 투입된다.
충주시는 사업비 전액을 집행해 2022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심항산 아트폴리’조성으로 심항산과 충주호 권역이 충주 관광의 중심축으로 발전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명숙 의장도 “‘심항산 아트폴리’조성은 충주시와 수자원공사의 지속적인 상생협력 체계를 뒷받침할 마중물 사업으로 특히 주차장 등을 보완해 심항산을 찾는 시민들의 아늑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독창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 특징적인 색감을 녹여낸 ‘심항산 아트폴리’가 충주호를 관광 명소화하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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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키오스크 활용교육 실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에서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키오스크는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무인 정보단말기로 코로나 이후 활용도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노인층에서는 낯선 기기의 사용법을 익히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위해 충주시노인복지관에 교육용 키오스크 기기를 설치해 바로 활용이 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복지관과 경로당 등에서 스마트기기 교육 봉사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6일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세대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이 키오스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봉사활동으로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김웅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제 스마트기기의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며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교육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시대의 변화와 상황에 맞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스마트기기 사용이 능숙한 60대 퇴직자들로 구성한 봉사단체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노인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들이 스마트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아 ‘스마트 통통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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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 특별전
충주박물관,‘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 특별전
[세종타임즈] 충주시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박물관 제1관에서 ‘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전시는 충주문화재의 100년 전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고찰해 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관람객들이 일제강점기 식민사관의 근거 자료로 활용됐던 100년 전 사진을 보며 식민사학 극복의 의의와 문화재의 가치를 되새기고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전시에는 충주문화재-석탑·탑비·석등 충주문화재-불상 충주문화재-산성·봉수 등을 주제로 충주 역사를 품은 사진 100여 점이 특별공개된다.
또한, 시에 따르면 ‘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 특별전은 기존 사진전과 달리 이젤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색다른 전시기법을 선보여 더욱 사진에 몰입할 수 있는 전시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제국주의와 같은 국가적 욕망을 제어하는 시대정신이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의 관람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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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이 평가한 친절공무원 10명 선정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로 조직 내 친절문화 확산에 기여한 2021년 하반기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토지정보과 박종희 허가민원과 조혜원 여성청소년과 김민혜 문화예술과 이보름 여성청소년과 김연호 노은면 원종희 신니면 남지현 주덕읍 이영민 신니면 하상호 교현2동 한지효 주무관 등 총 10명이다.
친절부서로는 보건과와 용산동이 선정됐다.
선정 방법은 홈페이지, 전화, 칭찬 설문함 등을 통해 시민이 추천한 직원을 포함해 민원접수 건수가 많은 상위 15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응대 서비스에 대한 친절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시민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공무원 10명과 2개 부서가 선정됐다.
주요 친절사례로는 ‘오전 중 전화로 민원내용을 말하자 당일에 바로 처리 결과까지 안내를 받았다’며 ‘신속한 처리와 상세한 안내에 만족했다’는 의견이 있었다.
시는 친절부서 및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사기를 진작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절한 민원응대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친절은 공직자 스스로에게도 매우 큰 자산으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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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충주박물관’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국립충주박물관’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세종타임즈] 중원문화를 대표할 국립충주박물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이 발표됐다.
충주시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은 ‘새로운 문화를 실천하는 건축사협의회’와 함께 국립충주박물관 국제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온아 건축사사무소, Jongjin Lee Architects, Laguillo Arquitectos 등이 공동 참여한 ‘중원차경 : 풍경을 거닐다’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건립되는 ‘국립충주박물관’은 중원문화권의 역사성과 특징을 구현하는 박물관으로서 중부내륙 지방의 대표 문화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625㎡ 규모로 총사업비 401억원을 들여 충주시 탄금대 인근 세계무술공원에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된 국제설계 공모에는 국내외 총 8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심사를 거쳐 5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2차 심사에서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 온아 건축사사무소의 ‘중원차경: 풍경을 거닐다’는 기존 수목을 포함한 조경 환경에 건축물이 스며들 수 있게 설계하고 내부 공간은 근경, 중경, 차경을 활용해 다양한 경관이 펼쳐질 수 있도록 차별성을 두어 내·외부의 완결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등은 엠아이엔 건축사사무소의‘The Confluence’, 3등은 건축사사무소 페이퍼스토리, 4등은 엠엠케이플러스 건축사사무소[엠엠케이플러스 공동참여]의‘Cultural plateau carved by history’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10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며 12월 13일부터 12월 17일까지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