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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복지사업평가 4년 연속 수상
충주시, 지역복지사업평가 4년 연속 수상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에서 4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충주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천500만원을 받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자체의 다양한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자체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 조성 및 복지수준의 전반적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관리 및 부정수급 예방 노력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충주시는 지방보조금 부정 수급예방 추진계획 수립 및 예방 활동 전개 사회보장급여 적정수급 교육 신규수급자 대상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 복지사업 부적정 수급 환수 사회보장급여 홍보·우수사례 등 복지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노력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에 철저를 기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하고 재정의 투명성 확보로 복지재정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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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한국교통대, 자율주행 셔틀 및 다목적 모빌리티 서비스 개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1일 한국교통대 국제회의장에서 ‘코넛 모빌리티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자율주행 셔틀 및 다목적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
한국교통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시장, 박준훈 한국교통대 총장,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박건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발표 통합관제센터 현판식 자율주행 셔틀 출범 커팅식 시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교통대는 모빌리티 실증을 위해 자율주행 셔틀 2대와 이륜·삼륜 전기자전거 56대를 도입했으며 이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자율주행 셔틀은 안전요원이 있지만, 운전에는 개입하지 않은 채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며 적정 탑승 인원은 10명이다.
해당 셔틀은 한국교통대 학생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방문객 모두 탑승 가능하며 안전성을 고려해 주행속도는 약 20km/h 이하로 운행된다.
또한 캠퍼스 내 학생들의 왕래가 많은 지점과 캠퍼스 밖 상가 거리를 순환하는 경로로 운행된다.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구역이 아닌 곳은 이륜·삼륜 전기자전거를 보완 수단으로 캠퍼스 강의동과 기숙사, 그리고 캠퍼스 밖 상가 거리 등을 거미줄처럼 연결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캠퍼스 내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접근성 향상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로 인근 상권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지역 내 대중교통 불편 지역에 추가 도입 여부를 검토해 시민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새로운 교통 서비스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조길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두고 자율주행 셔틀의 실증운행은 의미가 크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교통대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율주행 셔틀 및 다목적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사업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스마트 캠퍼스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19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된다.
실증사업에는 충주시와 한국교통대를 비롯한 현대건설, ㈜제이인더스트리, ㈜나인투원, ㈜에코브가 참여하고 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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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도시의 기본적인 기능 유지’ 당부
조길형 시장, ‘도시의 기본적인 기능 유지’ 당부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은 20일 진행한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감염병의 위기가 장기화될수록 도시의 기본적인 기능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안전, 교통, 공공기관 운영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18일 갑작스러운 폭설에 신속하게 대처해 준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잘된 점은 공유하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 겨울철 제설작업에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코로나 방역을 위해 보건소 일반업무가 중단된 것에 대해 “이용자들의 불편이나 오해가 없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모두가 긍정적인 마음으로 방역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의 운영사항도 상세하게 알려 필요한 경우 지체없이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와 교육청 간 오랜 협의를 거친 ‘5세 이하 미취학 아동을 위한 재난지원금’의 연내 지급이 추진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60%의 예산을 지원하는 만큼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올해 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와 내년 사업의 선제적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할 때”며 “무엇보다도 2022년 새해를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하루 평균 2,500여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상황에서 검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종합운동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는 무증상자와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검사 성격의 취합 검사가 이뤄지며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확진자 밀접접촉자와 유증상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대상자 검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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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20회 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 개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일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체 임원 및 여성 지도자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충주시 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이뤄어졌으며 여성지도자의 리더십 역량 배양과 회원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한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마음신호등 예술심리연구소 정미영 강사의 ‘리더를 위한 건강한 의사소통’, 한국원예디자인협회 충주화훼체험연구소 홍석화 원장의‘TPO에 맞는 코사지 제작 및 착용법’을 주제로 교육을 이어가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과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여성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여성 리더의 혁신과 소통의 장이 되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여성지도자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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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한과,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충주사과한과,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충주사과한과 이순영 대표가 2021년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충주사과한과는 직접 재배한 사과 과육을 한과에 접목해 제조 및 판매하고 한과 만들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체다.
시에 따르면, 이순영 대표는 1차~3차산업을 접목해 끊임없는 연구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2016년 12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인증을 받았으며 지역 내 고용 창출 및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코로나19로 행사가 간소화돼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및 관계자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추진성과에 대해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촌융복합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순영 대표는 “전통한과를 보존 및 계승해 전통의 맥을 잇는 100년 가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농업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충주의 대표적인 먹거리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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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 선정
충주시,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22년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제13회 세계택견대회’가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체육 및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 중 지역과 종목 연계가 우수하거나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를 운영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한국택견협회가 협력해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세계택견대회는 충주시 및 한국택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국가지정문화재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대한민국 전통 무예인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본때뵈기, 견주기 등 총 14종목으로 구성돼 국내외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회 우수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국제대회이다.
코로나19 비대면으로 개최된 올해 대회는 지역별 예선을 통해 올라온 21개국 83명의 선수들이 온라인을 통해 택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택견인들과 무예인들을 연결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대한민국 전통 무예인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대회가 국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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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장관상 수상
충주시,‘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장관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13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주민들의 통합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사업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건강증진사업을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공백 해소 및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검진을 바탕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보유한 주민에게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예방적 차원의 공공의료 복지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코디네이터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팀을 구성,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사전·사후 건강을 비교해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위험요인 개선과 건강행태 개선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비대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들의 건강 위험요인 개선 등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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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3년 연속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최우수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20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및 환경기초시설 설치 등 2개 분야의 최우수관리청으로 선정돼 3년 연속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는 한강유역환경청이 관리청 수행기금사업에 대한 성과평가와 환류를 거쳐 기금 운용의 투명성 및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한강수계 내 30여 개 지자체의 8개 세부 분야다.
시는 2020년도 추진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올해 성과평가 중 상수원관리지역 분야에서 ‘자율적인 주민 참여를 통한 수질개선 활동’을 높게 평가받아 23개 관리청 중 전체 1위의 성과를 거뒀다.
환경기초시설 설치 분야에서는 안전신문고·콜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설 설계단계부터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및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예산을 절감한 성과가 주목받으며 28개 관리청 중 1위를 달성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금사업의 발굴과 추진 등 사업 전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바라는 혜택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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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확대. 비상대응 전환
충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확대. 비상대응 전환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 대응 체제로 전환하고 더욱 엄정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혼잡 및 검사 대기시간을 줄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2월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이후 충주지역에서는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일주일 일평균 진단검사자 수는 2,500명을 넘었다.
충주종합운동장 임시 선별진료소는 운영인력 15명을 투입해 일주일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사는 무증상자,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검사 성격의 취합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유증상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대상자에 대한 검사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12월 20일부터 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건강진단결과서 양·한방 진료업무, 물리치료, 재활업무 등 민원업무와 읍면지역의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도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조치는 다수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와 선별진료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결정됐다.
한편 보건소의 기본적 민원업무는 중단되지만, 신생아 결핵 예방는 계속 실시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검사자가 늘고 있어 임시 선별진료소를 재운영하게 됐다”며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시점에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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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거리두기 강화 긴급대책회의 개최
충주시, 거리두기 강화 긴급대책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17일 ‘거리두기 강화 시행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행사장, 기업체, 장례식장, 결혼식장, 위생업소, 종교시설, 학교·학원 등에서 방역수칙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정부가 제시한 강화방안을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장소나 모임의 성격에 따른 세부 사항을 명확하게 세워야 한다”며 “시민들이 보고 곧바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지침이 있어야 지역사회의 혼란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일부터 종합운동장에서 추가로 개소되는 선별진료소도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게 빈틈없는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상대를 배려하는 신중함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생명과 직결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는 점을 잘 알려서 연말에 예정된 행사나 모임 등을 최대한 자제할 수 있도록 권고해달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거리두기 강화의 성공 여부는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디테일에 있다”며 “시민들이 행동할 때 가부 판단을 정확하게 내릴 수 있는 세부 사항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