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시민이 평가한 친절공무원 10명 선정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로 조직 내 친절문화 확산

강승일

2021-12-07 08:01:54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로 조직 내 친절문화 확산에 기여한 2021년 하반기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토지정보과 박종희 허가민원과 조혜원 여성청소년과 김민혜 문화예술과 이보름 여성청소년과 김연호 노은면 원종희 신니면 남지현 주덕읍 이영민 신니면 하상호 교현2동 한지효 주무관 등 총 10명이다.

친절부서로는 보건과와 용산동이 선정됐다.

선정 방법은 홈페이지, 전화, 칭찬 설문함 등을 통해 시민이 추천한 직원을 포함해 민원접수 건수가 많은 상위 15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응대 서비스에 대한 친절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시민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공무원 10명과 2개 부서가 선정됐다.

주요 친절사례로는 ‘오전 중 전화로 민원내용을 말하자 당일에 바로 처리 결과까지 안내를 받았다’며 ‘신속한 처리와 상세한 안내에 만족했다’는 의견이 있었다.

시는 친절부서 및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사기를 진작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절한 민원응대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친절은 공직자 스스로에게도 매우 큰 자산으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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