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3년 연속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최우수

상수원관리지역관리 ‘최우수’, 환경기초시설 설치 ‘최우수’ 각각 선정

강승일

2021-12-20 06:54:22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20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및 환경기초시설 설치 등 2개 분야의 최우수관리청으로 선정돼 3년 연속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는 한강유역환경청이 관리청 수행기금사업에 대한 성과평가와 환류를 거쳐 기금 운용의 투명성 및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한강수계 내 30여 개 지자체의 8개 세부 분야다.

시는 2020년도 추진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올해 성과평가 중 상수원관리지역 분야에서 ‘자율적인 주민 참여를 통한 수질개선 활동’을 높게 평가받아 23개 관리청 중 전체 1위의 성과를 거뒀다.

환경기초시설 설치 분야에서는 안전신문고·콜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설 설계단계부터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및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예산을 절감한 성과가 주목받으며 28개 관리청 중 1위를 달성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금사업의 발굴과 추진 등 사업 전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바라는 혜택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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