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주민공람

주요 정책사업 · 장기미집행시설 실효대상 등 188개 시설

강승일

2021-11-19 08:40:15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2030년 청주도시관리계획 1차 재정비’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중기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1차 재정비는 시급을 요하는 시 주요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에 대비해 실효시기 이전에 해제결정 절차를 이행하기 위한 사항이다.

주요내용은 원도심경관지구, 국립현대미술관 부지확장, 동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부지 진입도로 등 도로 공원, 녹지 등 2022년 실효 대상시설 정비 송절동~2순환로 간, 남일면 효촌리 3개 노선, 강내면 탑연·사인리 4개 노선 등 율량택지개발지구 주차타워 조성, 율량동 상리마을 도로신설, 오송1·2산업단지 간 연결도로 신설 등이다.

이번 주민공람은 청주시청 후관 지하 1층에 마련된 장소에서 관련도서 열람과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소독,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엄격히 준수해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공람 이후, 관련부서 협의, 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중 고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2차 재정비는 최근 여건변화에 따른 각 생활권별 주민요구사항과 실효에 따른 불합리한 기반시설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사유 재산권 침해요인 해소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며 2023년 상반기 중 고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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