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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하며‘함께 한 걸음’
시민과 소통하며‘함께 한 걸음’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은 10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청주시 43개 읍·면·동 방문 및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문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주민과의 생생한 현장대화로 시정 운영에 대한 목소리와 함께 시에 바라는 의견, 건의사항 등을 직접 현장에서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시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올해 주요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과 불편사항,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지난 2년 동안 방역의 조력자를 넘어 핵심 주역이 된 여러분의 시민의식이 있었기에 잘 이겨내 왔으며 앞으로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주민분들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한 걸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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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청주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시작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새해 영농설계 및 품목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청주시 농업인과 지역 내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으로 병행해 추진한다.
온라인 교육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실명으로 개별 접속해 교육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업로드 기간 중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이 시작한 후에도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체 과정도 수강이 가능하다.
온라인 교육과정은 2022년도 농정시책, 과수화상병, 농업기계 안전점검, 농약사용법 등 농업인들이 공통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과 벼·고추·사과·농업미생물 등 18개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로 구성했다.
대면 교육과정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1월 13일 벼, 17일 고추, 20일 농촌여성 분야 등 3회 집합교육으로 추진되며 백신 접종 완료자를 사전에 모집해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읍면동 농업인과 청주시민,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전화 신청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실용화 교육으로 성공적인 영농경영을 이루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적용한 대면 교육을 추진하는 등 농업인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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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3차접종률 제고 총력’주문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은 10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대부분은 기저질환을 갖고 있거나 백신 미접종자로 백신 3차접종률 제고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우리시 오늘 확진자 13명(누계 5555명)(2022.1.10. 오전 9시 기준)으로 델타변이 바이러스 발생 이후 숫자는 많지만 위중증 환자의 대부분은 60대 이상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거나 백신을 안 맞은 분”이라며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 안내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작년 12월 넷째 주를 고비로 우리시 지난주 평균 30명대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다가오는 설 명절에 따른 이동증가 등 위험요인이 아직 많다”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준수하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화재와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니 여러가지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달라”며 “특히 이번 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있으므로 각 부서들은 시설 점검과 홍보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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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알아두면 좋은 2022년 개정 지방세 관계법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코로나19 극복 지원, 과세제도 합리화, 납세자 권익 강화의 내용을 담은 개정 지방세 관계법이 2022년부터 아래와 같이 시행·운영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예방·진료 지원을 위해 지방의료원 등 의료기관의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이 3년간 연장되고 감염병 연구·예방, 전문가 양성 등을 위한 감염병 전문병원의 취득세와 재산세는 각각 10% 추가로 감면된다.
초기중견기업 기업부설연구소에 대한 취득세·재산세 감면율을 확대해, 강소·중견기업 중심의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 실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주택담보 노후연금 보증 주택에 대한 재산세와 등록 면허세 감면을 연장하면서 연금 가입대상에 주거용 오피스텔도 추가된 점을 고려, 지방세 감면 대상 역시 확대된다.
아울러 주택임대 사업자가 취득·보유하는 임대주택, 생애 최초 취득 주택 및 서민주택에 대한 감면을 연장해 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항공기, 버스, 택시, 국제선박 등 항공업·운송업 관련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이 3년 연장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수소, 하이브리드 및 천연가스 등 친환경 수송·교통수단에 대한 취득세 감면도 연장되고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차에 대해서도 최근 가격 상승 등을 고려, 취득세 감면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확대해 대다수 경차에 대해 취득세가 전액 면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자치단체에 주소를 둔 개인이 납부하는 주민세는 현재와 같이 조례에 따라 1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정하도록 하되, 주민 주도의 마을 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의 청구가 있는 경우 조례에 따라 읍·면·동별로 1만 5천 원 내에서 주민세 세율을 달리 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국세 환급 통보 시 지방소득세 환급청구권 소멸시효가 다시 시작되도록 개선한다.
지방소득세의 경우 오납으로 국세가 환급됐다는 사실이 지자체에 통보되면 환급청구권 소멸시효가 다시 시작되도록 개정해 납세자 권리구제를 용이하도록 했다.
납세자가 경정청구 시 지방세 환급 가산금 기산일을 경정청구일 다음날로 하던 것을 납부일 다음날로 변경함으로써 납세자는 경정청구일보다 더 이른 납부일 다음 날부터 계산된 지방세 환급 가산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경정 청구 등에 대해 2개월 이내 처리가 어려운 경우 진행 상황과 불복청구 안내에 관한 사항을 과세관청이 납세자들에게 통지하도록 한다.
과세관청의 직권뿐만 아니라 납세자의 신청에 의해서도 체납처분을 유예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체납처분 유예 사유로 화재, 감염병, 그 밖의 재해 등을 추가해 적극적인 유예 결정이 가능해진다.
청주시 관계자는 “개정 지방세 관계법을 숙지해 빈틈없이 지방세 업무를 추진하겠으며 2022년 한 해도 시민과 함께 웃는 청주 건설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합리적인 지방세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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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장애인복지예산 1천283억원 투입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 1283억원을 확보해 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생활 및 인권 강화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
작년 예산 1267억원 대비 1.2% 증가한 수치로 이는 작년 2건의 대규모 건립공사 사업비가 빠지며 증가폭이 낮아졌을 뿐 장애인복지시책 전반에 걸쳐 지원을 확대·강화해 내실 있는 장애인정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장애인활동지원 494억원 장애인수당 등 생활안정 246억원 장애인 일자리사업 53억원 장애인복지 시설 운영 399억원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39억원 장애인복지타운 확대조성, 장애인 인권강화, 자립지원 등 기타 사업에 52억원이 쓰인다.
일상생활 지원 및 돌봄부담 경감을 위한 활동지원서비스 단가를 지난해 1만 4020원에서 1만 4800원으로 인상하고 지원대상도 1910명에서 2035명으로 확대한다.
활동지원 인력과 수급자 연계 활성화를 위해 가산급여도 1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한다.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수당을 경증은 최대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중증은 최대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인상한다.
재택고용, 발달장애인 직무지도원 파견, 소득활동종합조사를 통한 중증장애인 맞춤형 취업지원 등 일자리를 480명에게 지원하고 임금 수준도 전일제 기준 월 182만 2천 원에서 월 191만 4천 원으로 5% 인상한다.
성장기 장애아동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지원하는 발달재활서비스 지원대상을 기존 625명에서 710명으로 확대한다.
만 18~64세 성인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시간 보장을 위한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시간을 기본형 기준 월 100시간에서 월 125시간까지 확대한다.
도전적 행동으로 그룹 활동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이용지원강화를 위해 가산급여도 시간당 3000원에서 7400원으로 4400원 인상한다.
장애인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입원이나 경조사 등 부재 상황 시 최대 30일간 긴급돌봄을 할 수 있는 365열린 장애인 돌봄센터가 산남동에 연면적 491㎡ 지상 2층 규모로 3월에 준공 예정이다.
이 센터는 전국 최초의 디지털 뉴딜 친환경 시스템이 반영된 단기거주시설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신봉동 500번지 일원에 기존 복지시설과 연계 가능한 추가 시설 도입을 위해 사유지 11필지 1만 881㎡를 포함한 2만 6389㎡를 도시관리계획시설로 작년 말에 결정고시했고 올해 측량과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향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사회통합형 복지타운을 조성하는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5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한 후 올해 시행을 위한 전략사업 선정을 통해 장애인의 차별과 학대 등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장애인의 평등권 실현과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 당사자와 그 가족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에 반영해 내실 있고 다양한 장애인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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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림경영업무 지원을 위한 기간제근로자 모집
청주시, 산림경영업무 지원을 위한 기간제근로자 모집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월 14일까지 산림경영업무 지원을 위한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5명 숲가꾸기자원조사단 4명 숲가꾸기패트롤 4명을 공고를 통해 모집 후 선발한다.
최종 합격 발표 이후 근무는 2월 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된 외근직 근로자들은 도로변, 생활권 주변 등 가시권 산림 내 덩굴제거 및 숲가꾸기 산물수집 활동과 더불어 산림에서 발생되는 산림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 등 산림 현장 민원 처리를 진행하게 된다.
내근직으로 활동하게 되는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중 2인의 경우에는 산림자원조사 및 숲가꾸기 사업 이력 DB구축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청주시의 만 18세 이상 정기소득이 없는 자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최근 3년 이내 2년을 초과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반복 참여한 경우에는 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지원자는 청주시 산림관리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등 비대면 방식으로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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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회전교차로 교통사고‘뚝’운영효과‘톡톡’
청주시, 회전교차로 교통사고‘뚝’운영효과‘톡톡’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19년과 2020년에 설치한 회전교차로 운영 결과, 교통사고 발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 회전교차로 4곳의 교통사고 건수가 설치 전 3년 대비해 89%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0명, 부상자는 경상 1명에 그쳤다.
특히 교통사고 다발 지역이었던 오창읍 양청택지로 회전교차로는 2021년 단 한건의 사고와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아 탁월한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보여줬다.
또한 해당 지역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회전교차로 설치 후 차량 소통이 더 원활해졌다고 응답한 사람이 85%, 교통사고 위험 감소와 보행자 안전성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인원이 79%를 기록했다.
2021년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의 ‘회전교차로 설치 및 개선효과’에 따르면 회전교차로는 통행시간 21% 감소, 교통사고 발생건수 24.7% 감소, 사망사고 76% 감소, 사상자 33.1%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현재 청주시에는 회전교차로가 20개소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에는 봉명동 흥덕경찰서와 상당구 용성중학교 인근 두 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회전교차로 중 사고가 많은 금천동 회전교차로 시설이 노후된 산성회전교차로에 대해서도 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는 교통사고 위험성 감소, 효율적인 교차로 운영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매우 효과적인 사업으로 앞으로도 설치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회전교차로 진입 시 서행, 회전차량 우선 통행, 진출 시 우측 방향지시등 켜기 등 운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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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년 공동주택 행정서비스 교육 참 잘했다
청주시, 2021년 공동주택 행정서비스 교육 참 잘했다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의무관리 공동주택 단지 종사자와 입주자등을 대상으로 투명하게 소통하는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해 1년 간 추진한 “2021년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 교육”을 아파트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종사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와 민·관·학 합동으로 추진한 시민 아카데미 입주자대표회의 등 입주자들이 쉽게 법령을 이해하고 아파트 관리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찾아가는 주민학교 입주 전 사업주체와 관리주체, 입주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 관리기관 사전점검으로 구분해 추진됐다.
관리사무소장과 회계담당자들에게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사업자 선정절차, 잡수입 회계처리 등 투명한 관리교육은 중흥s클래스를 시작으로 98개 단지 196명이 참여, 민·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시민 아카데미는 4개 강좌에 404명이 수료했다.
찾아가는 주민학교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의 신청으로 공동주택관리법령과 지침 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7개 단지 요청으로 57명이 참여했다.
관리기관 사전점검은 공동주택 관리 체계가 정립되지 않은 입주 초기에 관리주체의 관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법적 의무사항 이행 정착을 위해 입주 초기부터 신규 아파트 3개 단지를 방문해 실시됐다.
특히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관리사무소장과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계법령과 실무교육을 추진하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는 타 자치단체에 좋은 반향을 일으켜 많은 전화 상담과 유성구청이 현장을 방문해 청취하는 등 선진행정으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추진실적을 평가해 아파트 분쟁 예방과 투명하고 소통하는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조성되도록 교육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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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후대로 잇는다’청주기록원 개원
‘우리의 삶을 후대로 잇는다’청주기록원 개원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7일 청주기록원 선포식 및 개원식을 개최했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기록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최충진 시의회 의장, 최재희 국가기록원장, 유관 기관 관계자와 학계 인사, 그리고 기록 활동에 도움을 준 시민들이 함께해 기쁨을 나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기록원의 비전을 직접 기록한 선언문을 통해 “청주의 모든 기록을 보존해 시민에게 온전히 제공하겠다”며 “한 세대로부터 다른 세대로 소중한 기록유산을 전달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는 청주기록원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청주기록원은 주요 시정자료, 각종 인·허가 문서 청주시 경관 사진과 영상을 비롯해 우호 기관과 교류하며 생산한 행정박물 등 다양한 유형의 행정 기록과 기증받은 민간기록 42만 권을 보유한다.
영구기록물 관리기관을 광역지자체에 의무적으로 설치하지만, 기초자치단체 중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인 청주기록원을 설치한 것은 최초 사례이다.
기존 청주시기록관이 행정 기록에 중점을 뒀다면 청주기록원은 청주시 산하 기관·유관 단체·민간기록, 즉 시민의 삶과 일상적인 기억들을 수집하고 장기적 보존이 필요한 기록까지 수집·관리하는 기능을 하며 흩어져 있는 청주의 기록을 온전히 청주에서 보존하고 시민에게 다시 돌려주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청주기록원은 개원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청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각자 소장하고 있는 옛 아날로그 기록, 사진과 필름을 디지털 변환해 돌려주는‘Re-format 나의 소중한 기록’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기억하는 것을 기록한다는 것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일인데 기록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 시공간을 넘나들며 소통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시민의 기억과 기록들이 곧 지역의 역사이자 문화”며 “시민의 기억에 귀 기울여주고 시민이 자유롭게 지역의 기록을 열람·활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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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육재난지원금 이의신청 접수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만0~5세 아동 36,0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충청북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보육재난지원금은 사업비 36억, 시비 21억6천만원)이 지급됐으며 코로나19로 장기간 다양한 보육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한 아동들의 발달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지급대상은‘21월 12일 6.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청주시 거주자 중 만0~5세아동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수당 지급계좌로 지급했으며 충청북도교육청의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아동인 유치원생과 재외국민, 장기해외체류아동, 외국인 자녀 등은 제외대상이다.
보육재난지원금에 대한 이의신청자는‘22. 1. 28.까지 아동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이의신청은 지급일 기준 출생신고가 늦어 지급이 안 된 경우, 취학유예아동, 충청북도 교육청의 교육재난지원금 지원대상이 아닌 아동 등이다.
이의신청 시에는 신청인 신분증, 통장사본, 이의신청 증빙서류,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에 대해 심사 처리해‘22. 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