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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사 투자심사 통과 2025년 준공
청주시청
[세종타임즈]청주시의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시는 2021년 10월 총사업비 3252억원, 사업규모 6만 5679㎡로 건축하고자 투자심사를 의뢰했으나 청사면적기준 준수 등 재검토 결정됐고이에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본청·의회청사 기준면적 이하로 수정반영해 총사업비 2750억원, 사업규모 4만 6456㎡로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에 수시 투자심사를 의뢰한 결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정 등을 이행하는 조건부승인을 받았다.
행안부에서는 투자심사 승인을 함에 있어 중기지방재정계획 수정, 지방채상환 계획 마련, 청사 신축비용 공개 및 공연장 활용운영을 이행토록 조건을 부여했으며 시는 조건을 이행하는 것은 당연한 절차로 예산의 투명한 운용 및 시민을 위한 효율적인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간 시는 2022년 3월경에 착공할 예정으로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나 투자심사 재검토 결정으로 사업일정이 변경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 수시심사 승인으로 인해 시공사 선정과 건설사업관리용역업체 선정 등의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오는 6월경에는 시공사 선정과 함께 착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투자심사 및 시공사 선정 기간 등에 따라 착공이 다소 지연되므로 인해 제2청사 및 문화제조창으로의 사무실 이전, 청석빌딩을 비롯한 후관 건물 등의 철거와 문화재 조사를 별도로 집행할 계획이므로 전체적인 시청사 건립에 소요되는 공사기간에는 큰 지장이 없도록 일정을 조율하면서 시민불편과 예산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기준면적을 초과했다는 3개 본부에 대해는 지방자치단체 청사 기준면적 관계법령 해석관련 질의를 요청하는 등 행정안전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청사 건축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5년 10월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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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학생 확진자 급증에 따른 관계기관 합동 특별 방역대책 추진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최근 12월 20일에서 29일 사이 총 36개교 110명의 학생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충청북도 교육청, 청주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원방역수칙 이행사항 특별점검 및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권고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대상은 학생 확진자가 집단발생한 학교와 주변의 학원, 독서실, 교습소, 스터디카페 등 총 9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으로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재난안전문자 발송 및 학교 원격수업 필요시 도청, 도교육청과 합동 회의를 통해 원격수업으로 전환을 협의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학원종사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청주교육지원청과 협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다중이용시설 자제 등 가족과 함께 조용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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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성 강화 복지정책 추진 2021년 포용복지 성과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복지국은 올 한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장년층 1인 가구 조사, 아동보호팀 신설 등 공공성을 강화한 복지정책 추진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포용복지를 실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청주시는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준 완화를 통해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위기가구 발굴 범위를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2021년 생계급여 수급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자동차 기준도 완화해 수급의 문턱을 낮춘 결과 2020년에 비해 1,820가구 2,144명이 추가로 수급자 보호를 받게 됐다.
특히 시는 취약계층 중에서도 소외된 장년층 1인 가구와 저장강박 가구에 대한 새로운 지원을 시작했다.
우선 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해 7월까지 가족관계 단절 여부와 심리상태, 질병 등을 전수조사했으며 고독사 위험군과 지원이 필요한 가구 497명에 대해서는 심층 조사 후 집중 사례관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저장 강박 가구에 대해서는 44개 유관기관과 함께‘깔끄미 봉사단’을 구성해 저장 강박가구에 대한 환경개선 뿐 아니라 심리치료까지 지원했다.
어르신들의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총 346억원의 사업비로 노노케어, 교통지도, 공원관리, 상품제작판매 등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총 9,355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했다.
또한, 독거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IoT 기기를 3,200여 대 보급하고 생활이 어려워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750명에게는 무료급식을 제공했으며 경로당 1,070개소에 경로당지키미를 지정해 감염병 예방, 혹서기·혹한기 경로당 관리 및 지역 재난 발생 시 안전망 구축의 역할을 수행하게 했다.
현재 중증장애인들의 일시 돌봄을 위해 운영 중인 365돌봄센터 외에 전국 최초로 AI와 loT기반 단기거주시설 추가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2년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해당 시설은 한국형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ICT기반의 복지서비스 및 친환경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전국 최초의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재건축 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지원했다.
시는 2021년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전반에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여성친화도시추진단과 시민파트너단을 운영해 여성친화 사업 등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한 결과 지난 12월 17일 여성가족부로부터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2021년부터 신혼부부들의 주택 마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했으며 결혼·출산·육아 인식개선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네트워크를 확대 운영했다.
이 밖에도 결혼기피 문화 해소를 위한‘미혼남녀 청춘강연’, 일·가정 양립 문화정착을 위한 ‘청주아빠 슈퍼영웅’, ‘부부공감 소.통.콘서트’, 지역 커뮤니티를 통한 육아 지원을 위한 ‘꼼지락 마을 지원 프로그램’등을 추진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유니세프 인증을 위해 2018년부터 전담팀 설치, 조례 제정, 아동정책 참여기구 구성, 아동권리교육과 같은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유니세프로부터 1,2차 서면심의와 대면심의를 거쳐 지난 12월 16일 최종적으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향후‘권리주체로서의 아동’인식 확산, 아동 참여 체계 구축, 아동친화적 시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1개소의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총 55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했으며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 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하는 등 보육의 공공성 또한 강화했다.
무엇보다 시는 1월‘아동보호팀’을 신설함으로써 올 한해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학대피해 아동쉼터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4개소를 운영하게 됐으며 충북대학교병원 등 4곳을‘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학대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현안사업인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과 가족센터 건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은 2020년 문화재 시굴조사, 전문가 자문,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을 토대로 올해 추모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도 완료함으로써 인근의 시립미술관,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을 공간 벨트화해 역사와 문화, 교육이 함께하는 문화와 사색의 테마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 중이다.
추모공원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총 14개 사업을 단기·중기·장기로 나누어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292억원이다.
또한 다문화, 외국인, 비혼부모, 1인 가족 등 달라지고 있는 가족의 형태와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돌봄·가족서비스를 집약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가족센터를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서원구 모충동에 건립 중에 있으며 현재 약 45%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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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복지시설에 사랑의 쌀 뻥튀기 나눔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지난 30일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역 내 복지시설 20여 곳에 쌀 뻥튀기 4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해 이번에도 연말에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지난 10월 7일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 120여 가구에 뻥튀기와 3가지 물품을 전달했으며 매년 초 청주시에 성금을 기탁했고 그 이후로도 사랑의 김치나누기, 쌀떡국나누기, 된장나누기 등 나눔의 온정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속해 이어왔다.
이번 복지시설에 쌀 뻥튀기 간식을 나누게 된 계기는 코로나19로 연말에 사랑의 온정이 줄어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2주간 회원 20명이 만들어서 정성껏 준비한 것으로 그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이용해 만들고 외로운 복지시설에 간식으로 나눔을 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나영례 회장은 “소외된 복지시설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1040여명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매년 나눔의 봉사를 해왔는데, 이번 나눔은 운영위원들이 보름간 튀기고 포장을 하면서 정성으로 준비했기에 맛있게 드시고 시설에 계신 분들이 좀 더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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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레베이커리, 케이크 판매 수익금 1036만원 기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듀레베이커리는 30일 시청 직지실에서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통해 성금 1036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재숙 복지국장, 듀레베이커리 전호영 대표 등 3명이 참석했다.
한편 듀레베이커리 청주점은 2020년 4월 용담동에, 테크노점은 2021년 8월 송절동에 오픈했으며 작년에 케이크 판매 수익금을 청주점에서 기탁한데 이어 올해는 두 지점에서 함께 기부 케이크 판매 수익금을 모아 케이크 280개 판매대금 1036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매 행사를 통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대표님과 케이크 구매로 기부에 참여해 주신 청주시민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연말연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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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관광기념품 선정 위원회 열려.
청주시 관광기념품 선정 위원회 열려.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28일 관광객에게 청주 방문을 기념하고 추억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한 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관광기념품 지정 신청을 공모한 결과 10개 업체, 18점을 신청받았다.
이날, 청주시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7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본정초콜릿의 인삼초콜릿과 홍삼초콜릿 2점 맥아당 청주보리직지글빵 1점 까마종의 직지손수건, 직지스카프 2점 장희도가의 세종대왕어주, 초정백리 유기농 현미천연발효식초 2점이 청주시 최초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됐다.
선정된 기념품은 2022년 청주시 홍보물품으로 우선 구매할 예정이다.
심사는 상징성, 시장성, 심미성, 창의성, 작품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관광기념품 지정 관계자는 “청주시 상징성과 연계된 스토리와 청주에서만 가질 수 있는 출품작이 다소 아쉬웠지만 참신한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제품이었으며 청주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상품개발 활성화로 관광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였고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청주만의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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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회계과, 2021년 차세대지방재정 정보시스템 구축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
청주시 회계과, 2021년 차세대지방재정 정보시스템 구축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
[세종타임즈] 청주시 회계과는 지방재정 업무혁신 및 차세대 지방재정시스템 구축에 앞장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차세대지방재정 정보시스템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재정 투명성과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민편의를 높여 예산편성과 지출, 결산 등 재정시스템 확대에 기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한 맞춤형 편의서비스제공 시스템이다.
올해는 총 243개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총 8개의 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표창했다.
청주시는 지방재정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행정기관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계약체결, 대금 등을 청구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처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생활에 밀접한 재정시스템 제공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예산사업 편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알기 쉬운 플랫폼 제공을 통해, 청주시 재정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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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부이사관 1명, 서기관 3명 등 승진 내정 발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승진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3급 1명, 4급 3명, 5급 8명 등 92명에 대한 승진내정 인사를 29일자로 발표했다.
5급이상 승진은 동료 및 하급공무원으로부터 존경받고 신뢰감이 두터운 책임자로서 업무실적, 경력, 능력, 인품, 적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했으며 6급 이하는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와 현직급 경력, 업무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했다.
주요 인사내용으로는 2022년도 시정발전 원동력을 확보하고 조직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부이사관에 기획행정실장 조용진 지방서기관에 경제정책과장 김응오, 체육교육과장 차영호 지방기술서기관에 공원조성과장 박노설을 내정해 간부공무원의 세대교체를 조화롭게 단행했다.
또한, 지방행정사무관에 행정지원과 인사팀장 민경아, 아동보육과 아동친화팀장 노유미, 체육교육과 체육진흥팀장 강재동, 농식품유통과 친환경급식팀장 박현석, 도시계획과 도시행정팀장 김기원, 공동주택과 주택정책팀장 최정선 지방간호사무관에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 보건기획팀장 이민주 지방시설사무관에 하수정책과 하수계획팀장 조민호를 각각 내정하는 등 업무능력과 연공서열 등을 고려해 승진자를 내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능력 및 성과중심의 인사를 적극 추진해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시민들과 ‘함께 한 걸음’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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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안전과 환경을 중시한 농업경쟁력 확보
청주시, 안전과 환경을 중시한 농업경쟁력 확보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재해위험지구 지속 정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농업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청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상습 가뭄 지역인 미원용곡지구와 문의면 산덕지수의 가뭄을 해소하고자 지표수 보강사업을 실시했다.
지표수 보강사업은 송수관로 용수로 양수장 등의 시설을 신축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공급하는 사업으로 미원용곡지구에는 총 29억여 원이 투입, 양수장이 신축됐고 문의면 산덕지구는 2023년까지 총 67억원이 투입되어 송수관로 용수로 양수장 등의 신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계, 용곡, 용정저수지에 10억 5천만원을 투입해 강우량계, 수위계, 무선·옥외방송 등 상황전파 시스템을 설치해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주민들을 안내하고 대피를 유도할 수 있는 저수지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저수지 제방 붕괴, 범람 등을 조기 파악해 주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예측 불가능한 기후로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기상특보 발효 시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농업재해 시 신속한 피해 조사 요령’순회 교육을 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을 추진했다.
이에 올해 여름 농작물 가뭄·폭염 피해 시, 발 빠른 농업용수 및 양수 장비 긴급 지원으로 신속한 대처를 했고 매년 반복되는 가뭄·폭염 피해 대비를 위해 농작물 가뭄대책 지원 가뭄 대비 급수저장조 지원 사업을 확대했다.
또한, 이상저온 및 가뭄·폭염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피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고 농업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확대 지원 했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이 위기에 직면하면서 국가 간 일시적인 물류 차질이 발생하고 식량 공급의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지역단위의 식량안보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상태다.
이에 발맞춰 시는‘2022~2026 청주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농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향후 5년간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및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 RPC 벼 매입자금 추가 배정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다.
앞으로 5년간 연계사업 추진으로 약 250억원을 확보하고 RPC, DSC 시설 현대화와 밭작물에 대한 전략 품목 육성 등 식량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내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 관계시장 규모를 파악해 차질 없는 계획 수립을 도모하고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체계 구축, 거버넌스 및 농민 가공센터 활성화, 푸드 통합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 등 푸드플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 맞춤형 ‘청주형 푸드플랜’을 구축한다.
‘청주형 푸드플랜’수립을 위해 2021년 4월부터 1억원을 투입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5월 ‘푸드플랜 아카데미’제5기 푸드플랜 실행전략 수립 과정에 참가해 농림식품부장관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해 대외적 역량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2021년 11월 농식품부 공모사업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에 선정되어 3000만원을 투입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조직 형성과 시민 대상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각종 교육을 실시한다.
2025년까지 도매 시장 신축·이전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전 예전부지 150,808㎡ 중 62,020㎡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한 상태이며 6월 말 건설공사 타당성조사를 마치고 12월 초 설계공모 전문위원회 위촉을 해, 최근 본격적인 설계공모에 착수했다.
2025년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인 행정절차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선정된 온라인 도매시장 구축사업과의 연계도 주목된다.
온라인 도매시장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에 공모해 2021년 8월 신규 선정된 사업이다.
온라인 도매시장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유선 대면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던 도매시장 거래 방식이 온라인 비대면 체계로 변화해 이를 통해 판로 또한 전국으로 넓어지게 된다.
이는 청주시 내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량을 증가시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농가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도매시장과 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의 시너지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중부권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 건립이 기대된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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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문화도시 청주, 일상을 문화로 꽃 피우다
2021 문화도시 청주, 일상을 문화로 꽃 피우다
[세종타임즈]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청주시는 2021년 올 한 해 청주 고유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청주형 문화·관광사업과 코로나19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일류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팬데믹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발생한 우울감과 무기력증 등, 일명 ‘코로나 블루’ 를 극복하기 위해 ‘문화’ 의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는 시대적인 현상에 발 맞춰, 청주는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한 청주형 문화도시 사업, 공예다움을 강조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수준 높은 청주시립예술단 공연을 선보이는 등 문화가 일상이 되는 진정한 문화도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문화도시 2년차, 기록문화 창의도시 기틀을 다지다청주는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한 대한민국 첫 법정문화도시로 2년 차를 맞이한 2021년, 청주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상호투표제를 통해 뽑힌 20명의 시민위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문화적으로 해소하는 자율예산제 사업 역시 47건을 추진했다.
가치 있는 기록을 남기는 다음 세대를 위한 기록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10건을 기록했고 어린이부터 성년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기록활동가를 양성하며 기록문화 확산을 이어갔다.
동네별 이야기와 일상의 역사, 이웃들의 삶의 발자취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동네기록관’은 5개소를 추가 발굴해 총 15개소가 운영되며 기록문화도시의 기틀을 다진 의미있는 한 해를 보냈다.
올해 초 이미 문화도시 1년차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4억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지난 27일에는 ‘제1회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비엔날레를 넘어 공예도시로 도약하다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간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 온라인에서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동시 개최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비엔날레는 코로나19 라는 팬데믹 상황에도 관련 확진자 ZERO로 안전 비엔날레 이미지를 구축하며 현장 관람객 3만여명, 온라인 관람객 7만여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비엔날레 주제인 ‘공생의 도구’를 명확히 보여주는 본 전시는 24개국 100명이 참여해 ‘노동·생명·언어·아카이브’4개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세계 공예의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초대국가관’에서는 프랑스의 공예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2007년 초대국가관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프랑스가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자국의 대표적인 공예협회인 ‘아뜰리에 아트 드 프랑스’ 소속 작가 35명과 전시를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프랑스 공예협회와 긴밀한 협의 끝에 2022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공예박람회에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현대 공예의 흐름과 미래의 공예 가치를 발견하는 국제공예 공모전에서는 지난 공모전보다 70여점 많은 국내외 39개국 총 874점이 접수되어 다시 한번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한편 청주공예비엔날레 폐막식에서는 비엔날레 22년 역사를 구심점으로 청주의 공예 정체성을 바로세우고 청주가 국제적인 공예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공예도시 청주’를 선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청주문화재야행,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과 결합하다올해로 6년째 열리는 2021 청주문화재야행은 ‘청주읍성 속 깊은 밤길을 거닐다’를 주제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전국의 문화재야행 중 최초로 메타버스 콘텐츠 ‘아바타야행’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아바타야행’은 가상의 세계로 청주 중앙공원을 구현해 자신들의 아바타를 입장해 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온라인 콘텐츠로 뉴노멀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MZ세대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빈 점포가 많아진 성안길 상점가와 연계한 무형문화재 전시 ‘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와 지역 아티스트들이 주체한 셀프 마켓 ‘아트바자르C’, 시민아이디어 공모 프로그램 ‘신나는 청주문화재’ 등을 기획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생의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며 ‘달빛 승리 청주성 탈환극’, ‘괴의 가락지’, 원도심 1만보 건강 챌린지 ‘늴리리 1만보’ 등 시원한 가을밤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이 청주 도심 곳곳의 문화재를 즐기고 더 깊이 알아볼 수 있는 시간 가져 문화도시 청주로써의 면모를 보여줬다.
초정행궁 2단계 사업, 조선시대 과학기구를 만나다청주시는 세종대왕이 121일간 초정지역에 머무르며 안질치료와 훈민정음 창제를 마무리 하였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초정행궁을 조성, 2020년 6월 부분개장해 운영 중에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단계 초정행궁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단계 초정행궁 사업’은 행궁의 야외 및 주요 건물 실내공간에 세종대왕과 조선시대 천문, 과학, 훈민정음 그리고 초정약수를 주제로 한 교육·전시 콘텐츠를 조성하고 이를 활용한 교육 투어, 궁중음식, 국악 등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형 관광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10월 완공된 ‘세종창의마을 야외 과학체험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행궁 내 세종연못 일원 등 야외공간에 세종대왕과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천문과학기기 8종을 실물크기로 복원·설치해 행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조선시대의 위대한 과학사의 업적을 실물로 보고 만지며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자주정신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행궁 내 주요 건물 6동의 실내에 조선시대의 시간, 천문과학, 훈민정음 창제 등 세종대왕과 조선시대의 역사적 업적들을 디지털 앙부일구, 천문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디지털 서재 등 다양한 영상 및 디지털 실감형 콘텐츠 등으로 구현하는 ‘세종창의마을 교육·전시 콘텐츠 제작·설치’사업을 올해 11월 착수해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품격있는 청주시립예술단 공연, 모든 시민이 향유하다청주시립예술단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다채로운 공연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4월에는 청주예술의전당 광장 특설무대에서 4개 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인이 합동으로 '사월의 사색 힐링 콘서트'를 추진했으며 실시간 유튜브 온라인 송출을 병행해 많은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찾아가는 예술배달 콘서트’는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문화적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예술배달 서비스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펼치는 ‘베란다 콘서트’4회, 학교를 찾아가 교과서에 수록된 클래식음악을 선보이는 ‘교과서 음악회’7회, 청주공항에서 청주를 방문하는 공항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공항 콘서트’2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2년에도 좋은 반응을 이어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시립예술단의 정규공연인 정기·기획·목요·테마공연을 60여 회 꾸준하게 펼쳐 공연을 향한 관객들의 열망에 부응했다.
20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