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주시, 청주월드휴먼브리지와‘지역사회 돌봄사업’협약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와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30일 청주시청에서 지역사회 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세동 부시장, 희망복지팀장, 청주월드휴먼브리지 안광복 대표, 주남두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9년부터 매년 이어진 협약에 따라 시는 청주시 소외이웃 등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봉사활동 참여, 명절 위문품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 1년간 9,800만원 상당 저소득 가정 명절 위문품지원, 주거환경 개선, 취약계층 생필품, 식료품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안광복 청주월드휴먼브리지 대표는 “월드휴먼브릿지는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돕는 기관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돌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2022-08-30
-
㈜에코프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축하용품 기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에코프로는 3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저출산 극복과 저소득 가정의 출산을 지원하는 출산축하용품 15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청주시장, 희망복지팀장,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 최형익 사회공헌팀 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차용기 본부장, 김민경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출산축하용품 ‘마더박스’는 머리보호대, 턱받이, 바디워시, 접촉식 체온계, 젖병세트, 젖병솔, 속싸개, 치발기 등 총 12종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주시 기업에서 생산하고 제조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포장해 만들어진 마더박스 150개는 출산을 앞둔 청주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은 “마더박스 지원을 통해 청주시 저소득 가정이 출산으로 인한 부담을 덜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최근 심각한 저출산 흐름 속에서 출산을 장려하고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관심과 움직임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8-30
-
청주시, 100세 시대를 대비한 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청주시, 100세 시대를 대비한 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해 다양한 스포츠 접근 접근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복지실현을 위해 6개소에 8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국민체육센터에는 다목적체육관, 실내수영장, 프로그램실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천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스포츠센터 내 부족한 프로그램실을 건립해 장애인 체육시설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 12월 사천 반다비 체육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2022년 3월에 착공한 오송·가경·복대 국민체육센터는 2023년 9월 준공 예정이며 산남·오창 국민체육센터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2022년 7월 개관한 영운 국민체육센터와 현재 추진 중인 6개소의 체육센터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어디서나 스포츠 활동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누구나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해 소외되는 사람 없이 시민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8-30
-
청주시, ‘민선 8기 40대 공약, 88개 실행계획’ 확정 발표
청주시, ‘민선 8기 40대 공약, 88개 실행계획’ 확정 발표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40대 공약, 88개 실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6월 8일 인수위원회 출범 이후 당선자 공약 목록을 선정하고 7월 26일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 40명을 위촉해 분과별 치열한 논의와 전문가 및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을 구체화했으며 8월 22일 종합보고회 개최 후 공약 및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했다.
분야별 주요 공약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분야는 시민과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함께 공감하는 시정을 만들고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려는 의지를 담았다.
주요 공약사업으로 현장민원 해결버스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청주 시민소통플랫폼 ‘청주톡톡’ 구축 시민 100인 위원회 운영 청주 시정연구원 설립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 재검토 등 4대 공약과 7개의 실행계획이 추진된다.
둘째,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분야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여가·휴식 공간을 조성해 청주만의 정체성을 가진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대표 공약사업으로 무심천·미호강을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으로 리모델링 꿀잼도시 청주를 위한 웰니스 관광지 조성과 민자유치 추진 청년 보금자리 지원 임신 및 육아복지 강화 통합돌봄 서비스 구축 및 품질 향상 등 13대 공약과 35개 실행계획이 추진된다.
셋째,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분야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살고 정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역동적인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첨단농법 도입을 통한 농업 선진화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도농상생도시 청주형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이 대표 공약 및 세부실행계획이며 6대 공약과 15개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넷째,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 안심도시’ 분야는 시민의 발이 원하는 어디든 갈 수 있고 청주 어디서나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 시민중심 교통시스템 및 기반구축 편리한 대중교통망 개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바람길 숲, 물길 조성 사계절이 아름다운 정원 도시 조성 우암산 둘레길 조성 등 12대 공약과 18개 실행계획이 추진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 분야는 신성장산업 중심의 산업 혁신을 이루고 하늘길과 철길을 아우르는 교통의 요지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표적 공약사업으로 국가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 청주공항 활성화로 중부권 거점 공항 도약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등 5대 공약과 13개의 실행계획이 추진된다.
공약사업 소요예산은 총 4조 7521억원으로 시비 9895억원, 국비 2조 4613억원, 도비 4076억원, 민자 등 기타 8935억원이다.
연도별 소요예산으로는 2022년도 5438억원, 2023년도 6890억원, 2024년도 9872억원, 2025년도 1조 545억원, 2026년도 9308억원, 임기 후에는 546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세부사업별 소요예산으로는 행정·청년·여성 분야 2조 4264억원, 산업·경제분야 1조 9499억원, 문화·복지·체육·환경 분야 5767억원, 도시·교통분야 1조 9827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 전반을 재검토하고 효과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사업들은 축소 또는 폐지해 보다 신속하게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약을 민간주도사업과 민간과 공공의 협력사업, 공공주도사업으로 구분해, 민자 유치와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공약은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충청권 메가시티’를 핵심 비전으로 해 시민과 함께 공약사업을 만들었다”며 “오늘 선정된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해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공약 세부실행계획을 청주시청 홈페이지 내 ‘이범석의 약속’에 게시해, 이행상황과 점검내용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2-08-29
-
청주시, ‘디지털 시대의 소통, 메타버스 교육’운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직원 117명을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디지털 시대의 소통, 메타버스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미래 시대를 대비한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디지털 교육실에서 기초반 2강의, 실전반 4강의 총 6개 강의로 진행한다.
29일 기초반은 6급 이상 직원들로 구성해 메타버스 개념과 이해를 주제로 아바타 꾸미기 등 기초 체험 위주로 진행한다.
또한 8월 30일부터 진행하는 실전반은 7급 이하 젊은 직원들로 구성한 반으로 ZEPETO 플랫폼에서 직접 나만의 공간을 꾸며보는 실습 위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인 메타버스 교육을 직접 체험해 아바타를 꾸며보고 공간을 제작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메타버스를 시정에 적용해보고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규황 행정지원과장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추어 직무 역량을 높이고 조직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9
-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원활한 추진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원활한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산업단지에서 환경오염물질의 누출 사고 시 하천으로 유입을 차단하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 공정률 30%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 면적이 150만㎡ 이상이거나 폐수배출량이 1일 5천 톤 이상 등 법에서 정한 규모 이상의 산업단지에 화재나 폭발, 누출 등의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의 사고 유출수와 오염물질을 함유한 초기우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환경오염 방지시설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은 2016년에 환경부 설치·운영계획 승인을 받고 2020년 11월에 착공해 오염물질을 이송하는 관로와 저류하는 시설의 터파기 공정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철근, 레미콘 등 원자재가의 상승과 시설물 안전관리 기준의 강화, 공사 현장에 예기치 못한 지하 시설물 발견 등으로 사업비 증액 사유가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8월 이범석 청주시장이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를 찾아가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국비 34억 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사업은 저류시설 터파기, 이송관로와 펌프장 설치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2023년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에서 환경오염물질이 누출되거나 오염물질이 함유한 초기우수는 기존 우수관로 통해 하류지역에 설치된 펌프시설을 통해 저류시설에 모아지게 되고 오염도를 확인해 그 정도에 따라 하천으로 방류하거나 공단 폐수처리장으로 보내져 정화처리 후 하천으로 방류하게 된다.
한편 청주시는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비롯한 6개 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가 국비 1203억원을 포함해 1718억원으로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지역 주요 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되면 유해물질 유출사고 시 다량의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을 차단해 미호강 등 공공수역의 대규모 수질오염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
2022-08-29
-
청주시, 여성센터 명칭 공모 투표 진행
청주시, 여성센터 명칭 공모 투표 진행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23년 3월에 개관 예정인 여성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
명칭 공모는 청주시 여울림센터 청주시 여성행복Dream센터 청주시 성평등문화센터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기타의견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로 청주시 시민소통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 참여는 지역 내 14세 이상이면 ‘청주시선’ 가입 후 누구나 할 수 있다.
참여한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천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여성센터는 상당구 상당로 164에 위치한 지상 3층 건물 518㎡ 중 舊청주복지재단이 사용했던 262㎡ 규모의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청주시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리더 육성과 활동공간을 지원하는 여성문화·교육·커뮤니티 거점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 안에는 다목적실, 교육실, 회의실, 동아리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지역특색에 맞는 명칭을 선정해 편의성과 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26
-
청주시, 호우피해 시민에 지방세 지원 추진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기한연장, 징수유예 등 지방세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천재지변으로 멸실 또는 파손된 건축물·선박·자동차·기계장비를 멸실일 또는 파손일부터 2년 이내에 대체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가 면제되며 자동차는 침수피해로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 파손일 또는 침수일부터 자동차세가 면제된다.
또한, 취득세 등 신고납부 지방세에 대한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 범위 내에서 연장하고 재산세 등 부과고지 지방세에 대해서는 6개월 범위 내에서 징수 유예하며 체납자의 재산압류나 압류재산 매각을 1년 범위에서 유예할 수 있다.
2022-08-26
-
청주시,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머리 맞대
청주시,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머리를 맞댔다.
지난 25일 청주시는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한 ‘지역상품 우선구매 활성화 방안 마련 관계자 회의’를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사무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4개 구별 기업인협의회 회장단, 시, 4개 구 관계자가 참석해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가 생산한 제품의 관리카드 작성에 대해 설명하고 공사·용역·물품 등 지역기업 우선 이용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번 추석을 맞아 직원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회원사 생산제품을 추천받아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상품 관리카드는 기업 정보를 비롯해 생산제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기업이 공공기관에 납품한 내역 등을 기록하는 것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의 DB구축에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인협의회 회원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 수집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 정보를 작성해 공개하고 시 산하 부서의 구매현황과 구매실태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구매를 독려하는 등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역상품 우선구매는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실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청주시는 지난 5월 ‘청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2022-08-25
-
김병욱 의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국토부장관에서 시·도지사로 완화
김병욱 의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국토부장관에서 시·도지사로 완화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25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광역자치단체장이 정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대표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TF에서는 부동산 법제도 개선안 15가지를 마련하고 그 중 첫 번째로 도시정비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행법은 재건축사업을 위한 안전진단은 국토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기준에 따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로인해 각 지자체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재건축 추진을 함에 있어서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가 고시하는 안전진단 기준을 광역지자체장에게 위임해 재건축 계획수립과 추진과정 권한을 광역지자체장으로 일원화 하는 것이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기본계획수립, 안전진단,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시공사 선정, 조합원 분양,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철거/착공/준공) 순으로 진행된다.
재건축 사업진행에 있어서 안전진단만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주택환경이 지자체마다 제각기 다른 상황에서 국토교통부가 일률적으로 안전진단 기준을 설정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TF는 노후된 공동주택에 대한 원활한 재건축사업 진행이 되도록 재건축 필요성 여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각 지자체에 안전진단 기준 등의 권한을 주어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 법을 대표발의한 김병욱 국회의원은 “안전진단 기준을 정비계획의 입안권자가 정해 고시하도록 한다.
다만, 권한을 기초단체장에게까지 줄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있어 광역지자체로 범위를 한정하기로 했다”고 법안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김병욱 의원은 “지역단위 단위 정비사업에 국토교통부가 일률적으로 안전진단 기준을 설정하고 있어 현실과 동떨어진 과도한 행정규제를 하고 있다.
불필요한 규제개혁으로 노후된 주택환경을 개선하고 국민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병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김병기, 김성환, 김윤덕, 맹성규, 민홍철, 서영석, 이용빈, 이용우, 이재정, 이학영, 이해식, 정성호, 조오섭, 최인호, 한준호, 허종식, 홍기원, 홍정민 의원 등 총 21인이 공동발의 했다.
20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