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머리 맞대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 생산제품 DB구축 위한 회의 개최

강승일

2022-08-25 17:11:50




청주시,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머리를 맞댔다.

지난 25일 청주시는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한 ‘지역상품 우선구매 활성화 방안 마련 관계자 회의’를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사무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4개 구별 기업인협의회 회장단, 시, 4개 구 관계자가 참석해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가 생산한 제품의 관리카드 작성에 대해 설명하고 공사·용역·물품 등 지역기업 우선 이용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번 추석을 맞아 직원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회원사 생산제품을 추천받아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상품 관리카드는 기업 정보를 비롯해 생산제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기업이 공공기관에 납품한 내역 등을 기록하는 것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의 DB구축에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인협의회 회원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 수집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 정보를 작성해 공개하고 시 산하 부서의 구매현황과 구매실태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구매를 독려하는 등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역상품 우선구매는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실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청주시는 지난 5월 ‘청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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