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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집중호우 피해 응급 복구 총력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일반주택 침수 206건 일반주택 파손 103건 공동주택 침수 13건 도로 침수 401건 차량 침수 19건 농지 침수 336건 축사 침수 22건 가로수 170건 공원 13건 토사 유출 531건 문화재 9건 축대 등 81건 하천 유실 205건 공장 침수 24건 상하수도 93건 기타 161건 등 총 2,387건이다.
이 중 421건은 복구를 마친 상태이며 1,966건은 조치 중이다.
주요 피해복구 사항으로는 미원면 금관숲 일원 도로 붕괴 지역 임시 복구, 미원면 어암1리 방마루교 난간 안전조치, 문의면 노현리 마을진입로 사면 유실지역 복구 등이 있다.
인명 피해는 사망 15명, 부상 11명이 발생했으며 이재민은 633명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 잔류인원 150명이 오송복지회관, 흥덕초등학교, 경로당 등 대피소 15곳에서 대피 중이다.
특히 이번 주말 다시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시는 살수차, 덤프, 지게차 등 지원 가능한 중장비를 총동원해 하천 수해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관내 하천 195개소 중 46개소에 크고 작은 호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 20개소에 대해 응급 복구를 완료했으며 11개소에 대한 복구는 진행 중이고 나머지 15개소도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수해로 발생한 폐기물 처리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강내면, 오송읍, 운천신봉동의 주택·상가 등에서 발생한 폐기물 약 150톤을 수거했다.
아울러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방역차량 51대와 자율방역단 366반 971명을 투입해 침수지역을 비롯한 임시대피시설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에 진로에서 생수 14,000병을, 20일에는 CJ푸드빌에서 빵 300개를 지원했으며 ㈜원건설이 수재의연금품 5천만원을,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가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흥덕구 오송읍과 강내면에는 이재민들을 위한 식품, 간식과 생활용품 지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위한 물품 지원이 이어지는 등 많은 사람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마음을 모으고 있다.
또한, 20일에는 포항시 자원봉사자 35명이 강내면을 찾아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 작업을 도왔으며 화성시 자율방재단 10명도 오송읍을 찾아 정비 작업을 도왔다.
청주시의회 시의원 32명과 직원 42명은 오송읍과 강내면을 찾아 복구 작업을 함께 했으며 충북도의회 도의원 11명과 직원 63명은 오송읍과 미원면의 복구 활동에 힘썼다.
이외에도 청주시 각 지역에서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해피해 조사와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해복구에 도움을 주길 희망하는 시민께서는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서 신청하시거나,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로 전화 문의하시면 된다”며 이어 “기타 재해물품 후원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시청 복지정책과로 연락주시면 안내드리고 있으니,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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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하천 수해복구 총력 대응
청주시 하천 수해복구 총력 대응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하천 수해복구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해 청주시 관내 하천 195개소 중 46개소에 크고 작은 호우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 20개소에 대해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11개소에 대한 복구는 진행 중이고 나머지 15개소도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하천 제방 보수, 토사물 제거, 시설물 보수 등에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살수차, 덤프, 지게차 등 지원 가능한 중장비도 총동원해 토사를 제거하는 등 응급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배수문 58개소 및 배수장 5개소 중 가동이 원활하지 않았던 시설물에 대한 신속 복구 정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 다시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천 수해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향후 호우피해 예방을 위해 하천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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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집중호우 대응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가동
청주시, 집중호우 대응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가동
[세종타임즈]청주시는 시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18일 저녁 종료되고 재난대응상황이 본격적인 침수피해 복구로 전환됨에 따라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가동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통합자원봉사단은 청주시,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청주시 자율방재단, 청주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청주시협의회로 구성돼, 피해가 심각한 재난 상황에 가동하는 지원 체계다.
지원단 가동에 따라 시는 통합상황실을 구축하고 기관별로 이루어지던 자원봉사활동을 일원화해 수요조사, 자원봉사자 모집·배치, 장비·물품지원, 상황관리 등 자원봉사활동 전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난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자원봉사자 역할과 민간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17일부터 오송읍, 강내면, 옥산면 등을 중심으로 공무원,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지원이 시급한 침수주택 정리에 집중배치하고 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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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내 최초 천연기념물 황새 야생 방사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일 오전 10시에 상당구 문의면 괴곡리 ‘황새 단계적 방사장’에서 도내 최초로 천연기념물 황새를 야생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사되는 황새는 부모황새, 호반이)와 자녀황새이다.
대청이, 호반이 황새부부는 2011년생으로 문화재청의 황새 전국방사 사업을 통해 2022년 9월 예산황새공원에서 이송돼 청주시에 둥지를 틀었으며 보호망이 처진 방사장에서 보호를 받으며 올해 4형제를 출산했다.
4형제의 이름은 시민의견을 통해 오순이, 도순이, 아롱이, 다롱이로 최종 명명됐다.
방사가 결정된 자녀황새 2마리는 건강상태 및 발육정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한편 이번 방사에서 제외된 자녀황새 2마리를 위해 방사된 부모황새가 방사장 주변에 터를 잡고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남은 자녀황새 2마리는 향후 방사장에서 단계적 적응을 마치고 2024년 방사 예정이다.
해당 방사장이 위치한 문의면 괴곡리는 친환경 농법 사용으로 농약 사용에 따른 오염에 매우 취약한 황새가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황새는 단독으로 번식하며 번식하는 개체들 간에도 거리를 두고 둥지를 트는 습성을 지녔다.
우리나라 각지에서 흔히 번식하던 텃새였으나, 1971년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서 번식하던 황새의 수컷이 죽고 함께 살던 암컷도 1994년 9월에 숨을 거두어 우리나라에서 사라졌다.
시 관계자는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지던 황새가 청주에 둥지를 틀고 정착할 수 있도록 주변 서식지 조성과 환경정비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황새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없는 멸종된 천연기념물을 복원, 자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사는 관내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복구 지원 등으로 연기가 논의됐으나 방사장 호우피해로 인한 시설 보수를 위해 기존 일정대로 추진하게 됐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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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수해피해 및 소외계층지원 성금 기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는 20일 청주시청을 찾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해복구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구성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구성서 회장은 “수해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빠른 복구를 통해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준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에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복구 작업을 위해 청주시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는 충북 지역 전기공사업체 796개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전기 분야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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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청주시에 수재의연금품 5천만원 기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원건설은 20일 청주시청을 찾아 수해를 입은 청주시민을 위해 수재의연금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민호 ㈜원건설 회장, 신만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수재의연금품은 청주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용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호 ㈜원건설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힘을 보태줘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 작업을 통해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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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호우 피해 복구 위해 발벗고 나서
이범석 청주시장, 호우 피해 복구 위해 발벗고 나서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 시장은 19일 흥덕구 운천신봉동의 한 주택을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과 정비 작업을 함께했다.
이어 오송읍 서평리 주택 침수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정비 작업을 독려하고 직접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또, 집중 호우로 제방이 일부 붕괴된 석남천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청주시 각계각층에서 나서서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다”며 “내 일처럼 나서 어려움을 함께해주고 계시는 봉사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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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9일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이란 대규모 재난으로 공공시설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국비를 추가 지원하는 지역을 뜻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일반재난 지역에 지원하는 사항 외 응급대책 및 재난구호,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건강보험료, 국민건강보험료, 고용산재보험료, 전기요금 감면 등 12개 분야 추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2개 분야 추가 지원 혜택은 피해 정도에 따라 건강보험료 30~50% 경감 피해가 발생한 1개월 전기 요금 면제 최대 12,500원 통신요금 감면 주택 피해 유형별 1개월분 도시가스 요금 정액 감면 지원 지역난방 기본요금 감면 지원 병력 동원 및 예비군훈련 면제 전파사용료 6개월 면제 우체국 예금 수수료 등 면제 TV수신료 면제 고용·산재보험료 경감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경감 등이 있다.
또한, 국세기본법 제6조 및 국세징수법 제15조에 의거 특별재난지역 중소기업 대상으로는 국세 납세가 최장 2년 유예 된다.
위 지원내용은 피해 상황 및 관계 기관의 사정에 따라 조정 지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긴급상황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돼 복구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특별재난지역 지원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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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청주시 집중호우 피해복구 참여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청주시 집중호우 피해복구 참여
[세종타임즈]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은 19일 청주시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주한 아키바 토르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오송읍 소재 침수주택에서 가옥정리 및 폐기물 수거 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이 충주 수안보 이스라엘 관광객 전도사고 시 충북도의 지원에 보답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수해가 심한 청주 인근에 자원봉사를 희망해 이뤄졌다.
침수가택 소유주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떻게 복구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집중호우 복구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 하나하나가 매우 소중하다”며 주한이스라엘 대사관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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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해지역에 도움의 손길 이어져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청주지역에 4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각 기업체의 긴급 구호물품 지원이 이뤄졌다.
18일에는 거창유지관리, 백운에프엠, 부건P&P, 일택 등 청주시 4개 주택관리업체가 선풍기, 이불 등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오뚜기가 컵라면 2,400개, 컵밥 1,200개를 코레일유통 충청본부가 생수 1,250병, 육개장 8,640개, 물티슈 800개를 신청주코퍼레이션은 삽 192개, 빗자루 70개, 쓰레받이 120개를 지원했다.
19일에는 대청음료가 생수 4,000병을 오리온이 생수 1만병, 초코파이 200박스, 오뜨 100박스, 에너지바 100박스 코스트코 세종점이 컵라면 154박스 더 챔이 생수 1만병 등을 제공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관리단은 지난 15일부터 수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식수 20,000병을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지원했으며 30,000병을 추가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기업체 및 단체의 성금 기탁도 이어지고 있다.
고려신용정보는 17일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천만원을, 셀트리온은 3억원을 기탁했으며 ㈜신영대농개발은 19일 청주시청을 찾아 수해복구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개인 및 단체들도 앞장서 수해복구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15일 성안동 통장협의회 부회장인 김호식 통장은 집중호우로 정전이 돼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소식을 듣고 비를 뚫고 달려가 무료로 전기 수리 작업을 도왔다.
17일에는 축협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오송읍의 한 산란계 농장을 찾아 침수피해 복구를 도왔으며 37사단 장병 50명과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20여명과 적십자사 10여명 등은 침수주택 청소를 돕고 집중호우로 인해 쌓인 토사 정비 작업을 펼쳤다.
또한, 37사단 장병 50명과 자원봉사자 140명, 의용소방대 20명, 자율방재단 30명 등은 강내면 탑연삼거리 정비 작업을 도왔으며 현도면은 의용소방대,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과 함께 수도 시설이 파손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봉리의 한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긴급 수해 복구를 진행했다.
18일에는 청주시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유총연맹, 자연환경보전협의회, 민주평통협의회, 민족통일협의회, 전통시장상인회 등 민간단체와 자원봉사자 226명, 군장병 220명 등이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강내면과 오송읍에 집중 투입돼 침수주택 가재도구 정비를 돕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쏟았다.
내덕2동에서도 통장, 자율방범대, 새마을지도자 등 직능단체원 30여명이 문화제조창 인근 토사를 정리하며 복구 작업을 함께 했다.
또, 직지세계화 시민홍보단 단원 20여명은 오송읍의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을 찾아 집기류 등을 옮기고 토사를 치우며 복구 활동에 나섰다.
19일에는 봉명2송정동 통장협의회 30여명이 오송읍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가를 방문해 집기 정리 정비를 도왔으며 청주시새마을회 100여명이 강내면에서 농지 부유물 정리, 상가 정리, 침수주택 정비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청주시 각 지역에서 이통장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해피해 조사와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해복구에 도움을 주길 희망하는 시민께서는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서 신청하시거나,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로 전화 문의하시면 된다”며 이어 “기타 재해물품 후원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시청 복지정책과로 연락주시면 안내드리고 있으니,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는 일반주택 침수 176건 일반주택 파손 67건 공동주택 침수 12건 도로 침수 328건 차량 침수 18건 농지 침수 239건 축사 침수 16건 가로수 154건 공원 13건 토사 유출 415건 문화재 9건 축대 등 63건 하천 유실 144건 공장 침수 17건 상하수도 81건 기타 123건 등 총 1,878건이다.
이 중 361건은 복구를 마친 상태이며 1,517건은 조치 중이다.
주요 피해복구 사항으로는 강내면 다락소하천 옹벽 유실 지역에 대한 임시복구 완료, 오송읍 호계리 일원 마을진입로 파손 정비, 오송읍 상봉리 배수로 5개소 유실 지역 준설 및 임시복구 완료 등이 있다.
인명 피해는 사망 15명, 부상 11명이 발생했으며 이재민은 629명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 잔류인원 162명이 오송복지회관, 흥덕초등학교, 경로당 등 대피소 16곳에서 대피 중이다.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