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가 하천 수해복구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해 청주시 관내 하천 195개소 중 46개소에 크고 작은 호우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 20개소에 대해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11개소에 대한 복구는 진행 중이고 나머지 15개소도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하천 제방 보수, 토사물 제거, 시설물 보수 등에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살수차, 덤프, 지게차 등 지원 가능한 중장비도 총동원해 토사를 제거하는 등 응급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배수문 58개소 및 배수장 5개소 중 가동이 원활하지 않았던 시설물에 대한 신속 복구 정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 다시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천 수해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향후 호우피해 예방을 위해 하천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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