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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해지역 임시주거시설 코로나19 예방 집중 관리
청주시, 수해지역 임시주거시설 코로나19 예방 집중 관리
[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는 수해지역 임시 주거시설 내 코로나19 감염병이 유행할 우려가 있어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일 4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다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밀집·밀폐된 장소인 임시주거시설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다.
이에 청주시 보건소는 임시 주거시설에 자가진단 키트. 살균제, 소독 티슈, 기피제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하고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대피소 내 별도의 격리구역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임시 주거시설에서는 불편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 및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에서 시설이 열악할 수밖에 없는 임시주거시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이재민은 641명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 잔류인원 102명이 오송복지회관, 흥덕초등학교, 경로당 등 임시주거시설 12개소에서 생활 중이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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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형 특별지원 발빠르게 준비
청주시, 청주형 특별지원 발빠르게 준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6일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실에서 호우 피해지역의 생계안정과 회복을 위한 청주형 특별지원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자리에는 전용운 경제교통국장 등 관계 부서장들과 정태훈 재정경제위원장이 참석했다.
전용운 국장은 피해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방세 지원 대책이 담긴 청주형 특별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지방세 지원대책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주민들에게 부과되는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을 감면하거나 유예하는 내용으로 이 중 재산세 감면의 경우 의회 동의가 필수 조건이다.
시는 재산세 감면이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20일간의 행정예고 기간을 생략하고 다음달 개회하는 제81회 청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감면동의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태훈 재정경제위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드린다”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분투하는 시 공무원들과 함께 청주시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형 특별지원 사업은 피해지역 대상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이자 지원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 지방세 간접지원이 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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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해지역에 도움의 손길 이어져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이웃들을 위한 기업체 및 단체의 구호물품과 성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대원은 청주시청을 방문해 수재의연금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전응식 대표이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상황이 복구돼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수재의연금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연동익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컵밥을 비롯해 3백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수재의연금 4천 7백만원을 기탁했다.
진상화 대표는 “호우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디투에이는 백미 10kg 625포를 전달했다.
이민우 ㈜디투에이 대외협력 본부장은 “회사 소재지가 있는 오송의 피해가 커 마음이 더욱 안타깝다”며 “호우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충북도회는 성금 1천 2백만원을 기탁했다.
이한근 회장은 “이번 수해로 인해 크나큰 상실감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하루빨리 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해물품 후원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시청 복지정책과로 연락주시면 안내드리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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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피해 현장 돌며 주민 위로 및 애로청취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호우 피해 현장을 돌며 복구활동과 함께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26일 오송읍 궁평리를 찾아 더운 날씨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하우스 정리 및 농경지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오산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강내면 사곡리를 방문해 수해를 당한 기업의 복구작업에 힘을 보탠 양양군의회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석남천 제방 복구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독려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까지 가용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해 임시복구를 완료하고 피해조사를 통해 세밀하게 복구계획을 수립해 다시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설하우스 등 농업피해 시설의 경우 자동개폐기, 컨트롤러 등 민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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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해 피해지역 가스시설 안전점검 실시
청주시, 수해 피해지역 가스시설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지역의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가스판매업협동조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충청북도협회와 합동으로 5개반 1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 시설은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오송읍의 침수된 단독주택, 상가 등을 포함한 가스취급시설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스 누출 여부, 미사용 가스 안전밸브 잠금 여부 등, 기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이다.
시 관계자는 “수해 복구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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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집중호우 이후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집중 소독 실시
청주시, 집중호우 이후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집중 소독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집중호우 이후 가축전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수해 지역 축산농가 등에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집중호우 기간 오염원 등이 하천, 토사 등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시 보유 소독차량 및 공동방제단 보유 소독차량 등 총 11대를 동원해 지역별로 매일 소독을 실시 중이다.
또한, 최근 강원도 철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양돈농가 대상으로 농장 내외부 집중소독, 농경지나, 산 방문 금지 등 방역수칙 홍보 및 농가예찰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해피해와 더불어 전염병 발생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비가 그친 후 농장 입구에 생석회를 재 도포하고 농장 내 오염물 청소 및 소독 등 환경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점소독소를 지속 운영해 관내 ASF 발생 방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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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호우피해 주민을 위한 복지지원 총력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일시대피자 구호 및 후원 물품 지원, 주거·긴급복지·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재해사망자 유가족을 위한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주민과 재해사망자이며 일시대피자 102명 재해사망자 15명이다.
[7월 25일 오후 4시 청주시 통계기준]시는 일시대피자 등 피해 가구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부서·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찬길 복지국장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호우피해 주민들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모든 복지 방안을 추진할 것이다”며 “청주시민과 관계기관, 기업 모든 분들이 호우피해 주민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시대피자 등 구호 및 지원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일시대피자들을 위해 학교, 경로당, 마을회관 등 임시주거시설 12개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오송읍 복지회관에는 현재 70여명의 일시대피자들이 대피중으로 텐트·매트 간이침대 샤워실 급식소 세탁차 설치 등 일시대피자 편의를 위한 기반 시설을 마련했고 의료 인력을 상시 투입해 일시대피자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일시대피자들을 위해 기본적인 생필품이 들어있는 응급구호키트 1,318개 의류 3,351개 담요·이불 450개 생활용품 2,080개 생수 35,000여개 등을 지급 완료했으며 현재도 각종 식료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대피인원 102명을 대상으로 매끼 급식을 지원한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재난구호지원사업비를 교부받을 예정이며 각종 후원물품과 함께 일시대피자들을 위한 급식, 부식비, 생필품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일시대피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후원 및 물품 지원 오뚜기, 코레일유통 충청본부, 대청음료, 오리온, CJ푸드빌, 하이트 진로 코스트코 세종점, 더챔, 재해구호협회, 센트럴밸리 등 15기관이 생수 56,800병, 이불·담요 450개, 컵라면·컵밥·에너지바 등 식품류 78,000여개, 물티슈·수건류 등 생활용품 2,100개, 의류 4,266개, 써큘레이터 101대 등 1억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수해 피해 주민과 자원봉사자에게 지원했다.
㈜신영대농개발, ㈜호반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동일건설,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우건설 등은 기부를 통해 호우피해가구에 대해 6억원 상당 도배·장판을 지원하고 테크노폴리스, 원건설은 선풍기, 밥솥,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등의 1억 5천만원 상당 소형가전을 지원한다.
그 밖에 리드산업개발은 5천만원 상당 쉘터를 지원했고 구룡개발 주식회사 및 씨에스에프 주식회사는 4천만원 상당 의류 및 이불, 경농이 2억원 상당 농약, 국보사이언스와 벅스존에서 1천 8백만원 상당 방역물품, 한국산업진흥협회에서 5백만원 상당 마시는 포도당, 이스타항공·주택관리협회에서 4천 7백만원 상당 식료품을 지원한다.
구호금 현황은 7월 25일 현재 총 45개 기관 등, 15억원이며 호우피해주민을 위한 기탁관련 문의는 청주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에서 받고 있다.
재해사망자 유가족 지원 TF팀 운영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사망자 15명의 유가족을 위한 심리회복상담과 지원을 위해 20일 지원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원팀은 20일부터 1팀 2반 24명으로 구성해 유가족 심리회복지원, 소통창구 역할, 시민안전보험료, 재난지원금 등 신청 및 안내를 추진한다.
심리회복지원은 유가족의 요청 시 전담공무원이 면담, 상담 이용 동의를 받아 충청권트라우마센터로 연계한다.
시민안전보험료 · 재난지원금 등 각종 지원 신청도 유가족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해 신청 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망자 지원금 계청주시시민안전보험청주시재난지원금재해구호협회의연금근로복지공단산재보험6,500만원 ~8,500만원최대 4,500만원2,000만원최대 2,000만원신청→심사→공단승인→보상 청주시 시민안전보험 사망보장 지원팀에 속한 직원들은 장례지원 때부터 연계된 16명의 전담공무원으로써 유가족과 면담, 전화 등을 통해 심리회복 및 소통창구 역할을 해 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시는 7월 15일 재해사망자와 유가족 장례지원을 계획해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사망자 14명 및 유가족과 전담 공무원 16명을 일대일로 대응해 8곳 장례식장의 방문, 유가족 위로 및 발인 후 4개 화장시설에 동행했다.
주거복지 지원시는 침수피해가구에 대해 도배·장판 교체지원 수요 및 현지조사를 통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경우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연계하고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가구와 일반 피해주민은 전문자원봉사자 및 시공업체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배·장판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한 주거지원이 필요한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LH충북지사와 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계약 체결 후 해당 주택을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임대주택의 임시 사용기간은 6개월이며 임대조건은 무보증으로 저렴한 월 임대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지원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생계, 주거 등 곤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가구에 대해 신속하게 긴급복지 지원을 한다.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한 경우 긴급주거지원을 추진하고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휴업과 사업장 피해 등으로 실질적인 영업이 곤란하게 된 경우 긴급생계지원을 추진한다.
지원대상 :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자 - 주 소득자 사망, 가출, 행방불명, 수용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 가구구성원으로부터 방임, 유기되거나 학대 등을 당한 경우 - 가정폭력 또는 가구구성원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경우 - 화재 또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거주하는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경우 -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휴업, 폐업 또는 사업장의 화재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영업이 곤란하게 된 경우 -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등 지원내용 및 금액 · 생계지원 구분1인가구2인가구3인가구4인가구5인가구6인가구2023년623,3001,036,8001,330,4001,620,2001,899,2002,168,300 · 의료지원 : 300만원 범위 내 · 주거지원 구 분1인~2인3인~4인5인~6인2023년299,100435,600574,200 또한, 질병·부상 및 주거시설의 침수·파괴 등의 피해를 받은 이재민 등에 대해 병원과 약국 이용 때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3개월 동안 의료급여 1종과 같은 수준으로 경감 받을 수 있는 의료급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급여 1종 자격 부여 구분입원외 래 1차2차3차약국PET등의료급여1종무료1,000원1,500원2,000원500원5%2종10%1,000원15%15%500원5% 입원, 외래 시 본인부담금 중 납부해야 할 금액, 비급여는 전액 본인 부담피해 주민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이재민 의료급여를 신청하면, 해당 구청의 피해조사 확인을 거쳐 시청에서 대상 여부를 최종 결정해 지원한다.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시는 침수피해를 입은 위생업소의 긴급한 복구 지원을 위해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사실이 확인된 위생업소에 대해 내·외부 복구공사 등으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 조건 및 시행일은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주관부서인 경제정책과와 협의 중이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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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 지역 양수기 수리 및 농기계 임대 무료 지원
호우피해 지역 양수기 수리 및 농기계 임대 무료 지원
[세종타임즈]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돕기 위해 양수기를 무상 수리해주고 일부 농기계를 무료로 임대해주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양수기 무상 수리는 농업기술센터 임대와 수리를 담당하는 직원 전원이 참여해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50여대를 수리해 시설하우스 농가에 반환했다.
오송읍 오송농협 산지유통센터나 옥산면 옥산농협 농산물공동선별장으로 양수기를 가지고 오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수거해 수리한 뒤 반환해주고 있으며 그 외 지역이더라도 농업기술센터로 양수기를 가지고 오면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피해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 호우피해 농업인들에게 굴삭기, 스키드로더 등 농기계 일부 기종을 무료로 임대해주고 있다.
농기계 임대에 대한 사항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기계 업체와 협의해 호우 피해지역 침수 농기계 긴급 순회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 침수 피해로 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기업체 대표 콜센터, 지역대리점 또는 지역농협에 농기계수리를 접수하면 별도 일정을 잡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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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해 피해 수용가 상수도요금 100% 감면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청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해당 수용가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피해시설 중 상수도를 사용하는 수용가이다.
감면기간은 2023년 8월 및 9월 고지분이고 부과된 수도요금의 100%를 감면하게 된다.
이번 수도요금 감면은 수해피해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가를 위해 사용량 증감에 관계없이 감면기간에 해당되는 요금의 전액을 감면하며 시민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도요금 감면이 호우피해로 어려움과 상실감을 겪고 있을 수용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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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집중호우 피해복구·조사에 행정력 총동원
청주시, 집중호우 피해복구·조사에 행정력 총동원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조사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일반주택 침수 226건 일반주택 파손 112건 공동주택 침수 12건 도로 침수 549건 차량 침수 20건 농지 침수 580건 축사 침수 113건 가로수 189건 공원 97건 토사 유출 669건 문화재 19건 축대 등 135건 하천 유실 301건 공장 침수 38건 상하수도 95건 기타 387건 등 총 3,542건이다.
이 중 2,744건은 복구를 마쳐, 현재 복구율은 77.5%이며 공동주택 침수와 축사 침수 등은 100% 복구를 완료했다.
주요 피해복구 사항으로는 미원면 기암리 일원 사면유실 임시 복구, 낭성면 지산리 감천 사면 제방유실 임시 복구, 미원면 쌍이리 소하천 제방유실 임시조치 완료 등이 있다.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양수기, 백호, 덤프, 살수차, 준설차, 스키로더 등의 장비 총 1,666대를 투입했으며 금일 공무원 782명, 자원봉사자 573명, 군장병 531명 등 총 1,886명의 인력을 복구지원과 피해조사 등을 위해 투입했다.
25일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회원 20여명은 오송읍 일대 폭우로 침수된 중소기업 사업장을 찾아 토사 및 집기 정리를 도왔으며 청주시립예술단 단원 50여명은 오송읍의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및 주택에 쌓인 쓰레기 정리, 토사 제거 등의 작업에 힘을 보탰다.
충북보건대학교 학생 40여명 및 성안동 직능단체 40여명은 오송읍 호계리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정리를 도왔다.
또한, 특전사, 17비행단, 1공병대대, 37사단 등 군장병 총 531명은 오송읍 호계리, 궁평리, 동평리 등에 투입돼 복구 작업을 함께 했다.
이와 함께 청주시 공무원들도 피해 복구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25일 현재까지 청주시 공무원 14,893명이 투입돼 피해복구활동과 피해조사, 시설점검 등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이범석 청주시장은 호우 피해 현장을 돌며 피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근본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이재민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민분들의 불편사항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까지 가용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해 임시복구하고 피해조사를 통해 세밀하게 복구계획을 수립해 다시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설하우스 등 농업피해 시설의 경우 자동개폐기, 컨트롤러 등 민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