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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집중호우 피해 주민 재난심리회복 지원
청주시, 집중호우 피해 주민 재난심리회복 지원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재난 트라우마를 겪는 주민들을 위해 재난심리회복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청주시 4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부터 오송복지회관에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정신건강전문요원, 재난심리지원 교육을 받은 전문 인력을 파견해 이재민들의 정서 안정을 위한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 심리회복지원체계를 가동 중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의뢰·발굴된 대상자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 시 정신건강 평가와 지속적인 사례관리, 치료 연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발굴된 고위험군에게는 정신건강전문의 등 민간전문가를 연계해 심층 상담을 제공하는 등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불안, 우울 등 심리적 불편 증상이 있으신 분은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볼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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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수해 농업인 일상회복, 피해복구 지원’총력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이번 집주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농업인들의 생계안정과 회복 지원을 위해 벼 병해충 방제, 농기계 수리 지원, 긴급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특별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까지 청주시 농·축산분야 피해현황은 침수 농경지 1,518ha·시설하우스 163.8ha 축사 93호) 양봉 17호 곤충 3호로 집계됐다.
우선 피해농가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7월 31일까지 피해사항을 신고해야하고 시는 피해현장 확인 등을 통해 피해복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농업정책국은 피해 현장조사 및 NDMS 입력을 위해 자체적으로 매일 20여명의 직원을 읍·면·동에 투입하고 있다.
장기 침수로 벼 병해충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7월 19일부터 시 전역을 대상으로 재난관리기금 8억원을 투입, 관내 11개 지역농협과 협력해 광역살포기, 드론, 무인헬기 등으로 긴급 방제에 나섰다.
벼 병해충 방제가 필요한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방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7월 22일부터 대파, 애호박 농가 167호에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방제약품를 지원했다.
침수된 부속시설 개폐기·컨트롤박스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 3억 5천 2백만원을 편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에서 관리 중인 석화2배수장 증설을 위해 농림축산식품에 건의했으며 오송 동평, 옥산 소로배수장 등 집중 침수 지역 8개 배수장 등에 대해서도 배수장 종합 기본계획 수립해 개선 예정이다.
자연재해 시 피해액의 60~95%정도까지 보상이 되는 농업 재해보험은 매년 시에서 보험료의 85~90%를 지원한다.
더욱 독려해 가입률을 높일 예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현재까지 30호, 104,895두 폐사축에 대해 재난관리기금 1억 2천 3백만원을 투입해 전문업체를 통해 랜더링 처리를 지원 중이다.
폐사축 발생 시 읍·면·동 산업팀에 신고하면 시와 계약된 전문업체가 처리해준다.
한편 지난 17일 오송 산란계 농가에서 25천수 대량 폐사축 처리를 위해 농업정책국 직원, 축협,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을 투입하는 등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시 보유 5대, 공동방제 등 총 11대의 소독차량으로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축사 및 축사지역 도로변을 집중 소독·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집중 침수지역 및 폐사축 발생농가 32호에 소독약품 640L를 공급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 3천만원을 투입해 축사 26호에 응급복구용 수분조절제 톱밥 96톤을 공급한다.
지난 20일 집중침수 피해지역인 오송·강내 20호에 공급완료 했으며 비가 그친 후 26일 옥산 6호에 추가 공급한다.
이는 침수로 인해 흘러내리는 분뇨로 인한 전염병 발생, 수질오염 등 인근주민 2차 피해예방을 위해 분뇨에 톱밥을 섞어 고체화한 후 퇴비장으로 이동해 부숙한 후 처리하기 위함이다.
피해 복구용 굴삭기 무상임대, 하우스 관수용모터 긴급수리, 하우스 개폐 긴급지원, 유용미생물 집중 공급에도 힘쓰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농협중앙회에서 별도로 침수 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이자로 긴급 생활안정자금 1천만원을 융자해 준다.
신청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읍·면·동 산업팀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아 가까운 농협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침수 농기계에 대해 관내 4개 업체에서 유·무상으로 수리해준다.
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동을 걸지 말고 농기계 업체에 접수하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호우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분야 농업인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 인력 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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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공개 모집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공개 모집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시립무용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참신하고 유능한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공고일 현재 국·공립 기관에서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 한국무용전공자로 전통·창작·타악 공연지도가 가능한 자, 무용부문 석사학위 이상 소유자로 국·공립 무용단에서 2년 이상 지도자급 근무경력이 있는 자, 현직교수의 경우 해당대학 총학장의 겸직허가가 가능한 자 등이다.
원서접수는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며 청주시청 홈페이지나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문예운영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통해 9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예술성과 단원들을 잘 이끌고 갈 수 있는 리더십과 인성을 겸비한 예술감독을 선발해 청주시민의 문화향유와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예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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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수요조사 실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내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실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의 근무 및 작업환경을 개선해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청주시와 충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요조사는 관내 중소업체 중 공장 등록된 제조업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 분야는 주거분야, 근무분야 및 기업 정주여건 사업 자체에 대한 건의사항 등이다.
수요조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조사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8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고 내년 초 별도 공모를 실시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2024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 예산 편성 등 사업규모가 결정되는 만큼 정확한 수요조사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전 수요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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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적측량수수료 2년간 감면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에 대한 수수료를 청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난 19일로부터 2년간 감면한다고 25일 밝혔다.
주택, 창고 농축산 시설 등 건축물 피해복구를 위한 경계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지적측량을 실시하는 경우에는 수수료 전액을 감면 받을 수 있으며 농경지 · 임야 등은 수수료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반 시민이 신청하는 경우에만 적용하며 정부 · 지자체 · 공공기관이 신청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측량수수료 감면을 위해서는 ‘자연재해대책법’의 ‘피해사실확인서’가 필요하며 이 확인서를 발급 받으려면 피해시설이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사항을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측량신청은 토지소재지의 구청 민원지적과에 마련된 지적측량 접수창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및 전화를 이용해 방문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시행으로 수해 피해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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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집중호우 사망자 지원금 지원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의 유가족들에게 시민안전보험, 재난지원금, 재해구호협회 의연금 등이 지원된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시 시민안전보험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항목으로는 자연재해사망 2,000만원 대중교통이용 중 사망 2,000만원 폭발 화재 붕괴 사망 2,000만원 익사사고 사망 500만원 등이 있다.
재난지원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에 의거, 사망자에게는 2,000만원, 부상자에게는 장해등급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재해구호협회 의연금은 재해구호법 제29조에 따른 각종 재해사망 및 부상 시 최대 2,000만원이 지급되며 구호협회 모금액에 따라 지급금액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송지하차도 사망자의 유가족에게는 보험심사 결과 및 구호협회 모금액에 따라 최대 8,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청주시 지원금으로 오송지하차도 사망자 14명 중 버스 승객에게는 재난지원금 2,000만원, 시민안전보험 4,500만원으로 총 6,500만원이, 버스기사 및 승용차 사망자에게는 재난지원금 2,000만원, 시민안전보험 2,500만원으로 총 4,500만원이 보험회사 심사를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남이면 석판리 사망자 1명의 유가족에게는 재난지원금 2,000만원, 시민안전보험 4,000만원, 총 6,000만원이 보험회사 심사를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관외 거주자에게는 해당 지자체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시는 유가족들에게 통지 및 안내를 완료했다.
산재보험은 근로복지공단에서 근로자 업무상 사망 시에 유족연금 또는 일시금, 근로자 업무상 부상 시에는 치료비 및 산재급여가 지급되며 근로복지공단과 협조해 산재보험 유족급여 대상자에게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해 사고로 희생된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 분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드리고 유가족 분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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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교통정보센터 유지·보수업체 수해복구 성금 기탁
청주시, 교통정보센터 유지·보수업체 수해복구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청주시 교통정보센터를 유지·보수하는 기업들이 24일 청주시청을 찾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해 복구 지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부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신병대 부시장과 김형민 ㈜다몬시스템 대표, 신원진 ㈜제이와이티 대표, 이천두 ㈜트윅스정보통신 대표, 김숙일 ㈜코아콤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500만원은 청주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수해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교통관련 유지관리 지역 기업 대표들은 “수해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빠른 복구를 통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준 교통관련 지역 기업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청주시도 신속한 복구 작업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전용운 청주시 경제교통국장, 신원진제이와이티 대표, 김형민 다몬시스템 대표, 신병대 청주부시장, 김숙일 코아콤 대표, 이천두 트윅스정보통신 대표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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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집중호우 피해복구·조사에 전력, 복구율 71.5%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일반주택 침수 226건 일반주택 파손 109건 공동주택 침수 12건 도로 침수 543건 차량 침수 20건 농지 침수 571건 축사 침수 102건 가로수 187건 공원 96건 토사 유출 665건 문화재 16건 축대 등 133건 하천 유실 299건 공장 침수 38건 상하수도 95건 기타 385건 등 총 3,497건이다.
이 중 2,502건은 복구를 마쳐, 현재 복구율은 71.5%이다.
주요 피해복구 사항으로는 옥산면 장동리 일원 사면유실 임시 복구, 내수읍 풍정리 일원 하수관로 유실 응급복구 완료, 옥산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 천 옹벽 전도 지역 임시조치 완료 등이 있다.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양수기, 백호, 덤프, 살수차, 준설차, 스키로더 등의 장비 총 1,500대를 투입했으며 금일 공무원 814명, 자원봉사자 629명, 군장병 638명 등 총 2,081명의 인력을 복구지원과 피해조사 등을 위해 투입했다.
24일 청주시 상당구기업인협의회 회원 20명은 수해 피해를 입은 미원면 소재 공장을 찾아 기계 및 제품 세척, 토사 제거 등을 하며 피해 복구를 도왔으며 한국예총 충청북도연합회 청주지회 소속 지역예술인들과 청주시 문화예술과 직원 50여명은 오송읍의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정비 작업과 폐농작물 처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 20명도 오송읍의 농가를 찾아 농가 복구 활동을 도왔다.
또한, 특전사, 17비행단, 1공병대대, 37사단 등 군장병 총 638명은 오송읍 호계리, 궁평리, 서평리 등에 투입돼 복구 작업을 함께 했다.
이와 함께 청주시 공무원들도 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4일 현재까지 청주시 공무원 14,109명이 투입돼 피해복구활동과 피해조사, 시설점검 등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웃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24일 ㈜호반건설이 수재의연금품 1억원을,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재의연금품 1억원을, ㈜동일토건이 수재의연금품 5천만원을 기탁했으며 다농엘마트가 수재의연금 3천만원, ㈜다몬시스템·제이와이티·트윅스정보통신·코아콤 등 청주시 교통정보센터 유지·보수 4개 업체가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각계각층에서 수해피해 조사와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및 구호물품, 성금 나눔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해 복구와 조사를 위해 청주시 전 직원이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복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는 피해신고 접수가 오는 31일까지이므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피해 시설물이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꼭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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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된 농작물은 이렇게 관리하세요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이 침수되면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침관수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물을 빼주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해줘야 한다.
쓰러진 벼는 일으켜 세워주며 물이 빠진 후에는 새 물로 걸러대줘 뿌리의 활력을 증진시켜주며 침관수 논은 도열병 등의 약제를 살포해 병해충을 예방해야한다.
또한 무너진 논두렁과 제방을 고치되 무너진 논두렁을 조속히 고치지 못할 때는 논에 우선 갈개를 설치해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쓰러진 밭작물은 일으켜 세워주고 겉흙이 씻겨내려 간곳은 북주기를 하며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 또는 4종복합비료로 엽면시비를 해 생육을 촉진시켜 준다.
과수원에 찢어진 가지는 잘라낸 후 도포제 등을 발라주고 사과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수세가 약해진 나무는 요소비료나 복합비료를 엽면시비해 수세회복을 촉진시켜 주며 낙과된 과실은 생식용과 가공용으로 구분해 조기 판매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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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피해 복구와 피해 조사에 총력’주문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피해 조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재난대책보고회에서 “전 직원이 열심히 복구를 추진해 현재까지 71.5%를 복구했다”며 “현장 사정상 불가피하게 시간이 걸리는 현장을 제외하고는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마무리하고 피해조사 과정에서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일선 직원들이 보다 철저히 조사를 진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정확하게 원인분석을 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다시는 이러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개량 복구가 돼 항구적으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최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살펴달라”고 말했다.
먼저, “돌아가신 분들의 유가족, 부상자 분들에게 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과 관계 기관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부분을 세세하게 잘 안내해서 최대한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현재 이재민 분들 124명이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몸만 나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불편함이 많을 것이다”며 “수시로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최대한 해결해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뿐만 아니라 농경지 피해도 크다”며 “비닐하우스 개폐기라든지 각종 농업 장비 등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살펴 수리를 지원해주고 조속히 다른 작물로 대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분들에 대해서도 저리의 자금 대출이라든지 지원해줄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고 각계에서 수재의연금을 지원해주고 있다”며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와 홍보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원봉사자 분들이 봉사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물, 식사, 간식, 식염포도당 등과 같은 것들을 최대한 지원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봉사활동을 하면서 부상을 입는 일이 없게 안전에 유의할 수 있도록 봉사자분들에게 안전 유의 사항을 잘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이번주도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