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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사랑상품권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 사용 제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이는 행정안전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영세·소상공인을 집중지원 하기 위한 것으로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의 가맹점 신규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 등록된 가맹점은 해당 기준을 적용해 등록을 취소하는 것이다.
매출액 판단 기준은 신용카드 결제수수료율 정보 기준으로 분류하며 제한이 추가되는 가맹점은 사전 예고와 의견 청취 기간을 거쳐 음성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취소된다.
다만 정부 지침에 따라 농업인 공익수당, 전입지원금 등 인센티브 없이 지급받는 정책발행금은 예외를 인정해 종전처럼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한 147개 가맹점에 상품권 사용을 제한했으며 올해 추가로 37개소에 대해 제한 예정으로 의견 청취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해당 가맹점 현황은 음성군 누리집과 ‘그리고’ 모바일 앱에 게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세한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려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취지에 맞게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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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폭우, 폭염 대비 여름철 과수원 관리 ‘당부’
음성군, 폭우, 폭염 대비 여름철 과수원 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올여름 폭우와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과수농가의 철저한 과수원 관리를 당부했다.
집중호우가 내리면 과수원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보기 쉽다.
복숭아는 3일 이상 물에 잠기게 되면 잎이 일찍 떨어지고 뿌리가 썩으며 6일을 넘기면 나무가 죽게 되는 만큼 물을 빨리 빼야 한다.
물 빠짐이 나쁘다면 간이 배수로를 추가 설치하고 과수원 내 풀을 미리 베어 빗물이 잘 빠지도록 한다.
불볕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돼 고온다습한 환경이 되면 과수 탄저병, 갈색무늬병, 노균병 등의 병 발생이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저한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병에 걸린 가지, 잎, 열매 등은 즉시 제거해 주고 살균제를 살포해 2차 감염에 의한 추가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토양 수분이 급격히 증가하면 과실이 갈라져 터지는 열과 현상도 주의해야 한다.
나무가 2차 병원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터진 열매는 바로 제거해 준다.
또 급격한 기온 상승과 강한 햇볕의 영향으로 과실과 잎이 타는 일소피해 현상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과원의 배수로 정비, 간이 배수로를 설치해 토양 침수 기간을 줄여야 하며 과원 내 적절한 수분관리와 직사광선을 줄일 수 있는 차광망 설치, 웃자람 가지 활용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음성군 관계자는 “여름철 이례적인 폭우와 폭염의 극한 기상현상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기후변화 현상으로 미리 준비하고 적절히 조치해야만 농가의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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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주민주도 관광 사례. 세계와 함께 ‘공유’
음성군 주민주도 관광 사례. 세계와 함께 ‘공유’
[세종타임즈] 제주에서 열리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공무원 워크샵에 음성관광사례가 소개됐다.
유엔훈련연구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부와 함께 ‘문화: 지역사회 중심의 문화 관광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를 주제로 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주민주도의 문화를 활용한 관광 활동이 침체되어가는 지역을 어떻게 발전시키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실효성 있는 문화기반 지역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함께 살펴보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의 재해석: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며’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일간 △관광 중심 지역활성화와 후속 관리를 위한 법적 제도적 프레임워크 △공공부문과 지역주민 간 협력 강화 △지역 개발을 위한 참여 거버넌스 강화 △지역주민 주도 문화 관광을 위한 브랜딩 전략 수립 △공평하고 다양하며 포용적인 관광을 향한 노력에 대한 강의와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을 진행했다.
음성군 주민주도 관광 사례는 워크샵 1일 세션4 지역 개발을 위한 참여 거버넌스 강화에서 소개됐다.
음성관광두레협의회 이아리 대표는 2021년부터 23년까지 관광두레 PD를 역임하며 지역주민으로부터 공감대 형성, 공동체 활성화, 역량 강화를 이끌어내고 지역성을 살리며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유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을 이끌어낸 경험을 영어로 공유했다.
이아리 대표는 “관광두레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지역의 산업, 농촌, 인적 자원을 활용해 38개의 여행상품을 개발한 사례는 아시아 태평양 국가 정부 관계자들이 지속가능 관광 프로젝트를 고안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워크숍에는 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문화, 도시발전 및 도시계획 분야에 종사하는 정부 공무원, NGO 및 민간분야 전문가 25명이 참석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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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계약심사 운영. 예산 절감 효과 ‘톡톡’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2024년도 예산 3억8천만원을 절감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별 절감 내역은 △공사 7건 △용역 8건 △물품 20건 등으로 35건 92억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총 3억8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대표적 절감 사례로는 각회-무극간 군도 확포장사업 1억9800만원, 삼생교 재가설 공사 8500만원 등이다.
이는 설계 항목별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따져 새어나가는 예산을 찾아낸 데 따른 성과이다.
계약심사는 군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과 관련해 발주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대상 사업은 종합공사 3억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기타공사 1억원 이상, 용역 3천만원 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이다.
군은 전문성 있는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2011년부터 계약 심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여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사를 통해 감액뿐 아니라 입찰 대행 요청이 있는 민간보조사업에 대해 부실 공사를 방지하고 입찰과정에서의 낙찰 포기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합리적인 단가를 책정하기도 했다.
안예순 회계과장은 “사업의 품질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정확한 원가분석을 최우선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부족한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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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음성군,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법 제20조에 따라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 등을 조사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하는 것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방식과 방문 조사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고 이후 미참여자 및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해당 이장, 담당 공무원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의 대상자를 포함한 세대이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바탕이 되는 조사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8월 26일까지 실시하는 비대면 조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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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요일엔 Cool 하게 쏩니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무료 이벤트
水요일엔 Cool 하게 쏩니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무료 이벤트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31일 부터 매주 수요일 물놀이장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 이벤트는 위탁업체인 수지스포츠가 지역사회 화합과 상생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31일부터 다음 달 25일 폐장 시까지 매주 수요일에 거주지 상관없이 어른, 어린이 모두 입장료 없이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다.
단, 단체는 입장이 불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동시이용 정원은 500명으로 제한한다.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성인과 청소년은 입장료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고 음성군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번 무료입장 이벤트로 그동안 혁신도시내 인접한 진천지역 주민의 물놀이장 이용이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지스포츠 관계자는 “혁신도시내 동일 생활권에서 음성군과 진천군이 입장료 상관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안전하게 시원한 도심 휴양지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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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도시재생뉴딜과 대표 먹거리 육성으로 지역 상권 살린다
음성군, 도시재생뉴딜과 대표 먹거리 육성으로 지역 상권 살린다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음성품바 국수거리 지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모색한다.
도시재생뉴딜은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의 도시 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동네의 모습을 유지하며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혁신 사업을 말한다.
군은 주거지와 골목상권이 혼재된 시장통 일대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변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19년 국토부가 주관하는 시장통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도전해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 △설성 어울림센터 준공 △음성읍 생활 및 안전 편의시설 등을 구축했다.
군은 오일장이 열리는 시장로 460m 도로 구간에 기존 아스팔트를 걷어내 블록으로 포장해 광장형 도로를 만들고 가로수 정비와 화단 조성, LED 가로등을 설치해 도시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백중장 문화거리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교동사거리에서 평곡사거리까지 시장로를 가로지르는 약 1.3km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했다.
이 사업으로 시장로 일대에 걸쳐 정돈된 도시 미관을 살릴 뿐만 아니라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시 강풍과 폭우로 전선이 끊어져 일어날 수 있는 감전 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곳은 문화거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거리 곳곳에 음향시설을 설치해 야외에서 음악을 들으며 거리를 거닐 수 있다.
음성시장상인회에서는 ‘어쩌다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이나 이벤트를 여는 등 모객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방치된 한옥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한옥카페는 전통시장 방문객의 쉼터 역할을 하며 주변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설성 어울림센터는 다함께 돌봄센터, 카페형 휴게 시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을 갖춰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와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시장통 도시재생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인적이 드문 어두운 거리에 CCTV와 로고젝트를 설치해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과속단속카메라,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횡단보도 집중 조명등을 설치해 시장과 상가 이용객들이 시장통 일대 거리를 안심하고 거닐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가 지역별 먹거리를 특화하기 위해 추진한 향토음식 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음성군은 대표 관광상품인 품바와 연계해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국수를 향토음식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군은 읍내리 전통시장 일대를 ‘음성 품바 국수거리’로 선포했다.
주변 상인들은 국수거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해 전통시장 상권 살리기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각기 다른 맛과 식감을 가진 10여 곳의 국수류 가게를 국수거리 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 그리고 철저한 위생관리로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월 11일을 국수 먹는 날로 정하고 품바 국수거리 내 음식점을 이용하면 국수류를 2천원 할인해 준다.
조병옥 군수는 “시장통 도시재생과 음성 품바 국수거리 지정으로 시장통과 그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며 “전통시장에서 음성행복페이로 결제 시 10% 인센티브도 주어지므로 지역 경제도 살리고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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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경 부군수, “효율적인 추경예산 편성으로 재정 어려움 극복”
서동경 부군수, “효율적인 추경예산 편성으로 재정 어려움 극복”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9일 대회의실에서 월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서동경 부군수는 △제2회 추경예산 편성 철저 △정부예산 확보 △여름철 재해 예방 대책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음성군은 지속되는 세수 감소와 긴축재정에 따른 군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서 부군수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추경예산 편성 시 주요 역점, 현안 사업 위주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집행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기 바란다”며 “상황 변화,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올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은 감액해 과도한 이월 예산을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강화로 2025년도 국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와 관련해 서 부군수는 “부처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 말까지 군 요구 예산 중 부처안 반영사업은 우선순위를 확보·유지하고 미반영된 사업은 재요구안에 포함하도록 하라”며 “충북도에서 균특회계와 전환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 전에 충북도에 적극적인 사업 설명과 건의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서 부군수는 “장마가 잠시 주춤한다고 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여름철 재난 상황에 항시 대비할 것”을 당부하며 “무더운 날씨에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 강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서 부군수는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각종 시책이 신청주의로 운영되면서 신청이 저조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와 신청 방법을 개선할 것”을 강조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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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안전증진 사업을 위한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여성 안전 관련 부서인 재난안전과, 건설교통과, 보건소를 비롯해 음성경찰서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음성군 자율방범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충북여성재단 젠더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음성군 지역안전지수와 안전사업 추진 현황, 삼성면 신규 여성안심길 조성사업과 범죄 예방 진단 결과를 공유하는 등 지역 내 안전 실태에 대한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회의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민·관·경 합동 점검을 통해 주변 환경에서 주요 사건 사고 발생 취약 지점을 확인하고 여성안심길 조성 세부 장소를 검토하는 등 각종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민·관·경이 협업해 범죄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현황에 맞는 도시 안전 인프라 조성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여성안전 실무협의체는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여성 안전 사업 실효성 평가 △안전 인프라 설치 현황 파악 및 사각지대 발굴 △부서별 안전자원 연계 방안 △여성 안전 네트워크 구축 방안 △여성안전마을 조성 등을 한다는 방침이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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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름방학 맞아 영어·물놀이 프로그램 운영
음성군, 여름방학 맞아 영어·물놀이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체험 프로그램과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군은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글로벌 선진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음성군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4박5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영어캠프 수업은 레벨 테스트를 거친 10명 내외의 학생이 한 반으로 편성돼, 원어민교사 1명, 담당 교사 1명이 반별로 학생들의 영어 수준에 따라 맞춤형 영어 교육을 진행한다.
영어 캠프 프로그램은 영어몰입교육을 위한 주제별 수업과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팀 프로젝트로 구성돼, 영어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는 물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어캠프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놓쳤다면 내년 모집 기간을 기다려 보자.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전문 운영업체에 위탁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휴양지로 거듭났다.
조합놀이대와 유수풀, 샤워실 등을 갖춘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올해부터 닥터 피쉬 체험장과 주말마다 레크리에이션 이벤트도 새롭게 마련했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입장료는 성인과 청소년은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며 음성군민은 50% 할인 혜택이 있다.
금왕과 대소 물놀이장은 매일 무료이다.
운영시간은 충북혁신도시는 10시부터 오후 5시 15분, 금왕·대소는 10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이며 비가 와도 운영하지만, 폭우 시 휴장한다.
또 음성 반다비·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와 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는 실내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맹동혁신은 성인풀뿐만 아니라 아동풀을 갖춰 어린이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특히 음성 반다비와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성인의 경우 수영과 더불어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수영장을 전면 리모델링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수영장 1회 이용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저렴하다.
휴관일은 홀수 주 일요일과 신정, 명절 연휴, 근로자의 날이다.
단 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 문을 닫는다.
이 외에도 군은 지상 2층 규모의 이린이 놀이공간으로 종합놀이터, 방방존, 역할놀이존, 유아볼풀존, 휴게공간 등을 두루 갖춘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을 운영한다.
이곳은 키즈카페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을 이용하는 타 지자체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다.
이용료는 24개월부터 7세 미취학 아동은 4000원, 24개월 미만 아동과 보호자는 무료이다.
그리고 음성군민, 3자녀 이상 가족 등은 50% 감면 혜택이 있다.
오감만족 새싹체험장은 1일 2시간씩 3회차로 운영하고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에서 마련한 영어 프로그램과 물놀이장,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면서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