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음성군,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이달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며 군민들의 각종 건강지표를 파악해 기초건강 통계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본 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지표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이며 조사 내용은 가구 조사,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개인위생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사전에 표본 가구 선정통지서를 조사 대상 가구로 우편 발송하며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받은 조사원이 유니폼과 신분증을 착용하고 방문 조사를 실시, 조사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표본 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되며 내년 2월에 분석보고서인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와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5-10
-
음성군, 세외수입 중점관리세목 체납 관리 강화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누증되고 있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납액에 대한 원인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안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체납액의 비중이 높은 6개 부서의 8개 세외수입 과목을 중점관리 세목으로 지정해 징수율 향상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군은 중점관리 세목에 대해 담당자를 지정해 체납 자료를 분석하고 분기별로 회의를 열어 체납 징수 활동을 점검할 방침이다.
5월 현재 군의 체납액은 민원과의 지적재조사 조정금, 건설교통과의 자동차 관련 과태료 등 150억원이다.
군은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설정·운영해 부동산, 금융자산의 압류 등을 통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무 담당자의 징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실무교육을 연 1회 실시하고 부과·징수 등 전반적인 세외수입 운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를 시상하는 등 징수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안정옥 세정과장은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건실한 재정을 만들기 위해서 세외수입 징수 활동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만큼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외수입은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근거해 부과하는 자치단체의 자주재원으로 주요 항목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각종 사용료와 수수료 등이다.
2024-05-10
-
음성군, 제43회 설성문화제 제1차 기획실무위원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3회 설성문화제 제1차 기획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기획실무위원회는 최상욱 문화원 이사를 위원장으로 문화원 관계자와 설성문화제 세부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단체 관계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분야별 추진에 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올해 설성문화제는 기존 4일간 개최에서 기간을 단축해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음성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와 연계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염계달 전국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 및 합창제,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거북놀이보존회의 음성거북놀이 재현, 전통혼례 등 전통공연과 글로벌 행사인 글로벌페스티벌, 출향인 고향의 밤, 고추장떡볶이나누기, 책축제 등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상욱 기획실무위원장은 “행사 기간은 줄었지만, 더욱 알차게 기획해 음성군 전통 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 화합을 일구는 성공적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0
-
음성군 건설교통과, 자체 청렴시책으로 청렴도 UP
음성군 건설교통과, 자체 청렴시책으로 청렴도 UP
[세종타임즈] 음성군 건설교통과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체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대민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교육 이수, 청렴서약서 작성,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사항 숙지, 예산 목적 외 위법, 부당한 사용 등 집행 금지, 업무처리 시 부패신고 안내문 동봉 발송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 건설교통과는 지난 1일부터 매월 청렴 문구를 선정해 청렴 정신과 몸가짐을 배우고 실천하는 자체 청렴 시책을 특수시책으로 병행하며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기 과장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군에서 추진하는 반부패 청렴 시책뿐만 아니라 부서 자체적으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발굴해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
음성군, 2024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선정
음성군, 2024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85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저학력 학습자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충북에서는 음성군과 충주한울학교가 선정됐다.
음성군 평생학습관은 현재 성인을 대상으로 중졸검정고시와 고졸검정고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읍 소재의 설성평생학습관에서는 주간반을, 금왕읍 소재의 금빛평생학습관은 야간반을 운영해 성인 학습자에게 수업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2018년 검정고시반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여명의 누적 합격자를 배출했다”며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학습자에게 수업과 더불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금빛평생학습관과 설성평생학습관에서 오는 8월에 있을 제2회 검정고시 시험대비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2024-05-09
-
음성군,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음성군 지역 내에서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충청북도와 음성군의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며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대한 사항을 조사해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음성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해서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가구와 가족, 건강, 복지 등 7개 분야의 53개 항목으로 충청북도 공통 항목 44개와 음성군 특성 항목 9개로 구성돼 있다.
군 특성 항목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 등으로 인구 유입에 힘을 쏟고 있는 음성군의 정책 수요에 발맞춰 청년센터 인지도 및 효과성, 음성군 거주 이유, 적극지원 대상 연령, 외국인 정책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조사 결과는 지난해 도내 군 단위 최초로 개소한 청년지원센터인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 운영이나, 전국에서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지방자치단체 특성을 살린 정책 추진 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므로 조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09
-
용인특례시, 광역급행버스 도입 등 서울 출퇴근 더 빨라진다
용인특례시, 광역급행버스 도입 등 서울 출퇴근 더 빨라진다
[세종타임즈] 용인특례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시행될 개선책은 ▲광역급행버스 도입 ▲좌석예약제 확대 ▲2층 전기버스 추가 ▲명동성당 인근 가변 정류장 정차 ▲퇴근시간대 강남 일원 노선 역방향 운행 등 5가지다.
시는 우선 교통 체증이 심한 출근 시간대 승객이 많은 주요 정류장에만 정차해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광역급행버스를 오는 27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명지대에서 출발해 강남역으로 가는 5001-1번, 강변역 방면으로 가는 5600번을 오전 6~8시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좌석 예약제로 운행할 예정이다.
좌석 예약제는 시민들이 오전 6~8시에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의 좌석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를 통해 예약한 뒤 탑승하는 서비스다.
오는 6월부터는 5001번, 5005번, 5700A번에도 적용하고 급행버스로 운행하는 5001-1번과 5600번도 포함시킨다.
이에 따라 용인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14개 노선에서 좌석 예약제가 시행된다.
시는 광역버스 승객이 더 많이 탈 수 있도록 친환경 2층 전기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도입키로 한 총 50대의 전기버스 중 14대가 용인특례시에 배정돼 올해 말까지 순차 투입될 예정이다.
대상 노선은 명지대에서 출발하는 5000A/B번 5대, 5001번 1대, 5003번 8대로 만차 운행이 잦은 이들 버스 노선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는 서울 시내 도심 혼잡으로 인한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오는 16일부터 서울 중구 명동성당 방향으로 운행하는 4101번, 5000A/B번, 5005번, 5005번, P9211번이 중앙차선 버스정류장이 아닌 가로변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는 것이 가능해져 버스전용차로 혼잡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퇴근 시간대에 서울 강남에서 경기도로 향하는 광역버스가 열차처럼 일렬로 늘어서면서 발생하는 버스전용차로의 정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노선은 정류장 순서를 바꿔서 운행한다.
대상 노선은 1560번, 5001번, 5001-1번, 5002B번 5003번으로 오는 6월 말부터 경부고속도로→신양재IC→강남→신논현→반포IC→경부고속도로 등의 방향으로 운행한다.
기점에서 출발하는 첫차부터 오후 2시까진 기존 방향대로 오후 2시부터 막차까진 역방향으로 운행한다.
시와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역방향 운행으로 차량이 몰리는 퇴근시간 경부고속도로 하행방면 진입이 일부 완화돼 이동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광역버스 개선 방안을 협의해 이 같은 개선책을 마련했다.
이상일 시장은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그동안 검토한 개선책들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광역버스를 이용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되도록 국토교통부 등과 계속 협의해서 실현 가능한 합리적인 대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
음성군, 2024년 제3회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 안건은 제25회 음성품바축제 안전관리계획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각 행사별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가 이뤄졌으며 행사 진행에 따른 인구밀집과 가연성 물질의 사용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음성경찰서·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소방시설 운영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다.
군은 각 행사별로 개최 전날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축제 기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해 성공적인 행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축제 심의·점검 중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 꼼꼼히 살펴주시고 안전한 지역축제 개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2024-05-08
-
음성군 정정보도 조정 신청. 언론중재위 ‘수용’ 조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충북혁신도시 공장 승인 관련 보도에 대해 최근 지역언론이 정정보도를 한 사례가 나왔다.
음성군이 이장 2명의 말만 믿고 공장을 승인해줬다는 지역언론의 보도에 대해 음성군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해 수용된 결과이다.
음성군은 지난달 24일 ‘충북혁신도시 주민들 뿔났다’라는 제목의 A신문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지난달 29일 언론중재위원회는 음성군의 주장을 받아들여 정정보도 수용으로 조정했으며 A신문은 7일 정정보도문을 게재했다.
A신문은 관련 보도에서 “건강과 환경을 최우선해야하는 행정기관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이장 2명의 말만 받아들여 콘크리트 공장 승인을 내준 것이 발단이 된 것으로 보인다”, “군의 행정이 이장의 손에 놀아나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 대목이기도 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A신문은 정정보도문에서 “사실확인 결과 해당 공장은 주민 민원과 관계없이 적법한 승인 신청을 받아 관계법령에 따라 승인된 것으로 이장 2명의 말만 믿고 승인된 것이 아님이 확인됐다”고 했다.
또한 A신문은 “콘크리트 하수관을 제조한다고 승인신청 낸 공장 건축현장은 사실과 크게 달랐다 시설공사의 내용은 실상 레미콘 제조공장 시설로 지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A신문은 “해당 공장이 레미콘 생산공장으로 전용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고 정정했다.
반론보도가 아닌 정정보도가 수용됐다는 것은 사실 관계 내용이 틀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은 A신문이 보도한 또 다른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으며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에 대해서 추가로 정정보도 청구를 검토 중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언론의 감시 기능에 대해서는 최대한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지만,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군정의 신뢰를 저하하는 보도는 앞으로도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5-08
-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음성 ‘청년인구’ 늘린다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음성 ‘청년인구’ 늘린다
[세종타임즈] ‘청년정책’을 민선 8기 공약으로 내세운 음성군이 수요 맞춤형 청년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성군 청년 인구는 2021년 1만9099명, 2022년 1만8422명, 2023년 1만7780명으로 3년 동안 1319명이 줄며 2년간 1.2% 감소했다.
또 2023 충청북도 청년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충북의 청년인구 비율은 최근 3년간 매년 감소하는 추세로 청년의 주된 전출입 사유는 직업, 가족, 주택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인구 감소 추세를 막기 위해 군은 청년을 머무르게 할 해법으로 직·주·락을 지역에서 해소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맞춤형 지원 전략을 추진한다.
지난해 그 주요 성과로 문화·복지 분야에서 △도내 군 단위 최초 청년지원센터 ‘청년대로’ 개소 △‘마음상담소’ 운영을 통한 심리·취업 상담 △목공·원예·도예 등 청년맞춤형 강좌 ‘원데이클래스’ 운영을 통해 청년의 역량과 여가 활동 지원을 강화했다.
또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 △면접 수당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사업 등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맹동 행복주택 입주 △음성주거복지 오픈플랫폼 입주 △청년월세 지원사업으로 청년의 일자리·주거 수요에 대응했다.
특히 올해는 취·창업 지원 분야에서 신규사업을 확대한 점이 주목된다.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금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조성한다.
사무실과 작업실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금년도 하반기 음성읍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내에 ‘청년 공유 오피스’를 조성,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귀농인의 초기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조기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농지에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 귀농인 농지 임대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군은 채소, 과수, 축산 등 수요 맞춤형 스마트팜 기술을 보급하고 디지털 영농시설을 구축하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시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동화 설비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을 지원해 차세대 영농 리더를 육성하고 음성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원남면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사업’으로 공공임대주택 30호와 공동커뮤니티센터 1동을 귀농·귀촌 청년에게 제공해, 청년인구를 유입하고 지역 경제와 커뮤니티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청년들 사이의 소통과 지역사회 교류를 활성화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참여 기구인 ‘음성군 안팎 청년들’을 이달 안으로 구성하고 청년 공직자와 지역 청년들이 청년정책 발굴과 제안을 통해 청년을 유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조병옥 군수는 “청년이 지역에서 문화,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프로그램 구축에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와 거주 문제 해결에도 심혈을 기울여 청년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