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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골프장에 관광 안내대 설치
음성군 골프장에 관광 안내대 설치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9월 중 지역 내 위치한 8개의 골프장 내에 음성군 관광 자원을 비롯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관광 안내대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안내대에는 음성군 관광안내 책자 및 관광지도, 맛집지도, 등산지도, 음성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 및 축제 리플릿 등 군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물들이 비치된다.
지난해 음성군 내 골프장 방문객은 7개 골프장에 66만 1천여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현재 관내에는 8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올해는 8개 골프장에 75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군은 골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축제 행사, 지역 먹거리, 여행지 등의 관광 정보를 제공해 방문 편의를 돕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골프장 내 관광 안내대 설치로 인해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더 쉽게 홍보자료를 접할 수 있어 그동안 전화 문의 또는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를 파악하는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28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관내 골프장에 관광 안내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안내대 정기 점검을 통해 새로운 소식을 수시로 비치하고 부족분을 추가해 나가는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골프장 방문객들 대다수가 관광 정보를 접하기 어려워 타지역에서 식사를 해결한다는 의견이 있어 이번에 새롭게 골프장 주변 식당 정보를 담은 맛집지도를 제작하고 안내대를 설치하게 됐다”며 “추후 관련 단체나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해서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등 소통하고 공감하는 홍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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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동주택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 가이드라인 수립
음성군, 공동주택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 가이드라인 수립
[세종타임즈] 음성군에서는 전기차 화재 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주택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현행법상 2022년 1월 28일 이후 신축되는 시설은 주차대수의 5% 이상, 이전 기축 시설에는 2% 이상의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현재까지는 화재 예방 설비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공동주택은 각종 공해 및 안전성 문제와 경관과 녹지, 서비스 공간 확보를 위해 모든 주차장을 지상에서 지하로 배치하는 공동주택이 늘어남에 따라,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군민 불안을 덜고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좀 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하 주차장 소방차 접근 동선 확보 △배연설비 설치 △화재감시·알림 설비 설치 △화재 진화 설비 △화재안전콘센트 설치 등 전기차 화재 예방 및 화재진화 설비 설치 등이다.
가이드라인을 통해 신축 공동주택의 설계단계부터 적용을 의무화하고 기존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설치 기준을 권고하며 설치 비용은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 가이드라인 수립을 통해 군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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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고제 판소리 부흥.전통문화 보존에 앞장선다
음성군, 중고제 판소리 부흥.전통문화 보존에 앞장선다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무형 유산인 염계달 판소리와 중고제를 기념하고 중고제 판소리 고장인 음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중고제는 조선 후기 철종 때 명창 한송학이 창시한 판소리 유파의 하나로 동편제에 속한 유파를 일컫는다.
중고제는 경기도 남부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전승됐으며 창법은 동편제와 서편제의 중간 창법을 구사한다.
음악적 특징으로는 평조로 평탄하게 부르는 대목이 많다.
그래서 노래라기보다 마치 글을 빨리 읽어 가는 듯 급히 몰아가는 것이 눈에 띈다.
중고제 명창을 꼽으라면 단연 염계달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그는 조선 순조·헌종·철종 등 3대에 걸친 판소리 명창으로 알려져 있다.
염계달은 조선 후기 8 명창 중 한 사람으로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나 충주에서 살았다고 전해진다.
어려서부터 판소리에 소질이 있었으나 집안이 가난해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충북 음성에 있는 벽절이라는 절로 들어가 스님의 도움을 받아 10여 년 간 판소리를 수련하고 세상에 나와서 이름을 떨쳤다.
헌종 때에는 어전에서 판소리를 해 동지 벼슬을 받았다고 한다.
김성옥과 더불어 중고제 판소리의 시조로 꼽히고 있는 그는 ‘장끼타령’과 ‘흥보가’를 잘했고 권삼득의 창법을 많이 본받았다.
특히 그는 ‘춘향가’ 중에서 십장가 대목을 잘했는데, 그의 더늠으로 ‘춘향가’에서 ‘남원골한량’ 대목은 경드름으로 되어 있고 ‘춘향가’에서 ‘네그른 내력’ 대목과 ‘수궁가’에서 ‘토끼 욕하는’ 대목은 추천목으로 되어 있다.
그는 판소리에 경드름을 도입한 명창으로 공이 크다.
경드름은 판소리·산조에서 쓰이는 조의 하나다.
판소리는 전라도 향토 가락인 계면조가 중심이 되는데, 경기도 향토 가락을 빌려 쓴 것을 경드름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경드름은 경쾌하고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데, 판소리 사설에 경기도 사람이 나오는 장면이나 한량들이 나오는 장면에 주로 쓰인다.
추천목은 순조 때 명창 염계달이 낸 소리제로 ‘오봉산타령’, ‘한강수타령’과 같은 서울 토리를 판소리화한 것이며 ‘춘향가’에서 ‘네그른 내력’ · ‘자진 사랑가’에서 그것을 엿볼 수 있다.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는 다음달 28일 한빛복지관에서 초등, 중·고등, 대학·일반부로 나눠 본선을 치른다.
경연 종목은 판소리 개인 부문이며 경연요령은 염계달의 더늠이 가장 많이 전해지고 있는 춘향가·홍보가·수궁가 중 자유곡으로 한다.
또 시상은 부별 대상 각 1명 등 총 20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판소리 부별 대상팀에게는 설성문화제 본무대에서 판소리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9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에서 열리는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판소리 명창의 실력을 감상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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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3차 여성친화도시 활동기획 워크숍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27일 음성군 한빛복지관에서 ‘제3차 여성친화도시 활동기획 워크숍’이 열렸다.
충북여성재단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인 충북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며 시군별로 순회 교육과 회의를 진행한다.
오전에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군민참여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여성친화도시 충북 시군 담당자, 시민참여단 단장 및 전담 컨설턴트 등 총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사례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충북형 여성친화도시 개발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의 경제·사회 분야 참여 확대를 주제로 여성 인력자원 개발 및 사회적 참여를 위한 현안 사업과 여성 일자리 연계 방안 등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주민 모두 안전하고 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충북 내 각 지역 담당자와 군민참여단, 젠더 전문가분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위 향상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여성재단은 총 4차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활동기획 워크숍 1·2차를 청주와 증평에서 개최했으며 남은 4차는 충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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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예산확보 위해 동분서주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조병옥 음성군수는 2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25년 균특회계 전환사업, 국지도·지방도 사업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은 2025년 균특회계 전환사업 예산 편성을 위해 충북도에서 도내 시군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조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균형건설국장, 환경산림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사업 관련 국·과장과 예산담당관을 차례로 만나 총 18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충북도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현안사업인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등이며 시행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지원과 공모 선정을 위한 선 순위 반영 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금왕-삼성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 △평곡-석인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 △신돈-쌍정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 등 증가하는 교통수요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국지도·지방도 사업의 조속한 반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감곡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미호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삼형제 저수지 레이크타워 조성사업 △솔바람 치유탐방로 조성사업 △금왕농공단지 내부도로 아스콘덧씌우기 조성사업의 도 신규 전환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계속사업으로는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등에 대해 전폭적인 재정 지원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국고보조사업의 지자체 이양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충북도와의 소통이 나날이 중요해져간다”며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적극 활용해, 우리 군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군수는 앞서 지난달 기재부, 국토부, 농림부 등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충북도청 방문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음성군 대규모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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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음성군보건소,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세종타임즈] 음성군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4주간 코로나 신규 입원환자 수가 5.1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와 더불어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등 호흡기 질환도 크게 유행 중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홈페이지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게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감염취약시설에 배포했으며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팀 구축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집단발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상생활에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선 마스크 착용 등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코로나19 감염 시엔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만남 자제 △발열·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 △회사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병가를 내고 쉬기 등을 권고한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과 휴가 기간 사람 간 접촉 증가 등으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군민들께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호흡기 감염병 유행을 차단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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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블로그 공모전 개최
음성군, 2024년 블로그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음성의 맛과 멋’을 주제로 2024년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군의 주요 명소와 관광지, 음성명작페스티벌과 설성문화제를 비롯한 축제 등 다양한 음성의 맛과 멋을 취재하고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공모전은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2작품까지 지원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참가희망자는 개인 블로그에 음성군 방문 후기를 작성한 후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 방문해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모를 마친 후 심사위원회를 조직해 공정한 심사를 거친 뒤 11월 중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 당선자를 발표하고 당선작을 게재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으로 총 6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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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권리는 우리가 지킨다.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공개모집
아동의 권리는 우리가 지킨다.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공개모집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아동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관련 정책 결정에 참여 기회가 주어지는 참여기구이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두거나, 음성군 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참여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모집 위원은 총 20명 내외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위원으로 선발되면 지역 축제 시 아동권리 홍보부스 주도적 운영, 군 정책에 자문·제안, 전국 아동기구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되고 활동 우수 위원에게는 군수 표창이 주어질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직접 방문, 우편, 메일 등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사회복지과 아동친화드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동이 원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군 정책 수립 시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것”이라며 “아동정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음성군 아동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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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 ‘첫 삽’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26일 음성 인곡산업단지에서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 으로 추진되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과 사업시행자인 한국자동차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개발공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은 최근 냉동, 냉장 화물차, 소형셔틀버스, 캠핑카 등 고객 수요 맞춤형 자동차와 소방차, 구급차와 같은 사용환경 맞춤형 자동차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내연기관 다목적 자동차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전기 다목적자동차의 전기전력모듈 성능평가 및 플랫폼 성능평가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음성군은 본 사업을 위해 사업 부지를 현물 제공하며 사업에는 국비 80억, 도비 90억, 군비 28.5억으로 총사업비 198.5억이 투입된다.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건축 준공, 2026년 하반기 장비 도입 후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음성군은 본 사업을 통해 전기다목적자동차 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하고 중소·중견기업들의 전기다목적자동차 전환을 위한 인프라 지원으로 빠른 산업전환과 기술·시장 조기 선점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충북도, 한자연과 협업해 단계적으로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추가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자연 분원까지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 기반구축사업은 전기 구동방식 다목적자동차에 대한 개발 수요 증가에 따라 관련 중소·중견 기업의 전기차 기반의 사업전환과 기술개발 역량 향상을 위한 것인 만큼 본 사업이 음성군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의 견인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민선7기 신성장산업 육성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산업 육성 시즌2를 위한 ‘4+1 신성장산업 로드맵’을 발표하고 집중 육성 분야인 4대 혁신성장산업과 지원 분야인 지역기반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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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팩토리투어’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3일 음성군에 근무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팩토리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팩토리투어는 음성군만의 이색 산업관광 프로그램으로 공장에서 제품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예매가 열리자마자 1분 만에 매진되는 인기 관광상품이다.
이번 관광 프로그램은 평소 여가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외국 계절근로자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행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를 담당하는 농촌활력과와 문화체육관광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일정은 음성군 지역 여행사 잼토리와 함께 △반기문평화기념관 △한독의약박물관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진행됐다.
투어 참가자들은 먼저 반기문평화기념관을 둘러보고 부채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어 ㈜한독에서 의약품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한독의약박물관을 관람하며 한방향주머니를 제작하는 체험에 참여했다.
이 밖에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재밌는 OX 퀴즈와 미디어아트, 4D 극장을 통해 수소 산업에 대해 배우고 수소 모형을 직접 제작해 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투어에 참석한 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평소 한국문화와 한국 생활에 적응이 어려워 여가를 즐기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음성군을 둘러보고 재밌는 체험을 하면서 오랜만에 즐거웠다”며 “나중에 가족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조병옥 군수 공약사업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지난해에는 충북에서 가장 많은 188농가 50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
올해 현재 199농가 543명이 입국했으며 총 200농가 550명을 도입할 계획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은 농촌 인력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