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5국 체제로 음성시 승격 발판 마련”

주간업무회의,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앞장”

강승일

2025-01-06 10:16:42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6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 공백 최소화 △재정 신속 집행 △신규 시책 홍보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음성군은 ‘2030 음성시’ 건설을 목표로 군정 핵심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일자로 3국에서 5국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 군수는 “5국 체제는 2030 음성시 승격을 향한 중간 단계의 조직으로 국별로 목표를 명확히 설정해 역량을 모으라”며 “5국 체제로 부서 간 업무 연관성이 긴밀해진 만큼 협업체계 구축과 효율적으로 군정을 수행을 할 수 있도록 국 중심의 업무체계를 확립할 것”을 지시했다.

내수 침체와 고환율, 탄핵정국, 여객기 참사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그 어느 때보다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민생안정을 위해선 재정 역할이 중요한 만큼 우리 군도 재정을 조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며 “지역 소재 기업이 생산한 물품과 자재를 최대한 구매하고 지역업체에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25년도는 실질적인 민선 8기의 마지막 해로 공약사업은 물론 현안사업 마무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신규 시책은 분야별로 꼼꼼히 챙겨 많은 군민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초등학생 특별장학금 지원,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 농촌 왕진 버스 지원 사업 등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시책이나 변경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사업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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