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음성군,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음성군,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여성들이 대부분 종사하는 돌봄노동자의 취약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 인정 및 존중받는 돌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돌봄노동자이며 상담 내용은 직장 내 스트레스, 사회불안,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대인관계의 어려움, 우울증, 성희롱 등이다.
참여자마다 전문 심리상담사와 1:1 대면 맞춤 상담, 정서적 이해와 심리적 발달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며 1인당 2회기 상담으로 구성하고 상담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다만, 상담사가 고위험군으로 분류할 시 내담자의 동의를 받아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된다.
제1생활권역은 음성군 여성회관 3층 거점공간에서 상담하며 제2생활권역은 혁신도시 상담센터에서 상담토록 생활권역별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이며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음성군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돌봄에 대한 수요가 영유아부터 청소년, 장애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증가하는 만큼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 인정 및 돌봄노동자의 처우와 인식개선으로 존중받는 돌봄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돌봄노동자는 7차 표준직업분류상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돌봄 및 보건 서비스 종사자에 해당하는 유급 노동자로 지난 2022년 기준 음성군 사업체조사 결과 보건업 및 사회복지사업 종사자 5745명 중 여성 종사자는 4255명으로 돌봄 종사자가 대부분 여성으로 성별화된 직종이다.
2024-05-07
-
음성군, 중소기업 지원사업 추진 본격화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최근 경기침체 및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음성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이다.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은행 대출 시 대출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음성군 유망중소기업과 인구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그 규모를 확대해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사업주가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 중인 공공주택에 대한 임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 1명당 월세의 80%를 6개월간 사업주에게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음성군 전입자만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음성군 중소기업 기숙사임차비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공고 이후 사업주가 임차 중인 음성군 내 기숙사로 타 시·군에서 전입한 근로자 1명당 월세의 80%를 3개월간 사업주에게 지원한다.
해당 사업들은 이달 중으로 시작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기업지원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음성군청 기업지원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공고 시 카카오톡 음성군 기업지원소식알리미 채널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금리 인상 및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 내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관련 기업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과 신규 사업 발굴로 기업하기 좋은 음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7
-
음성군, 2024년도 1회 추경 예산 8898억원 확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8천898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이 제365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본예산 8천198억원 대비 700억원을 증액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617억이 증가한 7천622억원, 특별회계는 83억원이 증가한 1천276억원이다.
이번에 확정된 1회 추경 분야별 주요사업을 보면,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주요사업으로 ▲도시재생 공모사업 30억원 ▲지적재조사 조정금 18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33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억 5천만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유지보수 23억 8천만원을 반영했다.
교통 및 물류분야 등 기반시설 SOC 주요사업으로는 ▲농어촌도로 확포장 및 유지보수 20억 9천만원 ▲군도 확포장 및 유지보수 20억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2억원 ▲소여리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1억 6천만원을 편성했다.
농업해양수산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금왕 무극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3억 7천만원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 5억원 ▲인삼 짚멀칭 지원사업 1억원 ▲수도작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1억 8천만원 ▲고추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1억원이 투입된다.
문화 및 관광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음성파크골프장 14억 6천만원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8억원 ▲감곡 파크골프장 설계비 1억원 ▲품바 및 설성문화제 지원 1억 5천만원을 반영했다.
일반 공공행정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일반·기업체·공공기관 등 전입 지원 11억원 ▲출산장려 지원 2억원 ▲청년월세 지원사업 7천 2백만원을 편성했다.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5억 9천만원 ▲맹동119안전센터 부지조성 3억원 ▲풍수해보험 사업 3천 7백만원을 반영했다.
사회복지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3억 8천만원 ▲어린이집 현장학습비 1억 5천만원 ▲외국인 유아 보육료 지원 1억 4천만원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8천만원이 투입된다.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7억 8천만원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3억원 ▲기업 정주여건 개선 보조사업에 3억 3천만원을 반영했다.
교육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우수 중학교 육성사업 2억원 ▲지자체간 협력 뉴딜사업에 1억원을, 환경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신매립장 운영비 30억원 ▲광역 2단계 대소분기 송수관로 확장공사 10억원 ▲야생동물 피해방지 관련 사업비 1억 2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조병옥 군수는 “세수 여건의 불투명 속에서 산적한 많은 사업이 있으나,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던 현안 사업과 국도비 보조사업 추가분, 인구 유입 시책, 읍면 방문 시 건의된 사항 중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뒀다”며 “계획한 모든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집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7
-
전통의 향기에 스미다 ’4색 어울림전’. 전시회 개최
전통의 향기에 스미다 ’4색 어울림전’. 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가 4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4색 어울림전”이 이달 12일까지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김은옥, 전유순, 박정남, 정미자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음성지부 소속으로 각각의 분야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과 꾸준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많은 수상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4명이 우리 전통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전을 함께 계획하고 준비한 전시전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전통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제2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4-05-03
-
음성군, 감곡면 사곡1지구 조정금 주민설명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사곡3리 경로당에서 ‘사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정금 주민설명회는 사업완료 전 음성군 지적재조사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함께 현장에 있으면서 면적증감 토지의 예상 조정금과 경계결정 내용을 안내해 토지소유자가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추진한 감곡면 사곡1지구 238필지는 현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전 경계결정 통지 및 소유자 이의신청 단계 중에 있다.
조정금 사전설명회를 거쳐 결정된 면적증감 토지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 완료 이후 감정평가해 조정금을 정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새로운 경계를 설정함으로써 이웃 간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개인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또한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정밀측량으로 국가행정에 기초가 되는 토지정보를 구축하고 있다.
2024-05-03
-
음성군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
음성군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4년도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 증가 정책으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3월 말 기준 음성군 내국인 인구수는 9만542명으로 작년 말 9만1183명 대비 641명이 감소했다.
자칫 9만명대가 무너질 위기에 봉착하면서 군 전체가 한마음 한뜻이 돼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건설분야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인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교육생 60여명을 음성군으로 전입 유도했으며 교육생들의 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지역 건설업에 연계·활용할 계획이다.
관내 대학교에서도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기숙사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군과 함께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실시해 극동대학교와 강동대학교 대학생 100여명이 우리 군으로 전입을 완료했으며 계속해서 전입 학생이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음성군의 기업체 내에서도 전입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영해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직접 기업체에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전입 홍보를 시행했으며 음성군 기업인협의회 등에서도 인구감소 문제에 공감하고 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자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숙사를 운영하는 대규모 기업체 ㈜DB하이텍, CJ푸드빌㈜, ㈜코스메카코리아, ㈜에쓰푸드 등에서는 기숙사 거주 직원 및 관외 출퇴근 직원들 대상으로 군 전입 혜택 설명회와 사내 게시판 홍보 등 적극적인 주소이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밖에 관내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도 방문자들의 원룸·오피스텔·아파트 등 주거시설 계약 시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소이전을 독려하는 등 전입 유도에도 큰 활약을 하고 있다.
현재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은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이 동참하면서 민·관 협력 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소이면에서는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기업체, 상가, 각 마을을 방문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캠페인을 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인구 늘리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각계각층의 노력과 협력은 군 인구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번영과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음성군은 전입자에게 지원금을 기존보다 확대 지급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중에 있으며 5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 민·관·산·학 전체가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하고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03
-
제25회 음성품바축제 안전먹거리 교육 실시
제25회 음성품바축제 안전먹거리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음성군과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는 제25회 음성품바축제에 참여하는 향토음식점을 대상으로 2일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음성군지부 사무실에서 축제장 안전 먹거리 제공,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서비스,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축제장 내 향토음식점 다회용기 제공 △축제 먹거리 알리오를 통한 판매음식 정보 사전 공개 △바가지요금 암행 감시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을 맡은 강희진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더 나은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음성군지부와 함께 축제장 먹거리 주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5회 음성품바축제는 이달 22일부터 5일간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05-02
-
음성군, ‘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대상지로 선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대상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정보 산업 모델 개발 등의 공모사업에서 전국 15개 시도 총 51건 후보지 중 교육·홍보 분야에 음성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사 기준은 계획의 우수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활용성, 추진 의지 등이며 주소 및 공간정보 관련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했다.
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제안한 아이디어 사업으로 선정된 ‘메타버스 활용 도로명주소 교육·홍보 콘텐츠 제작’은 행전안전부가 추진하려는 도로명주소 교육타운 마련 정책과 일맥상통할 뿐만 아니라, 적극 행정으로 추진 의지를 보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비는 국비 2천만원이며 우선 사업대상지는 반기문평화기념관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다.
군은 현장 상황을 그대로 복원한 도로명주소 지도를 기반으로 초등학생 교육용 콘텐츠 및 가상현실을 구성해 VR 체험 등이 가능한 영상을 제작, 전국 배포함으로써 군의 관광상품과 도로명주소를 함께 홍보하는 시너지효과를 활용해 음성군의 브랜드가치를 한 번 더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군은 24년도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지난해 역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 공모사업에도 선정됨으로써 2년 연속 도로명주소 관련 혁신 사업을 창출하고 선도한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
2024-05-02
-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제4호 거점공간 현판 수여식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일 음성군청에서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제4호 거점공간으로 지정하고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 수여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안치석 도토리숲 대표, 윤순현 이사가 참석했다.
생극면에 소재한 도토리숲은 2013년 문화공간으로 창립하고 2019년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작은도서관 △마을축제 도토리 시장 △청소년 만화카페 △마을학교 △돌봄공유 △여성구술생애사 편찬 △여성영화제 개최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여성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군은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제4호 거점공간으로 지정, 지역 여성들의 자유롭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네트워크 형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허브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치석 대표는 “우리 지역 여성들의 문화·복지·커뮤니티 등 다양한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거점공간을 통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부담 없이 방문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음성군 여성회관 여성소통방, 음성읍 포란재아파트 내 ‘포란재 파랑도서관’,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 등 3곳을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으로 지정해 여성의 소통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4-05-02
-
음성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5월은 중앙부처에서 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돼 확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군은 113개 사업, 1536억원의 대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과 중앙부처·충북도 동향에 따른 사업 방향 수정 등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대상 사업으로는 △청년 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음성군 지역특화 재생사업 △음성군 산업단지 청년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이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예산 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과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모든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5월 말까지 예산확보가 불투명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처와 기재부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충분히 설명해 최종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도 직접 발품행정으로 예산확보에 분주하다.
지난달 말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해 현안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는 감곡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관련 농업진흥 지역해제 건의, 국토교통부에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환경부에는 현안 사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예산의 증가는 복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됨으로써 군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 요소 중 하나”며 “정부예산 지출 총규모가 감소하는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군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