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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인구 세 자릿수 증가로 꾸준한 인구 유입 기대감
음성군, 인구 세 자릿수 증가로 꾸준한 인구 유입 기대감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의 8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전월 대비 100명 이상 늘며 저출생·고령화에도 불구하고 과거 10만에 근접했던 인구 회복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음성군의 8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9만 377명으로 전월 9만 219명 대비 158명이 증가했다.
8월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인구가 전월 대비 세 자릿수 증가한 곳은 전남 무안군, 경기 양평군과 더불어 충북 음성군까지 단 세 곳에 불과했다.
음성군의 인구가 전월 대비 100명 이상 증가한 것은 2021년 12월 전월 대비 111명 증가한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의 일로 이는 인구 감소의 긴 터널을 벗어나 꾸준한 인구 유입의 진입로에 들어선 청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음성군은 2023년 6월 이후로 월별 인구가 내리 감소하다가 지난 6월 1년 만에 감소세에서 벗어나 증가로 전환한 바 있으며 순이동은 그에 1개월 앞선 5월부터 증가로 전환해 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8월 순이동은 209명으로 7월 순이동 21명의 약 10배에 달하는 수치를 나타냈다.
출생 대 사망의 비율이 1:3에서 1:4에 이르는 저출생·고령화 국면에서 연 500명이 넘는 자연 감소가 일어나는 불리한 흐름 속에서도 인구가 증가할 수 있었던 비결로는 민·관 합동으로 군민이 합심해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과 공모사업 선정 및 공동주택 입주 등 내실 있는 정주여건 개선이 꼽힌다.
우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통해 각 마을 이장과 협업, ‘1마을 1전입’ 운동을 실시해 실거주하는 숨은 인구를 발굴하고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전입지원금 지원 금액과 수혜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 음성군에서는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거주하다 음성군으로 전입한 경우 △전입자 1인당 10만원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20만원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에게 2년에 걸쳐 100만원 △관내 기업체에 근로 중인 근로자에게 1년에 걸쳐 100만원 △재직 중인 근로자를 음성군으로 전입 유도한 기업체에 1인당 10만원 △관내 공공기관 직원에게 20만원 등 전입지원금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입 후 1년 이상 거주한 자에 대해 음성군 자연휴양림 사용료 면제 혜택을, 전입자를 대상으로 맹동혁신 국민 체육센터 또는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또한 2024년에만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선도지역 지정,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선정, 대한민국 1호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선정, 4873억 투자 규모의 투자선도지구 거점육성형 선정 등 굵직한 공모사업에서 낭보를 전함에 따라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 심리가 촉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소 성본산단의 동문디이스트가 7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음성군의 인구 증가를 이끌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같은 성본산단에 1048세대의 푸르지오 더퍼스트의 입주를 앞두고 있어 더욱 큰 폭의 인구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최근의 인구 증가가 일시적 이주가 아닌 장기적 정착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방면의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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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국립발레단과 협력한 공익사업 ‘꿈나무 교실’의 결실
음성군, 국립발레단과 협력한 공익사업 ‘꿈나무 교실’의 결실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오는 10월 8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의 ‘Fly Higher with KNB’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음성군과 국립발레단이 협력해 추진한 공익사업 ‘꿈나무 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꿈나무 교실의 작품 ‘Ballet Etudes’ 와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로 구성된다.
‘꿈나무 교실’은 음성군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국립발레단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발레 수업을 통해 발레의 기본기와 함께 작품을 배우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10명의 발레리나가 무대에 올라 지난 3월부터 꾸준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성군 발레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국립발레단은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 무대를 올린다.
스페인의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태양보다 뜨거운 스페인의 정열을 느껴볼 수 있는 국립발레단의 대표 클래식 레퍼토리 ‘돈키호테’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해설과 함께 재창작한 공연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국립발레단의 ‘Fly Higher with KNB’는 음성군과 국립발레단이 협력해 추진한 공익사업 ‘꿈나무 교실’의 일환으로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 음성군 소재 아동복지기관에 기부된다.
공연은 음성군과 국립발레단이 주최·주관하며 음성군 내 문화소외계층 170여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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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추석 연휴 비상 진료체계 가동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추석 연휴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의료시설 1대 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빈틈없는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응급의료시설인 제일조은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이 밖에도 ‘문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추석 연휴 동안 보건소는 9월 16일 ~ 18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 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진료소는 권역별 진료를 실시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는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 군청 당직실, 군 보건소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근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만 추석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은 운영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화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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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군정발전 제안 공모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상상대로 음성’의 실현을 위한 군정발전 제안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음성군정 발전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민선8기 군정목표 실현 및 정부정책과 연계한 지역발전 시책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 기반 확충사업 및 전입지원 대책 △재정 확충, 예산 절감 및 기타 군정 발전 전반에 관한 사항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시행된다.
다만, 단순 건의나 불만 등의 민원과 이미 채택되거나 시행 중인 사항, 비현실적인 내용, 일반적인 사회통념상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거나 군의 행정사무가 아닌 사항 등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음성군 누리집 주민참여 코너를 통해 신청하거나 이메일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에서 효율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채택 여부를 결정하며 채택된 제안은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심사를 통해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은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노력상 30만원 상당의 부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시상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은 불채택 건에 대해서도 예산 범위 내로 1만원 이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최윤복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군정발전 제안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군정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발전하고 함께 만드는 음성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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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추석 명절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가정 위문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가정 위문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11일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행정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시켜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행복한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호현 복지정책과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과·소 및 읍·면에서도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곳곳에서 온정의 시간을 보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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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직원 역량 강화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가 주관한 방문 순회 교육으로 자치법규의 체계, 구조, 절차 등 법률의 기본적인 내용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자치법규 역량강화와 법령 적합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법제처 모승규 사무관, 양지호 사무관과 박원종 서기관이 강사로 나서 △생활 속 법률 상식 △실무 행정법 △자치법규 입안 실무 등의 내용으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일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참석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법령 이해도와 업무 수행 능력 향상 은 물론 기존 법령의 올바른 해석·적용으로 신뢰받는 법제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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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설성문화제, 9월 27일 개막 ‘팡파르’
제43회 설성문화제, 9월 27일 개막 ‘팡파르’
[세종타임즈] 제43회 설성문화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설성문화제’는 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예술의 가치를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위해 1982년 처음 개최한 이래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이어온 향토 문화행사다.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설성문화제에서 음성만의 특색과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전통과 문화를 군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설성문화제는 크게 △음성의 전통 △음성의 소리 △음성의 맛 △음성 이야기로 구분해, 음성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전통문화와 오늘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음성의 전통과 소리를 주제로 읍면별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 음성거북놀이, 전통 혼례,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경연을 준비했다.
읍·면 전통 민속놀이 경연을 통해 논매는 소리, 거북놀이, 손모내기, 각골줄다리기 등을 재현하며 지역의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민속문화를 발굴· 계승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전통혼례의 경우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모집신청에 선정된 전국의 커플 또는 예비부부 1쌍을 대상으로 주무대에서 전통혼례식을 치른다.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한마당에서는 염경애, 왕기철, 조주선, 정회석 명창과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대상팀, 어린이 합창단의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음성의 이야기를 가사로 담은 ‘음성찬가’를 공연자, 관객 등 참석자 모두가 대합창으로 설성문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음성의 맛과 이야기를 주제로 구성한 프로그램에서는 음성의 주요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춧가루로 만든 고추장 떡볶이를 시식해 보고 외국인 주민 비율이 전국 최상위 지자체인 오늘날 음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설성 글로벌 페스티벌을 통해 내외국인의 화합을 위한 노래와 춤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설성문화제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에서는 충북 도내 30개 시장에서 온 상인들이 각 지역에서 생산한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과 음식을 판매한다.
또 KBS 전국 노래자랑 예선이 25일 음성실내체육관, 본선은 27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려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음성 책 축제에서는 새 책 교환 행사, 우드·압화·코팅 책갈피 만들기, ‘음성의 책’ 관련 독서 퀴즈, ‘책더미 속 거돌이를 찾아라’, ‘거북이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등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설성문화제와 달리 행사 기간을 4일에서 2일로 압축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계승하는 문화제의 성격에 맞게 고품격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청명하고 시원한 가을날 가족, 지인과 함께 설성문화제를 찾아와 우리 고장의 수준 높은 전통문화를 감상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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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의료·물가안정 등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주민생활 안정 및 불편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물가 안정대책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저소득·소외계층 지원 및 위문 △공직기강 확립 총 7개 분야에 대한 세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추석 연휴 기간 주민과 귀성객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응급의료시설,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키미 약국을 지정·운영해 응급과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 및 의료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응급의료시설은 제일조은병원으로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키미 약국을 지정 운영하며 이와 관련한 내용은 음성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추석 명절 기간 서민 경제에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물가안정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
물가안정 대책반은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을 지속해서 파악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9월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지역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농·특산물의 활발한 소비 촉진을 꾀한다.
아울러 주민과 귀성객에게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도로변 잡초 제거와 생활쓰레기 수거 대책, 무단 투기행위 단속 등 환경 대책도 추진한다.
군은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추석 연휴 기간 중 군민의 불편 사항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군청 및 각 행정복지센터에 당직자 배치, 상하수도, 환경, 교통 등에 대한 비상근무반 편성 등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 불편 해소와 생활 안정 등 전 분야에 걸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해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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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모사업 '1조원‘ 돌파.미래 성장 ’파란불‘
음성군, 공모사업 '1조원‘ 돌파.미래 성장 ’파란불‘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민선 7기부터 현재까지 303건, 총사업비 1조396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1조원을 넘어섰다.
이 기간 군은 중앙부처, 충청북도, 공공기관, 기타 단체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외부 재원 1조339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군비 부담률을 25.9%인 3621억원으로 최소화해 군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뿐만 아니라 군은 올 하반기 현재 심사 단계에 있거나 공모 준비 중인 사업 23건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공모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등 3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317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는 음성군 정부공모 사업 이래 최대 규모인 4800여 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31년까지 평곡리, 신천리, 읍내리 일원 119만㎡ 부지에 △그린에너지단지 △체험·관광형, 임대·경영형, 수출형 스마트농업단지 △융복합 특화단지 △역세권 및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이뿐만 아니라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와 더불어 특별건축구역 지정과 규제샌드박스 지원으로 스마트팜과 아파트 건축이 활성화돼 1조8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도 예상된다.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은 행안부가 주관하는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과 연계해 금왕읍에 전체 면적 3414㎡, 지상 3층 규모로 청년, 주민, 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업홍보관, 공유오피스, 실내체육시설, 청년지원센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년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지역주민, 청년, 근로자를 위한 복지, 편의 시설을 갖춰 금왕읍의 정주 여건 개선과 금왕산업단지 근로자의 근로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전국 최초 화훼산업진흥지역’ 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줬다.
화훼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에 발맞춰 군은 지역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화훼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금왕읍 화훼유통센터 일원에 △화훼복합문화센터 △소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판매 스토어 등을 구축한다.
음성군이 화훼산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화훼산업에 대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생산과 유통의 디지털화에 따른 산업 고도화로 농가 소득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고양, 과천, 용인 등 수도권 일대 화훼농가의 유입도 기대된다.
이처럼 군은 지역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이끌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부 공모사업을 꾸준히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일궈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모사업을 발굴해 2030 음성시 건설과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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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충북시민대학 캠퍼스 운영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충북시민대학 캠퍼스 운영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충북시민대학 혁신도시공유캠퍼스로 지정돼 2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충북시민대학은 도민들이 수준 높은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도내 대학교,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 상반기 다섯 군데의 캠퍼스가 지정돼 총 18개의 강좌가 운영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도내 지자체 최초로 시민대학 캠퍼스로 신규 지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에서는 진천군, 극동대학교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터 과정 6개 강좌를 진행한다.
이달 24일부터 10주간 △전자책 작가 △AI 그림책 작가 △이모티콘 작가 △스마트폰 영상 작가 △일러스트 작가 등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9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충북시민대학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전국 최초로 음성군과 진천군 두 도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충북시민대학 혁신도시공유캠퍼스로 지정돼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유평생학습관에서 이전 공공기관 재직자와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전국 최초로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지난 7월 16일 개관했다.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