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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추석 명절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가정 위문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가정 위문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11일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행정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시켜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행복한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호현 복지정책과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과·소 및 읍·면에서도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곳곳에서 온정의 시간을 보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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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직원 역량 강화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가 주관한 방문 순회 교육으로 자치법규의 체계, 구조, 절차 등 법률의 기본적인 내용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자치법규 역량강화와 법령 적합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법제처 모승규 사무관, 양지호 사무관과 박원종 서기관이 강사로 나서 △생활 속 법률 상식 △실무 행정법 △자치법규 입안 실무 등의 내용으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일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참석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법령 이해도와 업무 수행 능력 향상 은 물론 기존 법령의 올바른 해석·적용으로 신뢰받는 법제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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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설성문화제, 9월 27일 개막 ‘팡파르’
제43회 설성문화제, 9월 27일 개막 ‘팡파르’
[세종타임즈] 제43회 설성문화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설성문화제’는 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예술의 가치를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위해 1982년 처음 개최한 이래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이어온 향토 문화행사다.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설성문화제에서 음성만의 특색과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전통과 문화를 군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설성문화제는 크게 △음성의 전통 △음성의 소리 △음성의 맛 △음성 이야기로 구분해, 음성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전통문화와 오늘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음성의 전통과 소리를 주제로 읍면별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 음성거북놀이, 전통 혼례,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경연을 준비했다.
읍·면 전통 민속놀이 경연을 통해 논매는 소리, 거북놀이, 손모내기, 각골줄다리기 등을 재현하며 지역의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민속문화를 발굴· 계승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전통혼례의 경우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모집신청에 선정된 전국의 커플 또는 예비부부 1쌍을 대상으로 주무대에서 전통혼례식을 치른다.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한마당에서는 염경애, 왕기철, 조주선, 정회석 명창과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대상팀, 어린이 합창단의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음성의 이야기를 가사로 담은 ‘음성찬가’를 공연자, 관객 등 참석자 모두가 대합창으로 설성문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음성의 맛과 이야기를 주제로 구성한 프로그램에서는 음성의 주요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춧가루로 만든 고추장 떡볶이를 시식해 보고 외국인 주민 비율이 전국 최상위 지자체인 오늘날 음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설성 글로벌 페스티벌을 통해 내외국인의 화합을 위한 노래와 춤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설성문화제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에서는 충북 도내 30개 시장에서 온 상인들이 각 지역에서 생산한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과 음식을 판매한다.
또 KBS 전국 노래자랑 예선이 25일 음성실내체육관, 본선은 27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려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음성 책 축제에서는 새 책 교환 행사, 우드·압화·코팅 책갈피 만들기, ‘음성의 책’ 관련 독서 퀴즈, ‘책더미 속 거돌이를 찾아라’, ‘거북이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등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설성문화제와 달리 행사 기간을 4일에서 2일로 압축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계승하는 문화제의 성격에 맞게 고품격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청명하고 시원한 가을날 가족, 지인과 함께 설성문화제를 찾아와 우리 고장의 수준 높은 전통문화를 감상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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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의료·물가안정 등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주민생활 안정 및 불편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물가 안정대책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저소득·소외계층 지원 및 위문 △공직기강 확립 총 7개 분야에 대한 세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추석 연휴 기간 주민과 귀성객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응급의료시설,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키미 약국을 지정·운영해 응급과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 및 의료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응급의료시설은 제일조은병원으로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키미 약국을 지정 운영하며 이와 관련한 내용은 음성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추석 명절 기간 서민 경제에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물가안정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
물가안정 대책반은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을 지속해서 파악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9월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지역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농·특산물의 활발한 소비 촉진을 꾀한다.
아울러 주민과 귀성객에게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도로변 잡초 제거와 생활쓰레기 수거 대책, 무단 투기행위 단속 등 환경 대책도 추진한다.
군은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추석 연휴 기간 중 군민의 불편 사항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군청 및 각 행정복지센터에 당직자 배치, 상하수도, 환경, 교통 등에 대한 비상근무반 편성 등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 불편 해소와 생활 안정 등 전 분야에 걸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해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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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모사업 '1조원‘ 돌파.미래 성장 ’파란불‘
음성군, 공모사업 '1조원‘ 돌파.미래 성장 ’파란불‘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민선 7기부터 현재까지 303건, 총사업비 1조396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1조원을 넘어섰다.
이 기간 군은 중앙부처, 충청북도, 공공기관, 기타 단체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외부 재원 1조339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군비 부담률을 25.9%인 3621억원으로 최소화해 군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뿐만 아니라 군은 올 하반기 현재 심사 단계에 있거나 공모 준비 중인 사업 23건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공모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등 3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317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는 음성군 정부공모 사업 이래 최대 규모인 4800여 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31년까지 평곡리, 신천리, 읍내리 일원 119만㎡ 부지에 △그린에너지단지 △체험·관광형, 임대·경영형, 수출형 스마트농업단지 △융복합 특화단지 △역세권 및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이뿐만 아니라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와 더불어 특별건축구역 지정과 규제샌드박스 지원으로 스마트팜과 아파트 건축이 활성화돼 1조8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도 예상된다.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은 행안부가 주관하는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과 연계해 금왕읍에 전체 면적 3414㎡, 지상 3층 규모로 청년, 주민, 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업홍보관, 공유오피스, 실내체육시설, 청년지원센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년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지역주민, 청년, 근로자를 위한 복지, 편의 시설을 갖춰 금왕읍의 정주 여건 개선과 금왕산업단지 근로자의 근로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전국 최초 화훼산업진흥지역’ 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줬다.
화훼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에 발맞춰 군은 지역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화훼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금왕읍 화훼유통센터 일원에 △화훼복합문화센터 △소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판매 스토어 등을 구축한다.
음성군이 화훼산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화훼산업에 대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생산과 유통의 디지털화에 따른 산업 고도화로 농가 소득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고양, 과천, 용인 등 수도권 일대 화훼농가의 유입도 기대된다.
이처럼 군은 지역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이끌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부 공모사업을 꾸준히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일궈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모사업을 발굴해 2030 음성시 건설과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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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충북시민대학 캠퍼스 운영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충북시민대학 캠퍼스 운영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충북시민대학 혁신도시공유캠퍼스로 지정돼 2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충북시민대학은 도민들이 수준 높은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도내 대학교,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 상반기 다섯 군데의 캠퍼스가 지정돼 총 18개의 강좌가 운영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도내 지자체 최초로 시민대학 캠퍼스로 신규 지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에서는 진천군, 극동대학교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터 과정 6개 강좌를 진행한다.
이달 24일부터 10주간 △전자책 작가 △AI 그림책 작가 △이모티콘 작가 △스마트폰 영상 작가 △일러스트 작가 등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9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충북시민대학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전국 최초로 음성군과 진천군 두 도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충북시민대학 혁신도시공유캠퍼스로 지정돼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유평생학습관에서 이전 공공기관 재직자와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전국 최초로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지난 7월 16일 개관했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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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국토부에 중부내륙선 지선 공동 건의문 전달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조병옥 군수는 9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중부내륙선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하는 6개 연계 지자체의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수서-광주-부발-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대전광역시로 이어지는 전체 노선 중 길이 31.7km 구간인 ‘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의 노선을 말한다.
군은 이 지선이 건설되면 현재 선로 이용률이 93%에 육박하는 경부선의 포화상태를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부내륙선과 경부선이 연결돼 사실상 간선의 역할까지 수행하면서 경기 남부와 중부내륙권의 연계 발전 효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날 국토부를 방문한 조 군수는 “중부내륙선 지선 건설을 위한 6개 지자체의 염원을 담아 음성군을 포함한 국토의 균형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18일 치러진 ‘중부내륙선 지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 건의’ 행사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김경희 이천시장, 이범석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그리고 조병옥 음성군수 6개 관계 지자체장이 공동 건의를 통해 중부내륙선 지선 건설에 대한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음성군은 다음달 5일 중부내륙선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서명운동을 통해 확보한 서명부를 음성군수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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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위한 함께하는 발걸음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6일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장 일대에서 음성군 내 10개 유관기관과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스토킹 OUT’ 폭력 추방 연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음성경찰서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노인복지관 △한빛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관련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등 폭력의 경각심을 되새기며 폭력 추방에 대한 뜻을 한데 모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함께했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스토킹, 성범죄 등 상담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나영 소장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스토킹 OUT’ 폭력 추방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주신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협력과 상생을 통해 여성 폭력 없는 행복한 명작도시로 나아가는 데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는 올해 16회의 폭력 추방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특히 올해 가정폭력상담소에서 통합상담소로 전환됨에 따라, 중부 3군인 음성, 진천, 괴산 지역의 폭력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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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반도체산업 채용박람회 성료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6일 오후 2시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반도체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군은 2030 음성시 건설 기반을 위한 미래산업육성 시즌2 ‘4+1신성장산업 로드맵’을 발표하고 4대 혁신성장산업과 기후 대응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정보 제공이 다소 취약하고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반도체산업의 특화 취업 연계를 위해 이번 채용박람회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박람회는 ㈜DB하이텍을 비롯해 ㈜디에스테크노, ㈜메카로 ㈜탑서브, 대보마그네틱 등 군의 중견 반도체 기업 7개사가 직접 참여했으며 국제전기, ㈜대찬테크, ㈜현대포리텍 등 반도체 기업 4개사도 간접채용으로 함께 참여해 구직자 100여명에 대한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
아울러 음성고용센터,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 지원 사업소개, 실업급여 상담, 채용 연계형 교육생 모집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반도체산업 취업박람회는 음성명작페스티벌, 평생학습대축제, 충북청년축제 기간 연계 개최로 관내 반도체 기업을 널리 홍보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청년 구직자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
더불어 행사장 앞 대형LED 전광판을 활용, 기업 홍보영상을 송출해 관내 반도체 기업 인지도를 제고했다.
군은 올해 충청북도 공모사업 선정돼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또 관내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현장면접을 지원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도 매주 추진한 결과, 구직자 238명이 현장 면접을 통해 4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집중 운영하고 미니 채용박람회를 2회 추가로 개최해 관내 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지원뿐만 아니라, 올해 충청북도,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함께 관내 투자하는 기업체의 구인을 도와 취업자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한국형 퀵스타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세~35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디에스테크노 반도체 기업 채용을 위해 현재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 수료 시 275만원의 교육훈련장려금 지급과 바로 현장에 투입돼 근무하게 된다.
한국형 퀵스타트 사업에 참여를 원하면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위탁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나 구직자는 음성군 일자리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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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파크골프장 운영·관리 계획 수립
음성군, 파크골프장 운영·관리 계획 수립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를 군민들이 원활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군 파크골프장 운영·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9일부터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파크골프장의 인기와 관심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시설을 이용하는 군민들과 이용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이번 운영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잔디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 전 구장 정기휴장을 진행하며 군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관외자 예약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관외자도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해 왔지만, 파크골프장 이용객들이 급격히 늘면서 군민들의 다양한 관심과 요구로 관외자들은 부득이하게 예약받아 운영한다.
다만 관외자들은 주말과 공휴일에 이용을 못하지만, 평일에는 18홀 구장인 생극과 금왕 구장은 1일 20명 이내에서 9홀 구장인 맹동 구장은 1일 12명 이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예약은 관외자들의 편의를 위해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에 사전 전화 예약만으로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아울러 군은 구장별 근무 직원을 상시 배치, 잔디 예초와 시설 등을 관리해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군민들과 이용객들에게 편의와 만족감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운영 방침은 기존 운영하는 파크골프장뿐만 아니라 앞으로 조성되는 음성군의 파크골프장에 모두 적용할 계획이다.
파크골프 클럽 회원들은 “그동안 파크골프를 이용하면서 다소 아쉬운 부분에 대해 건의했는데, 군에서 바로 조치가 됐다”며 군 행정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조병옥 군수는 “파크골프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설 관리 등으로 군민뿐 아니라 군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9년 생극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시작으로 2022년 맹동 파크골프장, 2023년 금왕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많은 군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군은 늘어나는 파크골프의 수요 충족을 위해 착공 중인 음성 파크골프장도 기한 내 조속히 완공할 계획이다.
2024-09-06